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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의 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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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바꾸면 운명도 바꿀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아름다움과 좋은 이미지에 다들 관심이 많다. 물론 인성과 도덕성을 갖춘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것을 전제로 말이다. 좋은 인상을 갖추고 예뻐 보이려면 우리는 대충 3가지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겠다.

첫째가 성형수술로 예쁨을 창조해내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매우 빠른 방법이긴 하지만 그야말로 유치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화상 또는 사고를 당했었거나 태어날 때 비정상적인 상황 말고는 하지 말아야 할 방법이 아닐까 한다.

두 번째 방법은 운동이다.
우리가 매일 땀을 흘리는 것은 최고의 화장품을 쓰고 있는 셈이 되고 피부 탄력을 매끄럽게 해서 신체 연령까지도 낮출 수 있는 매우 바람직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왜냐 하면 운동은 땀구멍으로 피부가 숨을 쉬게 해주기 때문이다.

셋째는 바로 마음을 잘 쓰는 것이다.
감정이 얼굴을 디자인한다는 말이 있다. 사진작가들의 말을 빌리자면 얼굴 상태가 편하게 보이지 않으면 좀처럼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일을 강조한다.

덧붙여 말하면 최고의 화장품이 바로 땀이고 최고의 성형이 바로 천진과 순수한 표정이다.
다시 말하면 부지런한 노동이나 신체 운동이 꼭 필요하고 욕심을 자제해 순리대로 삶을 살아야 얼굴이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는 얘기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인생을 가장 바람직하고 인간답게 사는 방법을 정직성과 명랑함에 두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가치관 아래 낭만과 풍류가 있든지 또는 종교를 가지던지 지상의 사상을 추구하여 마음을 쓰고 보람을 느끼면서 낙천적 심성을 가꾸어 가면 좋겠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낭만이고 풍류냐? 라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건강 하나만이라도 있어야 얼마든지 걷기 운동이라도 할 수 있고, 더 어려운 이웃도 보이며 정상적 양심도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사지가 멀쩡한 이가 더 게으르기도 하고, 가진 것 많은 이가 욕심까지도 많아 봉사는커녕 더 가진 자에게 도움을 구걸하는가 하는 것을 보면 참 기가 막힐 일이다.
심성 하나만 잘 가꾸어도 좋은 인상으로 바뀌고 운명도 바뀌어 간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얼굴의 ‘얼’이란 순수 우리 나라 말로 정신을 말하고, ‘굴’은 마음먹은 자국를 얘기하는 것이다. ‘사주불여관상(四柱不如觀相), 관상불여심상(觀相不如心相)’이라 했다. 아무리 관상이 좋아도 심상보다는 못한 것처럼 마음가짐으로 작은 물형도 큰 물형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깊이 되새겨 볼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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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모으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경공업 중심에서 중공업 중심으로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면서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경제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지금은 그 거대한 중공업 중심의 대기업들이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영향에 밀려 폐업하거나 축소하는 등의 영향으로 실업자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은 기업들이 잘될 때 너무 현실에만 안주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데 소홀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더군다나 그 대기업들은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에도 인색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흐름조차도 올바로 읽지 못하고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기업경영을 하지 못했음은 물론 임원들은 자기 개인들의 사익에만 눈이 멀어 기업가적 윤리의식은 물론 몇 년 앞도 내다보지 못한 인식의 부족 탓으로 현실의 이 경제 난국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경제학을 말할 때 미시경제와 거시경제를 이야기하는데, 미시경제를 기업경영이라 하고 거시경제는 국가경제를 말한다. 는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미시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좀 더 넓히고자 한 경제 세미나에 참석을 하여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다.
이 강사분은 경제전문가이자 재경부 장관까지 지낸 분이었는데, 이분의 특강에서 강의를 듣고 나서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참가한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 질의 응답 시간에 이분이 하는 말씀이 현재 우리의 경제를 점치기에는 미래가 안개 속일 뿐만 아니라 대책 또한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온몸에 힘이 빠지는 현문우답의 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의 그 황망함에 ‘그러면 기업가들은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 라는 탄식의 물음에 그 강사는 “큰 기업이 강한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기업이 강하다” 는 말만 듣고 돌아왔다.

우리는 지금까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우리는 지금 어디쯤 왔는지를 모른다는 얘기만을 부연해서 전해 준 것이다.
게다가 이 말을 하는 분이 정부가 세금을 투자하고 자금을 뒷받침해 준 산업은행장을 지낸 분의 이야기라니 더 황당할 뿐이다.
미래도 없고 대책도 없는 기업은 해체를 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기업경영 노선이나 정책 방향을 바꾸어야 했는데도 다 쓰러져 가는 기업에 변화의 기회나 스스로 회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요구하지 못하고 지금껏 몇 년 동안을 그냥 세금만 쏟아부어 낭비만 한 것을 알고도 그대로 두고 있었다는 말이 되니 화가 치밀어 오를 뿐이다.
기업 경영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도자의 도덕성이나 자질도 중요하지만 그 중요성 못지않게 자기들의 우선 생존을 위해 집권당은 물론 야당과 함께 노동단체가 함께 정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며 타협하는 거시적 경제 논리를 보여주는 확산적 가치관을 가져야 했다는 것이다.

