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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Dios Ba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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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센터 1월 휴무 안내

감사하면 이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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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한 해,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성탄절 밤미사 후에 수도원 형제들과 함께
올 한 해와 지난 3년 간의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서로 고마웠던 것, 좋았던 점만을 나누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말하는 사람보다 듣는 사람이 쑥스러워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에 웃음이 터져 나오고
때로는 나를 그렇게 봐주는 형제들의 말에 감동과 여운이 남기도 하였습니다.
서로를 향한 고마운 마음들이 끝도 없이 찾아졌습니다.

쑥스러워 금방 끝날 것만 같던 시간이 새벽 2시를 훌쩍 넘기게 되었습니다.
이미 서로에게 행복한 미소가 퍼져 있었습니다.

🌱

사실 유심히 둘러보면
우리는 이미 하느님으로부터 너무나 많은 것들을 선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잘하나 못하나 태양은 매일 아침 따뜻이 나와 세상을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인생 이야기 같은, 자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달빛, 별빛, 바람, 산과 숲, 나무, 풀벌레소리, 계곡, 바다, 바둑이, 누렁이…
하늘을 올려다 보며 폐부 깊숙히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 년을 함께 걸어준 내 옆의 동료들, 친구들, 가족들.

받은 것이 너무 많아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내가 이렇게 받아도 되나 싶게 말이죠.


콩알보다 작은 지구에 살면서도
없는 것 때문에 서로 미워하며 싸우며 살아가는 우리 지구인들^^

그러나 하느님은 이 천 번 넘게 오신 이번 성탄절에도
여지없이 아기 예수님의 미소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우리는 그분이 보시기에 미워해야할 이유보다
사랑받아야 할 이유가 더 많은가봅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감기 몸살 시작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요!

이번 연말 연초에는 함께했던 동료 친구 가족들과
허물 덮어주며, 서로 좋은 점만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수고했다, 고마워’라고 말을 건네봅시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의 감기도 금방 나을 거에요.


✍️

2019년 한 해,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기도학교톡’을 기다려주신 모든 구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 1월 2월 에너지 충전해서, 3월부터(빠르면 2월^^)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그때까지 저희 잊으시면 안돼요!! 안~녕!


--
라디오 따라하기 2탄
아래 그림을 꾹 누르셔요 👇🏼

가르멜의 꽃노래(25) 침묵의 새벽

--

새벽 5시45분.
일어나 어둑한 성당을 간다.
수도복 스치는 소리 멈추면
어느새 고요한 침묵.

무릎을 꿇어 겸손하게 기도하고
앉아서 귀 기울여 말씀을 듣는다.
일어서서 찬양하고
고개 숙여 경배하며 흠숭한다.

침묵은
몸으로 말한다





글 브루노 수사

가르멜의 꽃노래 (24) 깨톡 깨톡

🌱

연말에 깨톡으로 나에게 보내주었으면 하는 문자!!

! ! ! ?

깨톡 깨톡

미안하다, 내 잘못이었어!!

깨톡

깨톡

수고했어, 참 애썼다.!!

깨톡

깨톡

2020년은 나도 처음이야

깨톡

깨톡

……


*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위에 없다면?
그 말을 내가 다른 사람에게 해주자^^


🤟🏼

대림시기에,
내가 받고 싶은 것을 이웃에게 선물하면,

성탄절에는,
주님께서 주고 싶은 것을 나에게 주시지 않을까요!!!

❤️

2019년을 잘 지나온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소화 영성 침묵 피정

'성녀 소화 데레사와 함께하는 침묵피정'이 진행됩니다.

때 : 12월 28일 (토) 성녀 소화 데레사의 어린이 영성

장소 : 가르멜영성문화센터 대성당

대상 : 모든 신자

13 : 00 오리엔테이션
13 : 10 성녀 소화 데레사와 함께 하는 침묵피정
(강사 : 조운용 엘리야 신부)
14 : 10 휴식
14 : 30 성녀 소화 데레사와 함께 하는 기도(성체현시)
15 : 20 정신기도(묵상, 성체강복)
16 : 20 파견미사

참가비 : 당일접수 1만원(카드불가)

가르멜 성시간 (12월)

__

예수님의 공간, 당신의 시간.
세상을 잊을 겨를에 초대합니다.

도심속 낯선 침묵에 스스로를 만나보세요.
어느덧 예수님께서 함께 자리하실 겁니다 .

