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본문영역

메인 프로필
영락사회복지재단
친구 169

사랑과 나눔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영락사회복지재단

포스트 메뉴
마스크와 손소독제 나눔

코로나 19로 혼란스런 요즘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하며 혹시나 감염에 취약한 생활인들이 감염이 되지 않을까 내내 불안하고 걱정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구하기 힘든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설들을 보며 재단에서 발벗고 나서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님들이 정성으로 보내주신 후원금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때 시설을 위해 사용하라고 주신 후원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필요한 마스크의 종류와 수량을 파악했고 그에 맞춰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후원금 총 5,100,000원으로 KN95 마스크 1,100개, 덴탈 마스크 2,000개, 손소독제 50개를 구입했고 시설에 골고루 배분하였습니다.

시설에서 모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해왔습니다.모두가 어려운 지금 상황에서도 꾸준히 후원금을 납부해 주시는 후원자님들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 후원금을 이렇게 뜻있게 사용 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해 하는 시설 직원들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늘 정직하게 후원금을 사용하는 재단이 되겠습니다. 후원자님과 우리 시설들 모두 코로나 19를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감사패 전달식

2020년 3월 15일 법인사무처 회의실에서 박성배 감사님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감사님은 4년 동안 재단 감사로 재임하면서 월1회 회계 감사를 진행했으며 시설 및 법인 회계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법인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립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였습니다. 법인사무처 복식부기를 도입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담당 하였고 법인 회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복식부기 교육도 맡아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매월 진행하는 이사회에 97%의 출석률로 성실하게 맡은바 책임을 다해주셨습니다. 저희 재단은 감사님의 헌신적인 봉사와 섬김에 감사를 표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정기부

3월 2일 신한은행 후원금 계좌로 10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후원자명에 [마스크 구입]으로만 적혀있고 어디에도 후원자님 이름은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재단과 시설에 마스크가 필요하지 않을까 무명으로 기부를 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월 12일 100만원의 지정후원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영락경로원과 영락어린이집에 각각 배분하였습니다.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매일 맞이해야 하는 두 시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후원을 해주신 분이 어떤 분인지 저희는 알 수 없지만 저희 재단을 아껴주시고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신만큼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두곳에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두곳에 먼저 지원했으며 추가로 구입해서 마스크가 필요한 시설에 배분할 예정입니다. 후원자님과 우리 시설이 건강하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이 글을 보고 계실 후원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20년 2월 후원금수입 및 사용현황]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월 후원금은 총 79,636,490원이며 2254명의 후원자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번 달에는 전문요양원 한 곳에 법인보조금(후원금)이 내려갔습니다. 남은 후원금은 차곡차곡 모아 이후 필요한 시설에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어 있는 이 시기에

하루빨리 안정화 되어 사회와 후원자님의 가정 가운데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기를 소망해봅니다.

후원금 직접수납 잠정적으로 중단합니다.

안녕하세요. 영락사회복지재단 법인사무처입니다.
사회복지재단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공지드립니다.

신종코로노19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산됨에 따라 매주 일요일 수납처에서 진행하는 후원금 직접수납은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평안하길 기도하며 향후 상황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면 후원금 수납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설관리전문위원 위촉식

2020년 2월 9일(일) 시설관리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법인과 시설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임된 시설관리전문위원은 건축뿐만 아니라 토지 수용, 변경 등 다른 분야에서도 자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설 공사, 계약에 대해서도 항상 신중하게 결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재단이 되겠습니다. 시설관리 전문위원으로 함께 해주실 5분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 1월 후원금수입 및 사용현황]

나눔의 손길을 놓지 않고 2020년도 함께 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월 후원금은 83,034,390원이며, 2,240명의 후원자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1월에는 후원금보다 시설에 지원된 법인보조금(후원금)이 많아 2019년도 후원금 이월금으로 후원금이 사용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나눠주신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잘 흘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에서 매년 영락애니아집에 후원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후원금은 환경개선과 휠체어 이너시크 교체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생활자들의 필요가 채워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1월에도 믿고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마음깊이 감사드리며 늘 투명한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락 재가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인생여행"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어르신들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나의 삶 프로그램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정서적 욕구와 문화적 욕구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노인이 된 현재의 모습을 바라보고 아름다운 모습을 잘 기억함으로 과거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도 정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처음 ~ 6회기_상담
상담사 선생님 진행으로 각 어르신들의 지난 삶과 현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타인의 삶에 대한 공감과 나의 삶이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처음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점차 서로 공감하고 라포가 형성되면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7회기_웨딩촬영
현재 나의 모습을 아름답게 기록할 수 있도록 드레스와 턱시도로 한껏 멋을 부려 개인프로필 사진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어르신들 중에는 드레스를 처음 입어보시는 분들고 있고 화장을 처음 해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정말 멋진 어르신들의 모습에 직원들도 흐뭇해집니다.

