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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17년 매출액 역대 최대치…음악·웹툰·선물하기 효과 톡톡

카카오가 역대 최대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 2017년 연 매출이 2조원에 육박한다.

카카오 (122,000원▼ 2,000 -1.61%)는 8일 2017년 연간 매출액 1조9724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34.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42.1% 늘어난 1650억원이다.

카카오 주요 사업부문은 광고, 콘텐츠, 커머스 등 기타 영역으로 나뉜다.

연간 매출액이 가장 큰 부문은 콘텐츠였다. 약 9855억원으로 1년 전보다 40% 증가했다. 게임 콘텐츠 매출은 34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8% 증가했다. 멜론 등 음악 콘텐츠는 4785억원으로 1년 전보다 61.5% 증가했다. 멜론 회원은 인공지능(AI) 스피커 영향으로 4분기에만 15만명이 늘었다.

카카오 페이지가 포함된 기타 콘텐츠 영역 2017년 매출액은 1648억원으로 1년 전보다 93%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지 거래액이 늘고 일본에서 픽코마 결제 이용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액 기준으로만 보면 1년 전보다 123% 증가한 477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플랫폼 연간 매출액은 595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5% 증가했다. 모바일 광고 매출액 비중은 56%로 1년 전보다 8% 포인트 늘었다.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플러스친구, 알림톡, 오토뷰, 브랜드 이모티콘 등 카카오 플랫폼 기반 광고 매출액이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AI 기반 신규 광고 플랫폼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기타 플랫폼 매출은 선물하기, 메이커스 등 커머스 분야를 포함한다. 이 부문 연간 매출액은 3911억원으로 1년 전보다 71.3% 증가했다. 연말 성수기 효과로 선물하기와 메이커스 등 커머스 매출 증가, 로엔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매출 증가 덕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비해 영업이익 규모는 크지 않다. 연간 영업비용이 1조8073억원으로 나타나 1년 전보다 34% 늘었기 때문이다. 각종 서비스 매출액과 거래액이 늘면서 지급 수수료가 7303억원 발생했다. 연말 상여금 지급, AI 등 신규 사업 부문 투자도 늘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웹툰을 필두로 게임, 음악, 동영상 등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광고와 커머스 사업 역시 한층 더 강화하고 카카오T와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서비스 간 시너지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내용 및 참고 자료>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08/2018020800732.html#csidx86631143a1a445d901d20579ac219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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