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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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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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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4차산업혁명 시대라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기술혁신은 사회구조와 경제 전체를 재편할 것입니다. 이러한 대전환기에는 불확실성도 크게 증가합니다. 일자리가 없어지거나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 때문에 변화를 외면하고 뒤처질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보수와 진보라는 낡은 틀을 버리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사회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오늘 보수와 진보, 기성세대와 미래세대라는 칸막이를 넘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사회안전망에 대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과 접근 방법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접점을 찾아가면 미래의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http://naver.me/Fgz35hha

세계는 열광했지만 한국으로서는 비극적인 장면.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기업인 우버와 손잡고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선보이자 전 세계가 환호했습니다.
우버는 한국에서 불법기업입니다. ‘타다’ 역시 불법 서비스 논란으로 벼랑 끝에 서 있죠.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규제는 이런 ‘웃픈’ 광경을 계속 만들어 낼 것입니다.
한국의 글로벌 기업에만 해당되는 일일까요?
제주도에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숙박공유를 하는 스타트업 ‘다자요’는 1993년 제정된 농어촌민박업 규정에 걸려 불법으로 내몰렸습니다. 규제에 막혀 사업을 접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규제는 그 자체로 목적이 돼서는 안 됩니다. 수정을 용납하지 않는 정책은 ‘나쁜’ 정책입니다. 시대 변화에 맞게 규제를 리뉴얼하는 일이 이렇게 어렵고 힘들어야 합니까?

시차적응을 나름 잘 하는 편인데, 아직 몸이 조금 무겁네요.
아침 일찍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창업캠프인 드레이퍼 대학으로.
벤처투자와 IT 전문가인 팀 드레이퍼가 전 세계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제주가 추진하는 혁신성장과 인재양성, 스타트업 지원과 공통점이 많아 참고할 부분도 많습니다.
우선 드레이퍼 대학의 전문가 그룹을 4월에 제주로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더큰내일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스타트업협회와 함께 실리콘밸리 벤처교육과 창업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깊게 교류하고 논의해보겠습니다.
제주의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좋은 일자리... 갈 길은 힘차게 가야죠!!

원더풀TV, 원희룡 유튜브
https://youtu.be/k792ZMIpPc4

[2020년 대통령 신년사에 대한 단상(斷想)]

일자리 증가, 가계소득 증가, 미세먼지 감소, 공정하고 건강한 시장경제…
대통령 신년사만 보면 우리나라는 아무 걱정 없이 잘 사는 나라입니다.
청년들이 ‘헬조선’을 외치며 이 땅을 떠날 이유가 없습니다.
부모님들이 마음 졸이며 생떼 같은 자식 걱정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실타래같이 얽혀있는 규제에 한 숨 짓지도 않을 것입니다.

당장 내 옆의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현실이 대통령 말씀처럼 그렇게 훈훈하기만 할까요?
“함께 잘 사는 나라, 혁신적 포용국가의 틀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다”는 대통령의 자화자찬에 국민이 얼마나 공감할지 의문입니다.
모든 정책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현실에 기반 할 때 올바로 수립되고 추진될 수 있습니다.
국가운영 주체의 현실인식 자체가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다면’ 무엇을 더 기대하겠습니까?

대통령은 또 “보수와 진보가 서로 이해하고 손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국민통합’을 위해 당연한 얘기이지만,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완전히 반쪽으로 나뉘었습니다.
집권세력은 자신들의 뜻에 동의하지 않는 절반을 타협할 수 없는 ‘적’으로 간주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민분리전략’을 소위 ‘100년 집권’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민통합에 무능하기도 하지만 악의적이기도 한 것입니다.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희망은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국민은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고 있는데 대통령은 허공에 붕 떠서 국민을 내려다보고 있다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가운영은 애초에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과 집권세력은 지금이라도 기본과 상식으로 돌아가십시오.
국민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실생활 하나하나 챙기며 작은 성과라도 내면, 스스로 얘기하지 않아도 국민들이 칭찬할 것입니다.

