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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비대면 소통무대서 소상공인, 소비자 등 국민 80여명과 실시간 소통
-"대한민국 동행세일, 소비 촉진 위한 두 번째 이어달리기"
-"과거에는 저축이 애국…지금은 소비가 애국"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특별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6.26 ~ 7.12) 중 판매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상품을 통해 내수 및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매자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과 현장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은 비대면 소통무대로 마련된 공간에서 현장 참석자 외에도 전국의 다양한 국민들과 함께 소통을 이어나갔습니다. 무대는 360도 전체가 화면으로 구성됐으며, 라이브 화상 채팅 시스템으로 쌍방향 소통을 실시간으로 구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모두발언에서 "수출과 내수,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두 가지 기둥이 있는데 둘 다 상황이 솔직히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은 우리 노력만으로 회복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내수는 노력하는 만큼 더 낫게 만들 수 있다"며 최근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누린 경제 효과를 예로 들었습니다.

다만, 대통령은 지금 그 효과가 조금 주춤해지고 있다면서 "재난지원금이 소비 촉진을 위한 첫 번째 주자였다면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소비 촉진을 위한 두 번째 이어달리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3차 추경이 통과가 되면 소비 촉진과 경제 회복을 위한 세 번째 이어달리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께서 방역의 성공을 이끌어 주신 것처럼 경제의 주체가 되어서 빠른 경제 회복을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한 소비가 우리 경제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과거에는 소비를 아끼고 저축을 하는 것이 애국이었지만 지금은 소비가 애국"이라고 전했습니다.

있는 텀블러 살균건조기, 조청 영양간식, 의류, 농산물 꾸러미, 과일, 화장품, 마사지기, 가방 등 8개 제품을 소개받고, 또 제품 관계자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동네 슈퍼나 전통시장에서도 비대면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면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만큼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경제부총리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각별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현장에 와서 보니 앞으로 맞이할 비대면 산업이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 같다"며 "한국이 비대면 산업까지도 선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여기에 출품한 우리 제품들이 모두 완판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모두발언 영상 ▶
https://youtu.be/3zjPWSUDsLw

오늘의 한 장

"한국은 지난 10년간 함께 이룬 성과를 토대로
더욱 굳건하게 협력할 것이며,
코로나 이후의 세상을 함께 준비할 것입니다."

- 2020.6.30 한-EU 화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

한-EU 화상 정상회담

-"EU, 가장 큰 투자 파트너이자 제3의 교역 파트너"
-"코로나 이후의 세상을 함께 준비할 것"
-한반도 포함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현안 의견 교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화상 회담은 작년 말 출범한 EU 신지도부와의 첫 정상회담이자, 코로나 국면 이후 올해 최초로 개최된 양자 정상회담입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로 예정됐던 두 사람의 방한이 코로나 때문에 성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면서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한국에서 뵙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올해는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EU는 한국의 가장 큰 투자 파트너이자 제3의 교역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도 항상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지난 10년간 함께 이룬 성과를 토대로 더욱 굳건하게 협력할 것이며, 코로나 이후의 세상을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후 양측 정상들은 한국과 EU 간 보건, 경제 분야 등에서의 코로나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공조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EU 정상들은 한국 정부가 신속하고 투명하며 혁신적인 조치들을 통해 코로나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EU가 3대 핵심협정(기본협정, FTA, 위기관리활동 기본협정)을 바탕으로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경제통상,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방향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양측 정상들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구축이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 평화⋅안정에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러한 차원에서 한-EU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기후 변화, 보호무역주의 대응, 사이버 안보 등 오늘날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제 대응에 있어 공동의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은 내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2차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EU측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영상 보기 ▶
https://youtu.be/lUxMr3u2Osc

오늘의 한 장

"이번 주는 일본이 일방적인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한 지 1년이 됩니다.

