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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수출 증가율과 주가 간의 관계

● 수출 증가율 하락이 하반기 증시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존재

하지만 기저효과는 4월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공산이 크다. 연휴가 많았던 5월을 제외하면 두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간 9월까지는 수출 증가율이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7일 (이하 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 (BofA)는 한국의 수출 증가율을 세계 경기의 선행지표로 지목하며, 4월 마이너스 전환을 경기 하강의 우려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에서도 수출증가율 하락이 하반기 증시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시선들이 많다.

● 과거 경험상 수출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40% 내외에서 하락으로 전환

수출 증가율 하락의 원인이 기저효과에 의해 나타날 때와 실제 수출 감소에 의해 생기는 경우의 주가 반응은 다를까? 데이터로 살펴보았다. 1990년 이후 나타난 수출 증가율 등락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수출 증가율이 40% 내외를 기록한 이후에는 어김없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시기는 1995년 8월, 2000년 2월, 2004년 2월, 2010년 2월의 네 차례가 있었다. 다만 수출액을 함께 보면 1995년 8월, 2000년 2월 이후에는 수출액이 추세적으로 감소한 반면, 2004년 2월, 2010년 2월 이후에는 다소간의 부침은 있었지만 수출액이 꾸준히 느는 모습을 보였다. 기저효과가 컸다는 뜻이다.

●수출 증가율 하락보다는 수출액 증가 여부가 주가 추세에 의미있게 작용

주가 반응도 달랐다. 수출액 감소로 인해 수출 증가율이 하락한 1995년, 2000년에는, 수출 증가율의 정점 이전에 KOSPI가 먼저 고점을 기록하고 하락했다. 그리고 수출 증가율이 반등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약세 흐름을 보였다. 반면 기저효과가 컸던 2004년, 2010년에는 수출 증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KOSPI는 강세를 이어갔다.

5월 10일 각광받는 우선주 열풍, 주도주를 찾아라

●우선주의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다. 5월 8일 코스닥 시장이 급락했고 코스피 또한 장초반 상승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지만, 혼란 스러웠던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선주는 이례적인 강세 흐름을 보였다. 최근 60 영업일 동안 우선주 중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최대 2종목이었던 반면에, 5월 8일 하루에만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갑작스런 우선주 급등,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답은 ‘주도주 찾기’라는 판단이다. 16 년~17년 반도체 업종 강세, 그리고 바이오 업종 상승, 마지막으로 최근 남북 경협주들까지, 2년 동안 분명한 주도주들이 존재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테마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바이오 업종이 조정을 받고, 남북 경협주들이 이미 가파른 상승을 한 상황에서 다음 주도주는 어떤 것일지에 대한 시장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 5월 8일, 가장 최근의 주도주라 할 수 있는 바이오 업종과 남북 경협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리고 늘어난 유동성이 향한 곳이 바로 우선주라고 판단된다. ‘우선주 괴리율 확대’라는 단순한 이유일 수 있지만,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확대된 현시점에서는 단순한 이유조차도 큰 매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은 주도주 전환이 너무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전환된 주도주의 상승이 너무 가파르다는 점이다. 주도주의 빠른 전환에서 시장의 고민이 느껴지는 듯하다.

5월 3일 주식 투자 돌아보기 : 가치주 놓치지 말자

●올해 3월부터 성장주의 상승세 둔화

지난 3월, 미국 주식시장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감지됐다. 시장을 주도하는 스타일 이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일례로 2017년부터 랠리를 지속한 모멘텀, 소위 성장주는 상승세가 둔화된 흐름이다. 일각에서는 성장주의 조정 원인으로 IT 기업의 개별 악재를 꼽고 있다. 물론 맞는 말이다. 다만 이게 전부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변화를 촉발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이 존재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필자가 주목하는 건 미국의 매크로 변화다. 특히 경기와 금리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작년과 가장 다른 부분이기 때문이다. KIS 스타일 모델에 의하면 올해는 1사분면, 즉 경기와 금리가 모두 상승하는 국면이다. 이런 상황에선 대개 성장주가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어쩌면 올해도 이런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물가와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낼 것

전술한대로 올해 미국의 경우, 물가는 오르고, 금리는 상승하며, 경기는 확장되는 국면일 가능성이 높다. 여러 변수들이 이러한 전망을 지지하고 있다. 먼저 물가와 금리를 보자. 최근 금리 상승세를 견인한 핵심변수는 물가다. 전망과 달리 유가가 급등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WTI 유가는 지정학 리스크와 OPEC의 감산 연장을 반영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70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고유가는 물가 상승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므로 물가와 연동된 금리가 위를 향하는 것도 매우 당연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도 금리 상승에 긍정적이다. 트럼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질수록, 트럼프의 경제정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알려진 대로 인프라투자가 활성화되면, 재정지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국채 발행이 대규모로 진행될 수있다. 그 결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리는 지금보다 높아질 공산이 매우 크다.