8회기_공감여행 "제주도"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공감 여행으로 제주도에 2박3일 다녀왔습니다. 7주간 만나면서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더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주도의 곳곳을 여행 다니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함께 숙소에서 잠을 청하며 어르신들뿐 아니라 직원들도 어르신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무리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무료함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가 시간을 활용하고 친구도 만들고자 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를 보고 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업비 ​총 6,224,000원을 후원해주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남도시공사 배분사업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후원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내

안녕하세요. 영락사회복지재단입니다.

저희 재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 개인정보보호법 교육을 듣고 있으며 장기미입금자에 대한 후원자 정보는 삭제 또는 별도 보관 관리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후원자님의 이름, 생년월일, 주소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후원프로그램은 사무실 내에서만 로그인을 할 수 있으며 개별 컴퓨터는 암호화를 시켜서 정보 노출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란!
다른 정보와 결합하여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의미합니다. (이름 + 전화번호, 이름 + 주소)
주민등록번호는 민감한 개인정보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전송을 요청하는 경우에만 수집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재단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에 게재되는 후원자, 이용인들의 사진은 모두 개인의 동의를 받고 사용하고 있으며 소식지 발행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우편발송 대행업체 안내!
2020년 소식지 발행 및 우편 발송을 대행해 주는 업체는 조은세상이며 장애인보호작업시설로 봉투 작업 및 주소 라벨 작업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 외 어떠한 이유에서도 후원자의 주소와 성함을 외부로 유출할 수 없으며 전부 폐기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기부자 명단 홈페이지 게재!
저희 재단은 매달 기부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개인을 구별할 수 있는 다른 정보를 결합하지 않은 상태로 "이름"만 게재되며 그외 나눔 소식에 개인이 물품을 후원하는 경우나 후원자님의 나눔 사연을 게재할때는 홍O동 으로 전체 이름이 보여지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혹시 홈페이지나 소식지를 보면서 이름 또는 사진이 게재되어 불편하시거나 삭제를 요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재단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재단을 아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종코로나 대처 안내 및 시설 면회 금지 안내

영락사회복지재단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후원자, 봉사자님 안녕하세요.
온 나라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혼란스러운 가운데 있습니다.

저희 재단은 건강 취약 계층인 생활인과 이용인들이 많아 외부인 면회 및 방문을 전면 금지합니다. 직원들은 수시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으며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외부 활동 및 회의, 기관탐방 등의 행사도 취소하고 차후에 일정을 조정하도록 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혹시 중국에 다녀오셨거나 최근 해외여행으로 공항을 이용하신 분은 더욱 유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후원자 봉사자님 모든 가정이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0년 시설장 간담회 개최

2020년 1월 9일(목) 각 시설 원장 및 센터장님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공휴일 유급 휴일 적용시 시설 운영 방법과 어려운점을 논의하고 시설별 상시 근로자 현황을 파악하는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 외 시설 업무와 관련되서 법인에 요청 할 것이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법인과 시설이 함께 협력해서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시설을 이용하시는 이용인, 생활인, 직원들 모두가 행복한 영락사회복지재단이 되기를 바랍니다.

회계 직원 교육_장애인고용 신고자료 작성법 교육

2020년 1월 총 3회에 걸쳐 산하시설 회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장애인고용계획 실시상황 보고 및 장애인고용부담금 신고" 작성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자리에 참석해주시고 서류 준비를 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장 바쁜 1월을 보내고 있을 회계 선생님들 모두 힘내세요!!