지난 1년 우리는, 기습적인 일본의 조치에
흔들리지 않고 정면돌파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 2020.6.29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3차 추경, 국회의 응답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
-"일본 수출규제 1년…전화위복의 계기"
-"동행세일·특별여행주간…소비·관광 살아나길"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전세계적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국내 경제 대응책과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조치 1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먼저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어 더욱 걱정이고, 우리나라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충분히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는 정부의 대응능력을 믿고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경제의 침체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국난 극복에 함께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국회의 뒷받침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3차 추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국민들과 기업들의 절실한 요구에 국회가 응답해 달라"고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는 일본이 일방적인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한지 1년이 된다"며 "우리는 기습적인 일본의 조치에 흔들리지 않고 정면돌파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통령은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를 겨냥한 일본의 일방적 조치를 예로 들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생산차질도 일어나지 않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 핵심품목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결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로 가는 길을 열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은 "지난 1년의 성과에 머물 형편이 못된다"며 "이제는 위기에 수세적으로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공세적으로 전환하여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를 우리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소재·부품 강국과 '첨단산업 세계공장'이 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분명히 하고 민·관이 다시 한 번 혼연일체가 되어 범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국민들께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번 주가 위축된 소비와 관광을 되살리는 데 집중하는 주간"이라고 소개하며 "지난 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특별여행주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관광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행이 매우 중요"한 만큼 "휴가 장소와 시기가 적절히 분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정보를 잘 제공해 주고, 국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 보기 ▶
https://youtu.be/_HFTg_LDQTg

"충성! 70년 만에 조국으로 복귀 명을 받았습니다"

70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나 7,000km의 긴 여정 끝에 147명의 용사들이 조국의 품에 안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신원이 밝혀진 일곱 분의 이름을 호명하며, 그 이름들을 역사에 새겨넣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귀환한 국군전사자 147구는 지난 25년간 미·북간 유해발굴 송환 노력과 한·미 간 공동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결실입니다. 일곱 분은 신원이 밝혀졌지만 나머지 140구에 대해서는 전사 기록 등을 통해 신원확인을 할 예정입니다.

140구의 유해가 하루 빨리 이름을 찾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6.25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 채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
https://www.withcountry.mil.kr/mbshome/mbs/withcountry/
문의전화 1577-5625

6.25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 채취에도 동참해주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3H1gADN7Qys

6·25전쟁 제70주년 행사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저녁 서울공항 격납고에서 열린 6·25전쟁 제70주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무더위로 인한 고령층 참석자 건강을 배려해 6·25전쟁 기념행사 최초로 해가 진 후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70년 만에 귀환하는 국군전사자 유해봉환과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국가를 지키려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영웅에게”를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에서 온 국군전사자 유해 147구를 직접 맞이한 뒤 유해봉환 가족들과 동반 입장했습니다. 봉환 유해들은 미국 ‘전쟁포로 및 유해발굴 감식국(DPAA)’에서 한·미 공동 감식작업으로 확인된 국군전사자들로, 이 가운데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7인의 신원은 사전에 확인됐습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 140구는 행사장 내에 설치된 영현단에 안치되어 행사를 함께 지켜봤습니다.

