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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로 알아보는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졸업생은
지난 2017년 버섯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양평에서
맛슈롬 농장을 운영하는
최승정 졸업생입니다.

최승정 졸업생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세요!

양송이버섯의 매력에 푹 빠지다
'맛슈룸'은 우리에게 생소한 단어다.
하지만 양송이버섯 하면 어느새 친밀하게 다가온다. 맛슈룸은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지에서 양송이버섯을 일컫는 말이다. 일찍이 고급식품으로 알려져 지금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버섯 중의 버섯. 이 매력에 빠져 스물네 살의 나이에 모든 것을 건 청년이 있다.
지난 2017년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 버섯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양평군에서 양송이 재배 농장인 '맛슈룸 농장'을 운영하는 최승정(24세)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2학년 실습농장 현장 교수와의 인연으로 양평에
최 대표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딱 하나. 이웃한 개군면에서 양송이버섯으로 크게 성공한 금단버섯농원 김유철 대표의 권유 때문이었다.
김 대표는 경기도 양평군이 인정하는 '최고 농가'로 여러 차례 기념탑을 수상한 바 있는 버섯 농사의 대부다.
한농대 재학 중 2학년 때 3개월간 김 대표의 농원에서 현장 실습을 한 것이 인연이 돼 지금은 둘도 없는 사제관계로 발전했다.
농업 혁신의 중심에 서고 싶어 한농대에 입학
고등학교 3학년 때, 평소 귀농을 생각하던 부모님의 소개로 한농대의 존재를 알게 됐다.
"듣자마자 무릎을 탁 쳤습니다. '사람'을 강조하는 21세기에서 혁신은 생명과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일어날 것이라 생각했죠.
농업이야말로 생명을 다루는 산업이고, 농촌에서 현재 겪고 있는 고령화와 기술 부족은 새로운 인적 자원이 투입될 좋은 기회라고 봤어요.
저는 그 중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싶었습니다"
끈질긴 노력 끝에 초기 영농자금 마련
미친 듯이 발품을 판 끝에 방법을 찾았다. 신용카드를 발급 받고, 가구주로 변경한 뒤 본인 명의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해 추정소득을 만드는 노력 끝에 결국 성공하게 됐다.
"스스로 만든 사업계획서만 120장에 달했죠. 나중에 농협 직원분이 그러더군요. 융자 최대금액을 한꺼번에 다 빌린 사람은 10년 전 한 번 보고 이번이 처음이라고"
경영주는 생산기술 외에도 모든 것을 알아야
한농대에서는 3년 과정을 통해 작물의 생리와 생산기술을 익히고, 농장 경영기술을 배운다.
그럼에도 막상 졸업하고 농장을 설립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최 대표는 이에 대해 "재학 시절에는 단순히 버섯 생육만 알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착각이었다. 자기 농장을 운영하려면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정과 확신이 있다면 꿋꿋이 걸어가라
"농사에 뛰어들기 전에 앞으로 발생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견딜 수 있을지, 그럴 정도로 열정이 있는지를 냉철히 곱씹어 보는 게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농업에 대한 확신이 든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만 걸으십시오.
스스로를 돕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반드시 솟아날 길이 생겨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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