이제는 그 어떤 논리보다도 중요한 것은 비전이 있는 기업경영과 미래가 있는 기업경영을 위해서는 국민 각자가 스스로 깨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전체의 이익 즉 국익을 위해 내 한 몸쯤 희생이 아니라 임직원과 노동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개인의 희생은 물론 용단을 내리는 마음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때는 이미 늦었다는 전문가의 말에 이의를 제기한다.
지금이라도 경제는 정치적 논리가 아니고 고용인과 피고용인 모두가 현실을 직시하고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하는 거시적 경제관을 가지고 함께 노력할 때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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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

우리는 일상생활 중, 하루에 한두 번 정도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있다면 또 어떤 사람일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 하면 사람이란 더불어 사는 존재이다 보니 나이가 들어가거나, 또는 힘들거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 이런 생각이 더욱 더 많이 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사람이란 그립고 만나고 싶은 욕망이 용솟음칠 때면 특별히 더 이런 사람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겐 어떤 사람이 진정 소중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비록 짧은 한순간을 만났어도 가슴이 아리도록 잊지 못하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매 순간을 즐겨 만나 왔어도 마냥 잊어버리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로는 어떤 친구는 내가 필요할 때에 거친 숨을 헐떡이며 정신없이 달려와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친구는 내가 진정 필요할 때 외면하고 모르는 척 내 곁을 떠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의 이름만 들어도 그냥 피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짧은 문자 한 통에도 못내 사무치도록 보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진정으로 서로서로 힘이 되는 참으로 소중한 사람이란,

약속 시간에 늦게 나타나도 나와줘서 고마워. 라고 말해줄 줄 아는 사람!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의 말이 더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아는 사람!

늦은 밤 밤벌레 소리를 함께 듣자고 전화했을 때 아낌없이 시간을 빌려줄 줄 아는 사람!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해 줄줄 아는 사람!

잠깐의 웃음 보다는 가슴 깊이 남을 수 있는 미소가 소중함을 아는 사람!
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당신의 나쁜 점을 덜어줄 줄 아는 사람!

고통 속에서 힘이 든 친구에게 ‘힘내’라고 말을 해주는 사람!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친구에게 ‘멋져’라고 말을 해주는 사람!

우리 바보클럽 회원님들의 이러한 소중한 사람됨을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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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임금님도 구제하지 못한다

우리의 옛 속담이다.
옛 어른들의 말씀에 큰 부자는 하늘이 낳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해야 작은 부자라도 된다고 했다.
이 말을 잘못 해석하면 큰 부자는 금수저를 물고 나온 사람을 말하고, 작은 부자는 자기 노력만으로도 성취할 수 있다는 얘기로 들릴 수가 있다.
어떻든 큰 부자든 작은 부자든 게으르면 결코 부자가 될 수가 없다는 결론부터 내놓고 이야기를 해야겠다.

우리 사회에서 큰 부자는 노력만 가지고는 안되며 그 노력에다 반드시 직관력이 있어야 하고 덕성을 갖추어 사람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고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즉 혼자서 노력한다고 부가 쌓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부를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내는 능력이나 인재를 부리는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면 혼자만의 부지런함이라도 있어야 작은 부자라도 되는데 말이다.

우리는 노력만 가지고도 만족할 수 있고, 살아있는 나의 존재가치에 감사할 줄 알아야 큰 부자든 작은 부자든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부연하면 개인의 경제자립이 국가의 부가 되며, 개인의 살림이 넉넉치 못하면 국가도 가난한 국가일 수 밖에 없다는 교훈적 얘기다.

우리의 속담 문화 속에도 부와 관련되는 속담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 속에는 삶의 철학이 담겨 있다. 깊이 새겨둬야 할 말이다.
‘노력도 욕심이 너무 과하면 쪽박을 찰 수도 있고, 게으름뱅이는 굶어 죽어도 싸다.’ 는 얘기가 있다.
덴마크의 속담에는 ‘나쁜 사람에게는 악마가 하나 따라 다니고 게으른 사람에게는 악마가 백이 따라 다닌다.’ 는 말도 있다.
논어에서 공자는 ‘소인이 한가하면 나쁜 짓을 한다.’ 는 말도 하였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모두, 먼저 수신 즉 건강한 몸과 정신을 쌓는 공부나 운동 기도 등을 매일 습관화하고, 그다음 경제자립을 위한 부지런한 성실이 따라야 하며, 마지막으로 덕성을 키우는 이웃사랑에 마음을 써야 부자도 되고 건전한 하루하루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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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씨가 된다

우리 옛 조상들이 즐겨 자주 사용하는 속담 중의 하나이다.
말이라는 것은 한 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 담을 수도 없거니와 그 말이 또 씨가 되어 현실로 나타난다는 얘기다.

옛 성현의 말씀에도 삼사일언(三思一言 : 즉 세 번 생각하고, 한 번 말하라 것)
이라고 하여 말을 할 때 신중할 것과 생각을 많이 해서 하라는 가르침이 있다.
이 말은 처세와 관계된 말로써 말이란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다.