이어 예비역 이등중사 류영봉 님이 "조국으로 복귀 명을 받았다"며 70년 만에 돌아온 전우들을 대신해 복귀신고를 했습니다. 또 6·25 행사 최초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서에 조포 21발도 발사했습니다. 이는 국가원수급에 해당하는 예우로서 고향에 돌아온 영웅들을 위한 최고의 예우를 의미합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최초로 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UN 참전 22개국 정상이 보내온 영상 메시지가 상영됐습니다. 또 참전국 정상을 대신해 22개국 대사가 모두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6·25전쟁 참전국들과의 국제적 연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70년 만에 6·25전쟁 당시 공적이 확인된 생존 참전용사 1명의 가족과 유족 2명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어진 기념사를 통해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백마흔일곱 분 용사의 유해를 모셨다"며 "용사들은 이제야 대한민국 국군의 계급장을 되찾고, 70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슬프고도 자랑스런 일"이라며 "지체되었지만, 조국은 단 한 순간도 당신들을 잊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과 함께 호국의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아직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12만3천 전사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찾아낼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오늘 영현단에는 우리가 찾아내어 미국으로 보내드릴 미군 전사자 여섯 분의 유해도 함께하고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22개국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보훈에는 국경이 없다"고 강조하며 뜻깊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준 것에 감사 인사도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6·25전쟁 이후 달라진 개인의 삶, 가족의 역사를 언급하며 전쟁이 갖는 의미도 되새겼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우리 군은 어떤 위협도 막아낼 힘이 있다"며 "우리는 두 번 다시 단 한 뼘의 영토, 영해, 영공도 침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우리는 전쟁을 반대한다"며 "끊임없이 평화를 통해 남북 상생의 길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세계사에서 가장 슬픈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노력에 북한도 담대하게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의 화해와 평화가 전 세계에 희망으로 전해질 때,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진정으로 보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기념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12만2천여 명의 전사자를 끝까지 찾겠다는 국가의 약속을 담은 ‘122609 태극기’ 배지를 참석자 모두 달아 경의를 표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 일련번호인 122609번 배지를 패용했으며 이를 통해 마지막 한 명을 찾는 그날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전달했습니다.

기념사 영상 ▶
https://youtu.be/hgg0I411hqo

오늘의 한 장

❝국민들께서 방역의 주체가
되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정부는 지자체들과 협력하면서
국민과 함께 기나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흔들림 없이 방역전선을 사수해 나가겠습니다❞

- 2020.6.23 제32회 국무회의 및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제32회 국무회의 및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세 단체장 참석
-"코로나 안정 수도권에 달려 있어"…협력 당부
-"해외로부터 감염병 유입…각별한 관리"

오늘 국무회의는 서울, 인천, 경기 세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수도권 집단감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수도권 방역대책회의를 겸해 진행됐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공동체의식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방역국가로 평가받고 있다"면서도 "지금 코로나의 안정이 수도권에 달려있다"며 방역 당국과 수도권 지자체들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바이러스를 완전히 정복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하다면 의료진들이나 국민들이 지치지 않도록 장기전의 자세로 냉정하게 상황을 관리하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지자체들과 협력하면서 국민과 함께 기나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흔들림 없이 방역전선을 사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 있게 말씀드리지만 우리의 코로나 상황은 여전히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며 "이제는 지치기도 하고, 폭염 때문에 더 힘들어지기도 하지만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국민들께서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주시길 바란다"고 독려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지금까지 지자체는 현장 방역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잘해 주었다"고 평가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로부터의 감염병 유입에 대해서도 지역감염으로 이어지는 요인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경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은 "국회의 협조만 더해진다면 코로나 위기와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추경안 처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절실하고 시급한 일"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국회가 지혜를 모아주길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모두발언 영상보기 ▶
https://youtu.be/F6-6cBhJPwU
서면브리핑 ▶
https://www1.president.go.kr/articles/8793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민생침해 범죄 및 온라인 불공정 행위 등 논의
-"공수처 다음 달 출범하도록 국회 협조 당부"
-"반부패 노력, 집권 후반기에 더 중요…끝까지 최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반부패 개혁을 위해 권력기관 개혁뿐만 아니라 채용 비리, 갑질, 사학 비리, 탈세 등 생활 속 적폐와 각종 편법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국제투명성기구에서 실시한 국가별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와 순위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의 반부패 노력과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어서 매우 다행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부패 노력은 집권 후반기에 더욱 중요하다"며 "마지막까지 끈기를 가지고 국민이 바라는 공정사회를 완성해 나가자"고 독려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을 저해하는 악질적이고 반사회적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안 등 코로나19 국난극복을 위해 시급히 요구되는 다양한 반부패·공정 정책들이 논의됐습니다.

