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본문영역

메인 프로필
브런치공식계정친구 195,352

마음이 촉촉해지는 사랑, 감성 에세이부터 전문가 칼럼까지 작가의 글을 만나보세요!

포스트 메뉴
단아하게 할 말 하기

"왜 결혼 안 했니?"
"결혼을 못한 거예요? 안 한 거예요?"
"이제 포기할 때 안 됐냐?"
"넌 결혼도 출산도 안 하니까 세금 더 내야 해."

이것은 내 커리어 중 가장 좋은 사람들로만 가득했던 회사에서 들은 말들이다.

첫 면접부터 사람이 미래인 회사에 평생 몸담은 임원 분은 "왜 결혼을 안 했니?"라고 물었다. 당황했지만 자기 객관화를 한 척 "예전엔 안 했고 지금은 못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됐냐?!'라는 기분을 담아 답을 내놓았다

팀원에게 상처 받고 나서야 시작됐던 역량개발

나는 첫 직장에서 근무한 지 10년째 되는 달 팀장을 달았다. 과장 때 운 좋게도 팀장이 되었다.

사실 이사님은 무엇 때문에 내가 팀장이 되었는지 명확하게 말해 주진 않았다. 아마도 선임팀장이 퇴직한 후 마땅히 외부에서 충원할 사람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내가 딱히 실수 한 적 없었고 일은 그럭저럭 못하진 않으니 한번 해 보라는 심정이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나는 그렇게 추측하고 있다. 나는 엉겁결에 팀장이 되었다.

38살 아줌마의 영어 도전기

33살에 해외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내가 아는 영어는 몇 마디 되지 않았다.

영어를 못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살아가는데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간단한 벵골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고, 나중에는 유창한 벵골어로 무슨 말이든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프랑스 학교를 다니게 된 순간, 난 말문이 막히게 되었다. 프랑스 선생님들은 벵골어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학교의 외국 엄마들은 모두 영어가 유창했다. 나만 빼고..

말레이시아가 살기 좋은 10가지 이유

말레이시아는 한국엔 그다지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나라란 생각이 든다. 일 때문에 말레이시아에 2년전쯤 오게 된 나도, 오기 전까지 어떤 나라인지 전혀 알지 못했으니까.

긴 이곳 생활이 지금까지 이어져도 썩 괜찮은 이유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한국보다 전반적으로 조금 느긋한 환경, 아름다운 자연, 친절한 사람들, 이와 같은 여러 장점이 나를 계속 머무르도록 이끈다는 점에 있다.

지금부터 2년 6개월간 이곳에서 지내며 느꼈던, 말레이시아에 살기 좋은 열가지 이유를 적어보겠다.

엄마, 나 퇴사해” 친정엄마의 놀라운 답변

엄마에게 퇴사 소식을 알린 건 모든 게 다 결정되고 난 후였다.

서른 넘은 딸은 더 이상 삶의 중요한 결정을 엄마와 상의하지 않는다. 결혼할 때도 날짜 다 정해놓고 통보했고, 출산할 때도 아이 태어나고 나서 연락했다.

퇴사를 할 때쯤, 나는 몸이 완전히 망가져 있었다. 한 달 넘게 어지럼증과 장염이 계속됐고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이러다 길거리에서 쓰러지는 건 아닐까(그럼 애 어린이집 하원은 어떡하지) 걱정하며 매일 출퇴근했다...

1인기업으로 1달에 1천만원벌기

24살, 세상을 향해 한 번 뛰어보다

이 얘기를 쓰는 목적은 절대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은 아니며 그런 기대로 글을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도 아니다.

그보다는 일찍 돈벌이(?)를 하며 느꼈던 어려움, 세상에 대한 생각, 그리고 나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친구들,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다.

안녕하세요, 원일레븐디자인 (111design) 대표 조이스입니다.

단골 카페에 발길 끊게 된 사연

합정에 매우 좋아하던 카페가 있었다.