12월 주제: 하느님과 영혼 (송태선 라파엘 수사)

대상: 가톨릭 모든 신자, 비신자

일시: 12월 18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 오후 4시 30분
(성당은 12시 30분 부터 개방 합니다.)

장소: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26길 8-8, 가르멜센터 대성당

내용: 영성강화, 성시간, 고해성사, 미사

* 접수 없이 당일 '사뿐히' 오시고, '고요히' 돌아가시면 됩니다.
* 모든 분들께 열려 있는 무료피정 입니다.
* 자세한 시간표와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조하세요.

가르멜의 꽃노래 (23) 숨바꼭질



숨바꼭질



내 안에
나도 모를 깊은 곳에
숨어 계시는 이여


나 또한 당신처럼 숨어 살아야,
숨어 계신 당신을 만나 뵐 수 있으련만~
홀리는 매력 꾸며낸 아름다움에 눈이 팔려
하늘도 땅도 아닌 허당에서 놀아나다가,
어둠 캄캄 한밤중에 당신을 찾겠다고 집을 나와서,
이 골목 저 장터 산으로 들로 울며불며 헤매고 다니며,
일구월심 밤낮으로 제발 적선 비옵나니,
불쌍한 나에게~
우르르 쾅쾅 천둥 번갯불 번쩍 비추시어


한 번만
보여 주소서
살아계신 당신 모습.




글 요셉 수사

제 3회 가르멜 서예 회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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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을 들자'

"묵향의 여운을 느끼며 삶의 쉼표하나 찍어 보세요."

초대합니다.

가르멜센터 서예반 회원전에 여러분의 귀한 발걸음 청합니다.

때 : 12월 4일(수)~12월 11일(수)
장소 : 가르멜 영성문화센터 2층 홀
문의 : 010-4149-1853, 010-4149-1864

가르멜의 꽃노래 (22) 침묵의 하소연



침묵의 하소연

침묵은 의지하는 일이다.
알 수가 없어서
헤아려 볼 수 없어
멈추고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다.

쓰러지는 몸 일으켜 세우며
모든 것을 보시고
무슨 말이든 들으시는 하느님께
비밀의 마음을 열어
생명의 말씀을 맞이하는 일이다.

침묵은
숨죽이고
눈물 흘리며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이다.


글 브루노 수사

가르멜의 작은 음악회 No.6


침묵에 길이 있다

Soprano, Recorder, Baroque Violin, Baroque cello, Cembalo, Theorbe & Percussion…
‘콘체르토 안티코’ 고전 성음악 앙상블이 만드는 소리의 하모니

대림시기에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몸과 마음 가다듬어 자신을 돌아보며
침묵 속에서 주님이 오시는 소리를 들어봅니다.

때: 2019.12.21 (토) 15:00 음악회
* 미사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오후 2시 감사미사에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장소: 가르멜영성문화센터 성당
접수방법: 홈페이지, 문자(010-4149-1864), 카톡채팅, 방문
신청양식: 음악회, 이름, 동반인숫자(본인포함), 연락처

✍️신청하기
http://carmelcenter.kr/default/sub6/sub64.php
*답신완료 후 신청완료, 기재내용이 빠질 시 신청 불가

(부담없이 오시는 무료공연입니다.)

프로그램 안내

첫번째 기다림 - 끝을 향한 시작
Brillante Sonata - A.Heberle
Pasacalle - A.Falconierie

두번째 기다림 - "저는 주님의 종이옵니다.…"
The rosary Sonata - H.I.Biber
1.Annunciation
Magnificat - J.S.Bach

세번째 기다림 - 침묵에 길이 있다.
Cello Suite1, Prelude - J.S.Bach
Amorosa - N. Matteis
An evening Hymn - H.Purcell

네번째 기다림 - 기쁨
Chaconne - Robert de Visee
하느님 약속하신 분
임하소서 임마누엘

'콘체르토 안티코'
Concerto '양식'이라는 뜻과 Antico '고전의', '옛날의' 라는 뜻이 만나 “옛 양식” 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수원교구 고음악 앙상블입니다.

기도학교톡 제2과 기도여정의 준비

2-7 외적준비2. 주님께서는 냄비 사이에서도 거니신다.

너는 많은 일에 다 마음을 쓰며 걱정하지만 실상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뿐이다. (루카10,41~42)

기도를 하며 주님과의 만남을 이루는 것이 우리에게만 달려 있듯 생각하는 기도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친구를 만나러 갔더니,
자기 이야기만 계속하고 내 이야기를 하나도 들으려 하지 않는 친구가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 편에서도 이야기할 기회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도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예수의 성녀 데레사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

기도는 우리를 사랑하심을 알고 있는 그분과 단둘이 자주 만나는 우정의 나눔입니다.

