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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투표일 아침에

총선 투표일입니다. 아침 햇살이 유난히 눈을 부시게 합니다.

선거운동 기간을 돌아보니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 찹니다.

험난할지라도 옳은 길을 가겠다고 들판으로 나섰습니다. 처음엔 그 곳이 외롭고 쓸쓸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들판이 광야가 아니라 들꽃 가득한 '삶의 현장'임을 아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심장으로 그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들판의 들꽃들은 강했습니다. 함께 칼바람을 이겨냈고, 서로를 응원했고 마침내 피어났습니다. 또 제가 손쉬운 길을 두고 들판으로 나선 마음가짐이 무엇이었는지 알아챈것 같았습니다. 고맙게도 저를 들판의 일부로 받아주었으니까요. 들꽃은 곧 민심이 되었습니다. 이를 알기에 저는 감사할 일과 감사드려야 할 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혹시라도 투표 자체를 망설이시는 분이 있다면 후보들을 잘 검색하고 따져보신후 주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당당하게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10일 10시에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오늘 투표장에 갈 일은 없지만 투표장으로 가시는 관악구민들과 마음만은 동행하고 싶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유세 등으로 불편끼쳐 송구합니다. 함께 승리하고 바르게 일해서 보답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우울한 일상 속에서도 그 불편을 내색않고 성원해주신 관악구민 여러분,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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