오늘 소한인데 제주는 따뜻하다고 하네요.
저는 몇 시간 전에 미국에 도착했는데요, 라스베이거스 가전박람회에 참가하기 전 샌프란시스코에 잠시 들렀습니다. 실리콘밸리 IT 분야 한인커뮤니티인 K그룹이라는 모임인데 제주 출신도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
구글, 판고, 포드, 링크드인, 페이스북, 이베이 등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하면서 서로 의지하며 지내는 한국 젊은이들을 만나니 뿌듯함과 감동이 밀려옵니다.(덕분에 팔콘윙 전기차도 타보구요~)
한국에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생겨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 똑같았습니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일이 바로 정치와 행정의 역할인데, 참 안타까울 때가 많죠. 창의력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젊은이들이 이끌어갈 제주의 내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뛰어난 자식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꾸리고 뒷받침하는 일,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새해 시무식을 늘 도청에서 하다가 올해는 특별히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열었습니다. 2020년은 민생경제 챙기는 일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겠다는 것을 도민들께 약속드린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올해 제주도정의 모토는 ‘현장 중심’입니다. 모든 정책은 현장에서 출발하고, 바로 그 현장에서 성과를 체감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를 비롯한 민생현장에 어려움이 많을 거라는 전망입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하고 함께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가 협력하면 어떤 위기가 다가와도 ‘보물섬’ 청정제주의 지속가능한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위대한 제주도민의 저력을 한껏 발휘합시다. 우리 함께 멋진 한 해를 만들어 나갑시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둔화의 장기화로
제주경제도 어려워져 걱정이 크실 것입니다.

새해에는
도민 살림살이가 더 나아지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1차 산업은
품목 다변화와 맛 좋은 상품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인프라를 다지겠습니다.

관광산업은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꾀하도록
빅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건설과 부동산은
공공분야 신속 집행과 제주형 임대주택 확대 공급 등으로
건설 투자를 늘리고,
도민 생활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전략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지고,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경제 불확실성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도민들은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과 역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새해 계획한 일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면
지역경제에 드리워진 어둠이 사라지고,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빛이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를 위해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더 탄탄하고, 더 넓은 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경제 활력으로
도민의 삶이 편안한 희망찬 경자년이 되도록
우리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원더풀TV, 원희룡 유튜브
https://youtu.be/3_CvjZbBFRc

올 겨울 감귤이 하도 안 팔리고 가격도 떨어져서 감귤 대책회의까지 했습니다. 제주에서 감귤은 상징적인 존재이고 1차산업의 기둥입니다. 여러분, 제주감귤 많이 찾아주세요. 제 주머니라도 탈탈 털어서 다 사서 나눠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는 올 겨울 10박스는 먹고, 선물도 부지런히 하려고 합니다. ^^ 메리크리스 마스~ '제주 감귤과 함께~'

한 언론사에서 ‘한국 청년이 만약 100명이라면’이라는 가정 하에 지역과 성별, 학력 등으로 분화해 있는 19~23살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우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건강’과 ‘경제적 안정’이 압도적으로 많이 꼽혔다고 합니다. 그 다음 ‘가정’이 뒤를 이었고, 의외로 ‘자아실현’과 ‘성공’은 각각 1건뿐이었습니다.

내 한 몸 추스르기도 힘겨운 고단한 청년들에게 ‘성공’이란 단어가 ‘언감생심’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이 언론의 분석대로, 성공에 대한 기대보다 ‘실패의 공포’가 더 큰 현실이 반영되었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 아프지 않고 하루하루를 안정적으로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라는 청년들의 ‘소박한’ 바람조차 녹녹치 않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너무나 다행인 것은, 이들 100명의 청년에게 ‘미래에 자신의 삶이 더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으니 무려 69명이 ‘그렇다’고 답했다는 점입니다. 우리 사회에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청년들의 이 열망에 이제 우리 앞선 세대가 그리고 정치권이 응답해야 합니다. 청년들이 당장의 삶에 지쳐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그들의 꿈이 진짜 꿈으로만 그치지 않도록 뒷받침해야 합니다. 청년들 개개인의 노력과 능력에만 맡기기에는 아직은 여린 나무들이고, 각자가 처한 경제사회적 조건도 천차만별입니다. 이미 많은 것을 이루었고 가진 앞선 세대가 미래세대를 위해 길을 열어주고 ‘공동체의 인프라’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정치권도 법과 제도로 미래세대를 응원해야 합니다.