이 기도를 할 때 맨 처음에 할 것은 성호와 양심성찰, 그리고 죄의 고백이라는 것은 이미 우리가 아는 바입니다.

그 다음에 할 일은 여러분의 짝을 가지는 일입니다.
짝이라면 여러분이 바치려는 기도를 가르쳐주신 바로 그 스승님보다 더 좋은 짝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분을 여러분 곁에 모시고 그분이 얼마나 큰 사랑과 겸손을 가지고 여러분을 가르치고 계시는지 그려보십시오. 그리고 한사코 그분의 곁을 떠나지 않도록 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이렇게 그분을 줄곧 곁에 모시는 한,
그리고
오직 사랑으로 당신 곁을 떠나지 않고
당신의 뜻을 채우려고 애쓰는 여러분을 그분이 보시는 한,

여러분이 그분을 내칠 수 없고,
그분 또한 여러분을 버리실 리 없습니다.
그리하여 그분은 여러분이 하는 일마다 도우실 것이요,

여러분은 어디서든지 그분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외적인 일들을 해야 한다고 슬퍼하지도 마십시오.
여러분이 주방에 있다면, 주님께서는 냄비 사이에도 거니시며
안팎으로 여러분을 도와주십니다.


🙏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하느님만 골똘하게 생각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성을 가지고 숱한 추리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거창하고 아리송한 명상을 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느님을 보고만 있으라는 것뿐입니다.

힘이 모자라서 오랫 동안은 못 한다 하더라도
일순간 영혼의 눈을 주님께 돌리는 것쯤은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서로를 바라보는 우정어린 침묵 안에서
예수님은 말없이 당신의 마음을 우리에게 전하십니다.

기도학교톡 제2과 기도여정의 준비

2-6 외적준비1. 언제나 어디서나

기도를 시작하려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 기술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기도생활을 도우려는 피정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아주 작은 소리만 나도 난리가 날듯이 그렇게 조용한 장소가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게 하거나,
초교파적인 모임이나, 혹은 난해하고 ‘신비’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복잡한 방법들, 때로는 요가나 호흡법과 같은 명상 방법 등이 기도를 하는데 사용될 때, 기도생활에 위험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마치 기도가, 시간의 여유와 조용하고 쾌적한 장소와 어떤 기술적인 방법 여하에 달린 듯이,
그러한 수단 자체에 매달리게 합니다.
그 결과 하느님이 아니라 자신에게 집중하게 됩니다.

기도를 ‘평온한 상태’를 유지 하는 것으로 여기게 하거나,
‘고도의 정신적 집중이나 그러한 기술’이라 여기게 하거나
‘정신의 망각이나 정지 상태’에 이르는 것으로 안내되어
이를 위해서 특별한 시간과 장소가 있어야만 된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를 얻기위해 때로는 밤을 새워가며 기술적인 연마를 통해 그 경지에 다다르려 애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아주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곳이 있어야만 하며, 무언가 복잡하고 심오한 방법과 공부가 필요하다 여기게 만들어,

잘 모른다고, 시간이 없어서, 주변이 시끄러워서 기도를 못하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예수님과의 만남은 전적으로 예수님께서 주시는 무상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기도의 장소나 시간이나 방법들은 단지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
주님의 이 무상의 선물을 받기까지
인내롭게 이 기다리는 시간을 잘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주님과의 만남을 애타게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의 봉헌과 그 기쁨을 표현하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예수님은 어떻게든 우리를 기쁘게 해 주고 보호해 주고자 우리의 인생 여정을 함께 걷고 계신 최고의 동반자이며 벗이십니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 조차 그분은 우리를 지켜주시며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에서,
산책을 하거나 일을 하는 순간에 조차도
우리는 그분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오늘 하루의 모든 순간과 모든 장소에서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어도, 장소가 시끄러워도, 방법을 몰라도
우리의 이런 마음을 순간순간 그분께 표현할 수 있지요.

매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버튼 하나면 부모님과 통화할 수 있잖아요
기도는 언제 어디서나 그분께 우리의 마음을 진실하게 들어 올리는 것입니다.


🙏주간 묵상 주제: 테살로니카 전서 5,16~19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성령의 불을 끄지 마십시오.

