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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마리아밖에 모르는 윤지충 바오로

오늘은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순교자 기념일입니다.
2014년 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광화문광장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의 주님의 종들을 복자품으로 올렸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많은 성인이나 복자들의 삶은 우리가 세세히 잘 알지는 못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윤지충 바오로가 어떠한 분이신지, 왜 124위 한국 복자들의 대표가 되었는지는 기억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791년 12월 8일 윤지충은 형장으로 끌려가면서도 잔치에 나가는 사람처럼 즐거운 얼굴로 군중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설교하면서 씩씩하게 나아갔다고 합니다. 그의 나이 33세였고 “예수, 마리아”를 여러 번 부르며 태연하게 칼을 받았고, 9일 만에 친척들이 시신을 거둘 수 있었는데 몸이 전혀 상하지 않았고 방금 피를 흘린 것처럼 형구에 묻은 피가 선명했다고 전합니다. 그 피를 닦은 손수건을 만진 이들의 병이 나은 일도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순교자의 피는 믿음의 씨앗이 됩니다.
(전삼용 요셉 수원교구신부 강론중에서)

오늘 복음에서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그대로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12,24)'고했습니다
내 삶의 땅과 죽는다는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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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베로니카 수녀5월 29일 오후 05:11

감사합니다~
순교 성인들의 삶은 복음 자체입니다!
사소한 일상의 것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발끈하는데, 어찌 큰 희생을 감내하겠습니까!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은총을 청해봅니다~^^

김은환5월 29일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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