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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후 첫 출근일, 피로회복제가 필요하다면…

나흘간의 짧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되면서 명절 증후군을 앓는 사람이 적지 않다. 연휴 간 흥겹게 노느라 혹은 가사노동 하느라 지친 몸도 문제지만 마음의 아픔을 앓는 사람이 적지 않다. 주요한 원인은 ‘관계’의 힘겨움 때문인데, 이에 따른 극단적 사건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12일 부산에서는 부부싸움 중 남편(57)이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고, 같은 날 대전에서는 아내와 갈등을 빚던 남편이 집에 불을 지르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충북 청주에서는 어머니에게 불만을 품은 아들(40대)이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질러 체포됐고, 14일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부부싸움 중 남편(43)이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자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대체로 명절을 맞아 평소에 품어왔던 불만의 증폭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은행 예·적금 이자율보다 높은 독서 재테크, 책 읽고 돈 버는 일석이조

일반적으로 독서는 ‘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이처럼 독서가 돈과 연결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리고 단지 저축만이 아니다. 독서를 통해 실제로 돈을 버는 방법도 있다.

“읽은 책이 한 권, 한 권 늘어가고, 쓴 독후감이 하나하나 쌓여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쌓여만 갑니다. 곳간에 재물이 쌓이는 느낌이 듭니다. 머릿속에도 지식과 지혜로 금은보화가 쌓이게 되고, 통장에도 금덩이들이 쌓이게 됩니다.”

작가 전주양(필명)은 책 『글쓰기로 부업하라』에서 자신이 책을 통해 돈을 번 방법을 소개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추석 날 식탁 앞에서 풀면 좋은 ‘썰’ 한보따리… ‘맛’과 ‘멋’ 챙기세요

‘천고마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이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달은 9월이다. 가을 하늘이야 10월과 11월에도 늘 높지만, 9월에는 추석이 끼어있기 때문이다. 배, 포도, 전, 수육, 닭, 약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친척들이 음식을 쌓아놓고 먹지만, 좀처럼 줄어들지는 않는다. 결국 양손에 한 보따리씩 음식을 짊어지고 돌아가는 귀성길 풍경은 9월의 정겨운 ‘맛’이다.

이렇게 그 ‘맛’으로 포문을 여는 9월. 그런데 그저 살만 쪄서 되겠는가. 요즘 말로 하면 ‘스웨그’(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특정한 멋과 분위기)가 없다. ‘맛’이라는 단어에서 점 하나 살짝 다르게 찍어 ‘멋’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9월, 식탁 앞에서 멋지게 풀어놓을 수 있는 음식 관련 썰을 소개한다. 알아두면 쓸모 있다. 음식을 앞에 두고 쉴 새 없이 지식을 뽐내는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의 출연진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싫어요’ 테러 당하는 ‘밴쯔’ vs 호감 사는 ‘감스트’… 차이는?

건강기능식품을 허위과장광고한 혐의로 지난 12일 벌금형을 선고받은 유명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밴쯔’의 태도가 논란이다. 최근 ‘벤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급격히 줄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네티즌은 ‘밴쯔’의 동영상에 ‘싫어요’ 테러를 하고 있다.

2017년부터 대전에서 건강 기능식품 업체를 운영해온 ‘밴쯔’는 자신이 광고해온 다이어트 보조제품을 허위과장광고한 혐의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2일 1심 재판에서 법원은 “밴쯔의 활동을 보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사용후기만으로 소비자에게 오인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해 ‘밴쯔’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 후기 - “나와 친구가 되어줄 수 있나요?”

“장혜영 감독님, 존경합니다.”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하 SWIFF)에서 ‘박남옥상’을 수상한 장혜영 감독에게 변영주 감독이 건넨 말이다. ‘박남옥상’은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인 박남옥을 기리는 상으로 ‘SWIFF’에서 매해 여성영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수상을 하고 무대를 내려가는 도중에 이 말을 들은 장 감독은 사회를 보고 있는 변 감독 쪽으로 몸을 틀었고, 고개를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SWIFF’의 첫 풍경이었다.

