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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지 않는 강은 강이 아니다 !

오늘 (2월 22일) 오전,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는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중 3개는 해체하고 2개는 상시개방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안은 7월 중 구성될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입니다.

실패한 4대강 사업은 우리 강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수질은 갈수록 악화되고, 해마다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관리 비용은 고스란히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정부는 4대강의 자연성 회복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금강과 영산강을 시작으로 물길을 막은 보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새롭게 생긴 이해당사자들의 설득이 아득하기만 하고, 4대강 재자연화가 매 순간 정쟁으로 내몰리기 때문이다. 열렸던 보가 다시 닫힐 때마다, 우리 강에서 죽음의 기록이 새로 경신될 때마다 느꼈던 섬뜩함이 반복될까 우려스럽습니다.

분명한 것은 ‘흐르지 않는 강은 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좌고우면할 여유가 없습니다. 죽음의 문턱에 가 있는 우리 강을 다시 살려내기 위해서 막힌 물길을 열어줘야 합니다.

그 시작은 16개 보를 완전히 해체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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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음)3월 5일 오전 08:48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왜말한미디 공식논평 성명서가없죠? 도데체 머하는단체입니까?

박지훈3월 5일 오전 10:20

중국발 미세먼지부터 해결해야죠, 가장 시급한 문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