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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친구 62

문화연대는 문화민주주의와 문화사회 위한 활동을 하는 시민운동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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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빵] 오늘은 4월 16일입니다

오늘은 4월 16일입니다. 모두 저마다의 4월 16일을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슬픔, 분노, 울분, 기억, 회한, 기쁨, 눈물까지. ‘4월 16일’과 ‘세월호’에 대한 수많은 감정의 파편이 가슴 한구석에 박힌 채, 우리는 또 그렇게 2018년 4월 16일을 지내야만 합니다.

[문화빵] "문화연대 사용설명서"

지난 며칠 동안 서울 석관동에 위치한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 목공수업에 참석한 문화연대 활동가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공통의 감각은 공통의 경험에서 출발한다고 봐요.” 목공 관련 장비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서로의 협업이 얼마큼 중요한지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금 상기한 활동가의 이야기를 문화연대는 이번 주 문화빵에서 회원분들께 이렇게 전해보고 싶습니다. “문화연대의 감각은 회원분들의 문화연대 경험에서 출발합니다.”

[문화빵] "봄이 온다"

어제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있었습니다. 쏟아지는 기사와 여러 에피소드를 보고 있자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불과 몇 달 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일, 험로가 예상되지만 기대를 품게 합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봄이 오면 꽃이 피듯이, 순리를 따라 남북관계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래봅니다.

[문화빵] 이명박 구속: 2018년 3월 22일.

2018년 3월 22일을 지난 10여 년간 기다렸던 것만 같습니다. 물론 이후에 또 어떻게 기억될지 모르지만, 뉴스 헤드라인에 적힌 “이명박 구속”은 그야말로 지난 시간의 대한 사회적인 응답인 건 확실하니까요.

아시다시피 문화연대를 포함한 시민사회는 2008년 이후 ‘이명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크게 위축됐었습니다. 경제적인 위기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탄압으로 인해 통제되고 금지되는 것들이 축적되면서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지요. 이른 낙관이 다소 유해할 수도 있으나 “이명박 구속” 자체만으로 우리가 느낀 환희는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낼 충분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현재는 과거에 발을 딛고 미래로 발을 옮기는 과정이라면, 문화연대는 이제 보폭도 넓게 그리고 더 튼튼하게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번 주 문화연대의 걸음은 3월 27일 광화문에서 콜트콜텍 화요문화제와 28일 홍대 클럽 빵에서 수요문화제 진행으로 발을 옮깁니다. 29일 생활문화정책토론회와 30일 청년 정책 제안서 작성을 위한 간담회에 참여와 진행으로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며 마지막으로 경의선 공유지에서 경의선 커먼즈 네트워크를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관심과 지지와 참여는 문화연대를 춤추게 합니다. 이번 주 콜트콜텍 문화제에서 축배를 같이 하시겠습니까?

[문화빵] 새로운 봄, 새로운 세계로 가는 길목에서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마다 극성인 황사와 미세먼지 소식도 아직까지는 잠잠한데요. 그래서인지 주말의 거리는 어딜가나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댔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벗고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봄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는 벌써 해사한 봄꽃이 피어나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번 봄만큼은 그저 설레는 마음으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화창한 날씨도, 따사로운 봄볕도,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metoo와 #withyou의 뜨거운 목소리를 녹일 수는 없으니까요. 봄의 길목에서 모두가 함께 아프고, 공감하고, 성찰이 필요한 매일입니다.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새로운 봄으로, 새로운 세계로 이어질 봄맞이에 나설 순간입니다.

이번주 문화빵에는 새 문화정책 준비단 모둠 토론회 소식, 문화정책 연구자 모임소식, 콜트콜텍 문화제 소식, 문화정책센터 뉴스브리핑이 실렸습니다. 또한 제주 강정에서 ‘생명평화문화마을’을 만들었던 이야기도 파견미술 연재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3/24 경의선 공유지의 두돌 잔치, 3/31 택시 희망버스 소식도 확인해 주시고 꼭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투(#MeToo)의 확산으로 여기저기 쏟아져 나오는 피해자와 가해자들의 모습을 봅니다. 피해자의 고통스런 호소에 사회가 얼마나 남성중심적이고 가부장적이며 성폭력적인 사회였는지 다시 뼈가 저리도록 각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몸을 사리는 사람들은 펜스룰 (pence rule)을 치고 방어 전략을 만듭니다. 남성을 가해자로 만드는 것이 여성이라는 것인지, 없는 사람 취급하면 문제가 안 생긴다는 것인지.

문화연대도 지난 한 주 미투관련 다양한 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로부터 사회구조의 문제까지. 가야 할 길은 멀지만 지치지 않고 열심히 가겠습니다.