진부한 표현이겠지만, 청년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청년들 모두가 스티브 잡스가 되고, 일론 머스크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청년들 한 명 한 명이 꾸는 작은 꿈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큰 꿈이 될 것입니다.

내일에 대한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에게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냅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20530.html

제주의 모든 것을 안내해주시는 제주120만덕 콜센터 직원 여러분, 올 한해도 고생했어요~ (사진속 이마는 제 이마)
콜센터 전화하실때는 가족같이~ 상냥하게~!!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이 국회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이법을 통과시켜서는 안 됩니다. 보류 또는 부결시켜야 합니다.

타다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소비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11~15인승 승합차를 빌리면 운전기사까지 함께 따라오는 서비스로 지금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는 ‘우버’, ‘리프트’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입니다.

공유차량에 기반을 둔 플랫폼 기업과 관련 서비스들은 지금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비즈니스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최대현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6일 타다금지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회 법사위원회에서 이법을 통과시켜서는 안 됩니다. 보류 또는 부결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현 택시업계의 이해관계를 위해 미래의 플랫폼 사업에 사형선고를 내린, 말도 안 되는 폭거입니다.

미국의 ‘우버’, 중국의 ‘디디추싱’, 인도의 ‘올라’, 동남아 인도네시아에서는 ‘그랩’ 등 차량 공유서비스들이 만들어 지면서 이들 기업들은 지금 주식시장 시가총액 선두그룹으로 올라서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도에 차를 팔고 있는 현대자동차도 외국 단일성 투자로는 최대 액인 3600억 원을 투자하였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차량의 미래가 공유차량에 기반 한 플랫폼 서비스가 비즈니스의 주도적인 모델로 가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국회에서 타다금지법으로 ‘타다’를 불법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관광용으로 6시간 이상 대여하거나 대여·반납 장소가 공항 또는 항만인 경우 등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사실상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국회가 한 행동은 택시기사들의 표를 의식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세계 속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가야하는 4차 산업혁명에서의 비즈니스 플랫폼, 그 인프라를 포기하고 거기에 사형선고를 내린 것입니다.

저는 택시를 그냥 죽이자는 것이 아닙니다. 택시 기사들은 현재에도 여러 가지 문제들로 힘들어합니다.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령 타다 서비스를 통해 나오는 수익으로 기금을 모아 택시 감차를 하거나, 기존 운행되고 있는 택시에 대하여 서비스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상생기금 지원을 하는 등 방법을 찾아가야 합니다.
이해관계로 인해 현재의 생존권과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이 충돌하는 경우, 이를 조정해 과도기적으로 공존할 수 있도록 방법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정치와 행정의 역할입니다.

앞으로 ‘타다’나 차량공유서비스가 제주도에서는 시행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있어 세계에 절대 뒤져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으로 우리가 힘을 모으면 이 길들을 열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더풀TV 원희룡 유튜브
https://youtu.be/rJ2K8nPsWME

한국은 지금 세계 10위 경제대국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부모님 세대보다 가난하고 후퇴하는 최초의 세대가 될 수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정치와 사회, 과학기술 분야 모두 태세를 갖춰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전반적으로 준비가 너무 미진합니다.
4차산업혁명 관련 프로젝트는 정부 규제, 산업 기득권과 충돌하는 일이 많습니다. 제주는 특별자치도라는 점을 백분 활용해 다른 지역에서는 불가능한 제도를 앞서 도입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기존 산업과 충돌이 없어서 선도적인 혁신지구로 매우 적합합니다.
오늘 카이스트에 새로 문을 연 한국4차산업혁명센터 개소식에서 다시 한 번 제주의 역할을 생각해봅니다.