퀴즈 : 글로벌 금리가 높아지면 우리가 집중해서 보아야 할 기업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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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주식 시장을 보는 눈!

●베트남 매크로에 대한 컨센서스는 대부분 긍정적

베트남 매크로에 현지 컨센서스는 큰 이견이 없다. 2018년 역시 높은 GDP 성장 및 동남아시아 제 1의 제조업 허브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기록적인 수준의 외국인직접투자 (FDI)가 베트남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베트남 정부는 2018년 GDP 성장 목표치를 6.7%로 설정하였는데, 이는 2017년 수준 (6.8%)과 유사하다. 반면, KB증권이 만났던 금융사들의 전반적인 기대치는 정부 목표 대비 소폭 높은 수준 (6.7~7%초반)을 형성하고 있었다.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 외부 변수에는 취약한 베트남 경제구조

2018년 1분기 GDP 성장률은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7.4%를 기록, 정부 목표치를 크게 상회했다. 두 가지 놀라운 사실은 1) 신흥국에서도 보기 힘든 7%대의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지만, 2) 그 이면에는 특정 기업에 종속되어 있는 베트남 경제구조의 취약성도 단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이다. 즉, 2017년 1분기 GDP 성장 둔화 (5.1%)는 삼성노트 7 판매 중단에 따른 삼성 베트남 공장의 생산량 감소가 수출 감소의 직격탄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 총 수출물량의 20%대 초반을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2017년 베트남 명목 GDP, 총 수출 규모 대비 삼성전자 베트남 3개 법인의 매출액 비중을 계산해 보니 각각 26.3%, 28.5%로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FDI를 통한 제조업/부동산 섹터 성장 지속

한국뿐만 아니라 저렴한 노동력에 매료된 전세계 FDI 유입을 통한 제조시설 증대는 현지 생산 부품의 해외 공급 확대로 연결되었고, 이는 베트남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를 지속시켜주는 자양분이다. 실제로 2015년 이후 연간 FDI 유입액의 48~71%는 제조업섹터로 투입되고 있으며, 건설 및 부동산 섹터로 범위를 확장 시 57~82%까지 확대되었다. 동 기간 무역수지도 개선세를 보이며, 2015년 35.5억 달러 적자 구조에서 2016~2017년은 각각 17.7억 달러, 28.0억 달러 흑자 기조로 전환되었다. 올해도 3월까지 누적 27.3억 달러 흑자를 유지 중이며, 무역규모 또한 확대되고 있다

●다양한 국가로부터의 FDI 유입은 특정 국가에 치우진 경제 종속성을 해소시킬 것

국가별 FDI 유입액은 2016년까지 한국이 1위였으나, 2017년엔 일본이 2012년에 이어 재차 1위로 올라섰고, 싱가포르는 2016년 이후 투자를 확대하면서 한국을 바짝 뒤쫓고 있다. 이처럼 한국 자금으로 국한되지 않은 FDI 유입 확대는 장기적으로 일국 또는 개별 기업에 치우치는 경제 종속성을 자연스럽게 해소시켜 줄 것이다.

4월 26일 경제를 보는 눈!

●수익률곡선 평탄화를 떠받칠 연준과 감세, 의미 있는 미국 10 년 3% 상회는 6~9 월

미국의 수익률곡선이 빠르게 평탄화되면서 경기침체를 걱정해야 한다는 논쟁이 한창이다. 2.0% 이상의 금리인상은 경기에 부담을 주기 시작하는 ‘긴축’을 의미할 수 있다.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되는 한 일드커브 평탄화는 추세적으로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낮은 자연이자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준 Big 4의 고압경제론과, 잠재성장률을 끌어 올릴 감세 효과는 시차를 두고 국채 10년-2년 스프레드 역전까지 시간과 여력을 확보해 줄 것이다. 미국10년 금리가 의미있게 3%를 상회하는 시점은 개선된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6~9월이 될 것이다. 주식과 신흥시장, 원유의 투자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전략을 유지한다. 2분기의 투자판단이 연간성과를 좌우할 것이다.