한껏 풀린 날씨 속에 3월의 첫번째 문화빵을 따뜻한 소식들로 전달하고 싶었지만, 지난주에 있었던 소식들은 겨우내 매서운 추위만큼이나 참혹하고 암담했습니다. 3.1절 집회에서는 극우단체와 극우정치인들이 자행한 폭력과 폭언 그리고 ‘희망촛불’ 조형물에 대한 방화까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폭력성을 보여주었으며, 문화예술계를 넘어 사회 전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미투 운동은 우리사회가 얼마나 폭력적인 일상에 길들여져 왔는지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문화연대는 우리사회에서 고통받고 억압받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활동에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주 소식에는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소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문화빵]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2월의 마지막 주

입춘이 지나면서 두꺼운 외투를 조금씩 덜어내고 봄맞이 준비를 하게 되는 2월 마지막 주입니다. 요즘은 유독 새봄이 기다려집니다. 연초부터 불거진 재난 사고와 가상화폐 광풍 등과 같은 사건·사고로 새해에 대한 두근거림보다 가슴 쓸어내리며 마음 졸이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각 분야 성폭력 고발부터 권력 구조라는 적폐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고,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기력에 울고 웃었지만, 한편으론 남북문제와 올림픽 운영 문제, 체육계 내부 문제가 폭로되기도 하는 등. 계절은 새 옷을 갈아입으려고 준비하는 반면에, 우리 사회는 아직도 얼어있는 겨울 속에 있는 듯합니다.

[문화빵]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 문화연대의 2018년이 움틉니다

해가 바뀌었다 싶었는데 벌써 2월 중순. 설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3월'과 같은 1월을 지내고, 거기에 구정연휴까지 지나야 그야말로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 느낌이랄까요? 2월 22일(목) 정기총회를 앞둔 문화연대는 2018년 활동계획 수립 논의가 한창입니다. 올해는 새롭게 활동기구도 2개 생기고(생활예술 및 스포츠 관련), 문화연대와 함께 하는 집행위원도 추가로 영입하여 2017년보다 더 풍성한 활동을 만들어낼 텐데요. 그 시작을 알리고, 결의하는 자리인 <2018 문화연대 정기총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문화빵] 봄으로 가는 길목, 문화연대 총회에서 만나요

입춘이 지났습니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곳은 들녘입니다. 눈이 녹은 양지에는 벌써 냉이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들 입춘대길 하시길 바랍니다. 문화연대도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봄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총회를 위해 다들 한창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2월 22일 6시 30분, 홍대입구역 인근 청년문화공간 JU(구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진행될 ‘2018 문화연대 총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 그리고 참석 부탁드립니다. 춘래불사춘이라고 봄은 왔지만 여전히 겨울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추운 이들과 더불어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문화빵] 추위의 한가운데에서 안녕들 하십니까?

겨울의 한가운데에서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연일 기록을 경신했다고 이야기하는 뉴스를 접하며 전주와 목동에 있는 고공농성장을 생각합니다. 다들 안녕들 하신가요? 주말에 일어난 화재사고로 또 한주 무겁게 시작합니다. 문화연대의 지난 주 소식과 다가오는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문화빵] 끝나지 않은 싸움 ; 용산참사, 블랙리스트, 평창동계올림픽

지난주는 내내 용산참사 9주기 관련 행사가 있었습니다. 영화 <공동정범> 시사회, MB구속 촉구 기자회견, 마석 모란공원 추모제까지. 또한, 블랙리스트 싸움도 계속되었는데요. <블랙리스트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컨퍼런스>가 열렸고, 블랙리스트 국가범죄 2심 판결을 앞두고 사법부에 직접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3수 끝에 유치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논란이 커졌습니다. 문화연대에서는 성화봉송 퍼포먼스에 이어 지난주에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관련소식을 지금 문화빵에서 만나보세요.

[문화빵] 달려라, 문화연대

새해 첫번째 문화빵에는 성화봉송 주자들과 함께(?) 달렸던 ‘평창동계올림픽 반대 성화봉송 캠페인’ 소식과 함께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한 '삶일+캠프' 소식, 파인텍 굴뚝농성장 관련 소식 등이 실렸습니다. 2018 문화연대 정기총회를 준비하기 위한 설문조사, 용산참사 9주기 사업 소개 등의 소식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2018년 힘찬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문화연대의 2018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8 문화연대 총회준비 설문조사

