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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쓰다

폭염으로 세계가 끓고 있다.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화재도 증가하고 있다. 그야말로 ‘살인적인 더위’다. 이러한 더위가 올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점점 심해져 결국 인류의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는 예측은 절망적이다.

의사이자 역사학자인 미국의 로널드 D. 게르슈테는 2017년 출간된 그의 책 『날씨가 만든 그날의 세계사』에서 지구온난화를 언급하며 “기상학자들 대다수는 인류가 기상 재난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고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2000년 이후 열다섯 번의 여름 중 열네 번이 무려 ‘역사상 가장 더웠던 여름’을 기록했다는 점은 그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오늘 더 덥다’ 폭염은 일회용품 탓?… ‘탈성장’·‘생태여성주의’ 등 대안 주목

폭염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만 벌써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우리나라만이 아니다. 일본, 아프리카, 미국 등 세계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이상기온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케나다 퀘벡에서는 이번 달 발생한 폭염으로 90명 이상이 사망했다.

여러 기상 전문가들은 일회용품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야기한 지구온난화가 전 세계적인 더위를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월 “장기적으로 지구는 뜨거워지는 추세에 있다”라며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원인으로 꼽았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가져올 디스토피아… 文정부 잘하고 있나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일환인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진통을 낳았다. 노동계는 너무 낮다고, 사용자 측에서는 너무 높다고 했다.

직관적으로 보면 노동계와 사용자 측의 ‘밥그릇 싸움’으로만 보인다.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는 것은 노동계 측에서 보면 분배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정의로운 정책으로 보이기도 하고, 사용자 측면에서 보면 자본주의를 억압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하려는 정책으로 보이기도 한다. 언론과 국회에서도 ‘누가 더 이익이고 누가 더 손해냐’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여름, 당신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미스터리·스릴러 Best 5

바다와 강, 계곡, 시원한 수박만이 여름을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름은 미스터리·스릴러 소설의 계절이기도 하다.

이맘때쯤에는 서점에는 해당 장르의 소설들이 쏟아져 나온다. 출판사들이 여름을 미스터리·스릴러의 성수기로 보고 집중적으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에서 8월까지 출간된 미스터리·스릴러 장르 소설의 비중은 한 해 출간된 전체 미스터리·스릴러 장르 소설의 43%다.

주 52시간 근무 속 성과 내고 승진하는 사람의 비결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근무 시간이 줄면서 노동생산성 문제로 개인과 회사 모두 걱정이다.

근무시간을 1% 줄이면 노동생산성이 0.79% 상승한다는 국회 예산정책처 연구결과가 있지만 회사 차원에서는 미덥지 않다. 근무시간이 줄어서 늘어난 개인의 노동생산성이 야근의 부재를 상충할 정도로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증가할지 의문일 수밖에 없다. 지난달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600대 기업 중 노동시간 단축 적용 대상 기업 372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기업의 대응으로 ‘생산성 향상 대책 추진’이 74.1%로 가장 많았다.

기무사와 국정원, 그 무자비한 사찰·인권유린의 역사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잠잠하더니 이번에는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다.

지난 6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기무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시위 진압을 위한 계엄령 선포와 위수령 발령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무사의 세월호 사건 관련 사찰이 알려진 후 4일 만이다. 국방부 사이버 댓글 사건 조사 태스크포스(TF)의 지난 2일 발표에 따르면 기무사는 세월호 관련 TF를 조직해 진보진영 집회 정보를 보수단체에 제공하고, 세월호 실종자 가족의 개인정보와 성향을 파악한 혐의가 있다.

지오·철구·대도서관·엠버 엄청난 영상 수익… 수억대 연봉 비결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영상을 올려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과거 팔로워 수 70만 명의 페이스북 계정에 자신의 영상을 올렸던 유튜버 ‘이환’은 자신의 수입을 공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페이스북은 팔로워 수 10만 명당 광고비가 대략 100만원으로 책정된다”며 “계정을 보유했을 당시 한 달 수입이 5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페이스북 계정을 8,200만원에 팔았다. 유튜브에서도 많은 수익이 났다. 먹방 영상이 한 달 만에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구독자 수도 20만 명으로 늘었다. 그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만으로 한 달 동안 번 수익은 272만원이었다.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의 노랫말 속엔 ‘xx'가 있다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고려 시대 대중들이 불렀다고 추정되는 고려가요 ‘청산별곡’에는 각종 전쟁으로부터 도망치며 살아야 했던 당시 고려인의 ‘운명에 대한 체념’, ‘소박한 삶에 대한 꿈’ 등이 담겨있듯이 민중이 널리 부르는 노래는 그 민중의 삶과, 추구하는 희망 등을 담고 있다.

