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본문영역

메인 프로필
팸타임스친구 11

펫 전문매체 팸타임스입니다. 팸타임스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유익한 지식과 컨텐츠를 생산, 배포 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메뉴
여기도 위험하고 저기도 위험해 조심해라 멍!

여름은 맑고 화창한 날이 많아 인테리어 등 집수리 및 보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계절이다.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이라면, 집수리 시 안전수칙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수리 보수에 사용되는 다양한 가정용품이 반려견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화학 약품이나 여러 독성 물질을 사용해 집안을 수리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무조건 반려동물을 실외에 방치한다거나 관심을 주지 않으면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동물보호소인 델라웨어 SPCA 켈리 힐러리 운영관리자는 “반려견이 주위를 돌아다닐 때 사용하고 있는 용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반려견이 집 안을 돌아다니다 일부 해로운 물질을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유해 성분이 함유된 제품 방치는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 출입 위험 지역은?

차고, 주차 공간

차고에는 차량뿐만 아니라 실내에 두기 어려운 가정용품을 비치하고 있다. 또, 이 공간은 집 안의 여러 물건을 옮겨놓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집주인들에게 실용적인 공간이다.
하지만 이 공간의 독성 화학 물질이나 차량용 세제 등은 반려견에게 위험할 수 있다.

부동액이나 가스, 오일, 차량용 액체 같은 물질은 반려견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반려견은 이 물질을 들이마시거나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바닥에 두기 보다는 차고 가장 높은 위치에 보관해야 한다. 반려견이 갑자기 창백해지거나 구토, 설사를 하는 경우 독성 물질을 흡입했거나 먹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즉시 의료적인 처치가 필요하다.

또한 차고에는 쓰레기 캔이나 비닐봉지도 둘 수 있다. 이 같은 물건도 반려견에게는 해롭다. 따라서 이런 물건들은 단단히 묶어나 가려 개가 건드릴 수 없게 해야 한다.

주방

주방에는 식사 준비를 위한 음식이 많다. 그리고 일부 주방은 다이닝 공간 기능도 있어 가족이 테이블에 모여 앉아 바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반려견은 이 공간에서 준비된 음식을 받아먹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맛있는 음식이 개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는 초콜릿이다. 달콤한 초콜릿이 개에게는 위험한 음식이다. 검이나 사탕에 함유된 자일리톨도 개에게는 독성이어서 간 질환이나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 포도와 건포도 역시 사람에게는 건강식품이지만 개에게는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식품은 냉장보관을 하거나 밀폐된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주방용 세제도 개의 구강이나 코 점막에 알레르기와 상처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제품들은 반려견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이외 주의 사항

거실이나 침실 같은 공간에는 작아서 반려견이 쉽게 삼킬 수 있는 머리핀, 작은 단추 등이 있기도 하다. 반려견이 해당 물건을 삼켰을 경우 질식이나 위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집 안에 어린 아이가 있을 경우에도 치명적이다. 따라서 이런 물건들은 아이와 반려견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신선한 산소를 배출하는 식물은 매우 유익하다. 또, 식물은 가구와 함께 장식 효과도 있다. 그러나 일부 식물은 반려견에게 해롭다. 사고 야자를 예로 들 수 있다. 반려견이 사고 야자를 먹으면 간부전과 설사, 황달, 구토, 치료 불가능한 출혈 등이 발생하고 심각한 경우 죽기도 한다. 따라서 집 안에서 개를 키울 계획이라면, 장식용 식물에서 사고 야자는 제외해야 한다.

비염있어도 키울 수 있는 강아지 견종

1인가구의 증가와 은퇴 이후 외로운 삶을 이어가다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입양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은 아기를 처음 기르는 사람처럼 당황하기 마련이다. 사람처럼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반려견을 잘 돌보는 방법과 비염과 아토피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비교적 잘 지낼 수 있는 ‘털 안빠지는 강아지’까지 함께 알아보자.

털 안빠지는 강아지로 알려진 ‘비숑프리제’

하얗고 포동한 몸매가 ‘심쿵’포인트인 비숑프리제는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주로 기르던 강아지 종으로 사교성이 좋고, 적응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키우기 쉬운 강아지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작은 체구에 곱슬거리는 털로 털 많이 안빠지는 강아지종류로 알려지기도 했다.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인 ‘푸들’

천연 곱습머리를 가진 사람 처럼, 반려견도 원래 털이 곱슬거리는 경우가 많다. 푸들 또한 비숑프리제처럼 털이 매우 곱슬러기는 반려견으로 털이 잘 안빠지는 강아지 중 하나이다. 곱슬거리는 털을 비집고 나온 작은 얼굴이 귀엽다.

넙데데한 얼굴이 귀여운 ‘시츄’

눈과 눈 사이가 멀고 가로로 넓은 얼굴이 특징인 시츄는 특유의 나른한 얼굴이 떠오른다. 시츄 또한 털 안빠지는 강아지로 알려졌으며 청각이 예민해 주인의 발소리까지 구분하는 능력을 가진 반려견이다.

작은 체구의 ‘말티즈’

자그마한 체구의 말티즈는 요크셔테리어와 외모가 비슷하지만 튼튼하고 본래 기질이 강한 것이 특징인 반려견이다. 부드러운 털이 잘 빠지지 않아 기르는 가정이 많은 편이며, 소형강아지인 체구에 비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집과 주인을 잘 지킨다.

주인아 나 두드러기가 난 거 같아 멍!

반려동물과 숲이나 공원에 산책 다녀온 다음 날 피부에 작은 혹이나 부종이 생겼다면? 사람의 피부에 생긴 발진과 유사한 이러한 부종은 두드러기로 알려진 알레르기 반응으로 유발된 것이다.

두드러기란 무엇인가?

심마진으로도 알려진 두드러기는 사람이나 동물이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돼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반려동물의 두드러기 원인은?

반려동물의 면역 체계가 잘못되거나 과민감성으로 만들 수 있는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될 때 두드러기가 생긴다. 알레르기 항원은 의약품이나 먹이, 벌레 물림, 살충제, 예방 접종, 식물, 벼룩, 샴푸 등이 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의 피부 발진을 유발할 수 있는 피부염으로도 유발될 수 있다.

반려동물의 두드러기 증상은?

반려동물이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하면, 초반에 작은 혹이 올라오다가 붉게 변하고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증상이 진행되면 얼굴과 복부, 다리 부종이나 지나친 가려움증, 침 흘림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두드러기는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몸 전체에 생길 수 있는 두드러기는 혹과 지나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반면, 얼굴에 걸릴 수 있는 두드러기는 혈관부종이라고 하는 부기를 유발한다.