인간은 모름지기 의로운 생각을 많이 하면 자연히 의로운 말이 자주 나오게 되어 있다.
또 의로운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자연히 행동 또한 의로움으로 나타나게 된다.
더군다나 의로운 자에게는 의로운 친구도 당연히 많이 모이게 되어 있다.
사람에겐 말과 행동이 같아야 그것이 신용으로 연결된다. 는 명제를 요구받는다.
우리가 생각이 없이 즉흥적으로 마구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책임성의 문제도 당연히 따르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려면 많은 짐을 지고 사는 상황이 연출되게 된다.
책임과 문제에 대한 해결 노력이 따르지 않으면 사람들은 실없는 인간으로 비춰지기 십상이다.
그래서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옛말에 ‘노느니 염불이나 하라’ 는 얘기가 있다.
좋은 생각과 말을 많이 하게 되면 그것이 행동으로 옮겨지고 좋은 습관까지 생겨 운명까지도 좋은 방향으로 바뀐다는 말이다.
이것이 바로 성격 형성에 미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운명이다.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고 인명은 하늘이 정한 것이다. 즉 운명은 자척이고 인명은 재천이란 말이다.
우리가 하는 봉사도 말로 통하고 행동으로 옮겨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오늘에 이른 것이다.
상황이 여의치 못해 봉사를 하지 못하더라도 마인드를 공유하고 생각을 정리하여 행동으로 연결되는 가치관을 가졌으면 한다.
현 상황에서 자립하고 만족하면 감사의 단계가 오고, 감사가 나의 가슴에 넘쳐나면 자연히 행복감이 나를 감싸게 된다.
우리는 몸이 멀쩡한 사람을 돕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남의 도움 없이는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이면 그저 봉사하고 싶은 마음을 가져야 하리라 생각한다.
인도의 간디와 같은 영성의 지도자가 우리 바보클럽에서 나오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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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객관화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진다는 자연의 이치를 아는 것은 상식이고, 태양의 둘레를 지구가 돌고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진다는 것은 과학이며, 왜 태양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게 될까를 생각하는 것은 철학이다.
여기에 절대자가 있어서 우주원리를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고 믿는 것은 종교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자연 현상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면 철학적 관점으로 밖에 말할 수 없다.
왜? 이 말을 하는 것이냐면 철학의 맨 마지막 컨셉트가 자기 객관화이기 때문이다. 바로 나의 가치의 발견이란 것이다. 이것은 바로 나라는 존재를 말한다.

자기 객관화가 안된 상태에서 성급하게 의견을 펼치거나 주장을 하면 자칫하면 교만하거나 열등감에도 빠질 수가 있다.
이 열등감이란 것은 나의 작은 부분을 동일한 것에 대조하여 큰 것을 남과 대비에서 생기는 착각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나의 가치는 인류 600만 년 역사 속의 살다간 사람과 지금 살아있는 60억 인구가 다 같은 동일한 인간이지만,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다 보니 자기 객관화 즉 나의 가치관의 발견이 동일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객관화를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은 단순비교 정도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 중 나의 수입이나 재산을 비교하여 나를 볼 수 있다거나 학력, 나이, 건강 등 한 분야를 남과 비교해서 보는 방법이 그것이다.
그렇지만 사실 단순비교로는 자기객관화가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단순비교로 우월감에 빠지거나 또는 열등감에 사로잡히게 되어 자기 객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만약 3D로 입체복사를 하거나 철학, 종교를 합쳐서 자기객관화를 할 수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그렇기에 우리 인간에겐 공부도 필요하고 명상도 필요하며 독서도 필요한 것이다.
나이, 건강, 지식, 직위, 종교, 가치관 등을 종합한 자기객관화가 총체적을 종합되어 나타난 것이 나의 가치이다.
우주 속의 ‘나’라는 한 점, 이 포인트를 자각하는 일, 이것이 바로 철학의 마지막 자기객관화이다.
심리학자 아지리스는 성숙, 미성숙한 인간이론이란 자기객관화의 정도의 차이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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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서판의 의미

우리나라도 과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이 신언서판의 가치관으로 사위를 고르거나 관리를 등용했다.
이 신언서판(신언서판)은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등용하는 시험에서
인물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던 덕목으로써,
身 : 몸(體貌) 신
言 : 말씀(言辯) 언
書 : 글(筆跡)서
判 : 판단할(文理) 판

신(身)이란 사람의 풍채와 용모를 뜻하는 말이다.
이는 사람을 처음 대했을 때 첫째 평가 기준이 되는 것으로, 아무리 신분이 높고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라도 첫눈에 풍채와 용모가 뛰어나지 못했을 경우에는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신은 풍위(豊偉)일 것이 요구되었다.

언(言)이란 사람의 언변을 이르는 말이다.
이 역시 사람을 처음 대했을 때 아무리 뜻이 깊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라도 말에 조리가 없고, 말이 분명하지 못했을 경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언은 변정(辯正)이 요구되었다.

서(書)는 글씨(필적)를 가리키는 말이다.
예로부터 글씨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말해주는 것이라 하여 매우 중요시하였다. 그래서 인물을 평가하는데, 글씨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글씨에 능하지 못한 사람은 그만큼 평가도 받지 못한 데서 서에서는 준미(遵美)가 요구되었다.