●경제: 골디락스는 계속, 2분기 이후 체감경기 개선 기대

글로벌 경제는 양호한 성장세와 저물가 기조가 지속되는 골디락스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PMI로
측정한 체감경기는 선진국이나 신흥국 모두 3월에 둔화 폭이 컸는데 서비스부문의 부진이 배경이었다. 그러나 3월 이후 미국의 감세정책과 재정지출 확대로 소비와 투자증가가 예상되고, 신흥국 또한 물가의 하향 안정과 금리인하 등 금융정책 완화 기조가 계속됨을 고려하면 서비스부문의 체감경기는 2분기 이후 개선을 예상한다. 선진국 경기는 유로지역의 성장 모멘텀 약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성장세 확대로 장기적 추세 위에서 확장기조를 지속할 것이다.

●채권: 다시 인플레이션

유가상승에 따른 기대 인플레 상승, 그리고 장기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는 연초 효과 재현으로 미국 10년 금리는 3.0%를 넘나들 것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신흥국 국채에 우호적이지만 지정학적, 정치적 리스크를 고려하여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한 단계 하향한다. 내외 금리차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는 북한리스크 완화로 상쇄되겠지만 위험자산선호로 국내 금리는 상승할 것이다. 다만 원화강세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 완화는 상승폭 제한요인이다. 하이일드는 유가상승의 긍정적 영향으로 자금유입이 이어져 투자의견을 중립이하 내에서 소폭 상향했다.

●주식: 저항선 돌파할 에너지를 모으는 시기

조정장세의 마무리 조짐이 보였던 주요 지수들이 의미 있는 저항선 앞에 주춤하고 있다. 상향돌파를
위한 모멘텀이 필요한 시기에 유가와 금리 상승으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2월 초 같이 두려움이
크진 않다. 오히려 저항선 앞 지수 플레이가 불안한 상황에서, 유가·금리 상승에 편승해 에너지·금융주가 상승하고 있다. 이벤트보다 구조적 요인에 의한 유가상승으로 해당 업종의 강세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니케이 225는 매물대가 두터운 23,000pt까지의 상승을 전망한다. 밸류에이션 매력 높은 한국도 북미·미중 불확실성이 걷힐 5월 말~6월 초에 방향을 잡을 것이다. 악재를 떨쳐낸 인디아의 상승을, 베트남은 기술적 지지선에서의 반등을 예상한다.

●대체투자: 국제유가의 펀더멘털은 올라오고 있다

WTI는 연말 75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다. 높아진 OPEC 감산 기간 연장 가능성, 셰일 생산량 증가의
한계, 견고한 원유 수요 때문이다. 6월 OPEC 회의 혹은 그 이전에 감산기간 연장이 구체화된다면 유가전망은 상향되어야 할 것이다. 부동산/리츠는 industrial 섹터 선호와 중립의견을 유지한다.

4월 24일 아직 끝나지 않은 바이오 제약!

※ 최악의 경우 추가 -15% 수준의 주가 다운사이드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 염두 여의도 셀사이드 리서치 하우스로 이직한 뒤, 총 네 차례의 바이오/제약주 관련 전략 자료를 제시했다. 주식시장이란 본디 성장을 향한 노스텔지어의 결집체고, 주식시장 내 수 많은 성장자산 가운데서 바이오/헬스케어 섹터를 그 으뜸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KOSDAQ150 ETF 패시브 수급發 사이즈 논리에 도취됐던 KOSDAQ 바이오를 바라보는 포트폴리오 전략가로서 생각했다. 결자해지 차원을 넘어, 한국 바
이오/헬스케어의 중장기적 가능성을 신뢰하는 주식쟁이로서의 애정표현이었던 셈이다. 봄비에 젖어 질척거리는 바이오 주가를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에 사설이 길었다. 잠재적 조정의 깊이와 주가 바닥을 가늠하여 시장 투자가의 전략대응을 돕기 위함이다. 바이오/제약주를 위시한 하이류에이션 성장주 주가경로를 판단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시장 대비 바이오/제약주 상대 P/E 추이를 살펴 프리미엄 밸류의 과거와 현재를 통계적으로 조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시장(MKF500) 대비 바이오/제약주 상대 PER(12개월 예상)은 4.7배로, 전주 +2SD 레벨인 5.1배 수준을 밑돌기 시작한데 이어 지난 2월말 당시의 7.0배(+4SD 수준) 정점통과 이래로 하락일변도가 지속되고 있다. 그간 누적됐던 주가/수급/밸류 측면 피로가 남북 경협주라는새로운 알파 플레이 원천을 찾은 시장 투자가의 변심과 한데 맞물리며 가파른 주가하락으로 표출화되고 있는 셈이다. 만일, 관련주 러쉬의 분수령이었던 2017년 하반기 당시 수준까지의 시장 내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회수시도가 전개될 경우, 바이오/제약주 상대밸류는 현 위치에서 +1SD 수준인 4.0배 수준까지 내몰릴 공산이 크다. 펀더멘탈 측면에서 +15% 수준의 업사이드 요인이 가세하는 것이 아니라면, -15% 수준의 업종 주가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불가피하단 의미다.