텅빈 회색 공간, 그 속에 띄엄띄엄 놓인 짙은색 원목 테이블, 그 테이블 위에 올라오던 노랗고 완벽한 스콘. 막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스콘을 달달한 버터와 내어준다.

작은 포크로 쪼개 한입 머금으면 마음 바닥까지 따스해진다. 직원들의 시크함도 오히려 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내가 있든 말든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태도가 몸짓 하나하나에 느껴진다. 격주에 한 번꼴로 이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저렇게 무능력한데 어떻게 저기까지 승진한거야?

회사생활을 좀 길게 하다보면 두 번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도 겪게되죠.

왕꼰대, 가혹한 사이코패스, 감정이 널뛰는 미친 인간 등 유형도 다양합니다만, 오늘 이야기해보려는 사람은 ‘저렇게 무능력한 사람이 어떻게 저 자리까지 갔을까?’라는 말이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는 특정 유형의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재밌는 건 이 사람을 어느 정도 가까이에서 보느냐에 따라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라진다는 점입니다.

전쟁터 같은 회사에서 강한 멘탈을 유지하는 비결은요

일주일에 5일, 하루 최소 9시간. 직장인으로 살아가다 보면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시간보다 공적인 자아로 살아가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다.

멘탈이 무너지기 쉬운 갖가지 상황에서도 마음을 단단히 부여잡고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나만의 견고한 일상을 구축해 놓는 것.

매일, 매주 반복하며 스스로를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나만의 리추얼은 다음과 같다...

유능한 직장인은 백수가 된다

최근에 몇년 전 퇴직하셨던 옛 팀장님의 소식을 들었다. 회사를 그만두고 자기 회사를 차리셨는데 그 회사가 투자를 받게 되면서 본인 주식도 일부 매각했다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주식 매각금액이 자그만치 50억이란 거다. 50억이면 사실 직장인으로 평생 모을 수 없는 돈 아닌가.

충격과 부러움 속에 머릿 속 깊은 곳에서 그 팀장님에 대한 기억을 뒤적여 보았다.

"그 팀장님에게 직장이란 무슨 의미였을까?"

어리석은 일잘러의 슬픈 착각 13가지

일을 잘 하는 건 기획안을 몇 분안에 만들 수 있느냐..로 평가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또박또박과 똑부러짐, 전문적이고, 말빠르고, 목소리크고, 성격급하고, 까칠하고, 고집있는 건 일잘러와는 사실 별 상관이 없어요. 그건 그냥 성격이나 성향문제일 뿐이죠.

일의 본질은 '함께' 하는 겁니다. 지가 못하는 게 있으면 도움을 빠르게 요청하고, 내가 잘 하는 게 있으면 부족한 분과 콜라보해서 빨리 끝내고. 일을 '돌아가게' 만드는 사람이 진짜 일잘러가 아닐까욤..

서른여덟, 6개월 만에 결혼하다 #1

대학생 때는 연애가 쉬웠다. 선후배와 밥을 먹고 술을 마시다가 고백을 받았다. 20대 중반에는 소개팅이 많이 들어왔다.

30대 초반까지도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기회는 종종 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연애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연애할 기회가 드물어진 건 34살 때부터였다.

또래의 남자를 만나면 미혼인지를 물어봐야 했고, 남자들은 20대를 만나고 싶어 했다.

35살이 되면서 남자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

능력 없는 상사를 해고하지 않는 이유?

나는 회사 다닐 때 항상 궁금했었다. 능력도 없는 상사가 그 많은 돈을 받으며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지를.

"일 잘하는 것보다는 정치력이 중요하다"

라는 말을 사회에서 수없이 들어도 나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도리어 나는 '일만 잘하면 되지, 그런 진흙탕 싸움에 끼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파워게임에 무심했다가 조직에서 배척당하거나 상처 받고 밀려나기 일쑤였다.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라는 클리셰

종종 솔직하다는 포장으로 무례함을 일삼는 사람이 있다. 그녀도 그랬다. 늘 책상이 깨끗하고 가방 속에는 필요한 것들만 구획을 나눠 딱딱 자리하고 있었으며 칼 같은 일정 관리에 업무 처리도 확실했다.

