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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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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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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매우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며 "아무리 분단 상황이라고 해도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희생자가 어떻게 북한 해역으로 가게 되었는지 경위와 상관없이 유가족들의 상심과 비탄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받은 충격과 분노도 충분히 짐작하고 남는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정부로서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부의 책무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북한 당국은 우리 정부가 책임 있는 답변과 조치를 요구한지 하루 만에 통지문을 보내 신속히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며 "사태를 악화시켜 남북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북한의 분명한 의지 표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국민들께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해온 것에 대해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북한의 최고 지도자로서 곧바로 직접 사과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 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남북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는 남북의 의지가 말로 끝나지 않도록 공동으로 해법을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비극이 반복되는 대립의 역사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풀어 나가는 데에서부터 대화의 불씨를 살리고, 협력의 물꼬를 터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적어도 군사통신선만큼은 우선적으로 복구해 재가동할 것을 북측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대통령은 "이틀 후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며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함께하며, 지친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를 찍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명절 연휴에도 일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며 특별히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는 분들과 북녘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께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영상보기 ▶
https://youtu.be/xIwZS85y0ew

<대통령 주재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 결과 관련 서주석 NSC 사무처장 브리핑>

오늘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대통령께서 주재한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오늘 회의 결정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북측의 신속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2. 남과 북이 각각 파악한 사건 경위와 사실관계에 차이점이 있으므로 조속한 진상 규명을 위한 공동 조사를 요청함. 남과 북이 각각 발표한 조사 결과에 구애되지 않고 열린 자세로 사실관계를 함께 밝혀내기를 바람. 이를 위한 소통과 협의, 정보 교환을 위해 군사통신선의 복구와 재가동을 요청함.

3. 시신과 유류품의 수습은 사실 규명을 위해서나 유족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배려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일임. 남과 북은 각각의 해역에서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협력해 나가길 바람.

4. NLL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 어선들도 있으므로, 중국 당국과 중국 어선들에 대해서도 시신과 유류품의 수습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함.

오늘 회의에는 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1차장이 참석했습니다.

<국가안보실 제2차장 방미 관련 서면브리핑>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을 비롯한 국무부, 국방부, 에너지부, 상무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싱크탱크 인사 등을 면담하고, 한미 간 주요 현안 및 역내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이번 방미를 통해 우리 측은 11월 미(美) 대선을 앞두고 미(美) 행정부 및 조야의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양자 현안과 함께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2020년 9월 27일
청와대 대변인 강민석

<NSC상임위 회의결과>

9월 25일 북측에서 온 통지문에서 밝힌 사건 경과와 우리측 첩보 판단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계속 조사해서 사실관계를 규명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측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필요하다면 북측과의 공동조사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서해에서의 감시 및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조치를 시급히 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남북 정상 친서 관련 서훈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오늘 오후 북측에서 보내온 통지문을 공개한 이후 남북 정상 간의 친서 교환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주고받은 친서 내용도 있는 그대로 모두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도록 지시했습니다.

<북측 통지문 관련 서훈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먼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우리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이번 일과 관련하여 오늘 오전 북측에서 우리 측에 보내온 통지문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발표하는 내용은 북측이 보내온 전문입니다.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국방부는 2017년부터 행사 주제와 각 군의 상징성을 고려해 국군의 날 기념식 장소를 선정해왔습니다. 올해는 국군 역사상 최초로 특수작전을 상징하는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개최했으며 특수전 부대원들의 강인한 모습과 첨단 무기체계 등을 통해 국가안보의 미래와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국군의 위용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평화를 만드는 미래국군'이라는 주제로 어떠한 위협속에서도 평화를 지키는 본연의 임무를 넘어 과학화·정예화를 통해 평화를 만들어 갈 미래 국군의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행사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기존 의전 차량이 아닌 역대 대통령 최초로 국산 개발 전투차량인 전술치휘차량에 탑승해 전술드론 등 국산 첨단 장비와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습니다.