이러한 증상은 약 6주간 지속되지만, 급성 두드러기인 경우 6주 이상 지속되며 만성 심마진으로 진행된다.

일부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심각해지면 잠재적으로 생명에 위협이 되는 과민증인 아나필락시스로 변한다.

아나필릭시스는 알레르기의 일종으로 심각한 가려움증과 혹, 얼굴 및 몸통의 부기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구토와 설사, 쇠약증,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려동물의 두드러기 진단

반려동물의 두드러기는 피부에 작은 혹이 돋아나는 증상으로 시각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수의사가 정확한 치료법을 처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알레르기 반응원을 알아야 한다.

수의사는 혈액 검사나 알레르기 항원 주입 검사 등을 포함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혈액검사는 알레르기에 노출된 경우 체내에서 배출하는 산호성 백혈구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다. 피부 세포학으로 알려진 피부찰과표본 검사는 기생충과 감염처럼 알레르기 항원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일부의 경우, 수의사는 의심 알레르기 항원을 확인하기 위해 소량의 알레르기 항원을 주입하기도 한다.

반려동물의 두드러기 치료법은?

대부분의 두드러기는 체내 알레르기 항원이 사라지면 증상도 자체적으로 없어진다. 하지만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알레르기가 있다. 수의사는 두드러기를 치료하기 위해 증상을 즉시 완화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와 코르티코스스테로이드 같은 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다.

파크슬로프 수의센터의 이본 스자키 박사는 “의료적 치료와 함께 두드러기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차가운 타올로 반려동물의 피부를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반려동물의 두드러기 예방법은?

두드러기 예방을 위해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는 알레르기 항원 노출을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이 예방접종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경우, 백신을 접종하기 전에 두드러기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를 먼저 진행할 수 있다. 즉, 과거에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했다면, 사전 치료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한편, 반려동물의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의약품 변경 ▲식단 변경 ▲해로운 화학물질 삼가기 ▲반려동물용 벼룩 방지 샴푸 사용 등이 있다.

나두 감정을 잘 느끼는 멍멍이라구!

케이지 안에서 미소 짓고 있는 반려견(출처=게티 이미지)
만화에서는 흔히 동물을 의인화해 사람과 동일한 감정을 느끼는 것처럼 묘사한다. 이는 비현실적이지만 일부분 사실이기도 하다. 현실에서 반려견도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과학적 설명

마크 베코프 인지생태학 박사에 따르면, 개는 기본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인지 처리에 필요한 감정도 전달할 수 있다. 즉, 개도 사랑이나 분노, 공포, 즐거움 등의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심지어 수치심이나 질투, 죄책감, 자부심, 공감 같은 복잡한 감정도 가지고 있다.

지난 2012년 신경과학자 그룹은 동물도 의식과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선언했다.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 스탠리 코렌 심리학 교수는 “개도 감정적인 상태에 있는 동안에는 사람처럼 동일한 호르몬을 배출하고 동일한 화학 변화를 겪는다”고 설명했다.

개는 감정 덩어리다

반려견 애호가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반려견이 본능 이상의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입증된 사실이 됐다. 따라서 외출 시 반려견이 칭얼거리는 것을 본다면, 이는 집 안에 자신에게 먹이를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인을 그리워할 것을 표현한다고 해석하면 된다.

또, 반려견은 주인이 미동도 하지 않고 바닥에 누워 죽은 것처럼 보이면 공황상태에 빠지고 불안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한편, 반려견도 인간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다. 개는 사람의 몸짓과 얼굴 표현을 먼저 보고 난 후, 후각이나 촉각, 청각 등 보다 고급 감각을 사용해 기분을 확인한다. 주인이 공포나 즐거움, 흥분, 질투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반려견은 이를 알아챌 수 있다. 주인이 슬퍼하고 있을 때 반려견이 곁에 와서 안기는 것을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 이는 반려견이 좋은 동반자라는 것을 방증한다.

미소 짓는 반려견과 셀카를 찍고 있는 여성(출처=게티 이미지)
반려견 뿐만이 아니다

동물도 사람처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동일한 두뇌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입증했다. 동물도 사랑과 애정을 표현할 때 옥시토신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

최근 여러 연구에 따르면, 개뿐만 아니라 여러 동물도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맥길대학 심리학자 겸 신경학자인 제프리 모길 박사는 쥐도 고통을 느끼면 사람처럼 얼굴 근육을 찌푸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로 인간과 동물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동일한 근육을 사용한다는 찰스 다윈의 이론을 확인했다.

생각해 볼 문제들

쥐나 토끼, 기린, 심지어 소도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전문가들은 개가 사람이 미소 짓는 것을 보고 미소 짓는 방법을 배웠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반려견 행동전문가 빅토리아 스틸웰은 “사람이 반려견에게 간식이나 긍정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미소를 짓기 때문에 개들도 이런 행동을 배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물이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만 한 것에서 끝내서는 안 된다. 동물 안락사와 관련된 생명 윤리 등을 포함해 동물 학대 문제를 다룰 때 동물의 감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개연성 있는 근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장난끼 많고 귀여운 비글이 영국 왕실견이였다?

고대부터 전 세계 수많은 왕실과 개는 상당한 인연을 맺어왔다. 대부분 견종이 사랑 받았지만, 왕실에서 특히 선호하는 품종이 있다.

중국 왕실에서는 시추를 선호했다. 티베트에 기원을 두고 있는 시추는 수백 년 동안 황제의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견종 중 하나인 살루키는 귀족의 충성스러운 동반자였으며, 주인만큼 귀하게 대접받았다.

영국에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왕실 가문이 있다. 또한 그 왕실의 역사만큼이나 왕가에서 키우던 개들도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빅토리아 여왕이 기르던 카발리에킹찰스스파니엘, 닥스훈트, 콜리, 페키니즈에서부터 에드워드 7세의 아이리쉬테리어와 사모예드, 현재 엘리자베스 2세의 코기까지, 왕가는 성 안에서 상당히 많은 충직한 동반자를 길렀다.

