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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혹시 내차도 제한대상?]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수도권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2월 1일부터는 옛 한양도생 내부, 즉 사대문 안쪽의 종로구와 중구는 녹색교통지역으로 분류되어 5등급 차량의 진입을 상시적으로 막는다고 합니다.

위반 시 과태료는 25만 원이 부과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5등급 차량이라고 해도 관할 지자체에 저공개 조치를 신청하면 운행제한 대상에서 제외되는데요. 영업용 차량 및 매연저감장치(DPF) 미개발 차량 등도 단속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연식이 오래된 중고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매연 저감장치인 DPF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당연히 배출가스 등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적어도 DPF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낭패를 면할 수 있습니다. 2005년 이전에 생산된 디젤 차량들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없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2005년 이전에 생산된 현대 싼타페, 테라칸, 기아 쏘렌토, 카니발, 쌍용 무쏘 등이 대표적입니다.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면 신차 구매 시 할인 금액과 중고차 판매 시 금액, 폐차 등을 다양하게 비교해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쌍용차의 경우 노후 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거의 상시적으로 운영 중인데, 약 90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배출가스 등급제는 자동차의 유종과 연식, 오염물질의 배출 정도에 따라서 분류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연비 등급과는 별개입니다. 정확한 등급 조회는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https://emissiongrade.mecar.or.kr)를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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