대통령께 대한 경례 시에는 예포 21발이 발사됐으며, 아파치 공격헬기 등 헬기 10대가 행사장 상공을 비행하며 출격시범을 보였으며, 애국가 제창 때는 시누크 헬기가 대형 태극기를 달고 입장했고, 블랙이글스가 하늘에 태극 문양을 그렸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수호할 수 있는 우리 군의 능력과 미래형 강군으로 변혁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드리겠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군을 더욱 신뢰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민을 위한 평화구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훈포장 및 표창 수여한 뒤 기념사를 이어갔습니다.

먼저, 대통령은 "역사상 처음으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제72회 국군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며 "특전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전 부대"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특수전의 역사와 각 부대의 특징을 설명하며 "군 최고통수권자이자 선배 전우로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군이 코로나와 자연재해 등 새로운 안보위협에 맞서 특별한 태새를 갖추느라 노고가 많았다고 치하하며 추석을 앞두고 묵묵히 인내하며 헌신하는 전국의 장병들과 면회와 휴가 제한으로 그리움을 견디고 있는 가족들께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우리는 코로나 위기 앞에서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포괄적 안보 역량을 믿고 방역과 경제에 집중하고 있다"며 "미래 국군은 전통적인 안보위협은 물론,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테러와 재해재난 같은 비군사적 위협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지난 8월에 발표한 국방중기계획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며, 이를 반영한 2021년도 국방 예산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래 국군 건설의 기반이 될 국방연구개발 예산을 8.5% 늘린 4조2천5백억 원으로 책정했고 핵심기술 개발 예산과 각종 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예산 올해보다 50% 이상 대폭 늘려서 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에게 국가는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세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게 복무 여건과 시설, 인권 문제를 포함해 병영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제72회 국군의 날을 맞아 조국의 안전과 평화를 만드는 강한 미래 국군으로 거듭날 것을 국민 앞에서 굳게 다짐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도 더 큰 신뢰와 사랑으로 늠름한 우리 장병들과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 기념사에 이어 육해공 특수전 부대원 24명이 태극기를 선두로 유엔기를 비롯한 6.25 참전국 22개국 국기와 함께 행사장 상공에서 착륙하는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정상 간 축전 교환>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오늘 축전을 교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 이래 30년간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눈부신 성장을 이룩한 양국 간 교역과 인적 교류에 더해 앞으로 과학기술, 보건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특히 유라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9개 다리' 협력 사업들이 성과를 쌓아 나가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 정상화되는 대로 푸틴 대통령의 방한이 성사돼 양 정상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다방면에서 내실 있게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이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안보 증진을 위해 호혜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푸틴 대통령은 또한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한-러 상호교류의 해' 행사들을 실현시켜 나가자고 했습니다.한-러 양국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정과 신뢰로 함께 빚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내년까지 '한-러 상호교류의 해'를 통한 다양한 수교 기념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시 관련 강민석 대변인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노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안보실장으로부터 NSC 상임위원회 회의 결과와 정부 대책을 보고 받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충격적인 사건으로 매우 유감스럽다.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북한 당국은 책임 있는 답변과 조치를 취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군은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우리 어업지도원 사망 관련 NSC 상임위 성명>

정부는 지난 9월 21일 연평도 인근에서 실종된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깊이 애도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북한군이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고, 저항 의사도 없는 우리 국민을 총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북한군의 이러한 행위는 국제 규범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행동으로 우리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한편,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

아울러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이러한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한 분명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우리정부는 서해 5도를 비롯한 남북 접경지역에서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

<한일 정상통화 관련 강민석 대변인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20분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한일 관계 발전 방안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가 총리가 99대 일본 총리로 취임한 것을 축하하면서, 한일이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북아 및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한일 양국 관계가 과거사에서 비롯한 여러 현안들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문 대통령과 함께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 모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지금이야말로 양국이 서로 협력하고, 양국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힘과 위로를 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일본 역시 코로나 극복이 최대과제라면서 문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한국이 K방역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며, 코로나의 여러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일 간 기업인 등 필수인력에 대한 특별입국절차 합의를 앞두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특별입국절차가 양국 간 인적교류 재개의 물꼬를 트는 계기이자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가 총리 취임을 계기로 강제징용 등 양국 간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노력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가속화해 나가자고 했으며, 스가 총리도 현안 해결을 위한 대화 노력을 독려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 양국 간 입장에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양국 정부와 모든 당사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해법을 함께 찾아나가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어 내년 도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했고, 스가 총리는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해 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일본인 납치자 문제에 대한 우리 측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계속적인 관심을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일본 측의 관련한 노력을 계속 지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허심탄회하게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었다고 했으며, 스가 총리도 솔직한 의견 교환에 반갑다고 인사하면서 통화를 마무리 했습니다.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

