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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사주명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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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님의 사주명리 상담 관리자 입니다. 상담문의 대해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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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살아가면서 우리는 누군가에게 선생이기도 하면서 또한 그들의 제자가 되기도 한다.

자신이 사람들에게 선생만 되려고 하는 순간부터
자신의 인생 값어치는 떨어진다.

자신을 50명 사람중에 50번째 세워두고 49명에게 배워라...

그리하면 49가지의 기술이든, 노하우든, 전문성이든, 학식이든, 하물며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라는 교훈까지...

얼마나 좋은가? 내가 선생만 되려고 하지 않으면

이 모든걸 자신이 가질수 있다는게^^

칼럼 18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⑱ 좋아요, 안 좋아요?


“좋아요, 안 좋아요?” 상담을 오신 분들이 대부분 하시는 질문이다. 혹은 “전 언제 대박나나요? 오래사나요? 결혼은 하나요? 먹고 사는 건 걱정이 없나요?” 대체로 질문이 이러한데 질문들의 유형들이 대체로 부정적인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답은 본인이 정해놓고 온 것이다. 아니란 소리를 듣고 싶은 정답을 가지고 상담을 온 것이다.

인생을 ‘좋다, 나쁘다’를 정해놓은 것 자체가 일단 말이 안 된다. 좋을 때만 있지도 않고, 언제나 나쁠 때만 있지도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좋고 나쁨이 함께 공존하기도 한다.

매우 마음에 드는 이상형이 있다고 하자. 뜻을 이루게 되어 그 이성과 교재를 하게 되었는데, 이분법적으로 그 이성과 연인이 되는 것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본인에게 일을 그만 두고 자기만 만나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면, 또 그와중에 난 홀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는 환경이라면 이것은 안 좋은 것이다. 결국 결론은 좋은 것인가? 안 좋은 것인가? 이성과 교재는 좋은 것이지만,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는 그러면서 어머니를 부양하지 못하는 것은 안 좋은 것이다. 이처럼 함께 공존한다. 그래서 좋다 안 좋다를 나누기는 모호하다. 안 좋은 것에 좋은 것이 섞여있고, 좋은 것에 안 좋은 것이 섞여있다.

또 다른 예로 내일 새벽 출근 상황에서 늦은 밤 좋은 인연들과 술자리라면 내일 일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선 지금 자리에서 일어나는 게 맞고, 이 시간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선 내일 자신이 힘든 것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당연히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책임 회피를 다른 곳으로 한다는 것이다. 회사가 너무 일찍 출근을 하래서, 왜 모임이 하필 일요일 밤이야 하면서 책임 회피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상황이 싫으면 회사를 그만두면 그만이고, 모임을 안 나가면 그만인데 두 가지 모두 내 상황에 맞춰야 한다는 조건이 제시 되면서 모든 것이 안 좋다고 결론이 나는 것이다. 회사는 회사대로 일정에 맞춰 콜을 한 것뿐이고, 모임은 대다수 인원의 참석여부에 따라 일요일 오후가 정해진 것인데 자신과의 일정과 맞지 않는다는 것 일뿐 안 좋은 것이 아니란 것이다.

실제 2년 전 상담 사례다. 학부모님이 오셔서 자녀 대학에 관해 상담을 하셨는데 필자는 올해는 아이가 공부하는 환경도 아니고, 좋은 곳에 인연이 없을 것 같으니 마음을 비우시면 어떻겠냐고 말씀을 드렸다. 지금까지 학생의 성적이 너무 좋아서 기대하고 오신 나머지 필자에 말에 실망을 많이 하고 돌아가셨다.

결국 그 학생은 전문대에도 붙지 못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그 이후 상담을 다시 하면서 기본 머리가 있으니 재수 할 생각이 있으시면 2년 정도 더 지켜보라고 말씀을 드리고 상담을 끝냈는데 지난해에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그때 만약 원치 않는 전문대라도 붙어서 갔다면 작년에 4년재 대학에 입학은 없었을 것이다. 그 당시 너무 안 좋고 힘들었지만 그때 떨어진 것으로 인해 현재는 더 기쁘고 다행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2년 전 대학에 떨어던 것은 좋은 것일까, 안 좋은 것일까?

http://www.msnews.kr/m/page/view.php?no=8776

칼럼 17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⑰ 친구 따라 갔다 명리와 얽힌 인연 (EP.3)

그 이후로 조금씩 공부량을 늘리기 시작했다. 한 달 뒤에 배워야할 내용을 미리 예습을 했고, 공부 시간도 10시간 이상씩 했다. 그리고 여러 서점과 청계천의 중고 서적을 뒤지면서 현재판 명리와 고서 명리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유튜브에서 강의를 하는 선생님들 얘기를 참고 하기 시작했다.

두 달이 지날 무렵 아직 선생님의 진도는 기본 암기 숙지의 기초 단계였고 조급한 필자는 선생님께 “제자 분 중에 제일 빨리 명리를 이해하신 분은 얼마나 시간이 걸리셨나요?” 질문을 했더니 선생님께서는 “한 2년”이라고 대답을 해주셨다.

필자 3개월이 지나면 더 이상 수업료도 없을뿐더러 2년 이상을 견디고 공부를 할 수 있을까라는 확신도 없었다. 그래서 다시 “지금 보다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면 제가 1년 안에 끝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더니 “네가 될까? 안될걸!”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선생님의 대답은 무심한듯 단호했고, 필자는 그 말을 듣자마자 승부욕이 타올랐다. 내가 왜 못해? 반듯이 하겠어! 다는 알지 못해도 내 삶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는 되겠지.

이후 공부량을 더 늘렸다. 잠 자는 시간 6시간을 제외한 하루 18시간을 공부에만 쏟았고, (물론 시간만으로 채우는 공부가 아니었다.) 그 이후 공부에 더 재미를 붙이고 새로운 사실들을 조금씩 알게 되면서 스피드가 붙었다.

서점과 청계천 중고 서적을 뒤지고 다니면서 책을 사 볼 당시 전 재산을 투자했던지라 금전적인 여유가 없었고, 책값은 벌어야지 하는 생각에 알바를 했다. 하지만 알바를 하면 동시에 공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알바가 필요했다. 독서실 알바와 지하철 택배 알바를 생각하던 중 나는 지하철 택배 알바를 선택했다.

그때가 2016년 丙 申 년 추석쯤 이었던 것 같은데, 그 해가 나에게 망신 작용과 글자 자체의 역마의 작용이 있었다. 그런 운동성으로 “물건 받으러 왔어요” “물건 전해 드리러 왔어요” 라는 망신 작용과,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오가는 역마 작용을 했던 것이다.

또 며칠에 한 번씩은 저녁 늦게 태릉, 먹골, 중화역 부근을 오가며 빌라 전단지를 붙이는 알바도 했다. 그렇게 주 5~6일을 9시간 일하면서 주급 18~21 만원을 벌었는데, 물건 받는 순서를 기다리며 이동 중에 책을 볼 수 있었고, 전단지를 붙이면서 녹음 해놓은 파일을 들으며 암기를 했다. 하루 종일 걸어 다니는 거라 많이 걷는 날은 하루에 4만보도 걸었던 것 같다. 덕분에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체중조절도 되고, 원하는 책도 떳떳하게 사서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반년 이상을 알바와 공부를 병행했다.

http://www.msnews.kr/m/page/view.php?no=8751

칼럼 16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⑯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비밀 수(水)!

