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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화)

11일간의 PT컨설팅 완료.


지난 11일간 매일 저녁을 빵쪼가리와 김밥으로 때우며,
2주연속 토요일과 일요일을 종일, 아니 하루 18시간씩 투신하여
함께 고민하고 뒹굴었습니다.

한 가장은
"아빠가 이번에 승진하면 터닝메카드를 풀세트로 사줄께~ 미안해~" 하며 토요일 아침 떨어지지 않는 꼬맹이 아들 둘을 달래고 나왔고.

또 다른 가장은
"아빠 어깨에 착하게 사시는 4식구의 가장 아저씨의 승진이, 연봉 1억원이, 달렸어"라고 조금은 철이 든 남매를 내려놓고 주말에 나왔습니다.

다른 한 젊은이는
모든 사생활을 포기하고 주경야경하며
구조와 슬라이드를
고치고 또 고치고 만들고 또 만드는
삼각형의 한 축이 되어주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그 사이 두번이나 뒤집고
새로 만들었습니다.

내일이 D-day 입니다.

행운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잘 하시란 말도 않으렵니다.
다 내려놓고 하십쇼.

터닝메카드는 제가 이미 준비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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