●둘째, 바이오/제약주(헬스케어) 주가 추세를 피보나치 수열을 통해 그 지지 또는 저항 레벨을 가늠하는 작업이다. 굳이 세상만사와 자연법칙이 담긴 황금비율(피보나치 수열은 자연현상에 내재된 황금비율에서 유래)의 신묘함을 거론치 않더라도, 성장주 주가경로를 판단하는 가장 명시적이며 직관적인 방법론이 바로 피보나치 팬차트를 활용한 기술적 분석이라 할 수 있다. KRX 건강관리나 KOSPI 의약품 및KOSDAQ 제약업종 주가지수 모두 피보나치 0.0%선 고점통과 이후 단기 주가 속락세가 가속화되는 형국이다. 만일, 피보나치 차트 분석상 1차 지지대라 할 수 있는 23.6%선에서 주가 하방지지에 실패하는 경우라면, 바이오/제약주 주가 바닥은 심리적 Rock-bottom 구간이라 할 수 있는 피보나치 38.2% 수준까지 내몰릴 여지가 많다. 관련주 주가의 현 레벨을 고려시 추가 -15% 수준의 하락 여지를 열어둘 필요가 있단 뜻이다. 접근 방식은 상이했으나, 상대밸류나 기술적 분석 모두 결과는 같다. 성장통인 셈이다.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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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남-북 동향에 따른 주식투자 전략

●4월 27일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

남북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5~6월에는 북미·북중 정상회담도 예정돼있다. 북한이 한국, 미국, 중국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이유는 '국제사회 고립을 탈피’하기 위함이다. 북한은 종전 선언과 비핵화 합의, 평화협정의 단계를 통해 국제사회의 정상적인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자 하는 의도를 내비치고 있다. 4월 27일은 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물론 4자 간의 가시적인 성과는 북미·북중 정상회담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휴전선이 없어진 한국 상상해보기 ① 북한과의 민간 교류가 가능해진다.

남북·북미·북중 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그 뒤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금까지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소규모 폐쇄경제’였다. 이제 북한이 ‘소규모 개방경제’가 된다는 가정 하에서의 고민이 필요하다. 남북 간 평화협정이 맺어지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되면 (미국의 제재가 풀리게 되면), 북한과의 민간 교류도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교역, 여행도 가능해진다. 동남아 대신 북한으로 휴양을 가는 것도 상상만은 아니다.

●휴전선이 없어진 한국 상상해보기 ② 북한에는 인프라가 필요하다.

북한은 인프라가 부족한 나라다. 정부가 모든 기간산업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대북 제재로 선진국 기업이 진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사례로 북한의 이동통신사를 살펴보자. ‘고려링크’, ‘강성네트’, ‘별’ 3개 사업자가 경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초기 이동통신 사업을 위해 해외 기업 (고려링크의 지분 75%는 이집트 기업 ‘오라스콤 텔레콤’이 보유)을 유치했기 때문이다.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 한국 통신사도 진출을 추진할 수 있다. 물론 정치·군사적인 평화협정뿐 아니라 북한 투자에 대한 합리적 보호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하지만 불가능은 아니다. 이미 이집트 기업은 북한에서 통신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휴전선이 없어진 한국 상상해보기 ③ 북한의 자원 개발권에 주목하자.