어느덧 오행의 수(水)까지 오게 되었다. 여러 서적에서 얘기하는 수(水)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설명으로 양(陽) 임(壬) 수(水)는 바다 같은 넓고 깊은 물, 큰 강물이라 하고 음(陰) 계(癸) 수(水)는 계곡물, 빗물, 가랑비라고 한다. 물질적으로 보면 맞는 말이다. 하지만 필자는 지금껏 목(木) 화(火) 토(土) 금(金)을 설명을 하면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운동성으로 이야기 해보려 한다.

양(陽)의 임(壬) 수(水)의 운동성은 만물이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음(陰)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데 양기를 저장하는 목적성을 가진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가두고, 모으는 운동성을 가진다. 음(陰)의 계(癸) 수(水)는 다시 양(陽)운동을 시작하기 위한 운동인데, 모아져서 둥근 형태의 임(壬)의 모양이 점점 양기로 인해 커지고, 팽창하는 모습의 운동성을 가진다. 이것을 뚫고 나오는 것이 바로 다시 목(木)의 양 운동으로 연결 되는 과정이다.

남자가 수(水)의 오행이 있다는 것은 음양(陰陽)이 채워졌다 할 수 있겠다. 양(陽)을 뜻하는 남자가 음(陰)의 대표적인 가졌기 때문에 이는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자가 반대로 수(水)의 오행이 많으면 (여기서 많다는 건 사주 원국에 3개 이상) 양기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해로움이 생길 수 있다.

화(火)에서 언급했듯 남자가 양(陽)의 성분 목(木) 화(火)가 많으면 성과 없이 이리저리 바쁘게 다닐 수 있고, 참을 수 있는 힘보다 발산하는 운동이 강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우발적인 행동의 모습도 지니는 반면, 여자가 음의 성분 금(金) 수(水)가 많다는 건 삶을 대하는 태도가 역동적이지 않던지 너무 소극적이어서 정신적으로도 우울증 증세를 가지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자는 밀림이 삶의 환경이고, 북극곰은 북극에 있어야 하는 것처럼 남녀로 태어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채워야 할 음양의 구조가 다르다.

다시 수(水)로 돌아와 고서에 보면 팔자에 임(壬)이 3개 있으면 대부라 하는데, 이 말인 즉은 바로 임(壬)의 성분이 모으고 가두는 운동이기 때문에 이런 근거로 대부라 설명할 수 있다. (물론 팔자 전체를 보지 않고 이것만으로 이야기 하는 건 단식판단이기 때문에 근거로만 보자) 재미있는 건 필자의 가족 중 형과 어머니가 임(壬) 일주이신데, 형은 생필품을 몇 개월 쓸 분량이 있는데도 또 구매를 하는 성격을 지녔다.

어머니는 과거에 월급이 많지 않은 직장에 다녔지만 필자가 들었을 때 놀랄만한 액수를 모으고 계셨다. 이처럼 가족과 주변 지인들을 보았을 때 임(壬)이 팔자에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모으고, 수집하고, 가두려는 운동성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물질이 아니어도 정신적으로 지식을 모을 수도 있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채우려는 모양새처럼 인간사에서 다양한 운동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계(癸)는 같은 수(水)지만 운동성은 다르다. 내부에서 양(陽)으로 나가려고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가두는 것도 아니고, 또 양(陽)의 모습도 아니다. 그 중간 지점에서 균형을 잡는 운동인데, 인간사에서는 대체로 선명, 공정, 깨끗함을 추구하려고 한다. 불공평 보다는 공평이고 좀 더 직설적으로 더러운 꼴을 못 본다고 할 수 있겠다. 직업적으로도 계(癸)는 판사직이 다른 오행보다 많다.

놀부가 곡간에 재물을 채우고 모으는 운동성이 양(陽)의 임(壬)이라면 밥주걱으로 따귀를 맞고 온 흥부가 뺨에 묻은 밥알을 자식들에 똑같이 배분해 주는 운동이 계(癸)라 할 수 있겠다.

http://www.msnews.kr/m/page/view.php?no=8737

칼럼 15

[최제우의 사주팔자 이야기] ⑮ 팔자가 같으면 운명도 똑같은가? 下

2. 배우자의 유무와 자식의 유무가 모두 다르다.
우리가 태어나면서 부모님을 선택 할 수 없지만 배우자는 선택 할 수 있다. 또는 배우자 없이 싱글 라이프로 살 수도 있다. 이것은 다시 말해 조건부 선택이란 것이다.

어느 서적에서 읽은 경험이 있는데 배우자를 인연하지 않은 사람은 팔자를 보지 않는 분도 있다고 들었다. 각기 팔자 모양새에 따라 온전한 分(분) 의 배우자를 만나는지의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것이 분의 어긋난 모양새를 지닐 경우 대부분의 인생의 굴곡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마찬가지로 자식의 유무 환경 조건에 따라서도 굴곡이 발생되는데, 이것이 다름으로 인해 각기 다른 삶의 환경이 조성된다. 이것이 만약 분의 어긋난 모습을 하고 있다 했을 경우, 금전적인 것이 안정돼 있다면 애정적인 해로움이 발생 될 것이고, 애정적인 것이 원만하다면 금전적인 부분에서 해로움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 둘 다 해로움 없이 살고 있다면 건강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인간의 대부분은 부부로 인연을 맺어 함께 동고동락을 당연시 하는데, 팔자 구조상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보수적인 성향으로 만들어진 결혼관 일뿐 사주원국이 각기 다른 사람들의 배우자 모양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즉 따로 떨어져 살아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팔자 구조도 많다는 것이다. 팔자는 자연의 시간으로 태어난 바코드이다. 때문에 자연은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할 뿐 인간의 가치관엔 관심이 없다.

3. 삶의 조건에서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의 다양성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만약 오늘 내가 하루를 계획했다고 치자. 몇 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몇 시 차를 타고 목적지를 가고, 점심은 어떤 메뉴를 먹고, 화장실은 언제 가고, 집에 몇 시에 와서 언제 잠자리에 들지를 계획을 했지만, 퍼펙트 하게 이것을 지킨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왜? 인생엔 변수란 게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정확히 몇 시에 일어났지만 밤에 들어온 메시지에 다시 메일 작성을 해야 하는 변수, 난 백반을 먹으려 했지만 과장님의 승진한 턱에 소고기 얻어먹는 변수, 귀가시간을 지키려 했지만 뜻밖에 데이트 신청에 없던 술자리 약속까지... 이처럼 우리는 항상 사람들과의 관계와 인연 속에서 다양한 변수에 살아가고 있다.