한편, 최근 미국 구호센터에서 영국의 성 안으로 입성한 새로운 개가 있다. 가이라는 이름의 비글은 메건 마클의 충성스러운 동반자로써 영국 왕실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비글에 관한 모든 것들

비글은 소형견으로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 적합한 반려견이다. 비글은 토끼와 설치류 같이 작은 사냥감을 추적하기 위해 기르던 하운드 종으로 분류된다. 비글은 활발하지만, 특성상 상당한 고집이 있어 고급 훈련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영국 왕실에 비글인 가이가 들어가면서 비글의 유명세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가이가 왕실에 들어간 최초의 비글은 아니다. 반려견 전문매체 도그타임닷컴에 따르면, 12세기 에드워드 2세와 15세기 헨리 7세가 치세하던 당시, 글로브 비글로 알려진 초소형 비글이 왕실에 살았다.

비글 기원은?

벳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비글의 원산지는 영국이며 사냥견종이다.

초기 비글의 외모와 성격은 비글의 사냥지에 따라 다양했다. 영국 남부 비글은 다른 지역 비글보다 성격이 온화하면서도 움직임이 느렸다. 반면, 영국에서 거친 지역에 살고 있는 비글은 빠르고 날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19세기, 비글이 전 세계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표준 크기로 사육되기 시작했다.

비글 성격은?

비글은 활동적이면서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운드 품종에 속하기 때문에 탐험가 기질이 강하며, 장난도 좋아한다.

또, 비글은 매우 고집이 세다. 따라서 고집 센 행동을 줄이기 위해서는 매우 어릴 때부터 고급 훈련 기술을 사용해 교육시키는 것이 좋다. 따라서 비글을 기르는 사람들은 상당한 인내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말썽꾸러기 성격 이면에는 다정하고 재미있는 특성도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

비글 털 손질은?

비글은 짧은 길이의 털을 가지고 있어 많은 털 손질을 요하지 않는다. 다만, 면봉으로 귀 청소를 해주고, 털을 자주 빗질하며 발톱을 다듬고, 2주마다 한 번씩 목욕 시키는 정도가 적당하다.

비글 건강은?

비글이 걸릴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에는 고관절이형성과 녹내장, 뇌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비글 왜소증, 추간판 질환 등이 있다. 모든 비글이 이러한 질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잠재적인 의료비용을 절약하고 기르고 있는 비글의 건강 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뚱냥이와 뚱멍이의 비만탈출 프로젝트!

아무리 사료를 주고 또 줘도 계속 먹을 것만 찾는 반려동물. 이에 마음이 약해져 간식을 주다 보면 모르는 사이에 과체중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체중 감량에 대해 알아보자.

◆ 동물 비만의 부작용

미국 통계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의 비만 비율은 각각 54%, 59%가량으로 이미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 바로 위에 언급된 9kg의 고양이 사례에서 잘 증명된다. 즉, 반려동물의 비만은 건강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음식과 간식에 많이 연관이 있지만 정작 보호자는 이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반려동물은 인간과는 달리 비만이라고 해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귀엽다고 보는 인식도 많은 편인 것. 그러나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과체중이나 비만이 귀엽게 인식되기는 힘들다. 일단 동물의 비만은 신체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당뇨병부터 골관절염까지 그 범위도 매우 넓다.

한 연구에 따르면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경우 최대 20%까지 과체중으로 발전하게 되면 이상적인 몸무게를 유지했을 때보다 약 1.8년 정도 더 수명이 단축된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과체중인 반려동물들은 활력과 삶의 질, 고통과 감정적 장애 부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체중 감량

필요성을 알았더라도 비만한 반려동물의 체중을 줄여주는 것은 꽤 벅찬 일이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견의 체중 감소 프로그램에 참여한 개들의 약 63%만이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쨌든 본격적인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면, 식단 조절에 힘써야 하지만 음식만이 비만의 주범이 되는 것은 아니다. 린더 박사는 칼로리가 높고 영양가가 낮은 음식과 더불어 운동 부족과 유전자 역시 동물의 체중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보호자의 책임 의식과 역할이다. 보호자는 반려동물뿐 아니라 자신 역시 변화를 주고 도전을 할 준비가 되었는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며 깨닫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기 성찰과 반려동물의 체중에 책임감을 뼈저리게 느꼈다면 이제 체중 감량에 돌입하자.
가장 먼저 체중 감소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것은 섬유소다. 그러나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이에 반려동물용 활생균과 소화 효소가 함유된 영양 균형이 잘 이루어진 적절한 식단을 먹이는 것이 좋다. 이런 식단은 반려동물에 해롭지 않은 섬유질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추가로 체중 감량을 위한 몇 가지 추가적인 팁을 소개한다.

◆ 체중 감량 팁

1. 규칙적으로 운동시키기 : 최소 하루에 20분씩 매일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키면 지방 연소와 근육 증가에 도움이 된다. 이런 운동과 함께 적절한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2. 사료양 측정 : 과체중인 반려동물에게 사료를 줄 때는 계량컵을 사용해 공급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보호자는 단지 추측에 의존해 사료를 주거나 일부는 아예 그릇을 가득 채운 채로 종일 원하는 양을 먹도록 하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3. 간식 재고하기 : 보통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에게 보상으로 주는 간식에는 체중을 증가시키는 설탕이나 지방이 함유돼있다. 이런 간식 대신 고구마나 연어, 블루베리 등 건강에 좋은 것들을 활용해 간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매번 주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올바르게 행동했을 때만 주는 것이 현명하다.

4. 보충제 : 반려동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보조제를 식단에 추가하는 것도 좋다. 가장 좋은 보조제로는 오메가3지방산과 L-카르니틴이 함유된 것으로, 단 먼저 수의사와 상담해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5. 단백질 :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은 추가한다. 이 역시 수의사와 먼저 상담해 반려동물의 건강에 이로운지 판단한다.

핑크핑크한 예쁜 붉은관 앵무새

만발한 벚꽃이 아름다운 봄은 분홍빛 계절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분홍색, 벚꽃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빛깔 고운 새 중에서도 붉은관앵무는 배와 가슴에 핑크색 깃털을 가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주가 원산지인 붉은관앵무는 현지에서 주로 ‘갈라’로 불린다. 붉은관앵무는 부리에서 꼬리 끝까지 평균 30~38cm 크기로 자란다. 건강한 사료를 먹이면서 사육하는 경우 최대 수명은 70년이다.

붉은관앵무는 가슴과 배, 얼굴 아랫부분이 밝은 핑크색 깃털로 덮여있으며, 머리 위 볏도 핑크색과 하얀색이 섞여 있다. 그 외에 등과 날개, 꼬리, 발 등은 회색이다. 부리는 상아색을 띠고 있다.