장 감독은 중증 발달장애를 지닌 여동생과의 일상을 녹여낸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이 되면’(2018)을 연출한 신인 감독이다. 변 감독은 까마득한 후배인 장 감독에게 존경의 찬사를 전했다. 매해 ‘SWIFF’를 찾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이런 장면들이 영화제 내내 일상적으로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성별, 나이, 인종 등에 차별을 두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오롯이 영화 그 자체를 즐기는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태도는 “벽을 깬다”라는 영화제의 슬로건과 맥이 닿아있다.

실검 오른 ‘주취상태’... 안재현이 어쨌다고요?

‘주취상태’란 검색어가 포털 실시간 검색에 상위에 올랐다. 주취는 술에 취해 술 냄새를 풍기는 주취(酒臭) 상태나 단순히 술에 취한 주취(酒醉)상태를 뜻하는 말로 배우 구혜선 측이 남편 안재현에 관해 밝힌 입장문에 해당 표현이 거론되면서 주목받게 됐다.

20일 구혜선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리우는 입장문을 내고 “안재현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 훼손, 변심,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구혜선씨가 )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전한 바 있다.

‘삼시세끼 산촌편’, 자연과 인생 그리고 밥을 노래하는 힐링 예능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에는 이런 시가 있다.

어느
늦은 저녁 나는
흰 공기에 담긴 밥에서
김이 피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때 알았다
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
지금도 영원히
지나가버리고 있다고

밥을 먹어야지

나는 밥을 먹었다

위 시는 시집 첫머리에 수록된 「어느 늦은 저녁 나는」이라는 제목의 시다. 한강 작가는 그녀의 첫 시집, 첫 번째 시에서 ‘밥’을 노래했다. 시가 “자연과 인생을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것”이라면, 한강 작가에게 밥은 자연과 인생의 함축이자 운율인 셈이다. 요컨대 한강에게 밥은 생의 의지에 다름 아니다. 밥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어야하는 우리의 삶 그 자체인 것이다.

‘월수익 37억’ 건전하고 유익한 ‘보람튜브’ 향한 비난은 ‘질투’ 때문?

인기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를 운영하는 6세 유튜버 보람 양의 가족이 지난 4월 강남의 한 빌딩을 95억원에 매입했다는 사실이 지난 22일 보도되자 가족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아이에게 과도하고 자극적인 연출을 해 돈을 벌었다는 비난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비난이 살기 힘든 현실에서 비롯한 ‘질투’에 기인하며, 오히려 과하다는 말이 나온다.

‘보람튜브’ 채널은 구독자 1,700만명 이상을 보유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채널이다. 일각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월드스타’라고도 한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BANGTANTV’의 구독자가 대략 2,000만명이라는 사실은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케 한다. 미국의 유튜브 분석 사이트‘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보람튜브’의 추정 월 수익은 약 37억원에 육박한다.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논란, ‘집단 소송’에 ‘하태경’ 등판

‘프로듀스x101’ 문자 투표 조작 논란이 크게 번지는 모양새다. 분노한 팬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탈락한 연습생들의 데뷔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억원을 모금하는가 하면 조작 당사자로 지목된 Mnet에는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일 밤, Mnet ‘프로듀스X101’ 최종회에서는 문자 투표를 통해 '엑스원'(X1) 데뷔 멤버 열한명을 확정했다. 문제는 주요 선정 기준이었던 문자 투표 결과에서 석연찮은 구석이 발견된 것. 특정한 표 차이가 반복됐는데, 2만9,978표는 다섯 번, 10만4,922표와 7,494표, 7,495표, 11만9,911표는 각각 두 번씩 집계됐다.