지정기부금 결과보고_영락모자원 방음문 설치 공사

2019년 11월 6일 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다며 돌아가신 분 이름으로 250만원의 기부금이 들어왔습니다. "오랫동안 고인의 뜻이 기억될 수 있도록 이름을 새겨주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인의 뜻을 받아 영락모자원에서 멋진 방음문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마침 공사를 앞두고 부족한 예산으로 고민을 하던 직원들이 감사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영락모자원 음악실은 에덴 밴드 뿐만 아니라 아동 우쿠렐라 , 어머니 기타교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회 준비 등 불가피하게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해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음악실 방음이 안 되어 있어 다른 생활인들에게 소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연습에 많은 제약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김O만 후원자님께서 주신 후원금으로 방음문을 설치하였고 걱정없이 마음껏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래오래 후원자님을 기억하고 즐거운 음악실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락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 가족수기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 수상>

타국에서 “그리운 어머니, 내 어머니”

공부한다고 타국에 왔다가 결혼하고 정착해 살면서 엄마와 한국을 그리워한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엄마는 매년 계절이 반대에 있는 우리 가족을 찾아와 주셨다. 딸과 가족들이 보고 싶어서 영어가 안 되지만 용감하게 비행기를 갈아타고 오셨다. 11시간 비행기 여행이 힘들지 않았느냐고 여쭈면 그때마다 전혀 힘들지 않고 즐거웠다고 하셨다. 왜 힘들지 않으셨을까. 밤 비행기에서 잠을 설치고 낮 비행기에서 잠을 청해야만 하는데. 내가 아들 둘을 낳았을 때도 먼 길 마다하지 않고 그 때마다 3개월씩 계시면서 돌봐 주셨다. 그 아들 둘이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고 남편과 나도 40대 후반을 맞이하면서 더 이상 혼자서는 찾아오지 못하는 엄마를 그리고 할머니를 그리워한다. 먼 길을 오셔서 딸에게 집안일을 간섭하시고 한국말이 서툰 사위에게 손짓발짓으로 이일저일 시키실 때면 그걸 우린 ‘잔소리’로 여겼고 의견 충돌로 부딪히기도 했다. ​이제 와서 엄마의 잔소리가 그립다면 거짓이다. 단지 그런 잔소리를 할 수 있는 엄마가 그리운 것이다.

그 당시 중학생이었던 조카가 직장과 외부활동으로 바빴던 오빠에게 “아빠, 할머니가 이상해.”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 말을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오빠가 그때 알아챘어야 했다고 후회하던 말이 생각난다. 엄마는 웃음이 많고 사교성이 좋아 처음 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셨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셨다. 드라마는 시시하다고 보지 않으셨지만 가요무대는 늘 기다리셨다. 주무시기 전에 모두를 위한 기도를 하시고 졸음을 참으면서 성경책을 매일 밤 읽으셨다.

그런 엄마가 말수가 줄어들고, 잘 웃지 않으시고, 화를 잘 내시고, 무료함에 텔레비젼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시고 자주 잠에 빠져 드셨다고 한다. 모두들 엄마가 연세가 드시는 거겠지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그리고 본인조차 모르게 앓고 계시다가 텔레비전과 잠 속으로 숨어버리고 결국 알츠하이머 속으로 숨어버리셨다.

정부의 여러 가지 치매노인을 위한 혜택을 받은 엄마를 보며 노인복지가 호주보다 더 잘 되어있고 돌봐주시는 분들도 내 어머니처럼 생각해 주시는 게 보였다. 너무 심하지 않으실 때는 요양보호사가 정기적으로 오셔서 엄마와 시간을 보내셨고 이후엔 주간보호센터에 매일 가셔서 종일 시간을 보내시면서 돌봄을 받으셨다. 그리고 지금은 영락노인전문요양원에서 보호를 받고 계신다. 그곳에서 다시 활기를 찾으신 엄마를 작년에 뵙고 오고 거의 매일 밴드에 올라오는 노래하시는 사진, 춤추는 사진, 다른 분들과 소통하시는 사진, 환하게 웃는 사진을 볼 때마다 너무 감격스러워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래서인지 엄마의 알츠하이머는 멈춰있다. 자식들과 손주들을 알아보신다. 여전히 매일 밤 아들이 데리러온다고 기다리시다 아들이 오면 깨워준다는 요양보호사님의 말을 듣고 편하게 주무시고 다음날을 맞으신다는 엄마. 밤마다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며 용변을 묻히셔도 불평하지 않으시고 옷이 더 많이 필요하다 하시는 요양보호사분들을 보며, 자식인 나도 못하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시고 감당해나가시는 것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엄마도 보통 사람처럼 아기로 태어났다가 다시 아기가 되신 거라 여긴다. 육체적으로 도움을 받던 정신적으로 도움을 받던 모든 노인들이 그런 것처럼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 엄마에게 지금은 모든 게 신기하고 낯설고 기본적인 것에 울고 웃고 하신다. 그 모습이 편안하고 행복해 보인다. 오늘 맛난 걸 드시고, 좋은 곳에 다녀와도 내일이 되면 기억 못하신다. 지금 이 순간 오늘이 즐겁고 행복하신 거다.