성체인 수컷의 홍채는 어두운 갈색인 반면, 암컷은 밝은 갈색에서부터 붉은 주황색까지 다양하다. 성체 붉은관앵무 중 5% 가량은 홍채 색만으로 성별을 판단할 수 없다. 이 경우, 내시경이나 채혈을 통해 정확한 성별을 가려낼 수 있다.

붉은관앵무를 기르기 전 알아둘 사항

붉은관앵무는 알려진 것보다도 훨씬 다정하며 관심 받기를 좋아하고, 주인과 교감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붉은관앵무를 반려동물로 기르려면 상당한 시간을 이 새와 함께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야생 붉은관앵무는 수천 마리씩 모여 서식하는 습성이 있어 사교적이다.

또, 붉은관앵무는 무시당한다고 느끼면 소리를 지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따라서 사육할 경우, 독립적으로 혼자서도 놀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긍정적 강화 훈련이 필요하다.
이들은 자극받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탐구하려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훈련이나 학습을 좋아한다.

특히 매일 밤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조용한 장소에서 12시간 가량 숙면을 취해야 한다.
밤에는 케이지를 덮어 안전하고 어두운 수면 상태를 만드는 것이 좋다. 붉은관앵무가 둥지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어둡고 조용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붉은관앵무 케이지 만들기

붉은관앵무는 몸집이 작은 앵무종에 속하지만, 사육할 경우 상당히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케이지의 최소 크기는 길이, 폭, 높이 모두 120cm는 돼야하며, 케이지 바 간격은 3cm 정도 떨어져 있어야 한다. 붉은관앵무는 깃털과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 자연광이 필요하다. 따라서 실외에 새장을 설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관절염과 발 통증 예방을 위해 케이지 내에는 다양한 지름과 질감의 횃대를 설치해야 한다.
새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요 횃대는 나무 소재가 좋다. 새들이 밤에 앉아서 잘 수 있도록 모래가 들어있는 횃대는 케이지 상단에 설치해야 한다. 모래 소재 횃대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발톱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케이지의 바닥에는 배설물을 청소하기 쉽도록 금속 격자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붉은관앵무 사료는?

붉은관앵무는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살이 찐 붉은관앵무의 경우 먹는 양을 확인해야 한다.
붉은관앵무를 위한 건강한 사료는 근대나 케일, 중국양배추, 로메인 상추 같은 잎이 많은 채소가 좋다. 또, 뿌리 식물이나 시금치, 녹색콩 같은 종류의 채소도 먹일 수 있다. 신선한 과일과 아몬드와 피칸 같은 견과류도 건강한 사료가 될 수 있다.

붉은관앵무가 까다로운 식성을 보일 때는 주인이 직접 조리한 건강한 사료를 먹여도 된다.
감자를 끓여 부드럽게 만든 후 먹여도 된다. 이 새는 다양한 먹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조리한 파스타나 콩, 현미 등도 잘 먹는다. 하지만 먹지 않고 남긴 사료는 다음 날 바로 폐기해야 한다.

붉은관앵무는 사료를 부드럽게 먹기 위해 물 속에 담그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언제나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박테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물은 매일 갈아야 한다.

붉은관앵무 운동은?

하루에 최소 세 시간 정도는 붉은관앵무를 케이지 밖으로 꺼내 근육을 뻗을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 나무나 가죽소재 장난감을 제공하면 턱 근육 운동에 효과적이다. 장난감은 붉은관앵무의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귀여워~귀여워~낮잠 잘 때 귀여워~

하루쯤은 아무 것도 안하고 침대 속에만 있고 싶은 날이 있다. 게으름을 부리고 싶은 날, 사랑하는 대상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더 기억에 남을 것. 또, 사랑하는 대상이 꼭 사람일 필요는 없다. 손가락도 까딱하기 싫은 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차분한 반려견종을 살펴보자.

1. 잉글리쉬 불독

잠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반려견은 잉글리쉬 불독이다. 잉글리쉬 불독은 낮잠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물론 적당한 운동은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불독은 공격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내면은 부드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 주인의 품 속에 파고드는 것을 좋아하고 함께 낮잠 자는 것을 즐긴다. 이 견종은 과거 영국에서 ‘불배팅’이라는 잔인한 스포츠에 이용됐었던 어두운 과거가 있기도 하다. 잉글리쉬 불독은 선천적으로 근육질이기 때문에 몸매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산책 시 선천적으로 짧은 다리 때문에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원래 조바심 낼 필요는 없다.

2. 페키니즈

페키니즈는 왕실 혈통 견종이다. 고대 중국 왕실 등 특별한 곳에서 길러졌다. 그래서인지 페키니즈는 부드러운 소파에 누워 낮잠을 자는 우아한 생활에 익숙하다. 또한 게으르지만 상당히 영리하며, 고집이 센 편이다.

따라서 페키니즈를 길들이려면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견종은 낯선 사람을 보면 지나치게 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적절한 사교성 훈련도 필요하다.

페키니즈는 갑자기 잡아채거나 찌르는 행동을 보이면 화를 낸다. 따라서 쉬고 있는 페키니즈를 함부로 만져서는 안 된다. 집에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좋다.

3. 차우차우

숱 많은 털로 시선을 끄는 차우차우는 고집이 세고 거만하다는 점에서 페키니즈와 유사한 성격을 지녔다. 또, 무척 게으르기 때문에 재롱을 기대한다면 오산이다. 차우차우의 냉담하고 독립적인 성격은 고양이로 묘사되기도 한다. 또, 차우차우는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지만, 안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주인에게만 충성심을 보이는 것도 차우차우의 매력이다.

이 견종은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기르기에는 부적합하다. 어린 아이들은은 잡거나 안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차우차우를 기르는 집에 다른 개를 데리고 방문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차우차우는 텃세를 부리는 경향이 있으며, 한 번 텃세를 부리기 시작하면 저지하는 것이 어렵다.

4. 바셋 하운드

바셋 하운드 역시 잠꾸러기다. 바셋 하운드는 바쁘게 돌아다니지 않았어도 낮잠 자는 걸 좋아한다. 이 견종은 사냥견으로 활약하는 등 냉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바셋 하운드는 상징적인 외모로 유명하다. 짧은 다리에 육중하고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낮게 축 늘어진 두 귀와 늘어진 피부가 특징이다.

바셋 하운드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충성심을 보인다. 아이들에게는 다정하지만 다소 게으르다. 바셋 하운드를 기를 계획이라면, 오랜 시간 동안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염두해야 한다.

