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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장시간 이동 시 명절음식 상할 우려

◆2019년 9월 14일 주말건강예보
14일 아침 최저 20도 낮 최고 28도, 중부지방 비, 남부지방 흐림
어제의 맑은 날씨에 비해 오늘은 다시 중부지방에는 오후에 비를 뿌리고 남부지방도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가 될 것이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15일 아침 최저 21도 낮 최고 28도, 강원도 비, 전국 흐림
어제에 이어 오늘은 강원도지역에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꿀팁
일 년 중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이 지나가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인 데다 최근 초여름의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다소 후텁지근한 연휴를 보내게 되었는데 본격 귀경이 시작되는 오늘부터는 흐리고 비가 내려 도로가 더욱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육체적 피로는 휴식과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주어야 할 것이다.

지난 주말 태풍과 이어진 가을장마로 인해 장기간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고향에서 챙겨온 명절 음식이 장시간 이동하는 과정에서 상하거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우려가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외 3개 기관의 예측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후 70% 넘는 습도와 초여름 날씨로 인해 식중독 지수가 전국적으로 90을 넘어 식중독 ‘위험’ 단계로 예측했다.

특히 9월에 발생할 수 있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에 대해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이는 살모넬라균이 증식한 음식을 섭취하여 생기는 감염형 식중독으로 기온이 25~35℃일 때 가장 성장이 왕성하다고 한다. 주로 동물의 장에 기생하며 가열되지 않은 육류나 달걀 등을 섭취해 발생하고 잠복시간은 8~72시간, 음식 섭취 후 1~2일 이후에 발생하기도 한다. 일단 감염이 되면 복통, 혈변, 오한, 발열, 근육통, 설사, 구역질, 구토, 어지러움 등을 동반한다. 대부분은 일주일 이내 자연 치유되지만 탈수가 오는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 신장이 안 좋거나 소아 및 어르신의 경우 기저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예방법은 따로 없지만 청결을 유지하는 것과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번식을 막을 수가 있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부분 음식을 실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닭의 경우 상온에 4시간 반 가량 두면 살모넬라균이 4배 가까이 증식한다고 한다. 달걀 역시 살모넬라균이 껍질에 남아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달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로 손을 씻도록 권고하고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법

○ 원인 식품
- 살균하지 않은 달걀
- 살균하지 않은 우유
- 감염된 동물로부터 생산된 고기
- 생달걀을 이용한 가공품 등

○ 예방법
- 조리 및 화장실 사용 전·후 비누를 활용하여 손 세척
- 모든 고기류, 특히 조류·돼지고기·달걀 등은 완전히 조리
- 조리대 소독 및 조리도구 열탕 소독

살모넬라균은 냉장 시 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 고향에서 음식을 챙겨올 때는 가급적 냉장 상태가 유지되도록 아이스팩 등을 사용해 낮은 온도를 유지해 주고, 집에 도착한 후에는 곧장 냉장고에 보관하고 섭취 전 반드시 가열해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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