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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부드러워진 트럼프

최근들어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의 정책적 성향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강경파인 볼턴을 경질하면서 북한과 이란에 대한 유화적인 군사적 제스처는 물론이고,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도 한층 부드러워진 모습입니다.
이는 꼬여 있는 미국과 국제적 문제들은 연말이 가기전에 소기의 결과물을 얻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왜냐하면 권력욕이 강한 그는 내년 대선에 활용할 전리품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러한 유화적인 움직임은 소기의 결과물을 얻어 낼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지만 각 부문멸도 구체적인 진전 사항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북한 비핵화문제는 이달 하순 실무회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 더 나아가 정상간 만남이 또 이루어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기도합니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협상도 서로가 한발씩 물러서면서 10월 다시 실무협상을 하기로 약속했고 이에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스몰딜까지 예상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이러한 각 부문에서의 성과가 나오게 된다면 시장의 심리는 많이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이 그동안 짓눌린 것은 여러가지 요인들이 많겠지만 미.중간 무역전쟁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 양국이 제2, 제1의 교역국이라는 점에서 더욱 영향이 컸었습니다. 이들 국가들이 이번 만남으로 구체적인 결과물을 낸다면 우리의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증시는 물론일 것입니다.

주말을 쉬면서 사우디의 석유시설이 드론의 공격을 받아 불타오른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에대해 전략비축유까지 풀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미국에 의하면 이번 드론 공격이 이란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만약 이에대해 사우디가 보복공격을 단행한다면 자칫 중동지역에 심각한 위기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금일 이로 인해 유가강세와 함께 정유주의 마진율이 높아지면서 아침부터 관련주의 강세가 예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추격매수하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이번주는 우리시간 19일 새벽에 미국 FOMC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트럼프와 월가의 입장은 0.5%P인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파월은 0.25%P인하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실망적일 수도 있지만 이미 현실론을 월가는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시장은 별로 실망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어쨌든 트럼프의 대립각을 세운 국가들에 대한 온건한 정책적 변화는 시장에 나쁘지 않은 시그널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시장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공산이 커보입니다.

한 가지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은 지금 세계적으로 경기가 리세션(실질 GDP가 2분기 이상 연속감소하는 경우를 의미, 경기후퇴의 초기국면으로 경제활동이 무력해지면서 경기가 하강국면으로 들어서는 전환기를 말함)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는 점입니다. 우리의 경제는 국제적 환경에 취약한 면이 큰 점을 고려하면 이를 경계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입니다. 시장에서도 이를 고려하여 대응수위를 조절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양시장의 지수는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4분기가 코앞인 만큼 소비시즌으로 진입하면서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봅니다. 특히 중국과 관련한 종목들이 유리할 것으로 봅니다. 화장품, 면세점, 카지노 등이 유망해 보입니다.

대북 경협주 역시 성과는 불확실하지만 다시 만남을 갖는다는 의미자체만으로도 주가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북한이 아직 한국과의 거리를 두는 입장이고 보면 당분간은 우리의 직접적인 관계의 사업인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보다는 다른 분야와 관련한 사업이 보다 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3분기 실적호전주, 배당유망주, 방산주, 전자상거래 관련 결제서비스주 등의 테마주와 실적이 좋고 저평가 된 증권주 등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 볼 만한 종목으로는
디피씨, NHN한국사이버결제, 메리츠종금증권, 씨에스윈드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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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완9월 17일 오전 08:1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