판(判)이란 사람의 문리(文理), 곧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판단력을 뜻하는 말이다.
사람이 아무리 체모(體貌)가 뛰어나고, 말을 잘하고, 글씨에 능해도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능력이 없으면, 그 인물됨이 출중할 수 없다 하여 문리의 우장(優長)할 것이 요구되었다.

이상 네 가지 조건을 신언서판이라 하여, 당나라에서는 이를 모두 갖춘 사람을 으뜸으로 덕행·재능·노효(勞效)의 능력을 감안한 연후에 등용하였다.
지금도 친구의 친교나 사원 등용, 두 집안 간의 결혼 때도 신언서판을 보고 결혼하는 것이 옛 성현들의 지혜를 빌리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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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사는 올바른 방법

우리는 일상생활 중에 무언가 긴장을 하게 되면 마음과 몸이 함께 굳어져 마인드 컨트롤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음을 경험한다.
물론 생활속에서 낙천적인 사고와 가치관으로 살면 우리 신체의 자율신경계도 자연히 부드럽고 긍정적 가치관으로 바뀌어서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생활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우리들의 삶이란 그리 녹녹한 것은 아니다.
왜냐 하면 상황에 따라서 나의 생명을 걸고라도 해결해야 할 문제나 과제 또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이 이러할진데 문제는 우리에게 시간이 그렇게 많이 부여해져 있지 않다는 데 있다.
아울러 우리 인간에게 무한정 시간과 기회가 주어져 있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기회 또한 그리 많이 부여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인생이란 것은 찰나에 불과하고 그 찰나가 연속성을 가질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단 일 초 후의 미래도 보장할 수 없는 생명을 가지고 지금 이 찰나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오직 최고의 순간이자 기회일 뿐이다.
우리가 산술적으로 생각하면 넉넉잡고 백 년 후에는 다 없어질 생명들이다.

우리는 내일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속에서도 우리는 백년대계의 계획을 세우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순간 순간을 스스로 축복하면서 낙천적 가치관을 배워야 한다.
그 낙천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우리 바보클럽의 가치 헌장을 평생 지키지 못할 것이다.

과거의 우리의 선비들은 도의 정신에서 풍류를 즐겼다.
낭만적 풍류가 없는 생은 진선미덕(眞善美德)을 느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진선미덕(眞善美德)은 마음의 여유에서 맛보는 최고의 낭만적 풍류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옛날 서민들조차도 낙(즐거움)을 즐길 줄 알았으니 이 낙(樂)없으면 못산다는 말이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기업들도 기업문화를 중요시하며 사원들의 사기 양양을 위해 수시로 놀이문화를 만들고 즐거움의 공간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사원복지 정책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현재를 사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낙천적인 가치관 속에서 스스로 낙(樂)을 창조해 낼 줄 아는 여유와 낭만적 풍류도 즐겨가며 사는 삶의 지혜가 필요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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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끈을 놓지 마라

사람들은 하늘과의 인연을 많이들 거론하곤 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각자 하늘과의 인연의 끈을 가지고 사는 방법이 서로 다르기도 하다.
보통 종교관에서는 하느님이나 하나님, 유교관에서는 옥황상제, 유대인들의 야훼 등 많은 종교가 하늘과의 끈을 가지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 우리 바보클럽에서는 종교관에 앞서 명상을 통해서 하늘과의 끈을 성(聖)스럽게 가졌으면 한다.
이 하늘과의 인연의 끈이 우리는 봉사적 사명의식으로 연결했으면 더 좋겠다는 마음도 간절하다.
물론 사명의식이란 것은 그냥 갖추어지는 것이 아니라 목표의식이 뚜렷해야 하고 자신의 내면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올바른 명상도 함께 갖추어야 이루어지는 것이다.
얼마 전 사명의식과 건강과의 관계를 이야기한 적이 있듯이, 사명감을 가지고 하늘과의 끈을 만들어 살아가면 건강은 물론이고 하루하루가 생명력이 넘쳐서 일하는 기쁨은 물론 쉬는 즐거움, 인간관계에의 의로움 등과 자연히 친교하게 되어 낙천적 삶 속에서 기쁨도 보너스로 창조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아하! 이게 사는 맛이구나!’ 하고 느껴질 때, 행복의 시간도 영위해 내는 것이다.
어떤 즐거움이나 기쁨도 모든 것이 일순간일 뿐이다. 하지만 하늘(우주원질)과 소통하는 기쁨은 생이 끝나는 날까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다.
우리가 이 과정을 잘 잡는다면 말이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하늘과 통하는 과정을 잡기 위해 스스로 그 힘든 고행을 하면서 기다림의 인연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하늘과 통한 자를 부처라 하며, 서로 도반(신도)끼리는 만나고 헤어지는 인사가 주로 “성불하십시오”이다.
아무튼 자기 수양을 계속하다 보면 어느 한때에 그날이 올 것이라 믿고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일들이 직업이든 가정일이든 사명감을 가지고 생활하면 기쁨은 물론 행복한 하늘과의 끈이 연결되리라 믿는다.
종교인이든 아니든 말이다.
하늘에서 보면 모든 자연의 이치나 우주원리는 모두 같기 때문이다.
하늘이 내게 내려준 일이 곧 사명이고 그 내려준 생각이 사명의식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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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와 일구입혼(一球入魂)의 신념

골프라는 스포츠를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골프와 인생을 비교하면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이다.
골프라는 스포츠에 3C란 신념이 있다.
바로 Concentration(집중력), Confidence(자신감), Control(조절)이 그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 골프라는 스포츠는 바둑과 마찬가지로 서로에게 동등하게 한 번의 다룰 수 있는 기회가 각각 주어진다.
동일하게 주어지는 이 한 번의 기회에서 골프는 언제나 공을 다룰 때는 신중하게 집중하여 자신감을 실어서 샷을 해야 한다. 물론 원샷이다.
여기에서 자신감이 결여되면 십중팔구는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공이 날아가고 만다.
이러한 자신감의 심리적 과정이 요구되기에 골프라는 스포츠를 멘탈 게임이라 한다.