덥고 땀나고 지치는 여름, ‘시원시원하게 일하는 방법’

습도와 기온이 높아 체력이 떨어지고 정신적으로도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 여름. 이 계절 특히 여름휴가 생각에 싱숭생숭해질 수 있는 직장인들은 자연히 업무 능률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일 잘하는 방법은 여름에 가장 읽어야 하지 않을까. 공신력 있는 책에서 일 잘하는 방법을 뽑아봤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20년 넘게 컨설턴트로 일한 브렌트 피터슨은 책 『가짜 일 vs 진짜 일』에서 “‘가짜 일’과 ‘올바른 일’을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피터슨이 말하는 ‘올바른 일’이란 “조직의 주요 목표 및 전략에 중추적이면서 그에 정렬되는 일”이며 반대로 ‘가짜 일’은 “회사의 전략적 목표를 타깃으로 하지 않거나 그에 정렬되지 않은 일”이다. ‘가짜 일’의 예로는 ▲의미 없는 서류 작업 ▲시간만 낭비하는 미팅들 ▲알맹이 없는 교육 계획 ▲개인이든 회사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하는 기타 활동들 등이 있다. 그에 따르면, 개인은 회사의 전략이나 회사 전체가 성취할 가장 중요한 사항들을 파악하고 그것을 자신의 업무와 분명히 연계시켜야 한다.

‘괘씸죄·국민정서법 위반’ 유승준, 17년으로는 용서가 안 될까요?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인 2002년 병역 기피 혐의로 입국이 거부당한 유승준이 한국 땅을 밟을 길이 열렸다. 11일 대법원이 유씨에게 내려진 비자발급 거부가 행정절차를 어겨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리면서다. 대법원은 “과거 법무부의 입국 금지 결정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비자발급을 거부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1997년 데뷔한 유씨는 ‘가위’ ‘나나나’ 등 히트곡을 연이어 터뜨리면서 댄스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미국 영주권자로 입대 의무가 없으나 “제1연평해전에서 느낀 것이 많아 해병대에 입대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바른 청년’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공익근무요원 소집을 앞두고 공연을 위해 일본으로 넘어갔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국적을 취득해 병역 의무를 피하면서 비난 여론이 크게 일었다.

‘사주논리여행’ ‘악성루머’ 송송커플 상처에 소금 뿌리는 이는 누구인가?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 이른바 ‘송송커플’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보도에는 ‘상처’라는 단어가 적혀 있다. 송중기는 27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를 통해 밝힌 공식입장에서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라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장제원조차 눈물 나게 한 자한당 ‘엉덩이춤’… 계속되는 황교안의 ‘공감 논란’

‘공감 :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해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황교안 자유한국당(이하 자한당) 대표의 ‘공감능력’이 의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기여한 바 없다. 산술적으로 (내국인과 외국인이) 똑같이 임금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발언을 해 ‘외국인 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지난 20일에는 숙명여대 강연에서 “학점도 엉터리, 3점도 안 됐고 토익 점수도 800점”이라는 한 청년의 대기업 취업 일화를 소개한 뒤 “그 청년이 내 아들”이라고 말해 “취업난으로 어려운 청년에 대한 이해가 참담한 수준”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 “잡종” “튀기” 논란... “칭찬에도 ‘인권감수성’ 필요해”

“생물학적 과학적으로 얘기한다면 ‘잡종강세’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 똑똑하고 예쁜 애들(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자녀 )을 사회에서 잘못 지도하면 프랑스 파리 폭동처럼 문제가 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한 다문화가정 행사에서 전한 축사에서 비롯한 ‘다문화가족 비하’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정 시장이 지난달 11일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14회 행복나눔운동회’에서 전한 ‘잡종 강세’ 발언에 여론은 싸늘한 모습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를 식물이나 가축에 주로 사용하는 ‘잡종’에 비유했다는 이유에서다.

안 가보면 후회하는 ‘시원한’ 이색 서점·도서관… 바캉스 말고 ‘북캉스’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장마전선까지 올라오고 있다. 바야흐로 진짜 여름,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강과 바다, 계곡으로 달려가 풍덩 뛰어들 수도 있겠지만, 우리네 일상에 그런 사치는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우며, 저렴하고 또 효과적인 피서지는 아마 도서관과 서점이지 않을까. 시원한 바람과 넓은 공간, 그리고 책이 있는 특별한 공간을 소개한다.

