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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성격차를 참지 못하고 집을 나간 부인의 도움요청]

결혼하고 허니문 베이비로 임신하여 아기를 낳고 1년은 그럭저럭 여느 가정과 같이 평범한 생활을 하던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둘은 장기간 갈등을 겪던 중 부인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와서 친정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별거를 시작하였고 어느새 2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한편 별거 초기에 부인은 당장의 생활비를 벌기 위하여 직장을 구해야 했는데 남편이 아이를 잠깐 보겠다고 하고 데려간 후 데려오지 않은 채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부부는 각 자의 생활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남편이 부인을 상대로 무단가출 등을 이유로 이혼, 위자료 청구를 하는 소송을 제기하였고 이에 화들짝 놀란 부인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자서 걱정을 하다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남편이 위자료로 5,000만원, 양육비로 매월 50만원을 청구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부인의 소송대리인으로서 피고의 입장에서 남편의 청구를 방어를 하면서 동시에 반소(소위 맞소송)를 제기하여 혼인생활 중 남편의 책임사유를 지적하고 주장하였고 재산분할을 청구하여 대응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니 부인은 양육비를 지급해야 하는 입장인데 아직 경제적으로 형편이 넉넉하지 못함을 이유로 남편이 청구한 매월 50만원을 상당부분 감액하는 방향으로 소송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판결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위자료는 0원, 재산분할은 오히려 부인이 남편으로부터 약간의 금액을 받는 것으로 되었고, 양육비는 남편이 청구한 매월 50만원을 감액하여 매월 20만원으로 선고되었습니다.

부인은 만족스러워했으며 행여 향후에 경제적인 형편이 나아지면 자녀를 위한 별도의 저축도 계획하는 등 홀가분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래는 위 이혼소송의 판결문입니다. (개인정보가 있으므로 일부 모자이크처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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