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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댈곳이 필요할때, 카카오 마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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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의 타인과 관계 맺는 법

애정을 가진 가족끼리도 관계가 쉽지 않을 때가 있죠. 이 세상에 같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가까울수록 내 생각이나 표현에 상대를 가두어 판단하기도 하고요.

소중한 사람일수록 한 발 떨어져서 지켜보면 어떨까요? 사소한 안부나 의견을 묻는 데 만족하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섣불리 조언이나 충고, 판단하려 하지도 말고요. 이웃 치유자 정혜신 전문의는 책 <당신이 옳다>에서 '공감'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공감한다는 것은 네가 느끼는 것을 부정하거나 있을 수 없는 일, 비합리적인 일이라고 함부로 규정하지 않고 밀어내지 않는 것이다.”

내 마음을 살필수록 건강하고 편안하게 유지되는 것처럼 관계 맺기에도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상대를 향한 애정과 긍정적 마음이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공감하고 표현에 힘 써보는 하루 되시길 기대합니다.

▶︎관련 이야기 더 읽기
https://together.kakao.com/magazines/1166

사랑하는 별 하나

사랑하는 별 하나 / 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춰 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 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 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

지치고 힘든 날,
허물없이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
스스럼없이 손을 내밀면 덥석 잡아줄 수 있는 사람.

온 우주에 덩그러니 나 혼자 있는 것 같은 그런 날에,
슬며시 나의 안부를 묻는 사람.
당신 곁에는 있습니까?
혹은 누군가에게 당신은 그런 고마운 존재입니까.

살을 부비며 살아가는 가족에게도, 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동료에게도
가끔은 너무 멀고, 낯선 존재는 아니었는지... 나를 돌아보게 되는 하루입니다.

오늘 하루의 끝에, 나와 내 곁의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 되시길 카카오 마음지기가 응원합니다.

조용히 내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같이가치 마음날씨
https://together.kakao.com/mind/94

시간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것은

바람이 거셀수록
나무가 할 일은
뿌리를 깊이 내리는 것

키가 커질수록
나무가 할 일은
가지를 떨궈내리는 것

거목이 돼갈수록
나무가 할 일은
제 안을 비워 영원을 품어가는 것

그리하여 나무가 할 일은
단단한 씨앗 속에 자신을 담아
푸른 산맥으로 돌아가는 것

<나무가 할 일 / 박노해>

마음이 무너질 때,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만났을 때-
그럴 때는 오히려 가만히 눈을 감아봅니다.
그리고 지금껏 나를 있게 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봅니다.

"시간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건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똑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게 하는 힘 아닐까. 시간은 느리지만 결국 잎을 키우고, 꽃을 피우고, 나무를 자라게 한다. 나는 그것이 시간이 하는 일이라 믿는다."

-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중에서-

더딘 것 같지만 오늘도 묵묵히 당신의 자리에서 잎을 키우고 꽃을 피워낸 당신을 응원합니다.

외로운 당신을 위해,
▶︎ 같이가치 마음날씨 :
https://together.kakao.com/mind/214

인생은 좋았고, 때로 나빴을 뿐이다

이 나이가 되고 보니 지내온 인생에서 운이 좋았던 순간과 운이 없었던 날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음에 동감하게 되었다. 어차피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과 싸워온 세월 들이다. 열심히 노력했다고 해서 부와 권력과 행복이 뒤 따라오는 것도 아니고, 게으르고 머리가 나쁘다고 해서 밑바닥에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 소소한 발견의 재미를 알아가는 것도 지혜라고 해야겠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인생이라고 말하지 않겠다. 인생은 좋았고 때론 나빴을 뿐이다.

- ⌜약간의 거리를 둔다(
http://bit.ly/2u2EmD5)⌟ 중에서 -

길을 걸어가다 마주치는 중고생들의 푸릇푸릇함이 부러울 때도 있지만,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에게서 배어 나오는 삶의 연륜에 고개가 숙여질 때도 많이 있습니다.
나라면 절대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밝은 얼굴 빛을 하고 계신 어른들을 만날때면 결코 나이드는 것이 나쁜일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위로를 받곤 하죠.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나요? 오늘의 내가 차곡차곡 쌓여 조금은 더 성숙하고 지혜로운 내일의 내가 될 수 있도록, 카카오 마음지기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나의 행운지수 알아보기
▶︎ 같이가치 마음날씨 :
https://together.kakao.com/hello/19/story

일상의 낭만

어느 순간 계절의 변화에 둔감해졌다. 그만큼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그랬다. 봄이 오면 새싹이 돋아나길 기다렸고 여름이 오면 시원한 계곡을 떠올렸으며 가을이 되면 알록달록한 설악산에 가고 싶었고 겨울이 되면 새하얀 눈이 언제 내릴까 설레어 했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 생각들이 자연스레 사라진 건지 팍팍한 세상살이에 젖어 계절의 낭만을 느끼지 못하게 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내 모든 것을 살짝 내려놓고 주위를 돌아볼 여유를 갖기 못했던 이유가 제일 클 것이다.