5. 코커 스패니얼

코커 스패니얼을 기른다면 아이를 돌보듯 애지중지해야 한다. 이 견종은 사람 손길을 좋아하며, 털손질이 자주 필요하기 때문이다. 코커 스패니얼은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집 안에 누워있는 것을 좋아한다.

순종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쉽게 훈련시킬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경연 대회에서 우승 후보에 자주 호명된다.

주인아 고마웠어 나 먼저 갈게

반려견을 잃는 것은 끔찍하고 슬픈 일이다. 반려견의 죽음을 경험한 반려동물 주인들은 반려견과 함께 했던 날들을 회상하며 슬픔에 잠긴다. 반려견은 주인과 강한 유대감과 사랑을 나누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반려견을 잃은 사람들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슬픔을 겪는 것일까? 최근 학계와 연구 공동체인 컨버세이션(Conversation)에서 심리학자들이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

심리학자 줄리 액셀로드에 따르면 반려견을 잃은 주인이 슬픔에 잠기는 이유는 그가 단순히 반려동물을 잃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있어 개는 동반자이자, 무조건적인 사랑의 원천이자, 안락함을 주는 대상이자, 자신을 보호하는 존재다.

액셀로드는 수백만 명의 반려동물 소유자들이 다른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는 슬픔을 느낀다고 말한다.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반려동물 주인에게 "다른 동물을 사면 되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한다.

반려견을 잃었을 때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이유

어떤 반려동물 주인에게는 반려동물을 잃는 것이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를 잃는 것보다 고통스러울 수 있다. 이것은 사람의 일상생활과 일정이 모두 반려동물을 중심으로 맞춰졌기 때문이다.
사이언스다이렉트(ScienceDirect)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많은 반려견 주인들이 반려견이 죽고 나서도 반려견의 짖는 소리를 듣거나 환영을 봤다고 말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한 시간이 많았던 사람일수록 환영이나 환청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반려동물의 죽음 받아들이기

이렇게 반려동물을 잃고 나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우울과 슬픔을 겪는 것을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한다. 하지만 액셀로드는 반려동물 주인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고통과 마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오랜 시간 함께 한 반려동물을 잃으면 고통스럽고 슬픈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마음을 다잡지 않으면 상황은 더욱 나빠질 뿐이다.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가 있으면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수의사나 다른 반려동물 주인들과 슬픔을 나눈다.
반려동물을 잃은 주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도 있다. 심리학자나 상담사를 찾아가도 좋다.

반려견이 쓰던 물건 정리하려면

반려견이 쓰던 장난감, 담요, 밥그릇, 침대 등이 집 안에 남아있으면 슬픔이 더욱 가중될 뿐이다.
액셀로드는 반려동물이 쓰던 물건을 처분하되, 한꺼번에 없애버리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대신 그 물건이 원래 있던 자리가 아닌 다른 곳으로 옮긴다. 점점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물건을 옮겼다가 창고에 보관하거나 기부해도 좋다.

반려동물 추억하기

어떤 사람들은 반려동물의 유골을 납골당에 옮기거나 반려동물을 묻은 곳에 나무를 심어 반려동물을 추억한다. 또 반려동물의 유골로 스톤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반려동물이 살아있었을 때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집해 스크랩북이나 앨범을 만들어도 좋다. 반려동물과 즐겁게 지냈던 시간을 돌이키고 싶을 때 유용하다.

자녀가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방법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슬픔에 빠지는 것은 어른뿐만이 아니다. 아이들도 반려동물을 잃고 슬퍼할 수 있다. 그런데 슬픔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슬픔을 숨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다. 부모는 자녀가 죄책감이나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슬픔을 표현하며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들이도록 도와야 한다.

개는 주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커다란 행복을 가져다주는 선물이다.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인내, 친절, 사랑, 장난, 책임감을 가르친다. 반려동물이 귀중품을 망가뜨리더라도 우리는 운고 넘길 수 있다. 공간과 마음을 공유하던 반려동물이 떠나면 큰 상실감에 빠지겠지만, 슬픔에는 경계와 일정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단, 그 슬픔이 당신의 일상생활을 압도하도록 둬서는 안 된다. 당신은 부정, 분노, 우울, 협상을 거쳐 수용하는 단계에 돌입한다.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지키면서 이 과정을 건강하게 헤쳐 나가고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고양이 똥 커피와 사향고양이의 숨겨진 비밀

고양이똥 커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루왁커피 혹은 코피 루왁이라고도 불리는 이 커피는 사향고양이가 커피 원두를 먹고 배설한 것을 가지고 만든 커피다.

사향고양이는 아시아 정글과 열대 우림에 많이 살며 인도 남부, 스리랑카 및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흔하다. 털이 두껍고 어두운 색이며 눈이 크다. 이 동물은 고양이와 생김새 및 행동이 비슷하며 이름도 사향고양이지만 사실 고양이과 가족이 아니다. 이 동물은 족제비나 몽구스의 친척이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지에는 말레이시벳이라는 사향고양이과의 동물이 산다.
몸의 측면과 목에 나는 흰 털이 특징이다. 말레이시벳은 3.4~4.5kg까지 자라며 최대 몸 길이는 66cm, 꼬리 길이는 약 30cm다.

반면 인도 사향고양이는 덩치가 매우 크다. 최대 25kg까지 자란다. 머리가 크고 몸 길이가 길며 꼬리는 약 40cm다. 이 동물은 인도 북부 및 중국에서 발견된다. 털은 짙은 회색이며 황색 또는 갈색을 띤다. 사향고양이과의 동물들은 대부분 야행성이며, 새, 뱀, 물고기, 곤충 등의 작은 동물을 잡아먹고 과일이나 식물의 뿌리를 먹기도 한다.

사향고양이가 커피 열매를 자주 먹고 루왁 커피를 생산하긴 하지만, 이 동물은 기본적으로 육식 동물이다. 대부분 땅 위에 서식하지만 나무도 잘 탄다. 표범이나 호랑이, 큰 뱀 등의 천적을 피하기 위해 나무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다른 동물을 잡아 먹고 때때로 커피 열매를 먹는 것 외에도 야자 나무 꽃이나 망고를 먹는다.

사향고양이 돌보는 법

사향고양이를 돌보는 방법은 고양이를 돌보는 방법과 비슷하다. 앞서 설명했듯 사향고양이의 행동이 고양이와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향고양이를 고양이의 한 종류라고 생각한다.
사향고양이는 배 아랫부분을 바닥에 대고 끌며 자신의 냄새를 남겨 영역을 표시한다.

