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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말을 아끼며 살아가는 지혜

‘웅변은 은(銀)이요 침묵은 금(金)이다.’라는 격언은 침묵을 강조할 때 자주 즐겨 쓰는 말입니다.

시리아의 북쪽 지방에 위치한 타우라스라는 산 정상은 조류의 제왕인 독수리들이 터를 잡고 사는 서식지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이 타우라스 산은 무척 척박하여 독수리들이 사냥할 먹이가 많지 않지만, 일 년에 두 차례씩 만은 이곳 산 정상을 넘어서 이동하는 두루미들을 공격해서 허기진 배를 채우며 살아갑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이동하는 두루미 중에서 독수리의 먹이가 되는 것은 다름 아닌 그냥 날아가지 않고 끊임없이 울어대며 날아가는 두루미입니다.

이렇게 울면서 날아가는 두루미로 인해 독수리들은 쉽게 사냥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나이가 많은 노련한 두루미들은 산을 넘는 동안 거의 희생을 당하지 않고 대부분 무사히 날아서 살아남아 목적지까지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나이 든 두루미들은 산을 넘기 전에 돌멩이를 입에 물고 하늘을 날아오른다고 합니다.
입에 문 돌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입에 문 돌의 무게만큼 무거운 침묵이 두루미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때론 침묵이 말보다 값진 것이 될 때가 많습니다.
함부로 내뱉은 말은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공격하게 되고, 그 말은 다시 나를 비난이나 공격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어 나 자신에게로 되돌아오기도 합니다.
이런 평범한 사실을 우리가 잘 알면서도 젊은 시절에는 쉽게 잊어버립니다. 세월이 지나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어가며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깨닫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 젊은 날이 그리워지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생각입니다.
우리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얻은 그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쌓은 연륜과 지혜가 삶을 살아가는데 소중한 가르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바보클럽 인재양성콘텐츠랩 운영위원장 탁상달
아침 명상편지
lab.ibabo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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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6월 1일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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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효성(둥글레/둥글둥글하게살자!6월 1일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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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홍6월 1일 오후 04:50

좋은 글 읽고
오늘 하루도 그렇게 살아 보려고 노력 합니다

待天 정순근 원장6월 3일 오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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待天 정순근 원장6월 3일 오후 06:12

건강 잘 챙기시고
기쁜 날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