사람들의 삶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어떤 일이든지 신념이 부족하거나 자신감이 결여되면 일은 제대로 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서 일을 그르치거나 실패하는 경우를 맞보기도 한다.
바둑의 한 점의 낙점과 골프의 한 번의 샷, 인생 하루의 삶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기회이다.
이 동일하게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잘 펼쳐나가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바로 일구입혼(一球入魂)의 자세와 태도이다.
공 하나에 모든 혼을 실어 원 샷을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일생처럼 최선을 다하자는 이야기이다.
이 신념이 바로 나의 혼이자 자존감이고 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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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클럽 7대 행동강령

우리는 봉사와 교육이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높이며 개인의 성장과 자아실현은 물론 국가와 우리 민족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봉사자로서의 책무를 다한다.
우리는 조화있는 전인적 융합교육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조 정신과 진취적 기상을가진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봉사자로서의 품성과 언행이 지역사회의 의식개혁 뿐만 아니라 국가의 윤리적 지표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수양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에 우리는 모두의 의지와 열정을 모아 윤리의식을 공고히 하고 사랑과 정직 및 성실에 바탕을 둔 천성과 순수성을 지닌 지덕체를 겸비한 앞날의 지도자가 되기로 다짐한다.

우리의 다짐

1. 나는 건전한 비판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사람이 된다. (애국)

2. 나는 늘 감사하는 마음가짐과 봉사를 최우선의 본분으로 삼아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된다. (봉사)

3. 나는 구성원 간의 인권은 물론 양보를 미덕으로 타인의 인격을 존중하며 합리적인 절차와 방법에 따라 생활하는 사람이 된다. (존중)

4. 나는 개인의 개성과 가치관을 존중하며 개인의 사상이나 종교, 신념 등을 강요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 (인격)

5. 나는 항상 약자를 배려하고 생활속에서 사랑을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이 된다. (사랑)

6. 나는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에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된다. (정의)

7. 나는 확고한 국가관과 나의 일에 긍지를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된다.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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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클럽 10대 가치 헌장

우리는 때 묻지 않은 천진성과 순수성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서의 자질을 겸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남을 위해 봉사하고 존중하며 그 봉사와 존중을 통해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봉사 정신을 가지고 생활과 의식개혁 운동에 동참할 때 자아실현은 물론 진정한 자기 행복감을 안겨줄 것이다.
이에 모든 회원의 뜻을 모아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힌다.

1. 우리는 신의 존재와 관계없이 인간 세계의 조화와 번영 및 공동의 발전을 기하고 우주 원질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 (우주관)

2. 우리는 남북과 동서로 나누어진 국가를 통합하고 합리적 국가정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합리적 개혁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한다. (국가관)

3. 우리는 개인의 위상을 높이는 것보다, 모두의 위상 증진과 삶의 이해 및 인류의 평화를 위한 인생관을 갖도록 노력한다. (인생관)

4. 우리는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지성을 갖춘 전인적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명상을 생활화하도록 노력한다. (생활관)

5. 우리는 인류에 봉사하는 것을 최대의 행복으로 생각하는 사명의식을 갖도록 노력한다. (사명관)

6. 우리는 정신적 애정 세계인 우정관 정립과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상호 노력한다. (우정관)

7. 우리는 단 한 명도 성별, 종교, 장애, 연령, 민족, 인종 등의 차별을 받지 않는, 전인류에게 애정관을 갖도록 노력한다. (애정관)

8. 우리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적, 경제적, 법적 신뢰를 실천하는 조직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조직관)

9. 우리는 사행심과 횡재수를 배격하고 천진성과 순수성으로 미래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행복관)

10. 우리는 약자의 자기 합리화인 운명적 핑계를 멀리하고 조직 구성원의 권위를 존중하며 신뢰하는 운명론적 가치관을 갖도록 노력한다. (운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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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상품화하는 시대

요즘 걸그룹들과 트롯 열풍이 대세다.
모두가 리듬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공연을 하고 있는 것을 TV에서 수시로 접하게 된다.
어찌 보면 그저 자기네들끼리 흥에 겨워 신명나게 놀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많은 댓가를 지불하고 이 놀이문화를 함께 즐기고 있다.
이들이 신명나게 잘 놀면 놀수록 상대적 상품 가치는 더 상승한다.
이들이 우리에게 실용적인 물건을 가져다 준 것도 아니고 특별히 직접적인 혜택에 내게 다가오는 것도 아닌 관객의 손에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는데도 말이다.

