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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길막힘,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손해일까?]

교통체증은 수많은 운전자들에게 있어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 손해를 안겨줍니다. 그런데 이 문제점에 대해 시선을 바꿔 국가 단위로 바라봤을 때 얼마큼의 손해가 발생할까요? 개개인이 도로 위에서 버리는 금전적 손해 외에도 여러 가지를 고려한다면, 그리고 온 국민을 상대로 그 가치를 환산한다면 상당한 금액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도로 관련 연구기관에서는 이에 대해 조사하고 통계치로 분석한 바 있습니다.

▶ 40조?
국가지표체계에 공개된 정부를 살펴보면 2000년 교통혼잡비용은 19.4조원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시기를 시작으로 해마다 평균 3.2%씩 증가하기 시작하여 2015년 교통혼잡비용은 33.4조 원을 기록했고 평균 증가율을 고려한다면 2017년 교통혼잡비용은 35.5조 원에 육박합니다. 즉, 교통혼잡비용은 GDP의 2.19%로 2017년 한 해 책정된 국방비 40.3조 원(GDP 2.4%)에 점차 근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통혼잡비용 35.5조 원은 해마다 고속도로 887km 구간을 신설하거나 인천 국제공항 3.8개를 건설할 수 있는 규모의 금액입니다.

지역별로 따졌을 때 2015년 기준 서울이 9조 원대로 교통혼잡비용이 가장 높았으며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대도시권의 교통상황이 해가 지날 수 록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어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한 도로 시설을 시급히 공급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설 특성상 필요한 도로를 신설하거나 확장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수년 동안 진행되는 장기 사업이기 때문에 급한 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거나 각종 신호체계 등을 새로 정비하여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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