- "군의 가장 기본적인 사명, 강한 국방 갖추는 것"
-"더 강한 국방력을 만드는 3가지 전략" 당부
-새로운 기술·장비 도입, 굳건한 한미동맹, 전시작전권 전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은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정수 2작전사령관,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 등 총 6명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국방을 당부하는 의미로 말채나무, 아스타, 난으로 구성된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환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군의 가장 기본적인 사명은 강한 국방을 갖추는 것"이라며 "강한 국방력의 목표는, 전쟁의 시기는 당연히 이기는 것이고, 평화의 시기는 평화를 지켜내고 평화를 더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우리 군이 그 역할을 잘해 주었다"며 "이제 더 강한 국방력을 만드는 우리 정부의 전략은 세 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기술·새로운 장비를 도입하고 달라지는 전쟁의 개념에 우리가 선도해 나가는 것과 굳건한 한미동맹, 또 이를 존중하면서 전시작전권을 전환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이번 인사가 서욱 장관이나 원인철 합참의장을 비롯해 아주 파격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데, 이번에 저는 세 가지 발전 전략에 부합해서 빠른 변화를 가장 빨리 이해하고 군에 적용해 군 조직을 더 유연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의 관점에서 인사를 했음을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군심을 결집하겠다"며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님의 의지와 정부 정책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고, 신명을 다 바쳐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환담을 마무리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군에 각별한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작년 강원도 산불과 올해 집중호우 및 태풍 때 도움을 준 것을 언급했습니다. 또, 코로나 상황에서 간호 인력을 보내고, 군 병원시설을 내놓은 일에 대해서도 거듭 감사를 전하며 장병들께도 그 뜻을 잘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서면 브리핑 ▶
https://www1.president.go.kr/articles/9224

<청와대의 2020 추석 선물,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 "방역과 재난복구, 민생경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전남, 충북, 강원, 경남, 제주 등 각 지역 특산물 세트로 구성
- 코로나19 방역 관련 현장 의료진 등 약 1만5천여 명에게 전달

우리 명절 추석을 앞두고 청와대에서는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 유공자 등 국민들께 보낼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올해 추석 선물은 전남 담양의 대잎술(또는 꿀),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의 건고사리 등 각 지역의 특산물 세트로 구성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서로 위로하며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을 걱정하며 방역과 재난복구, 민생경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카드에 담았습니다.

이번 추석 선물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현장의 의료진, 역학조사관 및 집중호우 대응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분들께 전달됩니다.

또,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민주주의 발전 유공 수훈자 및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5천여 명에게 선물을 보낼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제75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뉴욕시간), 제75차 유엔 총회 일반토의에서 유엔 회원국 중 10번 째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유엔 총회 참여는 취임 후 네 번째이며, 이번 기조연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녹화 영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먼저 코로나19로 희생되신 분과 유가족 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고, 헌신하고 있는 각국 의료진 등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75차 유엔 총회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극복하는 총회가 될 것"이라며 "75년 전 유엔을 창설한 선각자들처럼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 다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이라는 한국의 방역 3대 원칙을 소개하며 "국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자주의' 또한 한국의 공동체 정신과 결합해 '모두를 위한 자유'라는 새로운 실천을 가능하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오늘,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는 힘은 인류가 만들어온 가치, 유엔이 지켜온 가치들"이라며 ‘포용성이 강화된 국제협력’ 실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포용성이 강화된 국제협력은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고 함께 자유를 누리며 번영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류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이끄는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는 곧 불평등 심화’라는 공식을 깨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경제회복’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은 ‘한국판 뉴딜’이라는 도전에 나섰다"고 소개하면서 "한국 경제의 전면적인 대전환이며,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가기 위한 약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에 성공하기 위해 ‘포용성이 강화된 국제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업화가 진행 중인 개도국이 단기간에 선진국을 따라잡을 수는 없는 만큼, 선진국이 개도국과의 격차를 인정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최선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뒤 "한국은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 역할’로 기후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개도국에 한국의 경험을 충실히 전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에 대해 직접 밝혔습니다.