삶을 풍요롭게 해 주던 우리의 감성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일상의 소소함에 웃고 떠들던 천진난만함은 어디로 숨은 걸까.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의 감성을 깨우는 수많은 것들이 존재한다.
앞만 보며 걸었던 날들 속에서 쉽게 지나친 우리의 낭만을 꺼내 보자.

-⌜나에게 고맙다(
http://bit.ly/2ktebS8)⌟ 중 에서-

비록 맑은 하늘은 아니지만,
우리 가까이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길었던 지난겨울을 견디게 해 준, 많은 것들에 대해-
잠시나마 감사할 수 있는 하루의 끝이 되시길.
카카오 마음지기가 응원합니다.

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법

‘내 아이가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모든 부모의 마음은
똑같지 않을까요?

아이의 행복을 바란다면,

스스로의 행복을 찾는 노력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

아래 콘텐츠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 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법, ‘나’를 먼저 보세요 [기사 읽기]
https://bit.ly/2GrRKpR

▼ 아이들을 위한 '나를 아껴주기' 마음연습법!
https://bit.ly/2G7Yo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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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너 이기 때문에

꽃3 / 나태주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 이기 때문에
네가 너 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안쓰러운 것이고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 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 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http://bit.ly/2DDAtVg)⌟ 중에서 -

작가의 시를 빌려 당신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당신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내일 해야 할 일을 떠올리며, 조급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지는 않은지.
낮에 있었던 사소한 일들을 곱씹으며 후회하고 있지는 않은지.

만약 그렇다면, 이 시를 읽으며 잠시나마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위로 받고 싶은 날,
같이가치 마음날씨 :
https://together.kakao.com/mind/214

좋기만 한 일도, 나쁘기만 한 일도 없다

노트를 뒤적이다 몇 달 전 일기처럼 적어 두었던 글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늘 아침엔 주말에 빨아 두었던 운동화가 다 말라 신고 나왔다. 쨍하게 잘 마른 운동화를 보니 내 마음도 쨍해지는 기분이다.
별거 아닌 사소한 일에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어쩌면 그동안 ‘당연’ 하다 생각하고 흘려보낸 사소함이 너무 많지는 않았는지 나를 반성하게 되는 아침이다.
“감사하다 생각하면 '감사함'이 되고, 당연하다 생각하면 ‘당연함’이 되는 그것들...”

가끔은 TV나 책에서 ‘행복해야 한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한 것이다.’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주입식 행복을 강요받는 것 같아 불편하기도 했는데요. 막상 내가 남겨놓은 감사의 기록과 마주하고 나니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떤 일도 좋기만 한 일이 없고, 어떤 일도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
나를 비롯해 인간에겐 행복을 미루는 끈질긴 습관이 있음을 인정해야 했다. 나쁘다, 좋다, 행복하다, 불행하다의 기준을 정해 줄 수 있는 존재는 아무도 없다. 그 기준은 오로지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
“행복의 기준은 최대한 낮춰 잡고, 나쁜 일의 기준은 최대한 높여 잡을 것. 행복의 그물코는 작은 기쁨이라도 놓치지 않도록 최대한 촘촘하게 만들고, 불행의 그물코는 웬만한 것쯤은 다 빠져나가도록 크고 넓게 만들 것.”
-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http://bit.ly/2vHyWxh)⌟ 중에서 –

당신의 오늘은 어떤 하루로 기억될까요?
분주함 속에 그냥 흘려보낸 하루가 되지 않기를. 일상에 주어진 소소함과 온전히 마주할 수 있기를!
카카오 마음지기가 응원합니다.

▶좋은 대로, 혹은 나쁜 대로... 오늘 나의 마음과 온전히 마주하고 싶다면?!
같이가치 마음날씨
https://together.kakao.com/hello/4/story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

비록 지금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본래 진실한 마음은
완전한 행복 자체이며,

그것이 바로 우리의
본질이라는 사실!

아래 콘텐츠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 나를 괴롭히는 것은 바로 ‘내 마음’ [기사 읽기]
http://bit.ly/2p4x5Ow

▼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요?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
http://bit.ly/2FFb6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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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는 자세

봄을 맞는 자세 / 이정하

봄이 왔다고
소란 떨지 마라
지천에 널리고 널린 꽃무리 예쁘다고
호들갑 떨지 마라
그 전에 잠시 묵념할 것
무사히 지난 겨울을 나게 해 준
것들에 대해
고마웠다고 손 흔들어줄 것
봄이 오기까지 우리를 따스하게 해 준
모든 것들에 대해

-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 사랑아(
http://bit.ly/2FyIn7j)⌟ 중에서-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린 오늘입니다.
긴 겨울이 지나가고 드디어 따뜻한 봄날이 오는 것 같아 설레고 기쁜 하루이기도 합니다.