문화연대에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해주시는 문화연대 친구분들, 안녕하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문화연대 정기총회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문화연대의 2017년 활동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문화연대의 발전을 위해 꼭 참여 부탁드립니다. 귀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참고로, 설문에 응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신유아 활동가가 직접 제작한 '한정판 문화연대 티셔츠'를 드립니다. 많이많이 참여해주세요^^
(조사기간: 2018.1.18까지)

2017년 기부금영수증 발급안내

지난 한해 동안 문화연대의 활동에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 한해도 문화사회를 향해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작년 2017년에 문화연대에 회비 및 후원금을 후원해주신 분들께 기부금영수증 발급과 관련한 공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 발급대상
- 2017년 1~12월 동안 문화연대에 회비 및 후원금을 후원한 분

■ 발급방법
- 문화연대 회원인 경우 2018년 1월 15일 이후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직접 다운받으실수 있습니다.
- 문화연대 비회원이거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의 이용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아래 연락처를 통해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 문의 : 문화연대 사무처
02-773-7707, culture918@
gmail.com

블랙리스트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컨퍼런스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는 2017년 7월 31일부터 위원회 진상조사 활동 분석, 분야별 현장토론회를 통한 의견 수렴, 현안분석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제도개선안 연구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현재 검토 중인 제도개선안을 공개하고 현장 예술계 및 시민사회의 의견을 듣고자 2018년 1월 17일(수), 18일(목) 양일 간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 블랙리스트 방지 및 공정한 문화예술정책 수립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안이 완성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 컨퍼런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월 15일(월)까지 사전참가신청을 받습니다.
(사전참가신청 링크 :
https://goo.gl/forms/l6Dx0gkpObynD1FY2 )

[문화빵] 문화빵, 내년에 만납시다!

2017년이 끝나갑니다. 올 한 해 어떻게들 보내셨는지요. 촛불시민이 <프리히 에버트재단> 인권상을 수상하고, <이코노미스트>는 올해의 국가로 프랑스와 함께 한국을 꼽았습니다. 1년의 시작과 끝이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요?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에 손 녹이며 “이게 나라냐!”고 외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그렇게 대통령선거를 치르고, 새 정부가 들어선 지도 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 많은 것이 바뀌었고, 또 바뀔 것으로 기대하는 요즘입니다. 작년보다는 훨씬 송년회 분위기가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화빵 12월 셋째 주

[문화빵] 2017년을 추스르고, 2018년을 준비합니다
문화연대 사무처장 최준영입니다. 12월도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아침까지 내린 눈이 ‘이제 하는 일들 좀 정리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제대로 매조지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습니다만, 일이란 게 또 그렇게만 진행되지는 않는 법이지요. 올해 안에 꼭 마무리해야 할 일, 적어도 내년 3-4월까지는 짊어지고 가야할 일, 언제 마무리될지 모르는 일까지. 우선 할 수 있는 만큼만이라도 2017년을 추스르고, 다시 한번 힘을 내어 2018년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빙판길 조심하시고, 12월 22일(금) 2017년 마지막 <문화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문화연대가 준비한 연말 선물 이벤트☆

올 한해도 문화연대에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2017년 봄부터 여름까지 뜨거운 관심속에서 진행되었던 [서드라이프 월례포럼 자료집]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선착순 20명)
아래 설문지를 작성해서 보내주시면 이벤트 응모 완료! 많이 신청해 주시고, 앞으로도 문화연대와 함께해 주세요. ^^
*이벤트 신청하기:
https://goo.gl/forms/VwF09O89we7HMT6k2
*서드라이프란?
현실공간에서 물리적인 삶을 사는 단계가 ‘퍼스트라이프’라고 한다면, 가상공간에서 허구에 불과한 체험을 하는 단계를 ‘세컨드라이프’라 말할 수 있다. 서드라이프는 가상공간이 제공하는 판타지 혹은 허구적인 대리만족을 현실공간에서 체험하게 함으로써, 가상현실이 곧 실제 현실이 되는 삶을 말한다. 서드라이프는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이 연계·결합하는 게 가능한 초현대 하이퍼 현실사회의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 참고기사 : 이동연, 서드라이프의 시대가 온다, 경향신문, 2017.4.1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
*문의 : 02-773-7707, culture918@
gmail.com

문화빵 12월 둘째 주

문화연대 사무처장 최준영입니다. 사무실에서 콜밴의 노래가 나옵니다. 기타를 만들던 해고노동자 밴드의 노래. ‘희망은 꾸준함의 결과’라는 말조차 10년이 넘는 세월 앞에 무색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1년을 정리하는 12월 그리고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 듣는 콜밴의 노래에 다시 한번 ‘희망’이라는 무기를 장착합니다. 2018년 1월 1일을 다시 한번 거리에서 맞을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을 생각하며, 연말연시 잠시 느슨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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