[인터뷰] “독서는 요리, 책은 슬로 푸드” 이욱정 PD in ‘2019 서울국제도서전’

도서전에 조리복 입은 셰프가 돌아다닌다. 전무후무 한 일이다. 책과 음식이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단 말인가. 지난 19일 개막한 국내 최대 책 축제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하 도서전)은 빵 냄새가 솔솔 풍기는 파격이었다. 대전의 인기 빵집 ‘성심당’ 직원들은 “튀김소보로 드시러 오세요”를 외쳤고, 곳곳에서는 커피에 파스타에 토스트에 심지어는 궁중음식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것은, 수백개의 도서전 부스 중에 가장 큰 것도 요리 부스였다. 보라색 네온사인으로 ‘단! 짠!’ ‘요리인류’라고 적힌 부스. 그리고 놀랍게도 그곳에서 앞치마를 두른 이욱정 PD가 땀을 흘리며 뛰어다니고 있었다. ‘강연자로만 온 것이 아니었나?’ 그가 직접 만든 애그샌드위치를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슈베르 마르톤 헝가리외교부 차관보 등이 맛있게 먹었다. 도서전 관람객들에게도 잘 팔리고 있었다.

“재능 썩히고 있으세요?” 스롱 피아비처럼 ‘숨겨진 재능’ 찾는 방법

KBS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출연한 캄보디아인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가 21일 각종 포털의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다. 피아비는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했고, 데뷔(2016년) 1년 5개월 만에 국내 여자 당구 랭킹 1위가 됐으며 이후 세계랭킹 3위에도 오른 실력파이지만 놀랍게도 스물한 살이 되기 전까지 당구 큐대를 손에 잡아본 적이 없다. 2010년 스물한 살의 나이로 남편과 국제결혼한 그는 2011년 남편을 따라 놀러 간 당구장에서 우연히 숨겨진 재능을 찾게 된 것이다.

‘가짜는 가라’ 한여름 더위 날려버릴 ‘진짜 공포체험’은 이런 것

전국에 천둥과 번개가 내리쳤던 지난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 ‘트위터’에는 ‘신촌메박’이라는 단어가 ‘실시간 트렌드’(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가장 인기 있는 단어)에 올랐다. ‘신촌메박’과 관련된 ‘트윗’(트위터에 쓴 글)들은 신촌의 한 영화관에 관한 괴담이었다. “그 영화관에 가면 엘리베이터에 두 명만 타도 정원초과라고 나온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스크린 쪽이 아니라 영사기 쪽만 바라보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폐업한 가게들이 있는 층에서 멈췄다” 등등. 그런데 분위기를 보면, 이러한 ‘트윗’들이 해당 영화관을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 같지는 않다. 해당 영화관과 관련한 괴담은 오히려 대중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러 해당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겠다는 사람이 꽤 많다. 영화도 보고, 공포 체험도 하겠다는 것이다.

책 보러 오세요... ‘2019 서울국제도서전’, 직접 가봤습니다

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 19일 개막했다. 1년에 단 한 번 대규모로 진행되는 책 잔치인 만큼 국내 유수의 출판사는 물론 세계 각지의 출판사가 참여해 다양한 책의 향연을 시작했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지난해보다 모든 면에서 ‘확장’을 이뤄냈다. 도서전 면적은 1만8,372㎡(지난해 1만4,733㎡ )로 커졌고, 참가국 역시 41개국(지난해 33개국 )으로 늘어났다. 올해 도서전 참가 사는 431개사(지난해 336개사 ), 참여 저자·강연자는 358명(지난해 224명 ), 도서전 자체 기획 및 연계협력 프로그램은 160개(지난해 101개 )로 지난해보다 몸집을 크게 불렸다. 올해 주제 ‘출현’에 걸맞게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모습을 드러냈다.

‘2019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 이모저모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가 주최하고 출협 및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책 축제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하 도서전)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그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번 도서전의 주제인 ‘출현’(Arrival)이라는 단어가 적힌 깃발 아래로 431개의 전시 참가사와 관람객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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