대통령은 회의 안건인 불법 사금융과 보이스피싱, 사이버 도박과 사기 범죄 같은 ‘민생침해 범죄’와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새롭게 대두되는 불공정 행위 대처 방안에 대해 "매우 시의적절한 의제"라며 초기부터 강력하게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지난주 법무부와 검찰에서 동시에 인권 수사를 위한 TF를 출범한 것과 관련해 "권력기관 스스로 주체가 되어 개혁에 나선 만큼, ‘인권수사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대로 서로 협력하면서, 과감한 개혁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후속 조치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공수처가 법에 정해진 대로 다음 달에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도 당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대통령은 "반부패 개혁은 우리 사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중단 없이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우리 정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뉴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합니다"

코로나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

문재인 대통령은 그 첫 번째 현장 일정으로
데이터·AI 전문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으로 데이터와 AI를 꼽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친절한_청와대 카드뉴스로 전해드립니다.

#한국판뉴딜 #디지털뉴딜 #새로운_기회와_일자리

한국판 뉴딜, 디지털경제 현장방문

-"한국판 뉴딜의 가장 중요한 축, 디지털 뉴딜"
-"디지털 뉴딜, 이른바 '데이터댐' 만드는 것"
-한국판 뉴딜 첫 일정…데이터·AI기업 현장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국판 뉴딜 관련 첫 번째 일정으로 데이터·AI 전문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이는 ‘데이터·AI 경제 활성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데이터·AI 업계 대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경제부총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원도지사 등이 함께했습니다.

먼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디지털 뉴딜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며 미국 대공황 당시 대표적인 뉴딜 사업으로 건설된 후버댐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최 장관은 "이제 디지털 뉴딜을 통해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디지털 변혁'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기업시연에서는 데이터·AI업체들이 실제로 수행하고 있는 사업과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카드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거나, AI를 통해 폐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등 데이터를 수집·가공하고 결합·활용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더존비즈온의 AI 서비스 개발자들이 근무하는 작업실을 방문하고, 개발자들과 차담을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정부가 코로나 위기 극복, 그리고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축이 디지털 뉴딜"이라며 한국판 뉴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디지털 뉴딜은 앞으로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활용을 최대한 활성화하기 위한 이른바 ‘데이터 댐’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 디지털 뉴딜이 성공한다면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경제를 다른 나라들보다 앞서가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생성되는 많은 데이터들이 과감하게 개방되는 것이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비식별 데이터로 만들어내는 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대통령은 디지털 접근에 있어서 격차가 더 심화될 수 있다며 "포용적인 디지털 경제를 만들어내는 것도 우리의 큰 과제"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12시부터 14시까지 문정인 특보,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임동원·박재규·정세현·이종석 전직 통일부 장관, 박지원 전 의원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최근의 남북관계 관련한 고견을 청취했습니다.

북측 담화 관련 청와대 발표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6.15 공동선언 20주년’ 기념사 등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전쟁의 위기까지 어렵게 넘어선 지금의 남북관계를 후퇴시켜서는 안 되며 남과 북이 직면한 난제들을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 나가자는 큰 방향을 제시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측이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에서 이러한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매우 무례한 어조로 폄훼한 것은 몰상식한 행위입니다.