​엄마가 계신 그 세계를 알고 싶다. ​그래서 엄마가 정말 원하시는 걸 해드리고 싶다.
끝으로 이 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영락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축복을 보내드립니다.

재능나눔. 각사람의 달란트로

각 사람의 달란트로
<영락어린이집 정다영 교사>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세요”

등·하원 길에 전해 듣는 어머니의 한 마디는 교사에게 하루를 살아갈 힘이자, 지친 하루를 위로받을 만큼 물질적인 것보다 더 크고, 귀하게 여겨집니다.

“제가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 재인이와 함께 지내는 반 아이들에게도 제가 목공을 알려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평소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어머니께서 재인이와 함께 지내는 반 친구들에게 본인의 달란트를 사용하고 싶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캐롤이 울려 퍼지고 온 세상이 반짝이는 연말,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대하며 들떠있는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물하고 싶으셨던 부모님께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준비해 오셨습니다. 재료들을 보는 순간 어머님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손길을 금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머니를 도와주시기 위해 재인이 아버님도 자원해서 함께 오셨습니다.
자연과 멀어지는 세대. 흙을 만지는 것조차 쉽지 않은 요즘, 직접 나무의 결을 느끼며 만드는 것에 아이들은 무척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모두의 것이’ 아닌 ‘나만을 위한’ 트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설렘도 옅보였습니다.

조각을 하나씩 쌓아 가고, 함께 망치질도 해보고, 어떤 모양으로 어떤 색깔로 꾸밀지 아이들의 즐거운 대화소리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적지 않은 양의 재료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료 손질, 모든 아이들의 트리가 완성될 때까지 함께 활동을 진행해 주시는 모습을 통해 헌신과 사랑의 마음이 먼저 되지 않는다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선생님들도 스트레스 받고, 힘드실 때 꼭 오세요. 나무를 만지며 망치질 하다보면 힐링 된답니다.”

돌아가시는 길에 어머니께서 선생님들의 손을 꼭 잡아주시며 해주신 말씀입니다. 선생님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시는 모습에 선생님들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영락 어린이집에는 다양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또 다양한 가정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다름’을 인정하기 보다는 ‘같음’의 부류 안에 속해 서로를 정죄하기 쉬운 때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달란트를 나눌 때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부모님의 모습을 통해 배웠습니다.

한 곳에 평생 뿌리 내리고 자라 아낌없이 내어주는 나무를 닮은 후원자님의 모습처럼, 아이들을 섬기는 교사들도 나무 같은 교사가 되길, 그 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그 옆에 뿌리 내린 어린 나무들이 울창한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큰 숲을 이루는 영락어린이집 아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온정으로 영락의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영락보린원에서 후원을 기다립니다.

선생님들의 손발이 되어줄 물걸레 청소기를 기다립니다.

영락주간보호센터 송영서비스 자원봉사자를 기다립니다.

안전하게 송영 서비스를 함께 해주실 봉사자를 찾습니다. 전화주세요~

[2019년 12월 후원금수입 및 사용보고]

2019년 12월에도 나눔으로 함께해 주신 어깨동무 후원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12월 후원금은 120,220,850원이며 2,405명의 후원자님께서 동참해 주셨습니다.
12월에는 보린원, 영락어린이집, 영락지역아동복지센터 세 기관에 후원금을 배분했습니다.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들이 있어 참 든든했던 한해였습니다. 2020년에도 후원자님들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더욱 노력하는 영락사회복지재단이 되겠습니다. 2019년 함께해주신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9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

영락사회복지재단은 지정기부금단체로 2019년 기부금영수증을 1월 3일(금) 우편으로 일괄 발송하였습니다. 혹시 영수증을 받지 못한 후원자님은 02-2265-7023으로 연락주셔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재단은 1월 15일 이후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출력이 가능합니다.

1. 1월 3일 기부금영수증 우편 발송
2. 1월 15일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출력 가능
3. 팩스 & 이메일 발급 가능
4. 영락사회복지재단 카카오 채널에 친구 등록한 후 카톡으로 영수증 신청
5. 02-2265-7023 / 02-2277-5131 문자로 기부금 영수증 신청

별도로 영수증을 요청하실 때는 성함과 생년월일을 알려주시고 영수증을 받고자 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시작하는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2019년 함께해주신 후원자님 직원들 그리고 영락사회복지재단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작하는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로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