이런 변수 속에 발생되는 선택권에서 우리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에 상황에서 본인이 어떻게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작게는 또는 크게 각자의 인생의 길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확대하면 어렸을 때 부모의 환경, 교육, 커서는 배우자, 자식 유무 시기, 직업에 따라서 같은 팔자라 하더라도 인생이 완전 다른 것이다.

http://www.msnews.kr/m/page/view.php?no=8720

칼럼 14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⑭ 팔자(八字)가 같으면 운명(運命)도 똑같은가? 上

운명(運命)이란 것이 있을까? 생년월일시가 같은 팔자(八字)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같은 인생을 사는가?

필자는 어린 시절 이런 저런 엉뚱한 생각과 호기심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러면서 “에이! 말도 안돼! 어떻게 같은 날 태어났는데 인생이 모두 똑같아? 같은 날 태어난다고 같은 날 죽나?” 하면서 논리에 어긋난 이치이니, 운명은 자연스레 없는 것이라 생각했고, 사주팔자(四柱八字)도 그냥 재미스럽게 보는 것이라 여겨 왔다.

명리를 배우면서 이런 필자의 생각이 완전히 뒤집게 되었다. 운명(運命)은 있다. 하지만 정해지지 않았다. 충분히 바꿀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 타고난 자신의 그릇과 바꿀 수 없는 정해진 바코드는 있다.

예를 들어 머리를 써서 사회 활동을 해야 하는 사람이 손기술을 요하는 직업으로 사회생활을 한다면 아마 금전적인 혜택도 받지 못하고, 삶도 고단 할 것이다. 반면 몸을 써서 사회활동을 하는 운동선수 같은 부류의 팔자인데 이 사람이 회사 내에 의자에만 앉아 사무를 한다면 이 또한 자기 팔자를 잘 써먹지 못하는 것이다. 마치 독수리에게 화려한 날개를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땅에서 걸어 다니며 사냥을 한다든지, 상어의 활동지가 바다가 아닌 밀림이라면 이들은 필시 사냥의 제왕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제왕은커녕 자신의 생명을 위협받는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즉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 능력과 살아가는 주변 환경의 영향이 자신의 능력을 살려주는 흐름으로 간다면 상어는 드넓은 바다를 만난 것과 같고, 독수리는 창공을 가르며 위엄을 떨치는 것과 같을 것이다. 1인자의 가능성을 방향을 열어 놓은 것이다.

조금 앞서 얘기하는 것 같아 다시 뒤로 돌아가서 그럼 같은 날 같은 시간의 태어난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삶이 달라지는 것일까? 필자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1. 부모님이 내가 태어난 환경이 모두 다르다

우리가 태어남에 있어 부모가 있다는 조건은 모두 같다. 어머니, 아버지라는 존재 없인 누구도 세상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환경은 모두가 다르다. 가난한 환경, 부자 환경, 부자인데 불행한 가정, 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정, 이혼 가정, 맞벌이 가정처럼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이 조건이 같은 날 같은 시간 태어난 사람의 조건이 모두 다르다. 운명적으로 랜덤으로 부여 받는 부모의 환경 속에서 내가 나온 것이다. 이것은 내가 선택 할 수 없고, 살아가면서 숙명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하나의 틀 인 바코드인 것이다. 그러한 동시에 부모님의 팔자도 모두 다를 것이다. 이러한 인연의 영향을 받아 모두 유년 시절을 보내게 된다. 나 혼자 성장하는 것이 아닌 부모님에게 길러지고, 또한 형제의 여부에 유무 또한 같은 팔자로 태어났지만 다른 유년 시절 겪게 되는 환경인 것이다.

이어서~ 下

http://www.msnews.kr/m/page/view.php?no=8687

칼럼 13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⑬木 火 土 金 水 의 비밀 金

金을 물질로 비유하면 쇠, 금속처럼 뭔가 강하고 단단한 것들이 연상이 된다.

金의 운동성은 계절적으로 가을을 떠올리면 된다. 만물이 모두 펼쳐져 있는 양(陽)의 극단인 戊 土 운동에서 己 土 운동으로 음(陰)의 운동을 시작하며 모든 만물이 딱딱하게 굳어지며 열매가 만들어지고, 떨어지는 과정까지가 金 운동이다. 음기의 운동으로 본격적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것인데, 양(陽) 金은 ‘굳어진다, 구분 짓는다, 마르게 한다, 결실을 맺는다’의 운동성 가진다. 음(陰)의 金은 베어 버리고, 끊어 버리고, 분리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대체로 金이 강하신 분들의 성향을 보면 자기 것, 남의 것, 내 사람, 남의 사람, 한번 싫으면 다시 돌아보지 않는 성격처럼 끊고 맺는 성향의 기질이 있다. 그래서 명리서적에서 나오는 직업군을 보면 군, 검, 경, 의료, 세무, 금융처럼 권력성이 있는 조직에 인연이 된다고도 나온다.(하지만 사주원국의 구조를 더 자세히 보아야 직업 분류를 할 수 있다. 木 火가 강한사람도 위에 조직에 임 할 수 있다.)

木의 기질이 대체로 시작하고, 일을 벌이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金은 이와 반대로 일을 마무리 지으려 하고, 시작 보단 결실을 맺으려 하는 기질이다. 사람 중에 보면 표정도 보면 왠지 날카롭고, 차갑고 강한 이미지인 분들도 있다.

필자는 주말마다 동호회 농구를 한다. 갑자기? 지금 하는 이야기는 동호회 농구팀 운영진 중 金의 기질이 강한 친구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동호회 인원이 30명 정도 되기 때문에 회비도 각각 내야하고, 운영하기 위한 규칙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 서로간의 사건 사고도 있는데, 예를 들어 경기 중 몸싸움이라든지, 심판의 오심(심판도 팀원이 돌아가면서 본다. 정식 심판이 아니기 때문에 오심이 많다.)이 자주 있는데, 경기 중 다들 흥분 상태라 갑작스런 행동, 불만이 표현 될 때가 있다. 물론 필자도 포함된다. 또한 형 동생 간의 내부적 갈등 등 가끔 이런 문제가 생기는데, 金의 기질인 친구는 언제나 이런 상황이 생길 때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말썽부리면 잘라! 나오지 말라 그래! 회비 안내면 잘라! ㅋㅋ 무조건 잘라야 한다”라고 마치 金의 분리 작용의 운동을 그대로 말로 표현한다. 그러면서도 자기 사람들은 정말 잘 챙기고 소중히 여기는 의리파이기도 하다.

필자가 초반에 오행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을시 ‘저 친구는 왜 저렇게 얘기할까? 그래도 같이 지내온 세월이 있는데 인연을 쉽게 그렇게 가능한가?’ 그 친구의 궁금증이 생겨 팔자를 열어 보았는데 보자마자 ‘아!’ 왜 그러는지 납득이 됐었다. 본능적인 반응이었던 것이다.

金의 운동은 참 차갑다. 음(陰) 운동의 시작이니...

학창시절 운동회를 할 때 학급에서 청군 백군으로 나뉘는 모습이 양(陽) 경(庚) 金의 운동성이라면, 음(陰) 신(辛) 金은 우승팀 준우승팀처럼 결과가 정해진 운동성이라고 비유 할 수 있겠다.

http://www.msnews.kr/m/page/view.php?no=8682

칼럼 12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⑫ 자신에게 맞는 재물(財物) 복(福)!