옷의 경우, 몸을 가려 주거나 보호해 주기는 마찬가지인데 똑같은 옷감을 가지고 옷을 만든 것임에도 일 이만 원 하는 옷에서부터 기십 만 원, 기백 만 원 하는 옷까지 그 가격이 다 다르다.
왜일까?
그것은 바로 옷감의 색상, 디자인이 주는 만족감의 차이에 대한 감성적 가치의 차이이다.

모든 문화, 예술이 알고 보면 감성을 주고받는 일이다.
더 깊고 풍부한 감성을 전하면 전할수록 우리는 그 가치를 더욱 높게 매기는 것이다.
현대일수록 물건 자체의 실용성보다 감성의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기 감성의 만족 정도에 따른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는 말이다.
그래서 지금은 감성을 가치 매김화 하는 시대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머리가 좋고 지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을 보면 감성지수가 낮다든지, 감정이 메말라 인간관계에서 상대와의 감정 교류가 잘 되지 못하여 그런 예가 많다.
풍부한 감성과 감수성은 천진성(天眞性)에서 비롯된다. 이것은 하늘이 인간 모두에게 준 인간 본연의 성품이다. 이 천진성을 잃으면 감정이 메마르고 만다.
삭막하고 인정이 메말라가는 현대 사회일수록 마음의 위안과 휴식을 줄 인간 본연의 천진성과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풍부한 감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요구되는 요즘이다.

미술작품을 예로 들자면 그림이 한 호당 몇 십 만원 하는 것도 있고, 한 호가 몇 억을 호가하는 작품도 있다.
미술작품이 손재주로 그린 노동의 댓가지만 맑은 영혼을 가진 천진, 순수한 이의 혼이 담긴 그림이냐 아니냐 등의 그 혼의 가치로 매겨지기 때문에 그 가치는 돈으로는 가늠하지 못할 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소장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맑은 혼을 가진 감성이 명화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보처럼 보이는 순수 감성이 오히려 최고 가치생산을 창조해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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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使命感)과 건강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시간을 적절하게 잘 배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어떤 마음 자세로 자기 책무를 충실히 하느냐가 그 사람의 건강은 물론 행복과 불행에도 영향을 준다.
왜냐 하면 일상생활이 바로 삶이자 수련이고 인생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잘살고 있다는 기준을 대부분 경제적인 부에 맞추어 판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것이 하나의 조건은 될 수는 있겠지만 전부는 아니다.
그렇다면 남의 신세를 지지 않고 자기 스스로 시간의 자유를 낼 수 있는 수준에 와 있는 상태라면 이는 잘살고 있다는 조건에 부합할까?
여기에 대한 대답은 아마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필자는 잘살고 있는 조건을 바로 도(道)의 실천이라고 말하고 싶다.
꼭 수도원이나 사찰이 아니라도 우리의 생활 터전을 도량(道場)으로 생각해서 제대로 된 도의 실천을 한다면 이는 매우 바람직한 삶의 조건이 될 것이다.
여기에 일과 오락(운동이나 취미생활)은 물론 사랑과 기도가 들어간 일상이라면 정말 좋은 도의 실천이 되는 셈이다.

여기서 조심할 것은 빠져서 하는 기도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왜냐 하면 그 기도라는 가치가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사명감을 가진 기도는 바로 가슴 떳떳한 자신감으로 날 건강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그 순간 순간 이 피 끓는 열정으로 자신감이 다가올 때 행복감과 함께 사는 것이 이것이구나! 하는 보람이 생길 때 건강한 삶도 함께 만들어진다는 생각이다.
보람을 갖는 사명감이란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 사명감은 나의 통과 그릇에 맞게 선택하여 만들어 가야 한다.
즉 그 사명감이란 것이 어떤 이에게는 직업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봉사일 수도 있다.
여기에 사명감에 찬 신념과 실천이 함께 한다면 건강까지도 보장되는 가치있는 삶의 조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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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행복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성공을 원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아침이면 늘 일주일 몇 번씩 좋은 말과 글을 전하고 있다.
모름지기 이 메시지들이 바로 사랑을 전하고 삶의 행복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인간들 모두가 간절히 추구하고자 하는 진정한 행복이란 것은 어떤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관념을 발전시켜 일상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쾌락과 안식을 느끼며 정신의 희망을 갖는 것이다.
여기에 통일된 사고와 자기 정체성의 확신이 보태게 되면 힘과 용기를 얻는 것은 물론, 미래의 희망에서 얻은 카타르시스(Catharsis)과 함께 행복감도 함께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울러 반복되는 행복감에 감사하는 마음이 충실할 때 우리는 하고자 하는 모든 일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까지도 순조로워지고 순간순간 축복으로 승화되리라고 믿는다.

우리의 일상 중에 모든 잡다한 관념들이 실타래처럼 엮어진 것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때 우리의 인생도참다운 인생의 시작으로 출발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굳이 종교나 철학을 논하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우리는 얼마든지 행복과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명상편지를 꾸준히 함께해준다면 말이다.
이 말은 필자가 몇 십 년 동안 삶의 경험 속에서 얻은 확신이다.
독서는 노인들에게는 오락일 수 있지만 젊은이에게는 미래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듯이 말이다.