가르멜영성코스 II (2020 ~2021년) 수강신청 마감 안내

__

+ 찬미 예수님!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가르멜영성코스 II 수강신청을 조기 마감 하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수강 신청은 불가 하오나, 전체코스 2년 과정과 1년 수강신청의 경우 대기자로 신청을 받습니다.

대기자는 기존의 신청자 가운데 취소자가 있을시 순번에 따라 접수가 진행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업무시간 내에 사무실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월 ~ 토 오전 10시~ 오후 6시, 010.4149.1853)

가르멜영성문화센터는 다양한 영성강좌를 통하여 가르멜 성인들의 가르침을 나누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르멜영성문화센터

청년피정 12월 (서울)

'어디로 가고 있나요? 주님 품에서 한 걸음 쉬었다 가세요^^'

내용: 차 한 잔, 수녀원 기도시간 참석, 강의, 미사, 개인면담 및 성사

시간표:
11:00 (피정집) 차 한 잔
11:30 (성당) 6시경
12:10 (피정집) 점심
14:00 (피정집) 성무일도 연습 및 9시경
15:00 (피정집) 미사 및 휴식
16:30 (성당) 저녁 성무일도
17:00 (성당) 묵상기도
18:00 (피정집) 끝기도 및 정리

* 시간표 내에서 자유롭게 참여 하시면 되고, 개인 면담 및 성사 가능합니다. ^^

대상: 20대 30대 청년남녀 (기혼미혼 무관/신자, 비신자 무관)

때: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매월 첫 토요일/*1월,8월은 방학입니다)

- 옵션1 : 토 오전 11시 ~ 오후6시
- 옵션2 : 토 오후 2시 ~ 오후6시
- 옵션3 : 토 오후 3시 ~ 오후6시

회비: 3천원 현금 준비. 점심(12시)에 맛있는 김밥이 준비됩니다.

* 첫 기도 시간은 오전 11:30(성당)부터 시작됩니다.
* 옵션 선택은 가급적이면 옵션1을 선택하셔서 여유로운 시간들 되시길 바라며, 사정상 어려운 분들은 옵션 중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곳: 수유동 가르멜 수녀원 외부 쉼터 및 성당

문의 및 신청: 가르멜영성문화센터 010-4149-1864
(*신청번호가 바뀌었으니, 문자 보내실 때 확인 바랍니다)
신청: 문자신청 (신청양식 예: 청년피정신청/이름/세례명/남•여/옵션1,2,3)

- 서울 가르멜 수녀원 찾아오시는 길 -
주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인수봉로 55길 67
찾아 오시는 길 : 4호선 수유역 3번출구 마을버스 '강북02'번
(구 형제슈퍼 세븐일레븐 정류장에서 하차)

가르멜의 꽃노래 (21) 침묵의 길

__

침묵의 길


고독하고
거룩한 장소를 찾아라.
침묵을 만날 것이다.

내 깊은 마음의 동굴
억센 분노의 바람이 떠나가고
상처 흔들던 지진도 지나가고
욕망의 불도 사그라지고

모든 것 스러진 침묵 뒤
조용하고 부드러운 소리 오리니

침묵에 길이 있다.


글 브루노 수사

가르멜 성시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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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공간, 당신의 시간.
세상을 잊을 겨를에 초대합니다.

도심속 낯선 침묵에 스스로를 만나보세요.
어느덧 예수님께서 함께 자리하실 겁니다 .

11월 주제: 가르멜과 성모님 (임승재 골롬바노 신부)

대상: 가톨릭 모든 신자, 비신자

일시: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 오후 4시 30분
(성당은 12시 30분 부터 개방 합니다.)

장소: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26길 8-8, 가르멜센터 대성당

내용: 영성강화, 성시간, 고해성사, 미사

* 접수 없이 당일 '사뿐히' 오시고, '고요히' 돌아가시면 됩니다.
* 모든 분들께 열려 있는 무료피정 입니다.
* 자세한 시간표와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조하세요.

