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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무소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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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무소 일리

일리 (一理)
[명사] 1. 어떤 면에서 그런대로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이치.
2. 같은이치.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이치를 쫓고 있습니다.
그게 우리 변호사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사실 이러한 이치는 우리가 변호해야 할 대상입니다.
변호를 맡은 이상 타당함을 내세워야 합니다.

우리는 일리 있는 말을 함으로써,
최대한 변호에 힘쓸 것을 다짐합니다.

상시 노력을 멈추지 않습니다.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일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확실히 다릅니다.

달라진 사무실풍경

언젠가 처음 만난 분께서 제게 그런 질문을 했습니다.

"변호사라면 왠지 송강호씨의 영화가 생각나면서,
사람들도 많고 어수선 하고 막 그럴 것 같단 말이죠."

변호사 사무실 즉, 법무법인도 하는 일은 비슷합니다.
똑같은 사무 일을 보고, 똑같이 상담을 하고,
그리고 변호사들은 아직도 공부를 합니다.

"아니요. 선생님 계시는 회사나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변호사를 찾아 고객이 나섰다면,
이제는 고객을 찾아 변호사가 나서야 하는 시기입니다.

때문에 변하는 판례에 적응해야 하며, 일리만의 차별화를
PR해야 합니다. 꼰대 소리 듣지 않게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런 발

포토샵으로도 가릴 수 없는 굳은 살 박힌 김원균 변호사의 발
형사출신 변호사는 다릅니다.
아, 업무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동료 변호사들보다 몸을 더 많이 썼습니다.
발로 뛰는 일도 참 많았습니다.
이런 저런 훈련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건장합니다.
그리고 손과 발이 참 거칩니다.
어릴 때 아버지의 손을 보면서 어른을 알았습니다.

제 발도 어느덧 어른이 되었습니다.

변호사가 되어서도 아직 뜁니다.
아직도 몸을 많이 씁니다.
어른답게 말이죠.

서류 뭉치

종료된 사건들. 보류된 사건들.
시작하는 사건들. 꺼려지는 사건들.
안타까운 사건들. 받기 싫은 사건들.
억울한 사건들. 어려운 사건들.
민망한 사건들. 훈훈한 사건들.

우리 일리에서는 많은 이야기가 오고갑니다.
여러 사건들 앞에 우리의 마음이 무뎌지면 좋으련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즐겨 마시는 커피믹스를 한 손에 쥐고
서류뭉치를 멍하니 봅니다.

푹 내쉬는 한 숨이 왜 나오는지
정확히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까만 팔꿈치

포토샵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김원균 변호사의 팔꿈치
운동을 하는 친구가 제게 이런 말을 합니다.

"평생 공부만 한 놈은, 팔꿈치만 봐도 알 수 있어."

제 팔꿈치를 보니 확실히 짙게 변색 되어있습니다.
각질도 하얗게 일어나 있습니다.

"몰랐네. 로션이라도 발라야겠어."

친구는 굳이 그럴 필요 있냐며 만류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흔적 아니냐? 보기 좋아."

친구의 말 한 마디에 가슴이 벅찹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얻은 팔꿈치의 흔적.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해진구두

김원균 변호사의 10년 된 구두
해진 구두는 변호사에게 있어 자부심입니다.
구두 굽이 닳아도 크게 부끄럽지 않습니다.

매일같이 드나드는 법원의 모습.
영화에서 봤던 멋진 변호사는 찾기 힘듭니다.

다림질도 엉성한 셔츠에.
오늘을 살아가는 모습이 더 익숙합니다.

새 구두를 신으면 다리가 아픕니다.
10년 된 이 구두는 내 발 같이 익숙하니다.

나 역시 누군가에게 그러한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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