이는 그간 남북 정상 간 쌓아온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이며 북측의 이러한 사리분별 못하는 언행을 우리로서는 더 이상 감내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북측은 또한 우리 측이 현 상황 타개를 위해 대북 특사 파견을 비공개로 제의했던 것을 일방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이는 전례 없는 비상식적인 행위이며 대북 특사 파견 제안의 취지를 의도적으로 왜곡한 처사로서 강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최근 북측의 일련의 언행은 북측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결과는 전적으로 북측이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북측은 앞으로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기 바랍니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서한 관련 서면 브리핑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은 4월 30일, 6월 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왔습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6월 2일 보내온 서한에서 “광범위한 조기 진단과 접촉자 추적에 기반을 둔 한국의 강력한 공중보건대응은 여타 국가의 모범이 되었다”며 “국제연대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보여주신 대통령님의 리더십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출이 기후 행동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면서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고 경제를 보다 청정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한국의 야심찬 그린 뉴딜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인류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때 번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지난 4월 30일 서한에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기후 행동과 병행되어야 하며 기후변화 분야에서 한국의 지역적, 세계적인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구테레쉬 총장은 뉴욕타임스 기고문(4.28), 언론 브리핑(4.30)을 통해서 한국이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훌륭하게 대응하고 있는 모범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첫 서신 후 P4G 정상회의 개최 및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 노력 등 우리 정부의 취하고 있는 조치들을 설명하는 답신을 보낸 바 있습니다.

2020년 6월 16일
청와대 부대변인 윤재관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일선 의료진, 방역요원 고충 가중... 특별 지원 당부"
-"질병관리청 승격 준비에도 만전 기해주길"
-"남북 함께 갈 방향 명확... 소통·협력으로 풀어나가길 바라"
-"남과 북이 함께 돌파구를 찾아 나설 때"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더운 날씨로 일선 의료진과 방역 요원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며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무거운 마음으로 맞게 됐다"며 "남북관계에 난관이 조성되고 상황이 엄중할수록 우리는 6·15 선언의 정신과 성과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대통령은 수도권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전한 뒤, "아직 학교 내에 감염 사례가 없고, 등교 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이 의료진처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학생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준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질병관리청 승격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감염병연구센터를 감염병연구소로 확대 개편하고, 국립보건연구원의 기능 강화로 전문성을 높이면서 지역별 대응 체계를 갖추는 데에도 차질이 없어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6·15 남북 공동선언에 대해 "남과 북의 정상이 6.25전쟁 발발 50년만에 처음으로 마주앉아 회담한 것은 실로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두 정상이 직접 만나 대화함으로써 비로소 실질적인 남북 협력이 시작되었다"며 이산가족 상봉, 남북철도와 도로 연결,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가동을 그 예로 들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6.15선언 이후에도 남북관계는 일직선으로 발전해가지 못했다"며 "때로는 단절되고, 심지어 후퇴하거나 파탄을 맞이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북이 함께 가야할 방향은 명확하다"며 "오랜 단절과 전쟁의 위기까지 어렵게 넘어선 지금의 남북관계를 또 다시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나와 김정은 위원장이 8천 만 겨레 앞에서 했던 한반도 평화의 약속을 뒤로 돌릴 수는 없다"며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은 남과 북 모두가 충실히 이행해야 하는 엄숙한 약속"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합의 이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북한도 소통을 단절하고 긴장을 조성하며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리려 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남과 북이 직면한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들은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은 "기대만큼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나 또한 아쉬움이 매우 크다"며 "남과 북이 함께 돌파구를 찾아 나설 때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정부는 대화 국면의 지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엄중한 시기일수록 국회도 국민들께서도 단합으로 정부에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영상보기 ▶
https://youtu.be/AL-Qxx3Ceb8

문재인 대통령 세 번째, '연설문집'과 '말글집' 발간

- 3년차 국정 운영, 현장 사진, SNS 메시지 수록
- 종이책, 전자책, 음성도서 형태로 제작... 무료 내려받기 가능

문재인 대통령의 세 번째 연설문집과 말글집 <확실한 변화, 국민과 함께>가 출간됐습니다.

두 책에는 2019년 5월 10일부터 2020년 5월 9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글, 사진 등 국정 운영 3년 차 1년간의 기록이 담겼습니다.

연설문집에는 주요 연설, 회의와 행사 발언, 기고문, SNS 메시지 등 총 295건을 수록했으며 상·하권과 별권 한세트로 구성됐습니다.

