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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컬럼) 로맨스 클리셰 TO DO LIST -16- 얼굴을 들이미는 예의

‘설레는 키 차이’라는 말은 그저 사람의 외견만으로 로맨스를 소환하는, 놀랍도록 단순하게 코드화된 클리셰입니다. ‘엄마’를 ‘밥’과 연결 짓고, ‘박력’을 ‘남자다움’으로, ‘청춘’을 ‘연애’로 치환하는 것처럼 게으른 사고도 없죠. 하지만, 연애 드라마는 게으르고 뻔할수록 장르력이 높다 하겠습니다. 한결같이 뻔하고 낡아빠져 과하게 달디달지만, 인생이 씁쓸할 때 찾게 되는 불량식품의 맛, K 드라마 클리셰. 이번 칼럼에서는, 남자의 얼굴을 사용하는 폭력적인 로맨스 클리셰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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