선택은 오로지 젊은이들 그대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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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정

조선시대 광해군(光海君, 1575~1641)때 나성룡(羅星龍)이라는 젊은이가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을 때, 효자였던 그는 집에 돌아가 연로하신 부모님께 마지막 하직 인사를 하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광해군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는 있을뿐만 아니라 만약 나성룡에게 작별 인사를 허락할 경우 다른 사형수들에게도 공평하게 대해줘야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사형수들도 부모님과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집에 다녀오겠다고 했다가 멀리 도망이라도 간다면 국법과 질서가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광해군이 고심하고 있을 때 나성룡의 친구인 이대로(李大路)가 보증을 서겠다면서 나섰습니다. “전하, 제가 그의 귀환을 보증합니다. 그를 보내주십시오.” “대로야! 만일 나성룡이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어찌하겠느냐?” “어쩔 수 없지요. 그렇다면 친구를 잘못 사귄 죄로 제가 대신 교수형을 받겠습니다.”
“너는 성룡이를 믿느냐?” “전하! 그는 제 친구입니다.” 광해군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었습니다. “나성룡은 돌아오면 죽을 운명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돌아올 것 같은가? 만약 돌아오려 해도 그의 부모가 보내주지 않겠지. 너는 지금 만용을 부리고 있다.”
“전하! 저는 나성룡의 친구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제 목숨을 걸고 부탁드리오니 부디 허락해 주십시오” 광해군은 어쩔 수 없이 허락했습니다.
이대로는 기쁜 마음으로 나성룡을 대신해 감옥에 갇혔습니다. 교수형을 집행하는 날이 밝았습니다. 그러나 나성룡은 돌아오지 않았고 사람들은 바보 같은 이대로가 죽게 됐다며 비웃었습니다.
정오가 가까워지고 이대로가 교수대로 끌려 나왔습니다. 그의 목에 밧줄이 걸리자 이대로의 친척들이 울부짖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우정을 저버린 나성룡을 욕하며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그러자 목에 밧줄을 건 이대로가 눈을 부릅뜨고 화를 냈습니다.
“나의 친구 나성룡을 욕하지 마라. 당신들이 내 친구를 어찌 알겠는가?” 죽음을 앞둔 이대로가 의연하게 말하자 모두가 조용해 졌습니다.
집행관이 고개를 돌려 광해군을 바라보았습니다. 광해군은 주먹을 쥐었다가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때 멀리서 누군가가 말을 재촉하여 달려오며 고함을 쳤습니다. 나성룡이었습니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다가와 말했습니다.
“오는 길에 배가 풍랑을 만나 겨우 살아났습니다. 그 바람에 이제야 올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이대로를 풀어주십시오. 사형수는 접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작별을 고했습니다. 나성룡이 말했습니다. “이대로! 나의 소중한 친구여! 저세상에 가서도 자네를 잊지 않겠네.”
“나성룡! 자네가 먼저 가는 것뿐일세. 다음 세상에서 다시 만나도 우리는 틀림없는 친구가 될 거야.” 두 사람의 우정을 비웃었던 사람들 사이에서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이대로와 나성룡은 영원한 작별을 눈앞에 두고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담담하게 서로를 위로할 뿐이었습니다.
교수형 밧줄이 이대로의 목에서 나성룡의 목으로 바뀌어 걸렸고 교수형이 집행되려는 찰나 또 다시 광해군은 사형집행을 중지시켰다.
그리고 광해군이 의자에서 몸을 일으켜 높은 제단에서 두 사람 앞으로 걸어 내려왔다. 그리고 광해군의 바로 곁에서 보필하던 시중이 겨우 알아들을 만한 작은 목소리로 조용히 말했다.
“부럽구나. 내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라도 너희 두 사람 사이의 그 우정을 내가 가지고 싶구나” 광해군은 두 사람을 한동안 말없이 바라보다가 다시 높은 제단으로 되돌아 왔다. 그리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
“왕의 권위로 결정하노라. 저 두 사람을 모두 방면토록 하라. 비록 죄를 지었지만 저 두 사람이 조선의 청년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사형집행장에 모였던 원로대신들과 조선 백성들이 그때서야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두 사람의 방면을 기뻐했다.

시대가 바뀌고 세상은 변하여도 아름다운 우정은 하늘도 감동케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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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海水) 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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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신불사(谷神不死)

가뭄이 들어서 온갖 삼라만상과 세상이 다 타들어 가도 결코 마르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계곡입니다.
계곡은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말라 타들어 가도 마르지 않는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가장 낮은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낮은 곳으로 임하는 계곡의 정신이야말로 가장 강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닌 원천입니다.
이 계곡의 정신을 노자는 도덕경에서 곡신(谷神)이라고 했습니다.

곡신의 의미는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합니다.
강하고 딱딱한 모습보다는 부드럽고 유연한 모습이 중요하며, 곡신이 담고 있는 의미입니다.
도덕경에서는 부드럽고 겸손한 것이 강하고 교만한 것보다 더 강하고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노자가 꿈꾸었던 정신은, 근엄하고 군림하며 강압적인 존재가 아니라 늘 부드럽고 항상 낮추며 언제나 따뜻한 계곡의 정신이었습니다.
강한 것이 오래 가고 경쟁력 있을 것이란 잘못된 생각이 팽배해 있는 요즘 부드러움과 낮춤의 계곡 정신이 어떤 시절보다 돋보이는 시대입니다.
우뚝 높이 솟은 산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항상 자신을 낮추고 있는 계곡의 아름다움도 결코 이에 못지 않습니다.