암컷은 4개월의 임신 기간을 거친 후 최대 4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다. 새끼들은 충분히 자라 사냥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어미와 함께 지낸다. 아시아 사향고양이는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다.

사향고양이를 위협하는 것은 더 큰 육식동물뿐만이 아니다. 가장 큰 위협은 삼림 벌채로 인한 서식지 훼손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야자 오일 농장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다 베어버리는 일이 흔하다.

사향고양이가 만들어내는 루왁 커피는 생산량이 1년에 400~500kg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적어서 매우 희귀하고 비싸다. 원두 가격은 400g 기준 수십만 원에 이른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다. 사향고양이가 커피 열매를 먹고 원두를 그대로 배설하면 커피의 쓴맛이 사라지고 감칠맛이 생기기 때문에 루왁 커피는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커피와 사향고양이 문제

하지만 커피 때문에 학대당하는 사향고양이도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BBC가 공동으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커피 업계가 사향고양이를 강제로 잡아들이고 작고 비위생적인 공간에 가둔 뒤 루왁 커피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향고양이는 좁은 철창 안에 갇혀 발에 상처를 입으며 배설물이 제때 치워지지 않아 더러운 곳에서 잠을 자야 한다. 사람들은 루왁 커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다른 먹이를 줄이고 사향고양이가 억지로 커피 원두를 먹도록 만든다.

댕댕아 너 침을 왜 그렇게 질질 흘려!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나 고양이가 침을 흘리는 것은 평범한 일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침을 많이 흘릴 경우에는 건강상 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개와 고양이가 힘을 흘리는 이유는 각각 다르다. 고양이의 경우 사람들이 만져주면 침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흘리는 침은 관심을 즐기고 주인의 애정을 받는 것을 좋아하고 있다고 해석해도 된다. 하지만 고양이는 두렵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도 침을 흘린다.

이 경우 고양이가 숨을 수 있는 은신처를 제공해야 한다. 또, 몸을 쭈그리고 앉은 자세나 등을 돌리고 있는 것, 귀를 아래로 축 늘어뜨린 자세도 불편한 상황을 말한다.

개는 고양이보다 더 많이 침을 흘린다. 세인트버나드나 마스티프 등 대형견종은 특히 심하다.

동물학대방지협회에 따르면 턱 아래 늘어진 살이 큰 견종은 그렇지 않은 견종보다 침을 더 많이 흘릴 가능성이 있다. 이는 침을 가둬두는 기능을 하는 피부가 지나치게 크기 때문이다. 고양이와 달리 개는 먹이 앞에서도 침을 흘리는 경향이 있다.

또, 두렵거나 불안감을 느끼면 침을 흘린다. 침의 양은 상황에 따라 다르며 시간도 몇 분에서 며칠까지 천차만별이다. 이 때는 불안한 상황에서 개를 벗어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침을 흘리는 원인은 무엇일까?

개나 고양이가 침을 흘리는 이유는 의학적 요인과도 연관이 있다. 원인은 감기처럼 가벼운 것에서부터 심각한 질병까지 다양하다. 사람처럼 반려동물도 감기에 걸리면 코나 입 안에 점액이 늘어나고, 침으로 쌓일 수 있다.

동물학대방지협회 헤더 스코거슨 수의사는 “이물질이 반려견 구강 안에 들어가면 침을 흘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려동물이 흘리는 침의 양이 과도하게 많아졌다면 수의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개가 침을 흘리는 여러 원인들

또, 구강에 치석이 쌓여 침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경우 개의 입술을 귀 방향으로 들어 올려 손으로 검사할 수 있다. 잇몸이 붉게 부어있고 이빨이 갈색으로 변했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개가 열사병으로 이어질 정도로 햇볕 아래 지나치게 노출된 경우에도 과다한 침이 분비된다.
특히 퍼그나 보스턴 테리어, 불독처럼 코가 짧은 견종에서 주로 발생한다. 사람도 고온인 공간에서 숨을 헐떡이는 것처럼 개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더우면 옷을 벗을 수 있지만, 개가 덥다고 털을 벗을 수는 없다. 따라서 여름에는 반려견이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충분한 물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타액 과다란 무엇일까?

타액 과다는 개가 지나치게 많은 양의 타액을 흘리는 증상이며, 과다침분비라고도 한다.
뇌간에 있는 침샘이 자극을 받으면 구강에서 타액 생성이 증가한다. 이는 미각이나 촉각을 자극한다. 또한 침분비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추신경계 중앙을 통제한다.

이 때문에 지나치게 타액을 생성할 수 있는 구강 또는 중추신경계에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두와 식도, 위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 또한 타액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침을 흘리는 것과 동반되는 다른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반려견의 식사 행동이 변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구강 질환이나 뇌신경의 기능장애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반려견은 먹이를 먹으면서 머리를 이상하게 흔들거나 먹는 것 자체를 거부할 수도 있다.

한편, 구토도 소화기 계통 질병이다. 원인이 되는 약물이나 독성에 노출된 개들 중 지나치게 침을 흘리는 증상을 동반하는 신경학적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행동 측면에서는 분노나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일부 개들은 혼자 있으려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아 깜짝이야! 닝겐아 큰 소리 좀 내지 말라냥!

반려묘는 독립적인 존재로 인식되지만 사실 고양이도 겁이 많다. 특히 소음에 의해 불안감과 위협을 느낀다. 일부 고양이는 소음을 두려워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고양이들은 잔디 깎기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 차고 문이 열리는 소리나 자동차 문이 닫히는 소리에도 놀랄 수 있다.

반려묘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소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숨는 것으로 표현하는 두려움

고양이가 소음에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숨기’다.
반려묘는 처마에 빗물 떨어지는 소리에도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때 주인이 할 수 있는 것은 고양이가 숨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마련해주는 일이다.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의자나 침대 아래에 파고 들어가 소음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고양이는 이런 장소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양이가 편안한 장소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런 장소를 만들어줘야 한다. 박스나 담요, 반려견용 개집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안전한 장소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먹이를 넣어 고양이가 이 장소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야 한다.

사람에 대한 신뢰감 결여

사람에 대한 신뢰감이 부족하다면 고양이는 소음 공포증을 느낄 수 있다. 반려동물 건강 매체인 펫웨이브에 따르면, 고양이와 관계 개선을 통해 소음 공포증을 치료할 수 있다. 주인은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주변 환경을 구축할 책임이 있다. 이를 위해 인내심과 시간적 노력이 필요하다.