에너지·자원 거점도시 개발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북한 내 주요 광물의 잠재가치는 약 4,200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북한 자원에 대한 개발권은 중국이 독식해 왔다. 현재 외국기업이 북한광물자원 개발사업에 진출하여 체결한 투자계약은 총 38건인데, 이 중 33건 (87%)의 계약상대국이 중국이다. 사실 한국 정부는 과거에도 북한 자원 개발권을 ‘얻을 뻔’한 경험이 있다. 2007년 북한에 차관을 제공하고 자원 개발권을 받 ‘신경협’이 그것이다. 현 정부가 과거 2007년 당시 정부와 연결점이 있는 만큼, 위와 같은 사업 구상은 다시 재개될 공산이 크다. 북한 자원개발과 관련된 분야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퀴즈 : 남과 북의 기류를 봤을때 주목해야 하는 주식종목은?! 힌트 건설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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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증시의 향방

미국 증시 3대 지수, 실적ㆍ지표 호조에 급등

ㆍ기업실적과 경제지표 호조에 3대 지수 상승 마감
ㆍ기술업종과 재량소비재업종이 각각 2%, 1.9% 상승
ㆍ시리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의 완화도 지수 상승을 도와

중국 증시 DP 호조에도 하락…상하이 1.41%↓

ㆍ중국 증시는 1분기 GDP 증가율 호조에도 무역 전쟁 우려로 하락
ㆍ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분기 GDP가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발표
ㆍ미국의 ZTE 제재와 홍콩의 금리 상승 우려 등 악재 발생

유럽 증시 지표ㆍ시적 호조에 상승
ㆍ시리아 사태 우려완화 및 중국 경제성장률 등 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
ㆍ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상회하며 자원업종은 1.3% 상승

일본 증시 미·일 정상회담 앞두고 혼조

ㆍ도쿄증시는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내며 0.06% 상승
ㆍ회담 전 일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세적인 입장에 투자 심리 위축
ㆍ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문제에서 대부분 친구가 적보다 더 나빴다 언급

퀴즈 : 한국증시 즉 코스피, 코스닥에 투자하는데 왜 미국, 중국, 유럽, 일본 증시를 상시적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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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미국, 중국, IT 집중하라!

1. 미국의 인플레이션 회복과 글로벌 CAPEX

 지난 주 발표된 미국 CPI 상승률은 +2.4%로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 그러나 core CPI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회복되는 모습이 확인
 최근 확대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무역전쟁 우려 완화는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방을 지지해 주는 요인으로 볼 수 있음
 인플레이션 사이클에 대한 확신과 더불어 글로벌 CAPEX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 중국 3월 무역수지 적자 전환과 중국 소비재

중국의 3월 수출이 급감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입이 견조한 모습을 보여, 무역수지는 13개월만에 적자를 기록.
 적어도 아직까지는 무역전쟁의 결과라고 확대해석하기 보다는,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음
 다만 2016년 이후 수입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는 경우가 많았고, 무역수지 흑자의 확대 흐름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

3. 국내 IT 섹터에 대한 외국인 수급 변화

지난 주 중 국내 IT 업종에 대한 외국인들의 순매수 전환이 나타나고 있음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더해 이익 리비전 지표의 하향 조정이 마무리 되면서 극단 적으로 저평가 되었던 벨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것으로 판단
 추세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회의적이지만, 당분간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은 충분히 유효해 보인다는 판단

퀴즈 : 미국과 중국 그리고 IT 주식시장과 무슨 연관이 있길래 주목하라고 하는 것일까요?
1:1 채팅!!! 답을 맞춰 주세요!

4월 13일 미국, 물가압력 상승에도 금리인상은 체계적

1.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비 2.4%는 예상 부합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대비로는 2.4% 상승하여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3월 물가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은 에너지 물가가 2.8% 하락했기 때문이었다. 3월 국제유가 조정, 휘발유 가격 하락 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전체 소비자물가도 전월대비 하락했다. 반면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 (Core CPI)는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도 2.1% 상승하여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2017년 3월 이후 12개월 만에 다시 2%대 물가상승률을 회복했다.

2.전년도가 낮았던 기저효과, 양호한 경제성장 전망, 통신료 인하 효과 소멸 등으로 3분기까지 물가압력 상승 전망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통신료 인하 정책이 금년 3월 종료되어 4월부터 통신 서비스 물가가 상승할 것이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하반기에도 3%에 근접할 것이라는 점에서 미국의 물가상승압력은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물가상승률은 2018년 연간으로는 2.3%를 기록할 것이며, 이는 지난 2017년 기록한 2.1%를 상회하는 경로이다. 전반적으로 전년도가 낮았던 기저효과, 미국의 양호한 경제성장 경로, 통신료 인하 종료 등이 2018년 미국의 물가상승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판단된다.

