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본문영역

좋아요, 댓글, 공유 상태바
[도로에서 장의차를 보면 재수가 좋다?]

사람들은 장의차를 보면 재수가 좋다고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장의차는 고인을 장지, 화장장, 납골당 등으로 모시는데 사용되는 차량인데요. 즉, 장례와 관련된 차량인데 행운과 관련된 미신이라고 하니 다소 의아합니다.

장의차는 스포츠 선수들과 관련이 많습니다. 특히 야구와 관련이 많은데, 선수들이 이동하다 장의차를 보면 승리할 수 있다는 미신 때문에 일부러 장의차를 선수들이 탑승한 버스를 지나도록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한화의 김성근 감독도 이런 이유로 장의차를 찾아다닌 적이 있다고 하니 생각보다 장의차가 가지는 의미가 깊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그렇다면 장의차가 행운의 아이콘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신은 특성상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사례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장의차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그 역사가 짧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장례식, 장례행렬로 시야를 넓혀보면 어느 정도 생각보다 오래되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어리신들의 의견을 참고하면 장의차가 있는 곳은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는 의미로, 조문객이 많이 몰려 주변 상인들이 장사하기 좋았다는 이유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별개로 장의차 미신을 꿈 해몽의 연장선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장례식 행렬을 보는 꿈은 재물운과 귀인을 만날 운이 좋아진다고 믿고, 장의차가 달리는 꿈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재물을 모으는 꿈이라고 합니다.

이를 고려해보면 장의차 관련 미신은 형태만 달라졌을 뿐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내용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댓글영역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