말글집에는 국정과제와 전략을 42개 키워드 중심으로 분류하고, 관련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특히 부록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을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사진으로 구성했으며 대통령이 해외 언론에 기고한 한반도 평화구상과 취임 3주년 특별연설 전문을 함께 수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주요 연설 88건을 선별해 번역한 영문 연설문집도 발간했습니다.

연설문집과 말글집은 각각 6천 부와 2만 부를 제작해 입법·사법·행정부 등 공공기관과 국·공립 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6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합니다.

또,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 온라인 서점(예스24, 알라딘, 리디북스, 교보문고, 구글북스, 아이북스) 등에서는 전자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연설문집, 말글집 바로가기 ▶
https://www1.president.go.kr/c/president-speeches
영문선집 바로가기 ▶
http://english1.president.go.kr/Contents/Publications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께 훈포장을 드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한분 한분, 훈포장 하나로
결코 다 말할 수 없는, 훌륭한 분들"이라며
"시민사회와 유관단체의 광범위한
추천으로 선정되었고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열두 분과
국민포장을 받은 고 제임스 시노트 신부,
조지 오글 목사의 이야기를
친절한 청와대 카드뉴스로 전해드립니다.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옛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기념식 진행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 12명에 국민훈장 모란장 친수
-"6.10민주항쟁, 국민의 오랜 열망이 만든 승리의 역사"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 방문·헌화

6.10민주항쟁이 서른세 돌을 맞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권위주의 시대 고문과 인권 탄압의 현장이었던 옛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현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열린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의 기념식장 입장은 민주화운동의 과거, 현재, 미래 세대가 함께했습니다. 1981년 '전민노련' 사건으로 고문을 당했고, 현재 민주인권기념관에서 경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동우 님과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 유족, 훈장 수여자의 손자녀가 동반 입장했습니다.

또한 이번 6.10민주항쟁 기념식에는 처음으로 현직 경찰청장이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기념식에서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 12명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직접 수여했습니다.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하기 위해 4.19혁명 60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계기로 포상을 추진했고, 정부가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훈장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민훈장 모란장 수여자는 고 이소선, 고 조영래, 고 지학순, 고 조철현(조비오 신부), 고 박정기, 고 성유보, 고 김진균, 고 박형규, 고 김찬국, 고 권종대, 고 황인철, 배은심 님 등입니다.

이번 정부 포상엔 국민포장 2명, 대통령 표창 5명도 포함됐습니다.

'꽃이 피었다'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6.10민주항쟁의 그날, 우리는 민주주의를 함께 만들어냈다"며 "33년 전, 6·10민주항쟁에 함께 했던 시민들과 그 이후에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서로를 위한 마음으로 오늘 우리의 민주주의를 이만큼 성장시킨 우리 국민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식이 열린 장소에 대해 "이 불행한 공간을 민주주의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은 마치 마술같은 위대한 기적"이라며 "엄혹한 시절을 이겨내고, 끝내 어둠의 공간을 희망과 미래의 공간으로 바꿔낸 우리 국민들과 민주 인사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은 훈포장을 수여한 분들의 이름을 부르며 "실로 이름 그 자체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이며, 엄혹했던 독재시대 국민의 울타리가 되어주셨던 분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 예우를 다해 독립, 호국, 민주유공자들을 모시겠다고 약속했고,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념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끝으로 대통령은 "6.10민주항쟁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기적이 아니고, 국민의 오랜 열망이 만든 승리의 역사"라며 "우리는 이제 더 많은 민주주의, 더 큰 민주주의, 더 다양한 민주주의를 향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나무가 광장에서 더 푸르러지도록 국민들께서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 문재인 대통령은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으로 사망한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를 방문해 헌화한 뒤 묵념했습니다. 이는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는 고 박종철 열사의 유족인 형 박종부 님과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영상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_oWj005D4eM
서면브리핑 ▶
https://www1.president.go.kr/articles/8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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