인간관계 또한 어찌나 깔끔한지 나는 그녀의 군더더기 없는 일상이 부러웠다. 다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지나치게 솔직하다는 것이었다. 상대가 상처를 받는 것엔 크게 개의치 않았다.

스쿼트, 꾸준히 1년을 했더니...

나는 평생 약골로 살았다. 지난 2년간 운동을 하면서 몸무게를 17kg가량 늘렸기 때문에 이젠 이런 말을 해도 아마 믿는 사람이 별로 없겠지만, 20대 후반까지만 해도 비쩍 마른 편이었다.

그래서 짧은 옷을 입어야 하는 여름이 늘 싫었다. 7~8살 어릴 적까지는 조금만 피곤해도 코피를 줄줄 흘리면서 픽 쓰러지곤 했다.

그러다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중량 스쿼트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운동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서 보다가 중량 스쿼트 강의 영상을 본 게 계기였다.

돈 안 쓰는 일, 어렵지만 해 볼 만 합니다

운동화를 2년 동안 한 켤레만 신고 다니는 게 반 년에 한 번 바꿔주는 것보다 편한 줄 알았다. 집 앞 공원을 아이들과 걷는 게 20km 떨어진 동물농장에서 나들이하는 것보다 더 수월한 줄 알았다.

적게 벌어 적게 쓰는 건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을 거라 착각했다. 마음 잡고 절약한 지 3년째. 이제야 알았다. 돈 덜 쓰는 삶이, 번 돈을 시시때때로 소비하는 삶보다 어렵다는 걸.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떨지 궁금하다.

아마존에는 PPT를 사용하지 않는다.

아마존은 글을 쓰는 회사이다. 파워포인트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일이 없다. 그나마 사외 발표를 준비할 때 정도?

대부분의 직원들은 아마존 입사 후 퇴직할 때까지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일이 없다. 이러한 "No powerpoint" 문화는 처음 입사하고 가장 새롭게 다가웠던 점이다.

오히려 우리는 워드를 사용해서 글을 작성하는데, 회사 생활을 하며 수많은 글들을 작성하고 읽은 후에야 내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회사는 언제 그만둬야 하나요?

묘하게 '퇴사'라는 것도 해 본 사람들이 계속한다. 어떤 이들은 10년을 고민하면서도 한 곳에 가만 있기도 한다.

"그래도 이직한 지 1년밖에 안 되었는데..." , "직급은 올리고 가야...", "경력을 인정받으려면 그래도 몇 년은...",

"이 정도 안정적인 직장 찾기가 쉽지 않잖아요." 등등, 퇴사를 주저하게 되는 이유들은 제각각이고 회사를 다녀야 할 이유들은 항상 차고 넘친다.

그리고 그 이유들은 꽤나 정당하고 합리적이다.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 만나면 반드시 피해볼 수 있는 기피대상 인물의 10가지 증상

1. 상대가 이야기할 때 귀 막고 듣는 사람
2. 필요할 때 나타나서 필요한 걸 요구하는 사람
3. 내 이익만 챙기는 나뿐인 놈
4. 자기 과시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
5. 무슨 이야기를 할 때마다 말문을 막는 사람
...

무엇인가 이루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 글에서 밝혔지만 군대를 다녀오기 전까지 나에게 가장 큰 마음의 짐은 영어였다.

그래도 수능 영어 공부는 열심히 했던 거 같은데, 대학 생활 2년을 하고 나니 영어 실력은 바닥을 찍었고 토익 점수 700점을 넘기지 못해서 카투사에 지원을 못했다.

제대할 때가 되고 나니 사회에 나가서도 다시 영어가 발목을 잡을 것 같았다...

로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