먼저, 한국은 변함없이 남북의 화해를 추구해왔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한반도 평화는 아직 미완성 상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국은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남과 북은 '생명공동체'로서, 재해와 재난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함께 협력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남북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잘 사는 ‘평화경제’를 언급하며 "북한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몽골, 한국이 함께 참여하는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다자적 협력으로 안보를 보장받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은 완전히, 영구적으로 종식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함께,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며 유엔과 국제사회의 협력도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세계가 얼마나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지 확인했고, 결국 인류는 ‘연대와 협력의 시대’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고, "유엔이 새로운 시대, ‘포용적 국제협력’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연설을 마쳤습니다.

전문보기 ▶
https://www1.president.go.kr/articles/9213

<제48회 국무회의>

-"방역 방해 행위, 강력한 조치 취할 것"
-"국민들께서도 힘 모아주시길" 안전한 추석 당부
-"4차 추경, 국회 통과되면 즉시 집행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제48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먼저 대통령은 "코로나 재확산의 중대 고비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겨내고 있다"며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 국면을 벗어나 서서히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오는데도 많은 고통이 따랐다"며 국민들은 물론 방역 당국과 의료진,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두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감사를 전했습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는 국민들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를 초래했던 불법집회가 또 다시 계획되고 있고, 방역을 저해하는 가짜뉴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국민들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된 추석 연휴 기간, 방역수칙과 함께하는 안전한 명절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4차 추경이 국회에서 처리되길 기대한다"며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면 즉시 집행에 나서 추석 이전에 대부분 지원을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어려운 국민들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살피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보건의료, 돌봄, 배달업, 환경미화원, 제조, 물류, 운송, 건설, 통신 등 필수노동자들이 대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정부 각 부처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고,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저임금과 불안정한 고용형태에 놓여 있는 필수노동자들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쓰고 챙겨주기 바란다"고 주문했고, 국민들께도 연대와 배려의 마음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국유재산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20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계약갱신청구권 및 전월세상한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시행령상의 이율을 하향하는 것입니다.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시군구에 배치되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업무 범위를 ‘아동학대 의심사례 현장조사’,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을 통한 정보처리’ 등으로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 개정령안>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도 통과됐습니다. 국가가 가장 큰 구매자인 조달사업에 있어서 중장기 공공조달 정책 컨트롤타워인 조달정책심의위원회가 설치되고, 혁신제품 공공구매 지원 조항이 신설됩니다.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지원과 대상, 혁신제품의 범위가 구체화됩니다.

서면브리핑 ▶
https://www1.president.go.kr/articles/9211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

-"국민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추진, 남은 과제 완수"
-"권력기관 개혁, 자기 본분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개혁 완수까지 서로 존중·격려하며 힘 있게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는 국정원법 개정안 및 경찰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부터 시행될 형사소송법·검찰청법에 따른 하위법령 제정상황을 점검하면서, 국정원·검찰·경찰의 조직개편 및 정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경찰, 검찰, 국정원이 최선을 다해주었다"며 스스로의 개혁을 이끌고, 국민의 일상을 지켜준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그런 뒤 대통령은 "우리는 그동안 각 기관의 권한을 조정하고 배분하거나 법과 제도를 일부 수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권력기관 개혁을 추진해왔다"며 "남은 과제들의 완결을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경찰과 검찰, 국정원에 각각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먼저 "검찰과 경찰이 합심해 인권보장규정을 마련한 것은 매우 잘된 일"이라며 "인권 친화적 수사풍토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수사권 개혁은 당·정·청의 노력으로 속도가 나고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마무리를 잘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통령은 '국가수사본부'에 대해 "경찰 수사의 독립성과 수사역량 제고를 위해 매무 면밀하게 설계되어야 할 조직"이라면서 "국민들이 경찰 수사에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완결성을 높여 출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자치경찰제의 시행에 발맞춰 분권의 가치에 입각한 치안 시스템도 안착시켜야 한다"며 "관계기관, 시도 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원에 대해 "대북‧해외 전문 정보기관으로서 오직 국민과 국가의 안위에만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새롭게 재편해야 할 것"을 주문하며 "정보기관의 본분에 충실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고 소속원들의 자부심도 높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권력기관 개혁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진척을 이루고 있다"며 "이제 입법 사항은 국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입법이 이루어진 것은 조속히 시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당정청이 합심하고, 공수처장 추천 등 야당과의 협력에도 힘을 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권력기관 개혁은 어려운 일이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면서 "조직을 책임지는 수장부터 일선 현장에서 땀 흘리는 담당자까지 자기 본분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권력기관 개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대통령은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격언을 인용하며 "우리가 떼는 첫걸음이 신뢰를 키운다면 우리는 더욱 발걸음을 재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권력기관 개혁을 완수하는 그날까지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며, 힘 있게 추진해 나가자"며 거듭 개혁 의지를 다졌습니다.

