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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타임즈 9.29

1. 코로나19가 우리의 ‘꿈’도 바꿨다
2. 플라스틱 6배 빨리 분해하는 효소 나왔다
3. 사막이 숲으로 변할 수 있을까?
4. 팬데노믹스 시대에 요구되는 과학기술정책의 방향
5. 과학자와 예술가는 왜 빛을 쫓을까?
6. 유럽엔 없는 유럽 천문대들
7. 코로나19 시대의 언택트 미술 감상법

코로나19가 우리의 ‘꿈’도 바꿨다
코로나19가 우리의 꿈마저 변화시키고 있다. 미국 심리학협회가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은 우리의 꿈에도 영향을 미쳐 꿈에 더 많은 불안과 부정적인 감정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에 의해 야기되는 불안, 스트레스, 걱정이 낮 시간에만 국한되지 않고 밤까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학술지 ‘드리밍(Journal Dreaming)’의 특별 세션은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 세계 각국 사람들의 꿈에 대한 네 가지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우리가 잠을 잘 때 꾸는 꿈은 종종 깨어 있는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반영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플라스틱 6배 빨리 분해하는 효소 나왔다
2년 전 플라스틱 먹는 효소를 재설계해 낸 과학자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최대 6배 빨리 처리할 수 있는 효소 ‘칵테일’을 선보였다.

연구팀은 쓰레기 더미에서 PET 병 같은 플라스틱을 먹고 사는 박테리아에서 발견한 두 번째 효소를 기존의 플라스틱 분해 효소인 페타제(PETase)와 결합해 분해 속도를 크게 높였다.

페타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 포츠머스대 효소혁신센터(CEI) 존 맥기핸(John McGeehan) 교수팀은 최근 미국 국립재활용에너지연구소(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NREL) 그렉 베컴(Gregg Beckham) 박사와 함께 페타제를 두 번째 효소인 메타제(MHETase)와 결합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사막이 숲으로 변할 수 있을까?
마지막 빙하시대가 끝나가던 1만1000년~5000년 전 사이 사하라 사막의 모습은 지금과 매우 달랐다.

강우량이 늘어나면서 곳곳에 호수가 생겨났고, 그 주변에 채소 등 푸른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북아프리카의 약 900만 평방킬로미터 지역이 녹색 지대로 변화했는데 그곳으로 하마, 영양, 코끼리 등 많은 동물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중에는 지금 가축으로 사육되고 있는 야생 소도 있었다. 풍부한 잔디와 관목들을 먹이로 번성하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이 시기를 ‘아프리카의 습기(African Humid Period)’라고 부르고 있다. 아열대성 기후로 숲이 울창한 시기였다...
팬데노믹스 시대에 요구되는 과학기술정책의 방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70억 지구인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지난 3월 11일 이후 코로나19는 가속기, 극성기, 소강기를 거치더니 다시 가속기로 들어섰다. 이른바 2차 감염이다. 8월말 현재 전 세계 누적 감염자는 2,3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80만 명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각국은 비상사태 선언과 해제를 오가며 감염대책과 경제 대책의 균형을 찾는데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상충관계(trade-off)에 있는 이 두 개의 대책을 동시에 풀어가는 마땅한 방법을 그 어느 나라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컨대 공간 폐쇄와 이동제한은 좋은 감염대책이지만 경제엔 독약이다. 반대로 경제활동의 자유도를 높이면 감염확대 가능성이 커진다. 문제는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약이 나올 때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백신과 치료약이 나와도 사정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의료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과학자와 예술가는 왜 빛을 쫓을까?
갈릴레이(Galileo Galilei), 뉴턴(Thomas Newton),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이 세 위대한 과학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평생 ‘빛’을 탐구해왔다는 점이다.

빛은 생명의 원천이다. 예술의 역사에 있어서도 빛이라는 요소를 빼고 논할 수 없다. 예술가는 빛을 다루며 작품의 숨을 불어넣고 자신의 메시지를 전한다.

과학자와 예술가, 이들은 왜 빛을 쫓을까. 지난 28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수원시 광교 비즈니스 센터에서 진행한 ‘문화와 기술이 만나다’ 온라인 문화기술 세미나에서는 역사적으로 빛을 쫓으며 연구한 이들의 작업 결과를 탐구하고 기술과 융합되는 미디어 아트의 미래를 전망하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유럽엔 없는 유럽 천문대들
최고 수준의 천문대 – 유럽 남방 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국제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단일 천문대에 속하는 유럽 남방 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는 유럽 14개 회원국의 지원을 받는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천문대이다. 본부는 뮌헨 근교에 있지만, 남반구 하늘 관측을 위해 관측 시설들은 남아메리카 칠레의 아타카마(Atacama) 사막에 위치해있다.

50년 전만 해도 남반구 지역에 대형 망원경이 없었기에 북반구보다 관측이 한참 부족했을 뿐 아니라 은하계 중심과 대마젤란 은하/ 소마젤란은하 등의 관측을 위해서 대형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하지만 대형 관측 장비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거액의 자금이 필요하기에 1962년에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를 시작으로 2008년 오스트리아까지 회원에 가입하면서 현재는 유럽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모두 남방 천문대에 참여하고 있다. 유럽 남방 천문대의 설립 후 호주 국립 천문대가 설립되었고 이로 인해서 남반구 지역의 천문대도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의 언택트 미술 감상법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팬데믹(pandemic)이 선포되고, 9월 23일 기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100만 명을 넘었고 희생자는 98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사태는 특정 국가를 넘어서 전 세계 인류에게 깊은 상처와 고통을 남기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하여 박물관, 미술관들의 휴관이 장기화되고, 예정된 전시가 연이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과 소셜 플랫폼(Social Platform)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와 디지털 뮤지엄이 ‘언택트 시대’ 미술 관람 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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