블록체인 관련 사업모델을 제주에서 구현해보겠다고 큰 맘 먹고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비록 블록체인 규제 자유특구가 부산에 먼저 갔지만 부산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제주도도 더 준비를 해서 미래 전략산업 차원에서 블록체인을 키워야 합니다.
블록체인은 전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이고, 1500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인 제주의 초기 시장 규모는 충분합니다. 잘 준비된 인재와 기업이 제주에서 꿈을 펼치는 그날이 멀리만 있지 않습니다.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135440

일명 ‘타다 금지법’이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토위 소속 여야가 미래를 외면하고 한쪽 눈을 스스로 찌르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길을 반드시 찾아야 하며 그 길을 막는 개정안은 부결되어야 합니다.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와 관련하여 우리는 세 가지를 깊이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모빌리티 혁신산업의 등장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어려움
둘째, 국민들의 편익
셋째, 모빌리티 플랫폼기업의 세계적 경쟁이 그것입니다. 미국 기반의 ‘우버’와 ‘리프트’ 모빌리티 기업외에 중국의 ‘디디추싱’, 동남아의 ‘그랩’, 인도의 ‘올라’는 눈부신 약진을 하고 있다. 현대차와 도요타도 자동차 생산을 넘어 모빌리티 플랫폼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타다 금지법’은 위 세 가지 중 첫 번째 사안만 고려한 것이며 국민편익과 플랫폼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나 몰라라 한 것입니다. 당장은 택시업계를 보호한 것처럼 여길 수 있지만 4차산업 혁명의 거대한 물결에서 보면 ‘한국판 붉은깃발법’으로 일컬어질 것입니다.

위 세 가지는 어느 것 하나 외면될 수 없습니다. 이를 모두 고려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1. 택시면허증을 지자체에서 단계적으로 구입하여 택시 공급량을 차차 줄여가는 이미 소규모로 시행중인 방법
2. 모빌리티 사업자가 아예 택시회사를 통째로 사서 그것을 기업화하는 방법
3. 모빌리티 플랫폼기업의 수익 중 상당 부분을 자발적으로 출연하거나 아예 모빌리티세(稅)를 신설하여 재원을 조달하는 방법 등 여러 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길을 찾지도 않고 미래 혁신가들을 위해 장을 열어주지는 못할망정, 현재의 법 테두리에서 겨우 숨 쉬고 있는 사업도 접으라는 이번 개정안은 통과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외눈으로는 미래는 고사하고 현실도 제대로 대응할 수 없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저 개정안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대안을 찾는 길에 나서야 합니다. 제주도도 정성을 다해 그 길을 찾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강경화 장관이 어제(12월4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개최한 국제문제회의(전환기 동북아 질서:새로운 평화체제의 모색) 기조연설에서 한 발언입니다.
분단국가 외교장관으로서 참 한가한 인식입니다.
임진왜란 전 절대 전쟁은 없다던 조선통신사의 얘기가 떠오릅니다.

휴전상태인 우리에게 전쟁은 상존하는 위협입니다.
북한의 공격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처럼 자위 차원에서의 미국의 선제공격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무슨 근거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전쟁은 없다고 단언합니까?

일부러 전쟁 위기감을 고조시켜서도 안 되지만, 근거 없는 낙관론으로 국민들로 하여금 잘못된 상황인식을 하게 하는 것도 무책임한 처사입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운전대를 잃은 데 따른 초조함에서 나온 얘기로밖에는 해석되지 않습니다.
최근 비핵화를 둘러싼 남-북-미 간의 관계에 이상기류가 있음을 알 만한 국민은 다 알고 있습니다.

외교장관의 어설픈 몇 마디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가져오진 않습니다.
체임벌린 전 영국 수상의 안일한 인식과 외교정책이 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가져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절망 섞인 비관도 그렇다고 근거 없는 낙관도 아닌, 냉철하고 치밀한 대응을 원하고 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4/2019120401383.html

오늘 12월 1일은 감귤데이입니다.
귤이 가장 맛있는 12월에 대한민국 1등 과일 감귤을 알리는 날이죠. 꿀맛 당도 12브릭스에, 시원하게 새콤한 산도 1%의 조화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감귤집 아들인 제가 자신있게 자랑하는 제주감귤, 많이 드시고 올 겨울 비타민C도 든든히 충전하세요.

자랑 하나 해야겠습니다.
제주에는 보수를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천사’들이 참 많습니다. 제주 자원봉사자 분들의 활약은 전국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평창올림픽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제주도자원봉사센터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12월 5일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 국민훈장석류장...
제주도는 재난과 재해도 잦고, 큰 행사들이 워낙 많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다 상을 드리고 싶은 것이 제 마음입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들 덕분에 제주도가 참 따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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