모두발언 영상 ▶
https://youtu.be/cLRKHHuTWJI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

9월 셋째 주 토요일, 오늘은 제1회 청년의 날입니다.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첫 정부 공식 기념식이 청와대 녹지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군인, 경찰, 소방관을 비롯해 다문화 교사, 헌혈 유공자, 프로게이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해녀, 장애 청년, 청년 농업인, 디자이너, 운동선수,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지역, 직군의 청년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프닝 영상에서는 김태호·나영석 PD와 여군 최초 소장 진급자인 강선영 항공작전사령관, 최혜림 SBS 앵커가 청년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고, 가수 김수영 씨와 피아니스트 임동혁 씨가 축하 공연을 맡았습니다.

청년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온 유공자 12명에게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으며, 이 중 4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친수했습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청년리더로 참석해 청년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화려한 아이돌이 아닌 청년의 한사람으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년 후에 공개될 2039년 선물을 보라색 상자에 담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선물 속에는 저희의 음악적 성과와 추억,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 또 미래 청년분들께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전달된 선물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기탁되어 19년 후 제20회 청년의 날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을 하늘처럼 높고 푸른 꿈을 가진 청년의 마음을 담아 오늘 행사 장소도 푸른 녹지원으로 정했다"며 "오늘만큼은 청년이 주인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청년기본법'이 제정되기까지의 과정과 함께 "청년기본법은 청년과 국가가 함께 만든 '종합운동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삶의 근육을 키우고, 희망을 기르며, 실패해도 다시 돌아와 다음을 준비할 수 있고,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운동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기회의 공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청년들은 상상하고, 도전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여러분과 우리 사회의 공정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정부는 청년들과 함께하고자 했지만 여전히 불공정하다는 청년들의 분노를 듣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정을 바라보는 눈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이 공정에 대해 더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행착오나 갈등이 생길 수도 있지만 "하나씩 또박또박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청년들이 긴 호흡으로 공정사회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부연했습니다.

끝으로 대통령은 "우리 청년들이 가진 혁신의 DNA는 ‘공정사회’라는 믿음이 있어야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기회와 공정’의 토대 위에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의 마음을 담아 정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기념사 ▶
https://youtu.be/7xenGTxwQUs
방탄소년단 메시지 ▶
https://youtu.be/RYP3L8lxjDA