반려묘와 신뢰 관계 형성하기

반려묘와 신뢰 관계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반려묘가 주인 옆에 다가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려묘가 다가오면 조용하게 말을 걸고 갑작스러운 동작을 취해서는 안 된다.

일부 주인들은 고양이가 숨은 장소에서 나오도록 강요하지만, 이런 행동은 공포심을 강화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따라서 고양이가 준비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장난감이나 간식으로 꼬여낼 수도 있지만, 처음에만 효과가 있을 뿐 실효성이 없다.

고양이가 주인이 앉아있는 소파에 올라온다거나 근처에 다가오는 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때 반려묘를 쓰다듬거나 안고 싶겠지만 참아야 한다. 긴장을 풀고 조용하게 기다린 뒤 천천히 손을 내밀어 볼 수 있다. 아직도 고양이가 도망칠 기세를 보인다면, 다음 기회까지 기다려야 한다.

외상을 입은 고양이, 이전에 굉음에 놀란 적이 있다

오직 소음에만 공포심을 느끼는 고양이가 있다. 이러한 고양이들은 출생 후 첫 몇 달 내에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고함소리나 굉음, 커다란 텔레비전 소리에 노출돼 놀랐을 수 있다.

이런 고양이들이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고양이에게 조용한 소리로 말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TV 볼륨을 줄여 고양이를 자극해서는 안 된다.

이후 점진적으로 소리를 키워 나가면, 고양이가 소음에 천천히 익숙해질 수 있다.

새로운 반려묘 입양하기

공포심을 가진 고양이 한 마리를 기르고 있다면, 두 번째 고양이를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공포심을 가진 고양이는 새로 들어온 고양이의 행동을 따라 하기 시작하고, 집이 무서운 장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배운다.

이 방법은 효과적이지만 새로 들어온 고양이가 공격적이거나 우세하려 든다면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새 고양이를 들이기 전에는 고양이 행동치료사나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도시 거주자의 경우 고양이를 소음에서 떼어놓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결국 고양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자동차 경적소리나 여러 소음에 익숙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인지 행동 치료 같이 임상적인 치료법을 통해 반려묘의 소음 공포증을 치료해야 한다. 노출 치료도 공포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나이를 먹는다

반려동물을 처음으로 집에 데려왔을 때를 기억하는가? 당시 어린 강아지 혹은 어린 고양이이던 반려동물은 소위 '똥꼬발랄'할 정도로 활기차서 가족들에게 큰 에너지와 기쁨을 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반려동물들이 늘 그렇게 머무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의 반려동물도 자라고, 나이를 먹고, 언젠가는 우리 곁을 떠난다. 반려동물이 예전처럼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을 때 우리는 반려동물이 나이를 먹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나이 든 반려동물은 더 이상 예전과 똑같은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자면서 보낼 것이며, 몸무게가 늘고, 근육이 줄어들고, 여러 종류의 질병에 걸릴 것이다.
또 털이 빠지거나 모색이 변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반려동물이 보이는 노화의 징후는 무엇일까?

노화의 징후

모든 동물과 마찬가지로 개와 고양이도 나이를 먹고 결국 아름다운 삶을 마감하게 된다.
그리고 사람에 비해 동물들의 수명은 매우 짧다. 따라서 동물들은 사람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일찍부터 노화의 징후를 보인다.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었다는 징후는 보통 기력 상실, 체중 증가, 고집 증가, 방광 문제, 탈모, 구취 등이다.

기력 상실

반려동물이 노년기에 이르면 더 이상 활발하기 놀지 않는다. 신체 기능이 퇴화해서 예전처럼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달리기, 등산, 걷기 등 산책 및 놀이 시간이 줄어든다.

그 대신 잠을 자는 시간이 늘어난다. 산책이나 놀이를 좋아하던 반려동물이 많이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다.

체중 증가

신진 대사가 느려지고 갑상선 문제가 발생하면서, 그리고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반려동물의 체중이 늘어난다. 따라서 반려동물이 노령에 접어들었을 때는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었을 때는 젊었을 때와는 영양 요구 사항이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노령 동물의 체중이 증가하면 관절 문제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고집 증가

당신이 부르는 소리에 반려동물이 더 이상 반응하지 않거나 당신의 명령어를 따르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것을 행동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이것은 노화의 징후일 수 있다.

어떤 동물들은 노화로 인해 주인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해 명령을 따르지 못한다. 그리고 어떤 동물들은 노화로 인해 시력을 잃어서 주인을 따라다니거나 주인에게 다가가지 못한다.

방광 문제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면 마치 다시 새끼 때로 돌아간 것처럼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한다. 그래서 배변 훈련이 잘 된 동물도 평소에 싸지 않던 곳에 대소변을 보게 된다.

만약 반려동물이 요실금 증상을 보이거나 배변 문제를 일으킨다면 노화의 징후로 봐야 한다. 이것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반려동물의 상태에 따라 수의사와 상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탈모

나이 든 반려동물은 모색이 변하거나 털이 빠진다. 사람과 마찬가지다. 또 가려움증, 피부병, 비듬 등을 겪기도 한다.

구취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면 구취가 심해진다. 반려동물이 어릴 때는 구취가 심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구취가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 구취의 원인은 대부분 노화로 인한 충치이며, 반려동물이 3살 정도가 되면 치석 등으로 인해 구취가 나기 시작한다.

우리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지만 반려동물은 인간보다 수명이 짧기 때문에 더 빨리 노화를 겪는다. 그리고 반려동물의 노화는 주인과 가족에게 정신적, 신체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이 언젠가는 늙어서 힘이 없어지고, 곧 주인의 곁을 떠날 것이라는 생각을 늘 염두에 두고 반려동물을 보살펴야 한다.

여름이 다가온다 건강 챙기자 멍! 나도 냥!

완연한 봄 날씨에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외출을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수의사들은 봄철에는 반려동물의 건강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봄철 나들이의 위험요소

예를 들어 길가에 핀 꽃, 잔디, 이런 식물에 뿌려진 비료와 살충제 등은 반려동물의 건강에 매우 유해하다.

봄철에 돋아난 풀은 약품이 묻지 않았더라도 위험할 수 있다. 개중에는 사람과 동물 양쪽에 모두 유해한 독초가 있기 때문이다.

또 풀숲과 잔디는 반려동물의 몸에 진드기, 벼룩 등을 옮긴다. 이런 곤충은 반려동물의 털 사이에 숨어 잘 보이지 않는다.

