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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당했는데 가해자가 아니라고 우긴다면..

고의적으로 여성의 엉덩이를 기습적으로 만져 추행을 한 가해자에게 피해자는 사과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가해자는 만진 적이 없으며 지나가다가 잠깐 스친 것 같다고 하면서 억울하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이에 피해자는 경찰에 곧바로 고소를 하였고, 피해자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피해자 조사에 앞서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건 장소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영상을 최대한 빨리 확보하여 고의적인 신체접촉이 발생하였음을 입증할 수 있고, 가해자가 주장하는 불가피한 접촉이 아님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사자가 CCTV를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CCTV를 확보한다면 혐의사실을 입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찰이 CCTV를 확보했다고 해서 당사자에게 CCTV를 자세히 보여주지 않으므로 적극적인 방어를 위해 피해자가 CCTV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CCTV를 기간 경과 등을 이유로 확보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진술로도 상대방을 처벌할 수 있습니다.

성추행을 당한 구체적인 경위, 추행의 순서와 부위, 방법, 범행 전후의 정황, 당시 피해자가 느꼈던 감정, 그에 대응한 피해자의 행동, 사건 후 피고인의 태도와 반응 등을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적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즉시 항의를 하지 않은 경우 또는 기간이 많이 지난 경우 처벌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성추행 고소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성추행을 당한 지가 몇 년 전인데, 지금 성추행으로 가해자를 고소해도 되는지 문의를 많이 합니다.

즉시 항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주장은 이유가 없고, 성추행에 당황한 피해자가 그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추후 고소를 하는 경우도 많고, 처벌도 가능합니다.

사건 기간이 한참 경과한 경우에도 입증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사건 경험이 많은 형사전문변호사와 구체적인 상담을 한다면 가해자를 처벌할 솔루션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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