지금의 우리가 ‘청산별곡’을 공부해 당시 사회를 추측하듯, 먼 미래에는 학생들이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의 노래를 통해 2018년의 시대상과 국민들의 정서를 분석해내지 않을까. 그 미래를 박지원 작가의 책 『아이돌을 인문하다』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부자 증세’는 필수, 세율은 선택?… 아모르 증세

고소득자 위주로 세금을 더 거두자는 문재인 정부의 ‘부자 증세’, ‘핀셋 증세’를 놓고 말이 많다. 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한국당은 “특정 계층에 대한 징벌적 과세”라며 반발했다. 그러나 ‘증세’, 그것도 ‘부자 증세’는 한국 정치·경제사를 봤을 때 어쩔 수 없는 흐름으로 보인다.

‘나의 문화 유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산사 7곳 찾아볼까

한국 산사 7곳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유산이 됐다.

지난달 30일에 열린 유네스코 42차 세계유산위원회(WHC: World Heritage Committee)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山地僧院)(Sansa, Bu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을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 목록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피곤하시죠? 월드컵 탓 아닙니다… 과로공화국의 운명은?

요즘 길거리를 지나다니면 눈 밑에 까만 다크써클이 있는 사람이 많다. 밤 9시가 넘은 시간에 방영되는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고 아침 일찍 학교나 직장에 가는 국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한 직장인은 “직장에서 사람들이 월드컵 이야기를 하는데 나만 안 볼 수 없어서 보고 잤더니 너무 피곤하다”며 “업무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한 고등학생은 “월드컵 보느라 늦게 자는데, 날이 더워서 더 피곤한 것 같다”며 “피곤해서 수업시간에 잘 것 같다”라며 볼멘소리를 낸다.

“국내여행, 여긴 안 가봤지?”… 아주 특별한 국내여행지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국민 10명 중 8명이 국내 여행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민 1,105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55.2%가 여름휴가를 떠날 예정이며, 이 중 82.6%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여행지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곳은 강원도(32.1%)이며 경상남도(12.7%), 경상북도(10.4%), 전라남도(9.9%), 경기도(9.3%)가 그 뒤를 이었다. 휴가 기간은 2박 3일이 40.9%로 가장 많았고, 1박 2일(28.9%), 3박 4일(18.5%) 순이었다. 예상 지출액은 평균 25만9,000원이다.

장마철, 이것만 알면 ‘뽀송뽀송’ 지낸다

매년 맞이하는 ‘장마’에 대해 우리는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여름철에 긴 기간 내리는 비’ 정도로만 알고 있다면 굉장히 조금 아는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장마의 어원은 ‘긴’, ‘오랜’이란 뜻의 한자어 ‘長(길장)’과 물의 옛말인 ‘마라’의 준말 ‘마’의 합성어다. 국립국어원이 편찬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여름철에 여러 날을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 또는 그 비’라고 적혀있다.

‘내일로’ 타고 이색 국내 여행... 인문학 테마 어때?

여름방학을 맞아 청년들의 전국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2018 하계 내일로’ 운영이 시작됐다. 올해 ‘내일로’는 1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되며 만 29세 이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몰카, 나도 이미 찍혔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은 지난 15일 사회문제로 대두한 ‘화장실 몰래카메라’를 없애기 위해 50억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5만여 곳에서 상시로 몰카 설치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일시적이며, 몰카 판매와 판매자를 막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세계 난민의 날… 제주도 난민은 결국 어디로 가나?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난민 문제가 화두가 된 적이 드물었지만, 최근 제주도에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이용해 예멘 난민 500여명이 입국하면서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난민들이 불쌍하긴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을 생각하면 그런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인터뷰] ‘서울국제도서전 변화의 주역’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20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첫날 도서전은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책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이렇게 뜨거울지 몰랐다는 반응이 많다.

2018 서울국제도서전... ‘라이트노벨·잡지·전자출판’ 특별기획 ‘눈길’

‘라이트노벨·잡지·전자출판’

2018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특별기획으로 선보이는 코너이다. 올해 24회를 맞아 ‘확장-new definition'이란 주제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위 세 가지 주제로 특별부스를 마련해 독자와 교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출판사와 작가들의 향연… ‘2018 서울국제도서전’

20일 개막식이 열린 ‘2018 서울국제도서전’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책을 살펴보는 관람객들과 그 책을 홍보하는 출판사 관계자들 사이로 열기가 올라 살짝 덥기까지 했다. 코엑스 A홀에 꽉 차게 모인 228개의 출판사 중 몇 군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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