가르멜의 꽃노래 (20) 천국의 벌판

__

+ 하느님의 자녀 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아오 쁘레아 바이다 영크념 다엘 꽁 너으 스타버로머쏙 어으이
쏨 썸다엥 쁘레아 바로마이
아오이 머누록 스꼬알 쁘레아 니음 쁘레아 엉
쏨 아오이 쁘레아 리읒 쁘레아 엉 반 목덜
쏨 아오이 쁘레아 하르떠이 로버 쁘레아 엉
반 썸라잊 너으 러으 파엔다이
도잋 너으 스탄버로머쏙 다에
쏨 브로띠은 아하 다엘 영크념 뜨러우까 너으 틍아이 니
쏨 얻또 어오이 영크념 도잊 영크념 얻또 아오이 어 네악
다엘 반 브러쁘륻 코 능 영크념
쏨 꼼 번다오이 아오이 영크념 쨔인 까로부엉 라으이
따에 쏨 롬더 영크념 아오이 루잋 삐 미어 껌나잋.
아멘.

캄보디아어 발음의 주님의 기도 입니다.
나라는 달라도 우리는 하느님의 같은 자녀들입니다.

안녕하세요. 기도학교톡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 ^^ 빠꼬 신부입니다.
저는 지난 일주일간 강의를 위해 한국 수녀님들에 의해 창립된 캄보디아 가르멜 수녀원에 다녀왔습니다.
캄보디아어 까막눈인 저는 미사 때 마다 안되는 캄보디아어로 미사 주례를 하였지만,
거의 그냥 따라 읽으며 미소 지었습니다.

캄보디아는 우리에게 1980년대에 상영되었던 ‘킬링필드’(죽음의 벌판)라는 영화로 잘 알려져 있는 나라입니다.

며칠 전 다녀온 캄보디아에 있는 수많은 킬링필드 장소들 중 한 곳을 방문했을 때, 입구에서 느꼈던 그 떨림과 말 막힘은 예전에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느꼈던 그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곳 캄보디아에서는 1960년대 말 70년대 중반까지 자신의 신념을 절대화하여 추구하던 자들의 내전과 나라 간의 분쟁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는 선량한 사람들 약 2백만 명이 잔혹하게 죽어갔다고 합니다.

1917년 즈음에 이미 캄보디아에는 가르멜 수녀원이 창립 되었으나, 70년대 초에 외국인 추방이라는 이유로 수녀원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톨릭 신자 수는 만 오천 명 정도가 전부입니다.
이곳 주교님께서는 가톨릭 신자들이 본당 활동뿐만 아니라 기도 생활을 통해 균형있는 신앙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곡히 가르멜 창립을 원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2005년에 한국 가르멜 수녀원에서 이곳에 창립을 하게 되었고, 현재는 7명의 한국 종신서원 수녀님(그 중의 한분은 이곳에서 종신서원을 하심)과, 캄보디아에 자원 봉사자로 왔다가 이곳에 입회하신 한 분의 수련자, 올 해 12월 9일에 수련 착복을 준비하고 계신 캄보디아 수녀님, 이렇게 총 9명의 수녀님들이 살고 계십니다.

원래 있었던 가르멜 수녀님들이 외국으로 추방될 때, 당시 지원자라서 함께 떠나지 못하고 남아있던 자매가 있었는데, 그분들이 다시 돌아올 날을 기약 없이 한참을 기다리다가 결국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5년에 한국 수녀님들에 의해 수녀원이 다시 창립을 하게 되자 찾아오셔서 한 없이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지금의 수녀원 자리는 새로 자리 잡은 곳인데, 예전에 있었던 자리에서 십자가와 종과 또 당시에 돌아가신 수녀님들의 무덤을 이장해 오셔서 수녀원 봉쇄구역 내정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지구에는 우리말고도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약간은 어둡고 외부인에게 경계하는 시선을 가진 캄보디아 사람들, 깊게 패인 상처를 안고 살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기후, 언어, 문화, 역사가 다른 나라에서 잘 적응하시며 기도를 통해 캄보디아와 함께 하고 계신 가르멜 수녀님들과 마음을 모으며 이곳에서 죽어간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 품에서 평온한 안식을 얻기를 바랍니다.

캄보디아의 아픔에 마음으로부터 응원을 보내며,
같은 주님의 자녀로서 함께 성호경을 그읍시다.

+
크농 쁘레아 니음 (이름으로)
쁘레아 바이다 능 쁘레아 보뜨라 능 쁘레아 위니언 더 위 쏟(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아멘.

가르멜의 꽃노래 (19) 고난은 사랑하는 이들의 예복

__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마태오 5,11~12)

세상에 기구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우리 어머니는 찢어지게 가난하던 시절에 우리 오남매 외에도
삼촌들과 어른들을 키우고 모셔야 했다. 흐르는 눈물은 밤마다 옷소매에 감추시며.