제목이 마치 술사에 느낌이 난다. 사실 필자는 명리의 도구를 점을 쳐서 맞추는 것처럼 사용하길 원치 않는다. 그리고 명리 공부만으로 그렇게 될 수도 없다는 한계를 인정하고 싶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다리부분이 칼에 의해 찢어졌다. 눈에 보이는 외상은 빠른 대응과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겠지만, 세균으로 감염된 내상이라면 분명 다른 도구를 써서 치료를 해야 할 것이다.

명리는 자연을 간지로 옮겨 함축시켜 놓은 것이기 때문에 어떤 흐름 방향이야 예측 할 수 있겠지만 디테일하게 일어나는 현상까지는 알 수가 없다. 비가 오는 건 알더라도 강풍이 동반한 비인지, 가랑비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오늘은 재물(財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재물(財物) 복(福)이다. 필자가 돈, 현금이 아니라 재물이라 한 것은 인간에게 돈 만이 재물(財物)을 뜻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자 먼저 재물(財物)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보겠다. 명리에서의 재물(財物)을 분류하면 크게 현금, 재주, 문서, 명예가 있다. 재물(財物)의 가치에 대해서는 적어놓은 순서대로인데 순서를 보면 제일 낮은 것이 현금이다.

4. 현금 - 돈(열매)
3. 재주 - 장인, 기술, 전문성, 활동 능력. (나무)
2. 문서 - 자격증, 학위, 지식, 부동산, 땅. (과수원 계약서)
1. 명예 - 브랜드, 가치 있는 이름, 대기업 회사. (삼성 과수원)

현금은 누구나 다 좋아 한다. 그래서 다들 현금의 대한 복을 최고로 생각하는데 하지만 이것은 재물 중에 제일 낮은 단계이다. 이제부터 사과나무로 예를 들어볼까 한다. 사과나무에 열린 사과를 따서 먹으면 사과는 없어진다. 이 사과가 인간에겐 현금이다.

이 현금 보다 높은 가치는 바로 재주, 재능, 전문성이다. 이 능력은 사과나무와 같은 것인데, 사과나무만 있다면 매년 사과 걱정은 하고 살지 않아도 된다. 또 재능이 여러 가지 있다면 사과나무가 여러 그루일 것이고, 사과는 더 많이 열릴 수 있다.

이 재능 보다 높은 것이 바로 문서인데, 학생들에게 문서는 자격증, 학위이고, 중장년에겐 바로 계약서, 문서, 부동산인데, 종이 한 장에 많은 가치가 들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사과나무, 배나무, 감나무를 가진 넓은 땅의 소유자를 의미하고 소유권을 가지기 때문에 처분권도 가진다.



마지막으로 제일 높은 가치는 바로 명예인데 쉽게 얘기하면 이름값이다. 스포츠 스타 전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농구(재능)선수로 살아온 그 사람의 이름 값어치만으로도 스스로가 세계적인 1인 기업이다. 삼성 과수원과 일반 과수원은 값어치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이 명예이다. 삼성, 스타벅스의 브랜드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http://www.msnews.kr/m/page/view.php?no=8645

칼럼 11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⑪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비밀 토(土)

토(土)라고 하면 왠지 듬직하고 믿음직한 모습이 떠오른다. 사실 천간(天干)의 토(土)와 지지(地支)의 토(土)의 의미는 다르다.

현재 목(木) 화(火)에 대한 이야기도 모두 천간(天干)의 오행(五行)을 얘기한 것이다. 필자는 오행(五行)이 운동성이라고 항상 얘기해 왔다. 계절로 치면 목(木)은 봄, 화(火)는 여름, 금(金)은 가을, 수(水)는 겨울의 운동성이다.

그럼 토(土)는 어느 것인가? 지지(地支)의 토(土)의 역할은 계절에서 계절로 넘어가는 환절기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계절에서 계절로 넘겨주는 역할을 지지(地支) 토(土)가 해주는 반면 천간(天干)의 토(土)의 의미는 다르다. 목(木) 화(火)에 대세를 받아 양기가 극에 달아 벌어져 있는 운동이 무(戊) 토(土)이다. 다시 음(陰)을 열어주기 위해 수축하는 운동이 기(己) 토(土) 이다.

참 어렵다. 쉽게 물질로 비유를 하자면 목욕탕 천장에 고여 있는 물방울이 되기 전 올라오는 수증기의 운동이 무(戊) 토(土)이고, 물방울이 되어 다시 떨어지려는 것이 음(陰) 기(己) 토(土)의 운동이라 할 수 있겠다. 이 과정에서 양(陽) 기(氣)가 음(陰) 기(氣)로 변하며 금(金) 운동을 열어주는 역할까지 하는 것이 토(土)의 운동성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실제 木 火 日주가 성격이 (여기서 日주란 사주팔자에서 타고난 날에 간지이다. 이것은 자신을 뜻하며, 오행으로 木 火 土 金 水 로 표현 할 수 있다.) 어떤 일을 시작하려고 계획이나 실천하기 의지가 강한 성격이면, 土는 양의 극단이기 때문에 실천력과 행동이 강한 성격이라 할 수 있다. 즉 말보단 실천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중용의 모습도 지니고 있다. 극단에 치닫는 양을 가두고 음 으로 바꾸어 주는 운동이기에 인간관계에서의 조율이나 조정하는 기질도 기니고 있다.

만약 인간에게 토(土)라는 성분이 사주원국에 없다면 어찌 될까를 생각해 봤다.

필자는 좀비로 그 예로 들어 볼까 한다. 좀비가 휴먼 상태에서 인간을 보았을 때 무작정 달려드는 그 모습이 마치 토(土)가 없는 목(木) 화(火)로만 이루어진 극단적인 현상이라 생각해 본다. 인간을 물고 뜯고 하는 모습은 마치 金의 운동을 연상케 하고, 인간이 없는 휴먼 상태의 좀비는 수(水)의 운동을 가지게 된다.

이런 지옥 같은 세상에 토(土)가 다시 넣으면 좀비와 관련된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주인공 여전사가 나타난다. 여전사 앨리스가 좀비의 목(木), 화(火)의 날 뜀을 조절하는 토(土) 역할을 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토(土)의 역할까지...

풍선에 공기가 가득 찬 팽팽한 모습이 운동성이 무(戊) 토(土)이면 기(己) 토(土)는 시간이 지남에 의해 풍선의 탄력을 잃어버리는 운동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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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0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⑩ 친구 따라 갔다 명리와 얽힌 인연 (EP.2)

그 사건이후 내 머릿속에는 “그래 열심히 살아라”라는 말이 계속 맴돌았다. 진짜 그런 게 정말 있는 것일까? 사람은 운명이란 틀 안에서 피하지 못하고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이 궁금증만 있었다면 명리와 인연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내 삶의 스코어가 안정적이었다면, 또 열심히 노력해서 살아온 만큼 삶의 보상이 있었다면 더욱 더 명리와 인연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이유를 알고 싶었다. 스스로 공부해서 내 삶이 왜 그렇게 흘러왔는지 알고 싶었다. 왜 갑자기 어두운 터널에 진입을 했으며 도대체 이 터널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했다. 빛이 보이지 않는 이곳을 얼마나 더 걸어가야 하는지 아니면 여기서 주저앉아야 하는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언제 빠져나가는지 알고 싶었다. 마치 영화 ‘올드보이’에 오대수가 이유도 모른체 빛도 없는 골방에 갇혀 군만두만 먹으며 15년을 지내는 기분이랄까? 상황은 다르지만 오대수를 이해하기엔 충분했다. 시간적으로 오대수와 충분히 비슷했으니까.