반려견 주인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농장 주변의 덫이나 함정이다. 농장에서는 갓 태어난 새끼 양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야생 동물의 접근을 막으려고 덫을 놓는 사람들이 많다.

산책묘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고양이가 주변 건물의 창고 등에 갇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창고 관리자나 농부들이 고양이가 그 안에 들어와 쉬고 있는 것을 모른 채 문을 잠가버릴 수 있다.

봄철, 여름철 반려동물 건강관리

미 동물학대방지협회에서는 반려동물 소유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도록 봄여름철 반려동물 건강관리 안내서를 제공한다.

1. 반려견과 반려묘가 백합 등 독성이 있는 식물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한다. 개나 고양이가 백합을 섭취하면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2.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잔디를 너무 많이 물어뜯지 않도록 한다. 더구나 개나 고양이가 인조잔디를 뜯어 먹으면 장폐색, 소화관 질병, 심한 구토, 탈수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3. 봄여름철에는 대부분의 가정이 창문과 문을 열어 오랜 시간 환기를 한다.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가출하지 않도록 반려동물용 문을 따로 설치하고 창문에는 모기장이나 방범창을 단다.

4. 개들은 차를 타고 달릴 때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바람을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차가 빠른 속도로 달릴 때는 길가의 먼지, 돌, 곤충, 작은 새 등이 개의 얼굴에 부딪쳐 큰 사고가 날 수 있으니 개가 차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지 못하도록 주의한다.

또 차가 갑자기 멈추거나 커브를 돌면 반려견이 창문 밖으로 튕겨나갈 우려가 있다. 따라서 반려견과 차량에 탑승할 때는 케이지나 켄넬, 안전벨트 등을 이용한다.

5. 봄과 여름은 대청소의 계절이기도 하다. 이때 모든 세제와 화학 약품은 개나 고양이가 닿을 수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이런 화학 물질은 개나 고양이의 건강에 매우 좋지 않으며 최악의 경우 반려동물이 죽음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사용법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이용해야 한다.

봄과 여름에는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DIY 가구를 만드는 경우도 많다. 페인트 또한 반려동물에게 유독하고 심한 자극을 일으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스테이플러, 단열재, 블레이드 등의 전동 공구는 반려동물의 신체에 상해를 입힐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작업을 할 때는 반려동물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6. 집 마당이나 베란다에 화단을 꾸미는 사람들도 많다. 비료, 살충제 및 제초제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유명한 반려견 트레이너 시저 밀란은 집에서 식물을 키울 때 반려견이나 반려묘에게 안전한 식물 종류로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히아신스, 튤립, 수선화, 백합 종류는 피한다.

7. 봄은 알레르기의 계절이기도 하다. 이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개나 고양이에게도 마찬가지다. 많은 개와 고양이가 음식, 먼지, 식물 및 꽃가루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따라서 반려동물이 가려움증, 재채기, 콧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8. 이 시기에는 반려동물에게 예방접종 및 구충 등을 실시해야 한다. 또 반려동물의 나이와 평소 생활 습관, 지병 유무 등에 따라 수의사와 상담하고 새로운 예방접종 및 구충 계획을 세워야 한다.

9.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의 마이크로칩 혹은 외장 인식표가 잘 기능하고 있는지, 반려동물 주인의 최신 연락처 정보를 담고 있는지 확인한다.

주인아 나 혼자있기 너무 너무 외로워!

집 밖을 나설 때 문 앞까지 뛰쳐나와 막는 반려견을 매정하게 떠나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생업을 제쳐두고 24시간 내내 반려견과 함께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개는 하루 24시간 중 얼마나 오랜 시간을 혼자 견딜 수 있을까? 또 고립감이 개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주인의 생활방식에 달려있다

낸시 터커 반려견 훈련전문가는 “대부분의 반려견이 규칙적으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런 개들이 혼자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주인의 일정과 생활방식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주인이 8시간 근무 후 여러 저녁 활동과 소일거리까지 마치고 퇴근한다면, 반려견은 하루에 10~12시간을 혼자 보내야 한다는 뜻이다.

점점 외로워지는 반려견들

터커는 역사적으로 개는 가정에서 혼자 생활했다고 지적했다. 가족들이 멀리 외출하면 개는 집에 홀로 남겨지곤 했다. 과거 대부분의 주인은 혼자 남겨질 반려견에게 충분한 물과 먹이만 주면 안심해도 된다고 여겼다.

터커는 “개들도 외로움을 느낀다”며 “개는 선천적으로 사회성이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나 개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아지를 위해 중요한 사회화 시간

터커는 14주차 강아지는 특히 사회화시기에 민감해진다고 전했다. 강아지는 필요한 만큼 사회적 교감을 나눠야 한다. 한창 사회성을 형성할 시기의 강아지는 혼자서 집에 하루 종일 둬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업체인 펫시터스아일랜드는 어린 강아지가 혼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단 두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배변 훈련을 받는 시기 강아지는 집안 물건을 망가뜨릴 수 있으며, 집 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다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개집에 가둬두는 일은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높인다

CPDT-KA(프로페셔널 트레이너 지식검증인증)에 따르면, 주인이 집에서 나올 때 강아지를 개집에 가둬놓고 나온다면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다. 또, 주변 환경에 막혀 사교성에 제한을 받게 된다. 작은 공간에 개를 가둬두는 일은 일시적으로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가능하다.

펫시터스아일랜드는 “개를 혼자 둘 때는 지루하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며 “주인은 개가 혼자 있는 동안 낮잠을 잘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반려견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1. 개에게 줄 수 있는 안전한 장난감이 시중에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장난감을 고를 때는 기도에 걸려 질식할 수 있는 종류를 피해야 한다.

2. 반려견이 바르게 행동하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활동도 중요하다. 이 경우, 장난감 속을 땅콩버터나 간식으로 채울 수 있는 콩(KONG) 장난감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3. 일부 주인들은 잠시 외출할 때 TV나 라디오를 틀어 반려견이 보거나 들을 수 있게 만든다. 이 방법은 개들이 외부 소리에 집착하지 않도록 돕지만, 지나치게 큰 소리로 틀어놓는 것은 좋지 않다.

4. 직장이 집 근처인 경우 점심은 집에 와서 먹는 것이 좋다. 매일이 아니어도 괜찮다. 가끔이라도 이런 순간은 반려견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

5. 반려견이 혼자 있어도 편안함을 느끼게 하려면 도그 시터 등 반려견 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다.

Copyright플러스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