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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는 딸에게"



사랑하는 내딸 파슬리.
무뚝뚝한 아빠랑 살면서 많이 서운했지?

사랑한다는 말 한번 제대로 해주고,
제대로 한번 안아주지도 못한체
이렇게 너를 보내야 할 날이 벌써 와버렸구나.

딸! 이런 아빠라서 많이 미안해.
사위 이놈은 나같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싶었어.
아빠 딸로 살면서 고생 많았다.

요즘 들어 자꾸 옛생각이 나는구나.

네가 처음으로 걸음마를 때던 날
처음으로 아빠라고 불러 주던 날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던날
순간순간 모든 것들이 내게는 기적이었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로 남았단다.
다시 한번 아빠의 딸로 태어나 주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

해주고 싶은 말은
서로 부족한 점을 고쳐주려고 하지 말고,
서로를 완벽한 사람이라 믿으면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면 된다는 걸 이야기 하고 싶구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현명한 부부가 되기를 바라마.

내일 식장에서 이 편지를 잘 읽을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이럴지 몰랐는데 나도 눈물이 참 많은 사람이구나 싶다.나이가 든건지.
부은 눈으로 식장에 들어서면 안될텐데 큰일이네. 오일만주스라도 좀 마시고 자야겠다.

지금까지 한번도 말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라도 자주 해야겠다.
사랑한다. 파슬리

추신. 나의 사위 레몬군.
새로운 가족으로 자네를 환영하네.
우리 딸을 공주처럼 대해주고. 여왕처럼 살게 해주게.
지금처럼만 변함이 없다면 쓴맛을 보는 일은 없을 것이야.
사랑하네 우리 사위

#아빠사랑챙겨보자 #우리사랑챙겨보자
#오늘부터1일 #클렌즈주스 #오일만주스 #주스앤그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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