3주? 정도 오랜 생각을 한 뒤 다시 그 분을 무작정 찾아갔다. 그리고 물었다. 공부하면 알 수 있습니까? 저는 이 공부에 소질이 있나요? 다른 곳에 에너지를 더 이상 쓰고 싶지 않았다. 그 분은 나에게 그건 너 스스로 알아내야지. 소질이 있는지도 공부하면 알겠지.

무엇인가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수업 일정과 수업료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 개인레슨 주1회 2시간 수업에 3개월 수업료가 1천만원이었다. 가만있어 보자... 회당 수업료가 100만원에 가깝단 것인가? 이 사람 사기꾼인가? 왜 난 당시에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지금도 의문이다.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있다면 그 고액을 삶의 수업료로 내어도 아깝지 않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만약 명리가 논리적이지 않다면 죽을 때까지 안보면 된다. 라고 생각을 했다.

그때 내 전 재산이 현금 천1만원이 조금 넘었다. 어차피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다음 낼 수업료도 없는데 무작정 뒤도 안보고 뛰어든 게 너무 웃프지만 그땐 그냥 내가 왜 이렇게 살게 됐는지 이유가 가장 알고 싶었다. 그리고 나의 내면엔 그분의 그 비웃음의 표정을 밝혀 역으로 내가 반대로 비웃거나 스스로 납득하여 이해하고 싶었다. 어차피 이 두 가지 목적 중 한 가지는 이룰 수 있으니 손해는 아니니까. 만약 그때 가진 돈이 없었어도 필자는 공부를 했을 것이다. 나는 그만큼 절실하게 나를 알고 싶었던 것이었다. 조금의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네 공부 하겠습니다 선생님.

드디어 공부가 시작되고, 처음엔 다들 알다시피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그리고 외워야만 진도를 나갈 수 있는 기초 과정이 있다. 하지만 인간이란 똑바로 서지도 못하면서 뛰려는 욕심처럼 기본적으로 외우고, 배우면서 익히고 있어야 할 것은 많은데, 수업시간은 그것에 비해 너무나 짧고, 알고 싶은 욕심은 마치 뛰고 싶은 인간의 욕심처럼 늘어나고, 거기에 선생님 수업의 진도는 너무나 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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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9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⑨ 木, 火, 土, 金, 水의 비밀 ‘火’

남자는 양(陽), 여자는 음(陰)이다. 명리(命理)에서 음양(陰陽)을 나눌 때 목(木)과 화(火)는 양(陽), 금(金)과 수(水)는 음(陰)으로 분리한다.

화(火)는 대체 무엇일까? 대부분 명리서적에는 양(陽) 병(丙) 화(火)는 태양, 음(陰) 정(丁) 화(火)는 촛불로 비유를 한다. 물론 물질적인 표현으로 비유를 한다면 태양, 촛불이 맞다. 하지만 목(木)을 설명하면서 이야기 했듯이 운동성과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 양(陽)의 병(丙), 화(火)는 아침의 태양을 연상하면 된다. 아침의 태양빛이 온 만물을 비추는듯 하지만 아침에 태양은 뜨겁지는 않다. 모든 것이 드러나고 비추는 운동성 형태가 바로 화(火)라는 것이다. 그럼 정(丁) 화(火)는 무엇인가? 촛불... 촛불을 운동성을 바꾸어서 생각하면 쉽다. 모든 것을 비추는 운동성 보단 한 곳에 집중하는 열, 온도, 에너지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남자가 화(火)의 기운이 많다는 것은 양(陽) 남자 + 양(陽)의 화(火)이기 때문에 음양(陰陽)이 채워지지 않는다. 그다지 이롭지 않다. 목소리가 크거나,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버럭 할 수 있는 것이 이미 이 음양(陰陽)이 채워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음양(陰陽)의 조화를 맞추려면 남자는 음(陰)의 금(金) 수(水)가 있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자는 다르다. 음(陰)의 기질이기 때문에 오행 적으로 목(木) 화(火)가 많으면 보통 밝고 명랑한 성격들이 많다. 음양(陰陽)을 채웠기 때문에 이롭단 이야기 이다. 하지만 이것은 기본 베이스가 그렇단 것일 뿐 단식 판단을 해선 안 된다. (남자는 무조건 강하고 여자는 연약하다의 기준점을 잡는 것처럼)

어제 상담을 온 두 명의 여자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A씨는 좀 차분하면서 표정의 변화가 없는 분이었고, B씨는 보자마자 너무 밝게 인사도 하고, 오늘 상담이 너무 기대 된다며 혼자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요새 사람들이 말하는 저세상 텐션 같은?) 필자는 속으로 밝은 성격의 B씨는 팔자 오행에 목(木) 화(火)가 많겠구나 생각을 했다. 반면 A씨는 왠지 목(木) 화(火) 오행이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팔자(팔자)를 열어 보았을 때 두 여자들 모두 목(木) 화(火)의 오행이 많았다.

둘 다 木 火의 성분이 있는데 왜 이 두 명의 성향이 다른 것일까? 그것은 각자 자기 삶에서 만나고 있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었다. 둘 다 기본 기질은 밝음과 명랑함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A씨는 현재 살아가고 있는 환경이 그 밝음과 명랑함을 억제하고, 펼쳐지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여름에 반팔을 입고 태어난 여자 아이가 현재는 겨울에 환경에 있기에 활동적이기 보다 움츠려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필자는 그분에게 “원래 엄청 밝은 분인데 몇 년 전부터 좀 표현력이 많이 없어 지셨네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자 그분은 “어떻게 아셨어요? 제가 이제 좀 철이 들어서 안 까부는 것 같아요”라고 대답을 하자 옆에 있던 친구가 “제가 보기엔 내숭 떠는 것 같아요”라며 놀렸다.

필자는 “네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어요”라며 찬찬히 이유를 설명해 드렸다. 그리고 B씨는 A친구와 함께 있는 그 시간만큼은 본인의 밝고 명랑한 성격이 좀 나올 거예요. 그리고 이 친구 말고 다른 친구들과 있을 땐 조용하게 지낼 수도 있어요. (그 친구들이 木 火가 없다면) 그래서 친구 B씨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내숭 떠는 것이라 볼 수도 있어요.

