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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복음밥

2020년 5월 26일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가해)

-맛있는 복음밥-

재료: 요한 17,10
레시피: “저의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제 것입니다. 이 사람들을 통하여 제가 영광스럽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문제가 생기거나
어려움이 생길 때
잘못을 내 쪽으로
바라보지 않고
상대나 상황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누구 때문에 그렇게 되었어,
그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어,
그때 그 사람만 없었어도,

그렇게 상황을 돌려놓으면
실패로 인해 불편해진
마음이 순간 편해지곤 한다.

그런데 자꾸 상황을 피하고
돌리다 보면 문제가 하나
생기는데, 정작 큰일을
해야 할 때는 자신감 있게
나아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집채와 같은 파도가
배를 집어삼킬 정도로 커도
선장은 배 탓을 하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을 독려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작은 파도부터 피하다 보면
집채와 같은 파도가 덮칠 때
배의 키를 놓고 숨을 곳을
찾기 때문이다.

이런 우리들의 모습을
아시는 예수님께서는 당신
스스로 이런 기도를 하신다.

“저의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제 것입니다.
이 사람들을 통하여
제가 영광스럽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죽음의 길을 앞두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바라
봤을 것이다. 무엇을 이야기
해줘도 쉽게 알아듣지 못하고
버거워하며, 잠시 후면
자신을 모른다고 하고
도망칠 이들의 얼굴을 보면서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탓을
하지 않으신다.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아버지가 주신 것을 받아들이고
이 사람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었다고 이야기하신다.

이런 마음가짐이, 이런 봉헌이
십자가라는 고통을 넘어 부활을
바라보신 것 같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나에게 벌어지는 일을 바라보며
원망의 말보다, 핑계의 말보다
아버지가 주신 것에 감사하며
이 모든 일을 통해 나를
영광스럽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하루를 보내야겠다.

아멘


댓글영역
권남인(베드로)5월 26일 오후 01:25

아멘!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5월 26일 오후 01:29

아멘! 저희도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권정임 미카엘라5월 26일 오후 01:33

아멘ㆍ주님 감사합니다

지형은5월 26일 오후 02:56

아멘!!!
주님! 찬미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노Helena💓5월 27일 오후 12:10

아멘!
주님ᆢ사람을 통해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샬롬❣

이선자5월 31일 오후 05:25

찬미 받으소서.
아멘.

아나스타시아6월 1일 오전 11:52

찬미예수님!

.6월 2일 오전 07:12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