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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타임즈 9.18

1. "기존의 별 진화 계산법 틀렸다?"
2.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병의 실체
3. 1000 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4. "국가 R&D가 과학기술 국제협력 증진에 도움"
5. 중성미자 사냥꾼 ‘카미오칸데’
6. 안경도 마스크처럼 코로나 막아준다?

“기존의 별 진화 계산법 틀렸다?”
벨기에 루뱅 가톨릭대(KU Leuven) 천문학자들이 우주를 수놓는 행성상 성운(planetary nebulae)들이 어떻게 그렇게 다채롭고 매혹적인 모양을 형성하는지에 대해 처음으로 자세한 설명을 제시했다.

이번 발견은 늙어가는 별 주위에서 부는 항성풍(stellar winds)에 대한 일련의 놀라운 관측을 기반으로 했다. 연구팀은 일반적인 합의와 달리, 항성풍이 둥근 구형이 아니라 행성상 성운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항성이 동반하고 있는 별이나 외계행성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항성풍과 행성상 성운의 모습이 형성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 과학저널 ‘사이언스’ 최근호에 발표했다.

또 이번 연구 결과 기존의 항성풍 개념을 전제로 한 별의 진화 계산에 오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계산법이 나와야 할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병의 실체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거의 빠지지 않고 들려오는 방재 항목이 있다. 바로 ‘소나무재선충병’이다. 예년에 비해 피해가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산림 재해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산림청은 최근 들어 전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41만 본을 전량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해 피해를 본 고사목은 전년도에 비해 17% 정도 감소했지만, 오히려 방제 범위는 확산되고 있다. 재선충병이 소규모로 분산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1000 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2000년대 들어 과학기술자들은 양자컴퓨터 개발을 자신해왔다.

미래형 첨단 컴퓨터인 이 컴퓨터를 개발할 경우 현존하는 컴퓨터 중 가장 크고 빠른 컴퓨터인 슈퍼컴퓨터를 압도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지금까지 선보인 양자컴퓨터의 성능을 보면 수십 큐비트(qubits)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IBM이 오는 2023년까지 1000 큐비트의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 R&D가 과학기술 국제협력 증진에 도움”
정부의 국가 R&D 예산은 1968년 68억 원에서 2018년 19조 7500억으로 지난 50년간 3000배 가까이 증가했다. 2020년 예산은 24조 2000억 원으로 증가했고, 2021년에는 더 높은 27조 2000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사회 일각에서는 국민 경제의 잠재 성장률, 실질 성장률의 정체 및 하락을 우려하면서, 국가 R&D가 경제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 명확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50년 국가 연구개발 투자 성과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를 주제로 한 한림원탁토론회를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국가 R&D 성과를 평가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성미자 사냥꾼 ‘카미오칸데’
새로운 소립자를 발견하거나 그 존재를 명확히 증명하는 것은, 물론 입자가속기를 통한 실험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가속기 실험 이외에도 소립자의 존재를 확인하거나 검출할 수 있는 경우가 또 있으니, 바로 우주에서 지구로 쏟아지는 우주선(宇宙線, Cosmic ray)을 통해서이다. 우주선 중에서 검출할 수 있는 소립자의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중성미자(中性微子)이다.

영어로 뉴트리노(Neutrino)라 불리는 중성미자는 아주 작은 소립자로서 1930년대 파울리, 페르미 등이 방사성 물질 붕괴의 과정에서 에너지 보존법칙이 깨지지 않도록 설명하기 위하여 도입하였다. 중성미자의 존재가 실험적으로 입증된 것은 1950년대 이후인데, 중성미자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이들을 검출한 물리학자들은 상당수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즉 중성미자 검출 및 연구는 노벨상의 화수분이라고도 할만하다...
안경도 마스크처럼 코로나 막아준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중의 한 부류가 안경 착용자들이다. 뜨거운 입김으로 안경에 김 서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른 국가에 비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이들이 가장 많은 편인 영국 사람들의 경우 39%가 바로 안경 때문에 마스크를 쓰기 싫다고 답변했을 정도다.

따라서 안경을 벗고 일하다가 시야가 흐려져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으며, 안경 대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콘택트렌즈를 끼는 이들도 많다. 또한 티슈를 접어서 코 부분에 덧대거나 주방 세제를 물과 섞어 안경렌즈를 닦으면 김이 서리지 않는다는 나름의 비법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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