결국 두 분 다 어느 정도 자기 성향을 좀 이해한 다음 본 상담에 들어가니 더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병(丙) 화(火)는 어두운 것이 모두 드러나고 비추는 운동이다. 정(丁) 화(火)는 집중되어 모으는 뜨거운 열운동이다. 야구장 관중들에게 모두 드러난 선수들이 병(丙)이면 9회말 2아웃 풀 카운트에 서있는 타자는 정(丁)이다. 태양과 촛불은 물질로만 비유한 것이다.

칼럼 8

[최제우의 사주명리(四柱命理) 이야기] ⑧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비밀, 목(木)편!

천간(天干) 10글자 지지(地支) 12글자를 명리(命理)에서는 오행(五行) 5가지로 함축 시켰다.

이것이 명리(命理)를 알아가는 지름길이 아니라 함정이란 것을 알았을까? 해석의 방향을 오행으로만 결정지으려고 하는 것과 22가지의 간지(干支) 구조로 할 수 있는 해석은 참으로 상반된다.

거기에 육십갑자(六十甲子)까지 넓혀 보게 되면 더 광범위 해진다. 빨리 가려고 머리를 써서 신호를 어기며 불법 유턴을 했는데 경찰에게 걸린 것과 같은 이치이다. 차라리 늦더라도 제한속도를 지키며 가는 것이 명리命理)를 알아가는 바른 자세인 것을 모르고...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비밀은 나무, 불, 흙, 쇠, 물이 아니란 것이다. 물론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만 얘기하면 그러할 수 있겠다. 그래서 함정이고 비밀이다.

‘오행(五行)=다섯 가지 형태로 다니다, 가다’라고 사전에 나온다. 여기에 큰 의미가 있다. 바로 물질화 된 것이 아니라 운동성이고 방향성이란 것이다. 바로 자연의 이치다.

음양(陰陽)에 대해 필자가 얘기할 때 음양(陰陽)은 운동성이라고 했다. 이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음양(陰陽)의 운동성을 기반으로 오행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목(木)에도 2가지 음양(陰陽)으로 나뉜다. 양(陽)의 목(木) 음(陰)의 목(木)이다. 양(陽)의 목(木) 은 갑(甲)이라 하는데, 글자를 자세히 보면 필자는 토르의 망치가 떠오른다. 다른 선배님들이 쓴 여러 책에는 ‘땅을 비집고 올라온 씨앗 같기도 하다’라고도 쓰여 있다. 이것을 눈여겨 봐야한다.

목(木)은 단순히 나무가 아니라, 양(陽)의 운동을 시작하는 시작의 운동성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딱히 뭐라 특정 단어로 설명을 하기 불편한건 필자가 뭐라 정의를 내리는 것 같아, 그 단어에 또 국한되어 이글을 읽고 스스로 그 단어에 갇히게 될까 망설여지는 이유 때문이다. 왜냐하면 필자도 공부를 시작했을 때 그 단어들에 국한되어 달달 외워 적용만 해보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 시간을 생각하면 ‘참 내가 어리석었다.’라고 생각하지만 또 그 시간이 있었기에 목(木)의 정의를 알게 되었으니 이것도 명리(命理)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양(陽)의 목(木) 갑(甲)은 뚫고 나오는 운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음(陰)의 목(木) 을(乙)은 더 이상 솟지 않고 옆으로 벌어지는 운동성에 주목한다.

간단히 예를 들면 어떤 모임을 만든 사람이 갑(甲)이면, 그 모임을 홍보하고 알리는 사람은 을(乙)이다. 그래서 목(木)은 나무지만 나무가 아니다. 자연을 목(木) 안에 담아 놓았을 뿐이다.

참 간단하다. 이것이 목(木)이다. 이 이상 이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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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7

[최제우의 사주명리(四柱命理) 이야기] ⑦ 아는 만큼 보인다!

어제 상담 오신 분들이 시작 전에 이런 얘기를 하셨다. 저 용신(龍神) 뽑아 주나요?(여기서 용신이란 명리(命理)에서 자기에게 없는 오행(五行)을 얘기하는데 뽑는 기준도 여러 가지다. 그것을 다 얘기하면 수업이 될 것 같으니 간단히 이해하는 정도로만 하고) 용신(龍神)이 들어오면 대박나지 않아요? 이런 질문은 어느 정도 사주(四柱)를 자주 보러 다니거나 관심을 조금 가진 사람들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이다.

요즘 시대가 참으로 무섭다. 명리(命理)를 공부하면 만세력(萬歲曆)을 배우게 된다. 이것은 절기(節氣)를 기반으로 하여 날짜를 간지(干支)로 풀어놓은 것인데 연월일시(年月日時)에 간지(干支)를 사주(四柱)로 세우고, 대운(大運)을 나열하는 것이 명리(命理)의 기본이다. 요즘 시대가 무섭다는 말은 사주(四柱) 세우는 법을 배우지 않아도 어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에 자신의 생년월일시만 넣으면 자동으로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만세력(萬歲曆)으로 사주(四柱)를 세우고 이것저것 까지 적는 시간까지 하면 보통 5~10분정도 소요된다. 필자도 현재는 만세력(萬歲曆)을 책으로 뽑지는 않는다. 그 시간을 차라리 상담하는 시간에 더 할애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이라 판단하기에...

문제는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아직 전문적인 기초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만세력(萬歲曆)을 뽑을 수 있다는 점. 거기에 각자 알고 있는 명리(命理) 지식을 대입한다는 것이 부조리에 시작이 되는 것이다. 난 ‘木’이 없어서 ‘木’ 있는 남자를 만나야 돼. 그러면서 지금 현재 썸 타고 있는 남자나 주변인들의 연월일시를 넣어 사주(四柱) 안에 ‘木’만 찾아 삼만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치에 아주 어긋나는 해석은 아니다.

다만 본인에게 ‘木’이 없어서 나타나게 되는 현상이나, 극복할 수 없는 부분들을 이해하지 못한 채 없는 ‘木’만 채우게 되면 만사형통이 되는 것처럼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없는 건 없는 것이다. 운에서 도와주지 못하면 어찌되었건 채울 수 없다.

예를 들어 의자에서 일어설 수 없는 사람이 그 오행(五行)이 들어왔다고 해서 걷거나 뛸 수는 없다는 것이다. 다만 자신에게 없는 것이기 때문에 늘 갈망하고, 갈증을 느끼는 것일 뿐이다. 즉 재산도 100억이 있고, 가족도 행복 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인정받아도 자신은 늘 의자에서 일어나 걷고, 뛰는 것이 본인 인생에서 가장 이루고 싶은 목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명리(命理)의 좋은 도구를 혹세무민(惑世誣民) 하여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한다.

오늘 사실 木 火 土 金 水의 비밀을 칼럼 주제로 노트북을 열었으나 木을 떠올리다 보니 어제의 일이 생각나 갑작스럽게 주제가 바뀌게 되었다. ㅜㅜ

아직 명리(命理)에 무한한 세계를 손바닥만큼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필자도 혹세무민(惑世誣民) 하지 않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분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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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6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⑥ 음(陰) 양(陽)의 이해 ➁

음양(陰陽)은 언제나 함께 공존한다.