봄날이 있기까지,
지난 겨울을 묵묵히 지나온 나와 당신에게 '수고많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봄이 오기까지 우리를 따스하게 해 준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일상에 깃든 작은 행복을 잃지 않는 당신이 되시길,
카카오 마음지기가 응원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 같이가치 마음날씨 :
https://together.kakao.com/mind/204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아무런 계획 없이
휴일을 보낸 적이 있으신가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은
무의미한 것이 아닌,

지친 마음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준다고 해요!

아래 콘텐츠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 바쁜 생활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기사 읽기]
http://bit.ly/2FnaXII

▼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효과적으로 쉬는 방법!
http://bit.ly/2zXFe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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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속해서 현재이기에

"삶은 계속해서 현재이기에.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미래에도 행복할 수 없다.
미래에도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또 다른 행복을 기다리다 현재의 행복을 놓칠 테니까. 우린 완벽한 행복을 찾기 위해 인생의 여정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행복을 찾아가며 그 여정 속에서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나는 되고 싶었던 작가가 되고 나서도 행복하지 못했다. 매일 쫓기듯 살았고 새로운 목표를 성취해도 그때 뿐이고 성취가 없을 때는 오랫동안 좌절했다. 사람들에게 매일 행복에 대한 글을 쓴 것도 사실 내가 행복하지 않았기에 행복해지고 싶어서였는지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강연장에서 누군가 물었다. “작가님은 지금 행복하세요?” 거짓으로 “네”라고 대답하고 그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스스로에게 한참을 물었다.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그러다 문득 내 행복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고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대부분 현재가 아닌 미래에 있다는 걸 깨달았다.
강연을 더 잘하면 행복할 것 같고 원하던 곳과 계약이 되면 행복할 것 같고 걱정하는 그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행복할 것 같고 가고 싶은 여행지로 미래에 휴가를 가면 행복할 것 같고 그렇게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니 행복한 날들은 없었고 행복을 바랐던 날들로만 가득했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당신의 행복을 전부 미래에 두었기 때문일지 모른다. 많은 사람이 행복은 미래에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행복은 늘 현재에 있다.

-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http://bit.ly/2vUEDFj) 중에서 –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내일에 대한 조급함과, 어제 이루지 못한 일들을 곱씹으며 ‘오늘’ 내게 주어진 일상의 행복을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행복은, 현실에 두 발을 붙이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일상의 기적이다.”
하루를 마무리 하며, 오늘 내게 주어진 ‘일상의 기적’을 가만히...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카카오 마음지기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일상의 행복을 찾는 당신을 위해,
▶ 같이가치 마음날씨 :
https://together.kakao.com/mind/218

명절 스트레스, 한방에 해소하는 꿀팁은?

명절 연휴가 지나고
다시 시작된 일상!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있다면,

잠시 마음챙김 명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친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도와줄 거예요!

아래 콘텐츠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 명절 스트레스, 한방에 해소하는 꿀팁은? [기사 읽기]
http://bit.ly/2CvGuT7

▼ 다시 시작된 일상, 조금 다르게 아침을 여는 방법!
http://bit.ly/2sD3z6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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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갑자기 치킨을 사온 이유

내가 어렸을 때, 그는 가끔 늦은 저녁에 전화를 걸고는 내게 이런 말을 하곤 했다.
“00야 뭐 먹고 싶어? 치킨 사갈까?”
한껏 톤이 올라간 그의 목소리에서 치킨이란 단어가 들려올 때면 한껏 신난 나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양념치킨을 외치고 전화를 끊었다.

그렇게 1시간가량이 지나고 누군가 계단 오르는 소리가 없어질 무렵 익숙한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치킨 사 왔다 얘들아”
술 냄새가 진하게 풍기던 그의 얼굴이 벌게진 채로 우리 형제에게 자랑스럽게 치킨을 건넸고 그럴 때면 우리는 허겁지겁 포장을 뜯고, 치킨을 뜯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가 오늘처럼 기분이 좋아서 치킨 상자를 매일 들고 오기를.

그런데, 시간이 한참 흘러 흘러서 나도 그처럼 직장인이 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니까 이제는 그의 마음을 조금 알 것 같다. 그때, 아버지가 술에 취한 채 치킨 상자를 들고 온 이유는 그날 기분이 좋았기 때문이 아니라, 아무것도 모른 채 자신의 작은 선물에 뛸 듯이 기뻐하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며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싶었기 때문이었음을 이제야 알게 됐다.

