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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묵상1. 함께 하는 것이 사랑이다.

"아버지가 몇 개월의 투병생활을 마치셨다. 아직 몸을 추슬러야 하는 과정이 남았지만, 두 종류의 암을 이겨내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가슴 벅차다. 아버지는 병마와 싸워 이기신 것 만이 아니라 투병과정을 통해 내게 많은 선물을 주셨다. ... 나는 그제서야 왜 하나님이 그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려는 지 알았다. 왜 예수를 인간이 되시게 하심으로써 우리와 함께 하시는지, 왜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어 우리와 함께 계시는 지를 조금 알 것 같다. 우리와 함께 하고 싶으신 것이다. 우리의 죄가 당신을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럽게 하는 지와 상관없이 함께 있고 싶으신 것이다. 우리의 의도와 생각과 선택의 순간들에 함께 있고 싶으신 것이다. 그래서 네가 너와 함께 한다는 하나님의 선언은 놀랄만한 사랑의 고백이다. 우리는 고통 속에서 함께 함보다 벗어남을 우선시한다. 고통을 벗어나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함께 함이 고통 속에서 줄 수 있는 더 큰 사랑일지도 모른다." / 유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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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uality.co.kr/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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