앞서 필자는 태양이 양(陽)이고 달은 음(陰)이라 얘기했다. 하지만 음양(陰陽)은 항상 공존하기 때문에 밤에 떠있는 달(月)은 음(陰)이지만 양(陽)이기도 하다. 반대로 태양은 양(陽)이지만 뒤에 숨어 있기 때문에 음(陰)인 것이다. 이렇게 음양(陰陽)은 서로의 관계에서 언제나 공존하며 수시로 뒤바뀔 수 있다는 것이 필자가 전달하고 싶은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남자는 양(陽)이고, 여자는 음(陰)이다. 시대가 바뀌어 현 시대는 여자가 양(陽) 운동을, 남자가 음(陰) 운동을 하는 과정으로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것이 앞서 말했듯 태양은 노을이 지면 음(陰)으로 숨고 그사이 달이 양(陽)으로 올라오는 시점으로 비유를 하면 현 시대와 비교하는 관점에서 이해가 쉬울 듯하다.

재미있는 얘기를 해볼까 한다. 음양(陰陽)은 공존한다. 남자는 태어난 모습으로 양(陽)을 대변하지만 속은 음(陰)이다. 그것은 마음일 수도 추구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데 섬세하고 디테일한 모습이란 말이다. 예를 들어 요리는 대부분 여자들이 많이 하지만 세계적인 셰프들은 거의 대부분 남자이다.

여자들은 대체로 양(陽) 운동을 채우려하는데, 운동선수 예를 들어 골프, 나드볼, 피겨, 배구 등 성과나 성취, 결과 과정에서 훨씬 더 양의 모습을 잘 발산하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예를 확장시켜 보았을 때 필자는 사업이라는 것을 양으로 보고 남자보다 여자 CEO가 좀 더 안정적이고 잘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해본다.

사람의 성향을 볼 때도 사주원국을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남자가 양(陽)인건 이제 어느 정도 이해가 됐을 것이다. 남자는 양인데 사주원국에 음양(陰陽)의 비중이 양(陽) 운동이 많을 경우 대체로 나타나는 현상이 성격이 불같거나, 말소리가 크거나,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아침부터 운동으로 해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거기에 잠도 별로 없다. 왜? 자꾸 양(陽) 운동을 해야하니까. 하지만 음(陰)으로 균형이 맞춰진 남자는 대체로 차분하고, 쉽게 흥분하지 않는다.

여자는 반대로 음(陰)이기 때문에 원국(遠國)에 양(陽) 운동이 많을 경우 대체로 밝고 명량하고, 활기차다. 반대로 음(陰) 운동이 많을 경우 차가워 보이거나 스스로 불안하거나 말수가 많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이 부분을 이해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음양(陰陽)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나서부터는 주변인들과 이야기 할 때 ‘아! 저 사람은 사주원국(四柱遠國)이 대체로 어떻게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남을 이해하게 되고, 나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음양(陰陽)은 운동이면서 언제나 공존하고 방향성을 가진다. 어렵지만 비밀을 알면 그 또한 더 재미있는 게 바로 음양(陰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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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5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⑤ 음(陰) 양(陽)의 이해 ➀

명리(命理)를 이해하기 전에 중요한건 음양(陰陽)의 이치를 아는 것이다. 이것이 먼저 머릿속에 바르게 정립되어야만, 머리가 아픈 복잡한 명리(命理) 공부를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다.

음양(陰陽)은 운동이면서 언제나 공존하고 방향성을 가진다.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이며, 우리가 태어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죽음으로 갈 때까지의 수 없이 만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모든 것의 음양(陰陽)은 그 자체를 미세하게 쪼개 구분 지을 수 있다. 음양(陰陽)을 우리가 느끼거나 보이는 것과 같이 분류를 한다면... 잠시 이것도 음양(陰陽)으로 나눈다면 눈에 보이는 것은 양(陽)이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음(陰)이다.

그럼 양(陽)의 시점에서 (눈에 보이는 것들) 보면 이렇게 나눌 수 있겠다. 앞서 필자가 태어남과 죽음으로 예를 들어보면, 태어남은 양(陽)이요, 죽음은 음(陰)이다. 태양은 양(陽)이요, 달은 음(陰)이다. TV가 켜져 있는 것은 양(陽)이요. 꺼져 있는 것은 음(陰)이다. 물이 흐르는 것은 양(陽)이요. 고여 있는 것은 음(陰)이다. 건전지의 볼록 나온 곳은 양(陽)이요. 평평한 곳은 음(陰)이다. 말하는 건은 양(陽)이요. 듣는 것은 음(陰)이다. 움직이는 것은 양(陽)이요. 멈춰 있는 것은 음(陰)이다. 남자는 양(陽)이요. 여자는 음(陰)이다.

여기서 잠깐! 사람들이 가끔 왜 남자가 양(陽)이고 여자가 음(陰)이냐고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남자보다 여자들이 질문을 많이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답은 간단하다. 여자는 음(陰) 양(陽) 중(中) 음(陰)이기 때문에 질문이나 궁금해 하는 양(陽)의 행동 모습을 채우려하는 것이다. 그것으로 음양(陰陽)의 중심을 맞추게 되는 것이라 당연한 반면, 반대로 남자는 양(陽)이기에 질문하고 궁금해 하는 양(陽)의 모습보다는 조용히 입을 닫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것 자체가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남녀 사이에 연애만 보아도 사귀기 전엔 남자는 음(陰)을 채우기 위에 양(陽)의 행동을 한다. “언제 만나자”, “밥 한 번 먹자”, “영화 보자”, 여자는 반대로 음(陰)의 모습을 취하여 방어적인 자세를 취한다. (요즘엔 음양의 모습이 적절하게 반대가 되는 형상이 있기도 하지만 대체 기본 원리로만 보자는 것이다.)

사귀기 전 단계에서는 남녀 음양(陰陽)의 모습을 취한다. 하지만 사귀고 나서는 음양(陰陽)이 채워진다. 그러므로 더 이상 남자는 음(陰)을 채웠기에 양(陽) 운동을 할 이유가 없다. 그 자체가 중심이 되었으니, 여자는 반대로 양(陽) 운동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상황은 달라진다. 여자는 남자에게 “오늘 나 어때?” “저 여자가 예뻐? 내가 예뻐?” “내가 해준 거 맛있어?”처럼 물어보는 반면 남자의 대답은 음(陰)의 모습으로 고개만 끄덕이거나 단답형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또한 남녀의 신체적인 부분으로만 음양을 나누어 볼 때 생식기 구조만 보아도 음양(陰陽)의 이치를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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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4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➃ 친구 따라 갔다 명리와 얽힌 인연!(EP.1)

3년 전...

2016년 여름이었다. 외국에서 오랜만에 들어온 친구와 밥을 먹고 있는데, 친구의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용은 한국 들어간 김에 어머님이 아시는 명리학 선생님께 이야기 해 놓았으니 가서 말씀만 듣고 오라는 내용이었다.

필자도 그때는 관심이 있던 터라 친구랑 같이 예약을 하고 싶었지만 상담비가 너무 비싸 감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필자는 다음 기회에 보기로 하고, 한 번도 명리에 경험이 없었던 친구에게 가서 무엇을 얘기 하더라도 절대 리액션을 보이지 말라고 훈수를 두고 함께 찾아갔다.