3. 3월 FOMC 의사록 공개, 낙관적 경제전망에도 금리인상은 ‘점진적’ 유지

12일에는 미국 연준의 3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다. 연준 위원들은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의 현재 상황이 양호하며, 앞으로도 경제전망은 낙관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시장은 더욱 강화되었고, 기업 활동 (투자와 생산)은 확대되고 있으며, 물가압력은 높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연준에서 3월 경제전망으로 제시한 2018년 PCE (개인소비지출) 디플레이터 상승률은 2.0%를 유지됐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상회함으로써 연준의 물가목표치 2%를 넘어섰으나, 연준은 여전히 금리인상 속도에 대해 ‘점진적 (gradual)’이라는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연내 추가 금리인상은 물가압력이 다소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는 6월, 그리고 9월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HINT : 금리 인상이 주식시장과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야 됩니다. 주식을 하며 FOMC를 모른다면 안됩니다!! 오늘 공부!

4월 11일 무역전쟁 우려 완화 & 중국의 소비

1. 쉽게 안정화되지 않고 있는 변동성

1분기 중 금리 상승, 무역 전쟁 등의 이슈로 상승 변동성 레벨이 쉽게 하락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단순히 금리나 이벤트에 의한 변동성 상승이라기 보다는 성장률 대비 할인율의 부담이 확대 되면서 나타난 상황이라고 판단됨
여전히 지수 측면에 있어서 기대치를 낮추고 보다 확실한 근거가 존재하는 투자 전략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됨

2. 무역전쟁은 결국 협상으로 방향을 잡아가는 모습

최근 트럼프와 시진핑은 무역 분쟁 확산 보다는 협상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이기 시작
전일 보아오 포럼 기조연설에서 시진핑은 미국 측의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하는 형태의 계획을 발표
실제 협상 과정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분쟁 보다는 협상으로 방향성이 잡혀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3. 중국 경제 정책 기조와 G2 무역 협상의 교집합

결국 중국의 수입 및 서비스 시장 개방 쪽으로 협상을 진행해 갈 것이며, 이는 중국의 현재 정책 기조 지향점과도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음
 시진핑 2기 경제 정책의 방점이 소비 중심 경제 구조 확립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의 소비 시장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킬 필요
 특히 2~3분기는 지난해 사드 보복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시점이라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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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옵션만기로 인한 주식시장의 변동성

●매도우위 4월 옵션만기주 수급환경에 연유한 시장 바닥레벨 확인과정 전개 예상 4월 옵션만기주(12일) 국내증시는 매도우위의 수급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 보복관세 카운터 펀치를 주고받는 G2 양국이지만, 정작 돌 주먹에 나가떨어진 것은 글로벌 증시였다. 사태해결을 쉬 자신할 수 없는 시장은 관련 뉴스 플로우 변화에 따라 일희일비 구도를 반복 중에 있고, 직접적으론 외국인 선물 매도의 핵심 근거로 작동하는 모습이다. 특히, 1) 잔존한 트럼프發 정치 불확실성, 2) 시장 투자가의 경기 및 정책 자신감 약화, 3)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은 외국인 수급 방향선회 기대를 제약하는 분명한 부정요인이다. 단기 상황변화 트리거가 마땅치 않다는 점에선 이번 4월 만기주 역시 매도일변도였던 그간의 행보와 궤를 달리하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중립이하의 외국인 현물 비차익 매매 방향성으로 파급되는 한편, 금융투자 매수차익잔고의 만기주 청산을 채근할 개연성이 높다. 시장 변동성만큼이나투자가의 고민 역시 깊어질 수 밖에 없단 의미다.

●4월 만기주 수급변수의 관건은 외국인 선물 Sell-off에 대응하는 금융투자 프로그램 수급 향배라 할 수 있다. 금융투자는 3월 동시만기 이래 지수선물 누적 +1.4조원, 미니선물 누적 -0.3조원, 총 1.1조원 규모 선물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데, 증권 매수차익잔고 3월 고점을 감안시 최대 2.3천억원 규모의 추가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시장 베이시스 0.5pt 이하 구간은 이에 대한인계철선으로 기능할 여지가 많다.

●KOSDAQ 매수차익잔고 출회 가능 물량에 대한 문의 역시 급증하는 상황인데, KOSDAQ150 현선 연계 차익잔고 부담은 총 3천억원에 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코스닥 벤처펀드 출시에 연유한 수급기반 확대 가능성과 대외 정치 불확실성 안전지대로서 KOSDAQ/중소형 성장주 시장의 높아진 전술적 유용성은 현 잔고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긍정요인이라 할 수 있다. 합성선물 가격이 중립구간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선, 컨버젼을 활용한 합성선물 포지션의 만기일 종가 무렵 청산 여지는 현재로선 미미하다. 다만, 외국인 선물 수급 방향성과 시장 베이시스 급변 여지를 고려할 경우, 사주경계를 게을리 할 순 없다.