곡신불사(谷神不死)!
계곡의 정신은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겸손의 가르침이란 이렇듯 세월이 많이 흐른 뒤에 드러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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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바보일까요

어느 마을에 바보 소리를 듣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동네 아이들이 바보라고 불리는 아이를 놀리기 위해서 50원짜리 동전과 100원짜리 동전을 놓고서 마음대로 집어 가라고 하면 이 아이는 항상 50원짜리 동전만을 집어 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동네 아이들은 어떤 동전이 더 좋은 것인 줄도 모른다면서 이 아이를 놀려 대곤 했지요.

이런 아이의 안타까운 모습을 지켜본 동네의 어떤 어른이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얘야! 50원짜리보다 100원짜리가 더 큰 돈이란다. 100원짜리로 더 좋은 것을 살 수가 있으니까 다음부터는 100원짜리 동전을 집으렴.”

이 말에 아이는 웃으면서 말합니다.

“아~~ 저도 알죠. 하지만 제가 100원짜리를 집으면 동네 아이들이 다시는 그런 장난을 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면 저는 돈을 벌지 못하잖아요.”

어떻게 생각합니까?
누가 진짜 바보일까요?
바보와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어쩌면 섣부른 우리의 판단이 우리 스스로 바보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 바보처럼 살아보면 어떨까요?

고사리를 외치면서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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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사랑방

사람들이 날 사랑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나의 몫이 아니고 내가 사랑하니까 느낄 수 있는 나의 행복에서 느끼는 각자의 몫이다.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랑의 방은 하나뿐인데 많은 사람을 사랑하기엔 내가 가진 방은 너무 비좁다.
또한 이 사랑의 방은 사랑하는 사람이 없을 때는 항상 비어있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많은 이성을 알고 있다고 해도 그 빈 가슴은 채워주는 사람은 사랑의 방 주인일 수 밖에 없다.
우리 조상들은 그 사랑방 주인을 임자라 불었다.
우리가 임자를 못 만나면 항상 허전한 상태에서 이 집 저 집을 전전하고 방황하며 살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항상 나의 진실의 사랑방은 소중히 간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의 오직 하나뿐인 사랑방에 쓰레기를 넣고 착각 속에서 평생을 헤매고 가는 신세가 되지 않으려면 나의 사랑방을 소중하고 가치있게 간직해야 한다.
만약 나의 사랑의 방에 임자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먼저 불편의 쓰레기부터 치워 놓아야 사랑의 방 임자가 들어 올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그 사랑의 방의 임자를 제대로 만나면 많은 이성이 주변에 설사 있다고 해도 다른 이성은 모두 눈에 차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아예 눈에 들어오지도 않게 된다.
인스턴트 식사와 같은 사랑을 가지고는 허전한 가슴을 쓸어내릴 수 없고 계속 빈 껍질만 자꾸 벗기고 있는 꼴이 되고 마는 너의 사랑만 존재할 뿐이다.

최근 간통죄가 폐지되었다고 주변에 의견이 분분한데 이것은 아마도 몸을 잡지 말고 마음을 잡아야 올바른 가정을 꾸리게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젊은 베르테르처럼 롯데를 사랑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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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와 정원 앞에 앉아 있는 3명의 노인을 보고 말했다.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차 한잔 하시지요?”
노인들이 대답하길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왜죠?"
“내 이름은 부(富)이고 저 친구의 이름은 성공(成功)이고 또 다른 친구의 이름은 사랑(Love)입니다. 집에 들어가셔서 남편과 상의하세요.
우리 셋 중에 누가 당신의 집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지를...”
부인은 집에 들어가 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이야기 했고 그녀의 남편은 매우 즐거워했다.
“우리는 부(富)를 초대합시다. 그를 안으로 들게 해 우리 집을 부로 가득 채웁시다.”
부인은 동의하지 않았다.
“여보! 왜 성공(成功)을 초대하지 않으세요?”
조용했던 가정이 금방 싸움이 날 지경이었다. 며느리가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가
“사랑을 초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싸우지 않고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잖아요”
부인이 밖으로 나가 세 노인에게 물었다.
“어느 분이 사랑이세요? 저희 집으로 드시지요”
사랑이 일어나 집안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른 두 사람(부와 성공)도 일어나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
부인이 놀라서 부와 성공에게 물었다.
“저는 단지 사랑 만을 초대했는데요. 두 분은 왜 따라 들어오시죠?”
두 노인이 같이 대답했다.
“만일 당신이 부 또는 성공을 초대했다면, 우리 중 다른 두 사람은 밖에 그냥 있었을거예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을 초대했고 사랑이 가는 어느 곳에는 언제나 우리 부와 성공은 그 사랑을 따르지요.‘
사랑이 있는 곳. 어디에도 또한 부와 성공이 있지요.
사랑 없는 부와 성공은 늘 외롭고 슬플 것입니다.
가난하여도 서로가 감싸주고 보듬어 주는 그런 사랑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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