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본문영역

좋아요, 댓글, 공유 상태바
세월호 참사와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기’의 ‘감동’ 가능할까?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의 배경이 되는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염에 휩싸여 첨탑과 지붕이 붕괴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186년간 쌓아 올린 인류 유산이 1시간여 만에 무너져 내리면서 프랑스 국민을 비롯해 전 세계 많은 사람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15일(현지시각) 오전 6시 50분께 파리 구도심 센 강변의 시테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 쪽에서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구치기 시작했고, 그렇게 불은 빠르게 번져 한 시간 만에 나무와 납으로 만든 첨탑과 지붕을 무너뜨렸다. 긴급 투입된 소방인력 400여명이 사력을 다해 화재 진압에 나선 덕에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지만, 웅장함을 자랑했던 높이 96m의 첨탑은 끝내 성당 지붕과 함께 주저앉았고, 성당 내부 목조 구조물 역시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보수공사를 위해 설치한 비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될 뿐,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댓글영역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