상담을 시작하고 30분 뒤 그 분에게 리액션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ㅜㅜ

“그걸 어떻게 아세요? 거기에 그런 것도 나오나요?”

너무나 신기했다. 여덟 글자만 보고 사람을 꿰뚫어 보고 있는 그 분이 너무 신기했다.

그런 질문을 던지고 그분이 나와 눈을 마주쳤는데, 뜬금없이 필자에게 “이상한 놈이네. 20대에 죽었어야 하는 놈이 왜 아직 살아있지?”라고 말하는 것이다.

필자는 심한 모멸감에 화를 내면서 “아니 아무리 공부하신 분이라고 그런 말을 함부로 해도 됩니까?”라며 항의를 했다.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오히려 필자에게 “왜, 아니야?”라고 되물으셨다. 더 놀란 나는 차마 내 입에서 아니라고는 말을 할 수 없었기에 시선을 돌렸다.

이야기가 끝나고 그분은 필자에게 이 공부에 소질이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 하지만 필자는 단호하게 “정해진 운명대로 산다는 걸 인정할 수 없을 뿐더러 있다하더라도 그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 정해진 운명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하지만 그분은 필자에게 “그래 열심히 살아라!”라며 비아냥거리듯 웃는게 아닌가? 지금까지 살면서 누군가에게 그런 표정으로 일침을 당해 본적이 처음이었다.

필자는 그 이후 머릿속에 그날 그 상황 그분의 표정이 몇 주간 맴돌았다. 결국 고심 끝에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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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3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③ 명리(命理)에 대한 오해?

명리(命理), 또는 사주팔자(四柱八字)를 공부한다고 하면 처음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거 어려운 거 아니야? 나도 한번 풀어줘, 근데 그거 한자 많이 알아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질문을 한다.

필자도 처음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어렵고 많은 한자들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공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일단 무턱대고 외우기만 했다. 그리고 그것을 외워야 명리(命理)를 잘한다고 생각했다.

사실 명리(命理)는 한자(漢字) 스물 두 글자만 알면 공부할 수 있다. 사실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게 사실이다.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申) 임(壬) 계(癸) 10자와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등 천간(天干) (하늘)의 10글자와 지지 (땅) 12글자만 알면 된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누가 갑(甲)질이야?” 또는 계약서에서 쓰는 갑(甲) 을(乙) 관계가 천간(天干)의 글자이다. 지지(地支)는 우리가 아는 동물 12간지 이다. 필자는 이 프로그램을 듣기만 했지 보지는 못했지만, TV애니메이션 ‘꾸러기 수비대’를 본 사람이라면 “아~” 하고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명리(命理)는 이 스물 두 글자 속에 많은 비밀을 숨겨 놓았다. 그것을 현명하게, 시대에 맞게 푸는 것이 명리학자들의 숙명(宿命)이라고 할 수 있다.

명리(命理)를 공부하기 이전 이 간지(干支)를 외우고 싶어 “쥐 소 범 토 용 뱀 말~~~ 양 원 닭 개~ 돼지”라고 노래 부르듯 흥얼거리며 외웠던 기억이 난다.

최제우
배우 겸 명리학자, JTBC 예능 ‘오늘의 운세’에 명리학자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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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➁사주팔자(四柱八字), 명리(命理), 연월일시(年月日時)

목숨(命)에 다스릴(理), 명리(命理)!

명리(命理)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인생철학(人生哲學)이라고 하면 좀 쉬울까? 그냥 더 쉽게 얘기한다면 사람의 인생을 연구하는 학문(學文)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숨을 트는 그 순간 우주기운을 머금고 태어난다. 그 우주의 기운은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한다. (공기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풍선만 보더라도 공기가 들어가면 무게와 부피가 존재 한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그로 인해 한 사람의 성향, 성격, 타고난 개인적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태어나면서 부여된 본인의 무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머리를 무기로 가지고 태어난 사람과 몸을 무기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머리를 쓰고 그것을 무기로 삼고 살아야 하는 사람은 운동선수보다 운동코치, 감독, 분석가가 더 이롭다. 반대로 몸을 무기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 코치를 한다면 아마 발을 동동 구르며 답답해 할 것이다.

오래전 옛 선인들은 이러한 우주의 기운을 자연의 현상을 빗대어 글자화 하였다. 사주팔자(四柱八字)는 넉(四) 기둥(柱) 에 여덟(八) 글자(字) 즉 4개에 기둥에 8개에 글자가 들어간다고 해서 사주팔자(四柱八字)이다.

또는 년월일시(年月日時)로 불리는데, 이는 사람의 태어난 년도, 달월, 날일, 시. 즉 생년월일에 시간까지 포함한 것이다. 예를 들어 올해 기해년(己亥年)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8글자 중 2글자는 이미 정해진 것이다.

명리(命理)는 사람의 인생을 연구하는 것이고, 연구의 도구로 쓰이는 게 사주팔자(四柱八字)이다. 그리고 그 4가지의 기둥의 명칭을 연월일시(年月日時)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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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➀ 내게 너무 낯선 단어 명리학

텐션 업인 자리에서 명리학? 이라고 하면... 음 뭐랄까?

요새 말로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로 분위기가 바뀐다. 왜냐면 명리학이라고 하면 아직은 사람들에게 ‘생소하다’, ‘낯설다’라는 의미이가 강하기 때문이다.

낯선 단어에 사람들은 어리둥절 반응을 하다가 누군가 “어 알아 그거 맞지? 사주팔자?” 라고 하면 그중 누군가 “아~~~~~~~~~~~~~~~” 이 물결에서 표정의 변화가 갑자기 심하게 나타나면서 뽐내면서 ) “점!”이라고 하면 빗발치듯 그때부터 여기저기서 “난 남자 복이 없대” “난 재물 복이 없다던데...” “야! 난 씨x 다 안 좋대”하면서 몇 번 접한 분들의 주도하에 갑분싸?의 분위기를 마치 본인이 숨겨둔 단골 음식점의 메인 안주가 나와 자랑하듯 어깨 뽕이 올라간 상태로 다시 텐션 업을 시킨다.

현실이다. 그것이 현재 진실이기도 하다. 듣지 않은 얘기를 자신의 메인 안주처럼 얘기 할 수는 없으니까. 갑자기! 내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대중들에게는 낯설고, 샤머니즘과 같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과 또 그것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없는 논문이나 증거 제시도 없다. 그마나 인정해 주시는 분들은 고급표현(?)으로 “통계학 맞죠?”라고 고맙게 얘기해 주신다.

과학적 이론, 답을 요구하는 정답론으로 보면 아직 명리는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좋은 학문이고, 필요한 학문이지만, 확답을 필요로 하고, 그것이 정답인 것처럼 살아가는 지금 현재 사회관점에선 명리는 그것과 다른 색깔을 가지기에 아직은 음지에서 기다려야 하는 시기를 보내는 것 같다.

최제우
배우 겸 명리학자, JTBC 예능 ‘오늘의 운세’에 명리학자로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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