그날이 유독 고되고 힘들었기 때문이었음을.

-

나를 가장 행복하게도, 또 불행하게도 하는 존재. 가족-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 생각하지만-
또 말하지 않기 때문에 오해를 쌓고 사는 존재이지요.

설 명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신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가요-
바쁜 일상 속, 너무 쉽게 잊고 지내온 '가족'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는 풍성한 설 연휴 보내시길,
카카오 마음지기가 응원합니다.

더 아픈 사람

할머니가 손자 이마에 손을 올려 보더니 웃으며 말했다.
“아직 열이 있네. 저녁 먹고 약 먹자.”
손자는 커다란 눈을 끔뻑거리며 대꾸했다.
“네, 그럴게요. 그런데 할머니. 할머니는 내가 아픈 걸 어떻게 그리 잘 알아요?”
순간, 난 할머니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대답의 유형을 몇 가지 예상해 보았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라거나 “할머니는 다 알지”같은 식으로 말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니었다. 내 어설픈 예상은 철저하게 빗나갔다. 할머니는 손자의 헝클어진 앞머리를 쓸어 넘기며 말했다.
“그게 말이지. 아픈 사람을 알아보는 건, 더 아픈 사람이란다…”

상처를 겪어본 사람은 안다.
그 상처의 깊이와 넓이의 끔찍함을.
그래서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에서 자신이 겪은 것과 비슷한 상처가 보이면 남보다 재빨리 알아챈다. 상처가 남긴 흉터를 알아보는 눈이 생긴다.

-⌜언어의 온도⌟ ‘더 아픈 사람’ (
http://bit.ly/2tsoZjE) 중에서-

나에게 닥친 불행 앞에서 “왜 나만?”이라는 의문 속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는 생각이 되돌이표를 치며 마음속에서 떠날 줄을 모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 굴곡을 넘어 내려오면 조금은 더 성숙해진 나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만일, 내게 그런 시간이 없었다면 미처 알지 못했을 아픔을 이해하게 되죠.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오늘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삶의 한 켠을 쌓아 올리고 있을 당신을 카카오 마음지기가 응원합니다.

생각이 많은 날, 조용히 나를 돌아보고 싶다면
같이가치 마음날씨 ▶︎
https://together.kakao.com/mind/193

아이들을 위한 '나를 아껴주기' 마음연습

또래 친구들에게 비교당하고,
평가받게 되는 우리 아이들..

요즘 우리 아이들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는
느낌이 들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금, 아이들과 함께
‘나를 아껴주는 연습’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른 사람과 비교를 통해
행복함을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아래 콘텐츠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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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 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은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http://bit.ly/2rQph6V)⌟ 중에서 -


가끔 예기치 못한 괴로움 앞에 바들바들 떨 때가 있습니다.
마치 우리 인생이 이제껏 평탄 대로를 달렸던 것처럼 말입니다.
되돌아보면 좋았던 날도 많았고 그렇지 않은 날도 많았습니다.
다행히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렀고 우리는 그 시간을 견뎌냈고, 그래서 지금의 나로 서 있습니다.

우리 곁에 다시 머물 봄날을 기다리며-
카카오 마음지기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크고 작은 고민으로 잠들지 못하는 당신에게
같이가치 마음날씨 ▶︎
https://together.kakao.com/mind/136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

기쁘거나 즐겁지 않을 때,
불행하다고 느끼진 않나요?

슬프고, 화가 나는 감정들도
자연스러운 우리의 감정입니다.

마음챙김 명상을
연습해본다면,

어떠한 감정들도
온전히 나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아래 콘텐츠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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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표현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혹시, 아이가 감정 표현이 서툴러
화를 주체하지 못하거나
비뚤어진 말투를 사용하지는 않나요?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함께
마음챙김 명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이 순간
나의 마음이 어떤지
알아차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의 감정과
분리해서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아래 콘텐츠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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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경우

많이 추웠던 오늘 하루였습니다.
당분간은 이 추위가 계속된다고 하네요-

날씨는 많이 춥지만,
마음만큼은 늘 따뜻한 당신이기를 바라며
이 시를 함께 나눕니다.

-

어떤경우 / 이문재

어떤 경우에는
내가 이 세상 앞에서
그저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내가 어느 한 사람에게
세상 전부가 될 때가 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한 사람이고
한 세상이다.

- ⌜지금 여기가 맨 앞 (
http://bit.ly/2F7ub1i)⌟ 중에서 -


오늘도
누군가의 한 세상이자,
누군가를 통해 한 세상을 얻게 되었을 당신을 생각해봅니다.

카카오마음지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지금의 나로 감사하고 싶다면,
같이가치 마음날씨 ▸
https://together.kakao.com/mind/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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