<한국불교 지도자 초청 간담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선제적 조치에 감사와 지속적 협조 당부
-"어려움 나누면 반드시 코로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 등불 밝혀"
-"국민들께 변함없이 큰 용기와 힘이 되어 주실 것이라 믿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국 불교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불교계의 선제적 조치에 대한 감사와 추석 전후 지속적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위해 마련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먼저 불교계가 법회와 행사를 중단하고 최근에도 자발적 협조를 이어가는 등 방역의 고비 때마다 솔선수범해서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까지 뒤로 미루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도를 진행해 주셨다"며 "5월에는 천년 넘게 이어온 연등회마저 전격적으로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화합과 평화의 연등행렬은 볼 수 없었지만 어려움을 나누면 반드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등불을 밝혀 주셨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올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를 앞두고 내린 용단이었기에 고마움과 함께 안타까움도 컸다"며 정부가 최선을 다해 유네스코 등재를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법회 중단 기간이 길어져 "불교계의 어려움도 매우 클 것"이라며 "이달 24일 처음으로 열리는 정부-종교계 코로나19 대응 협의체에서 다양한 해법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또한, "불교계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국민들께 변함없이 큰 용기와 힘이 되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9.19 평양 공동선언 2주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은 "만남과 대화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며 "불교계가 상항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우리 국민들이 지금 큰 시름에 처해있다"며 "우공이산의 고사를 교훈 삼아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서 낮은 자세로 보살행을 실천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행스님은 "코로나가 종식이 되고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이 담보되는 그날까지 방역 당국과 함께 불교계는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판뉴딜 #4번째_현장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제조업 혁신전략"
-"2025년까지 스마트 산단 7곳 모두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전환"
- 총 3조2천억 원 투자, 산단 인프라 디지털 전환, 친환경화 등 중점 추진
-"생산 12조3천억 원 더 늘고, 신규 일자리 3만3천 개 만들어낼 것"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인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의 출발점,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찾았습니다.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산단 입주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오늘 일정은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데이터댐, 그린에너지 해상풍력, 그린 스마트 스쿨에 이은 네 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 방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고대회에 앞서 창원산단에서 30년 이상 자동차부품 제조활동을 해온 태림산업을 방문해 스마트화를 통한 연구개발 노력을 경청했습니다.

대통령은 오경진 부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VR 활용 생산교육, R&D 센터, 정밀 가공 공정을 차례로 둘러봤습니다. 오경진 부사장이 "사람이 하는 일을 AI가 알고리즘화를 지금 하고 있다"고 설명하자 대통령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쪽으로 인력이 더 필요한지 물었습니다. 이에 오 부사장은 "그렇다"고 답한 뒤, "기본이 되어 있어야 알고리즘도 만들고 AI도 만들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산단 보고대회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날 ‘제조업 혁신전략’이자 우리 경제의 나침판이 될 것"이라며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변모하며 한국판 뉴딜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오늘 태림산업의 ‘스마트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양팔 로봇, 데이터 분석으로 품질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스마트 공장이 일자리를 없앤다는 편견을 깨고, 해외 바이어의 신뢰를 높여 수출이 늘었고, 고용이 더 늘어났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은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변화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이라며 "2025년까지 ‘스마트 산단’ 7곳 모두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에 2025년까지 총 3조2천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산단 인프라 디지털 전환,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혁신, 친환경화 등을 중점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대통령은 "생산은 12조3천억 원 더 늘고, 신규 일자리 3만3천 개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산업단지를 더 빠르게 디지털화하고 주력업종을 고도화하며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를 실현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또한,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상징 스마트그린 산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K-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경남에서 시작된 스마트그린 산단의 열기가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가 지역과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고대회를 마친 대통령은 창원 산단 그린뉴딜 추진기업인 두산중공업 가스터빈 공장을 방문해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발전용 가스터빈 사업 현황을 듣고, 가스터빈 블레이드 조립 시연에 참여했습니다. 정연인 사장은 "터빈이 돌아가게 되면 발전기를 여기에 붙여 가지고 그 회전력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보고대회 및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게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제75차 유엔 총회 관련 강민석 대변인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월 21일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와 22일 제75차 유엔 총회에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유엔 총회 참여는 취임 후 네 번째입니다.

문 대통령은 9월 22일 유엔 총회 첫날 아홉 번째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현지시간 오후 1시경, 한국시간으로는 9월 23일 새벽 2시경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9월 21일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에서는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5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의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대표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믹타 출범 이후 의장국 정상이 국제무대에서 대표발언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대표발언을 통해 유엔이 그간 국제사회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코로나19를 비롯한 인류 공동의 과제 대응을 위해 유엔 중심의 다자 협력을 증진해 나가겠다는 5개국의 기여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유엔 총회에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 총 193개 회원국 중 120개국 국가원수와 53개국 정부수반 등 173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화상 연설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올해 유엔 총회 고위급 회의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각국 대표들의 화상 연설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뉴욕 유엔본부 회의장에는 국가별로 소수의 인원만 제한적으로 참석하게 됩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 총회 참여는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우리의 주도적인 역할과 기여 의지를 표명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우리 다자외교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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