●수급은 매도우위 가능성이 앞서는 4월 옵션만기지만, 펀더멘탈 Rock-bottom 가격대에서의 전략초점은 중장기 시각하 Bottom-fishing에 맞출 필요가 있다. 1) 시장 밸류에이션의 역사적 바닥레벨(MSCI Korea 12개월 선행 P/B 1배 환산 KOSPI레벨은 2,430pt선)의 하방 지지 가능성, 2) 골디락스(Goldilocks) 구조적 선순환사이클 진입을 모색 중인 글로벌 경기환경, 3) 중장기 트럼플레이션 정책기대(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기류 부활), 4) 4월 남북, 5월 북미 정상회담 실시에 따른
남북 해빙무드 전개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기대, 5) 통상 +3만 ~ -3만 계약밴드를 순환하는 외국인 지수선물 20일 누적 순매수 계약수의 8부 능선 통과(4/6일 현재 -2.8만 계약) 등은 외국인 러브콜 기류 부활과 함께 국내증시 중장기 낙관론을 지지하는 흔들림 없는 긍정요인이다. 막연한 정치 불확실성의 파고가 시장 투자가의 자신감마저 뒤흔드는 요즘일 것이나, 중장기 매크로/펀더멘탈로 본다면 달라진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 펀더멘탈 바닥 레벨로 내쳐진 시장에서 해야 할 일은 투매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뿐이라 할 수 있다.

4월 4일 무역, 환율을 알아야 주식을 알 수 있다

◎무역전쟁 고조 이후

최근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이슈가 부각되면서 주요국 환율에 중요한 결정변수로 자리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는 엔화 등 전형적인 안전자산 선호를 불러 오는 한편, 당사국인 중국 위안화의 강세 재개로도 연결되고 있다. 또한 한국 원화도 환율조항 언급 이후 강세 압력에 노출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연초 우리가 제시했던 환율전망의 논거들을 재점검하고, 향후 달러화를 비롯한 주요국 환율의 향방을 가늠하는 내용을 다룬다. 세부 논의에 앞서 결론부터 제시하자면 다음과 같다.

 첫째, 유로화는 올해 하반기 자국 중앙은행의 정상화 이행에 편승한 완만한 강세 추세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들의 통화가치가 아직 실질실효환율의 역사적 평균대비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다는 관점에서는 적정가치로의 수렴 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 엔화 전망도 유사하나, 최근 안전자산 선호 부각에 따른 엔화 강세가 일정 수준 되돌려진 이후의 정상화가 유력하다.

 둘째,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 이미 고평가 영역에 진입해 있는 위안화와 원화의 경우도 추가 강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이들 국가가 미국과 보호무역 협상 과정에서 자국 통화절상을 용인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주 중국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2015년 8월 이후 처음으로 6.3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고시했고, 시장환율도 이에 편승한 완만한 강세를 시현 중이다. 한국은 멕시코와 더불어 미 재무부가 적정 통화가치 산정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IMF의 실질실효환율 대비 마이너스 갭(저평가 정도)이 유난히 큰 국가 중 하나이다. 미국 무역대표부가 지난 7월 NAFTA 재협상에서 사실상 멕시코를 겨냥한 환율 조항을 삽입하였듯, 한국 FTA 재협상 과정에서도 1) 경쟁적 통화절하 방지와 2) 외환정책 수립시의 투명성 제고를 요구하며 통화절상 용인 압박을 표면화했다.

이달의 Best 전문가 소개 (3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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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인플레이션&보호무역 활용

1. 변동성 국면을 경험한 1분기 글로벌 증시

 ㆍ변동성 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1분기 중 두 차례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 국면이 발생
 ㆍ1월 말 금리 급등에 따른 변동성지수의 상승이 나타났으며, 3월은 미국 IT 업체들의 급락과 트럼프의 보호무역에 따른 우려가 변동성 확대 요인 제공

2. 펀더멘털 훼손 야기하는 극단적 상황 전개 가능성 제한적

ㆍ 미국의 성장률 둔화 가능성에 더해 할인율의 상승 부담이 더해진다면, 높은 벨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미국 증시는 불안감이 표출될 가능성을 내포
ㆍ 보호무역과 관련해서는 관세 인상 등을 통한 보호무역 정책이 목적이 아닌 도구라는 점에 유념할 필요
ㆍ 미국과 중국간 협상 우선 태도가 확인되고 있고, 양측이 윈-윈할 수 있는 옵션들도 존재하는 만큼 극단적 상황전개 가능성은 제한적