젊은 나이에 사고로 남편을 잃고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너무도 명랑하고 씩씩한 듯하지만, 심장을 조금만 툭 건드려도 눈물이 흐를 것 같다.

인생이란, 편하고 싶다 해서 뜻대로 되지 않는다.
오히려 올바로 살고자 할수록 고통은 더욱 나를 쫓아오는 것 같다.

아이 때는 그리도 늦잠을 잘 자더니
쉬는 날에도 지래 해야 할 일 걱정으로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눈이 떠지는 게 슬프기만 하다.

우리 수도회 사부님이신 십자가의 요한 성인...
더욱더 하느님 뜻을 따라 올바로 살고자 노력했을 뿐이지만
기존 형제들의 시기와 몰이해로 감금되어 온갖 고초를 겪고 겨우 탈출하게 되었다.

‘죽은 사람처럼 피골이 상접한 채 너무도 허약해져 있던’ 성인이 베아스 가르멜 수녀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러한 성인을 본 안나 원장 수녀는 루시아 수녀에게 노래 한 소절 불러달라고 요청한다.

‘이 고통의 골짜기에서
슬픔을 알지 못하는 이는
좋은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사랑을 맛보지도 못한 이들입니다.
고난은 사랑하는 이들의 예복이니까요.’

노래를 듣던 요한 성인은 감정에 북받쳐서 울기 시작하였다.
하느님을 사랑하기에 겪게 되는 고초의 의미가 무엇인지 상기하였기 때문이리라!!

눈물은 우리 인생의 인지상정이다.
위로 받지 못해 눈물 흘리고, 위로 받으며 또 눈물 흘리는 게 우리네 삶 인가보다.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오늘 내 이웃의 어깨를 도닥여 주자.

'정말 수고했다고!!'

겸손은 나처럼 고생한 이웃에게, 더 짐을 지우기보다 기댈 어깨가 되어주고자 하는 사랑의 표현이다.

기도는 이러한 겸손한 마음으로 침묵 중에 위로자 하느님께 투정을 부리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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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의 꽃노래 (18) 또 하나의 참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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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참된 행복


힘없고 가난하고
못나고 못 배운 이

이들이 복되다고
진정으로 말하는 건

언제나
고개 숙이고
사는 법만 배웠으니,


남의 일 아랑곳없이
스스로의 죄(罪)만 알고

가슴 치며 우는 이가
복되다고 말하는 건

눈 돌려
남의 키높이
재는 법(法)을 몰랐으니.


글. 요셉 수사

청년피정 11월 (서울)

'어디로 가고 있나요? 주님 품에서 한 걸음 쉬었다 가세요~🍁'

내용: 차 한 잔, 수녀원 기도시간 참석, 강의, 미사, 개인면담 및 성사

시간표:
11:00 (피정집) 차 한 잔
11:30 (성당) 6시경
12:10 (피정집) 점심
14:00 (피정집) 성무일도 연습 및 9시경
15:00 (피정집) 미사 및 휴식
16:30 (성당) 저녁 성무일도
17:00 (성당) 묵상기도
18:00 (피정집) 끝기도 및 정리

* 시간표 내에서 자유롭게 참여 하시면 되고, 개인 면담 및 성사 가능합니다. ^^

대상: 20대 30대 청년남녀 (기혼미혼 무관/신자, 비신자 무관)

때: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매월 첫 토요일)

- 옵션1 : 토 오전 11시 ~ 오후6시
- 옵션2 : 토 오후 2시 ~ 오후6시
- 옵션3 : 토 오후 3시 ~ 오후6시

회비: 3천원 현금 준비. 점심(12시)에 맛있는 김밥이 준비됩니다.

* 첫 기도 시간은 오전 11:30(성당)부터 시작됩니다.
* 옵션 선택은 가급적이면 옵션1을 선택하셔서 여유로운 시간들 되시길 바라며, 사정상 어려운 분들은 옵션 중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곳: 수유동 가르멜 수녀원 외부 쉼터 및 성당

문의 및 신청: 가르멜영성문화센터 010-4149-1864
(*신청번호가 바뀌었으니, 문자 보내실 때 확인 바랍니다)
신청: 문자신청 (신청양식 예: 청년피정신청/이름/세례명/남•여/옵션1,2,3)

- 서울 가르멜 수녀원 찾아오시는 길 -
주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인수봉로 55길 67
찾아 오시는 길 : 4호선 수유역 3번출구 마을버스 '강북02'번
(구 형제슈퍼 세븐일레븐 정류장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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