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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될수록 글을 못 쓴다

어른인 우리는 언제부터 글을 어렵게 생각하게 되었을까?



돌이켜 보면 고등학교 쯤에는 글을 엄격하게 봤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대로, 문장을 분석하고, 작가의 숨겨진 의도를 찾으려 했다. 마치 국어 시간에 형광펜을 밑줄치고, 내포된 의미를 필기한 것처럼 말이다.

어느새 글은 작가의 의도를 은근히 숨겨야 하고, 단어 하나도 곱씹으며 써야 하는 줄 알았다.
그래야 잘 쓴 글이고, 그렇지 않은 글은 정식 문학 소설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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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일 오전 02:22

저는 어른이 될수록 다른사람과 생각하는게 똑같아져요 게임만하니까 특별한 단어는 잊어버리고 스토리도 다 똑같은거 뿐이예요
어릴때는 자기만의 개성도 있는데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게 뭔지도 싫은게 뭔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