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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한일시민들이 나서 평화의 새역사를 써야합니다“

시라이시 다카시 대표님, 그리고 야마자키 마코토 의원님을 비롯한 희망연대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의 양심적인 시민들과 양국의 건강한 시민사회는 인간의 존엄과 역사의 정의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고 그것을 지키려는 공동의 행동을 취해 왔습니다.

일본의 양심적인 시민사회는 강제징용자와 위안부 문제, 역사교과서 왜곡 등 한일간의 과거사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해결을 위해 함께 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시민운동가 시절, 일본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과거사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동안 과거사를 용기 있게 직시하고 피해자들과 손을 맞잡아 주신 일본 시민들과 시민사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광장의 위대한 민주주의를 만들어온 대한민국의 시민들과 시민사회도 지금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베 정부의 과거사 부정, 부당한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반대하고 그 수단으로 강력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도 그것이 일본인에 대한 반대와 적대가 아닌, 아베 정권과 그 부당한 경제보복조치, 그리고 이 조치의 배경이 되고 있는 군국주의 사고방식과 일방주의가 타겟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아베정부의 부당한 경제보복조치는 오랜 시간 많은 위기와 갈등에도 불구하고 평화적이고 상생적으로 발전해온 한일관계를 얼어붙게 만들고, 일반적으로 확립된 자유무역의 국제적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일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우호를 구축하기 위해 반일, 반한의 프레임에 갇히지 말자고 하는 시라이시 다카시 희망연대 대표의 제안을 적극 지지합니다.

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입니다.
대한민국의 속담에 비가 온 뒤에 땅이 더욱 단단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우정과 평화가 지배하는 새로운 한일관계의 기초가 단단하게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국가적 이익을 넘어서서 인류 보편적인 가치가 더욱 굳건해지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제 우리는 왜곡과 갈등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현실을
‘평화’와 ‘미래’로 돌려내야 합니다.
그리고 새 시대의 역사를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시민에게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정치와 정권은 유한하지만 시민과 국민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깨어있는 양국 시민들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연대로 나갑시다.
저도 모든 힘을 다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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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정주 010-3847-22778월 21일 오후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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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자8월 21일 오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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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정8월 21일 오후 10:40

삼양동 옥탑방...바뀐건 노인쉼터뿐 (매일경제 신문 )

김규민8월 25일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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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8월 29일 오후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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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수9월 8일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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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9월 12일 오후 02:29

정치와 정권은 유한하지만 시민과 국민은 영원합니다 맞습니다 시장님은 너무나 잘하고 계십니다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