3. 인플레와 보호무역, 여기서 찾아보는 아이디어

ㆍ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은 유사한 추이를 형성하며, 인플레이션 사이클은 CAPEX 사이클에 선행하는 모습이 확인. 결국 작금의 상황은 산업재 섹터에 대한 관심으로 귀결될 수 있을 것
ㆍ 중국은 시진핑 집권 2기에 접어들면서 이미 정책적 전환이 확인되고 있음. 보호무역 역시 중국의 소비와 수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는 변수로 볼 수 있음. 중국 소비와 관련된 투자전략을 고민할 필요

3월 주식시장 리뷰 / 4월 전략적 준비

◎3월 글로벌 분석◎

3월 글로벌(-2.2%), 선진국(-2.3%), 이머징(-1.1%) 증시는 모두 하락했다(MSCI, 3월 26일 기준). 국내 증시는 이머징 평균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는데 동기간 KOSPI는 +0.4%, MSCI Korea는 +1.1% 상승했다. 3월 국내 모델 포트폴리오의 성과는 3월 26일 기준으로 +0.3%의 절대수익률을 기록해 KOSPI를 -0.1%p 하회했다. 상대적으로 업종배분효과보다 종목선택효과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모델포트폴리오 편입종목 기준으로 경기관련소비재, 필수소비재, 산업재, 금융, 유틸리티 업종은 시장 대비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반면, 의료, 소재, 에너지 업종은 시장 대비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4월 투자전략◎

미-중 무역갈등 이슈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표된 관세 정책들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갈등 이슈는 글로벌 증시의 추세 반전의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4월 첫째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국내기업들의 2018년 1분기 실적 시즌이 진행된다. 시장전체적으로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져있지만 무난한 실적 시즌을 예상한다. 이익 모멘텀이 긍정적인 업종이나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모델포트폴리오는 가치, 성장, 모멘텀, 리스크 팩터로 구성된 퀀트 모델을 바탕으로 업종 및 종목을 구성한다. KOSPI를 벤치마크로 모델포트폴리오의 베타는 0.9~1.1을 기준으로 두고 있다. 4월 모델포트폴리오에서는 반도체, 상사/자본재, IT가전, 소매(유통), 화장품/의류 업종의 시장비중보다 확대했다. 소매(유통), 화장품/의류 업종의 경우 이익 회복 기대되고, 미-중 무역갈등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에서 비중을 확대했다. 반면, 자동차, 유틸리티, 보험, 건강관리, 필수소비재 업종은 시장비중보다 축소했다

3월 28일 오늘의 주식시장 전망

◎개별 종목 장세◎

MSCI 한국 지수는 1.96% MSCI 신흥 지수도 1.82%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573 계약) 여파로 4.95pt 하락한 311.3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073.7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특히 그 동안 미 증시 상승을 이끌던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증시에도 부담이다. 물론 미 증시 하락을 촉발 시켰던 페이스북 하락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다. 또한 반도체 업종의 부진은 우버의 자율주행차 시험 중단에 따른 결과일 뿐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 증시 하락 특히 3% 가까이 하락한 나스닥의 영향은 제한적이다. 특히 미국 기업들의 하락은 개별 기업 실적 둔화 우려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일 뿐 업황 자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이를 빌미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은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낙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개별 기업 이슈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종목에 대해서는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으며, 실적 개선에 기반하지 않고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해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주요국 통화가치 변동성 확인◎

2018년에 진입하면서 주요국의 통화가치들은 큰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흐름이지만 엔화 가치는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 

달러 가치는 YTD기준 현재까지 약 3.9% 절하되었으나, 달러대비 엔화는 6.3%의 절상을 기록하면서 비교집단 대비 가장 강세 움직임이 빠름.

 연초대비 원화가치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이에 따라 엔화대비 원화가치는 약 7.3% 정도 약세를 시현.

3월 27일 무역전쟁 객관적 접근

1. 무역전쟁과 관련된 이슈, 경계심을 버리지는 말자

 지난 주말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포함하는 행정 메모에 서명하면서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 미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트럼프의 입장에서는 중간
선거 승리를 위한 정책적 도구로 보호무역이라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2. 그렇다고 해도 극단적인 상황 전개 가능성은 제한적

 도발하고 있는 미국과 달리 중국은 상대적으로 유화적 반응을 보이고 있음. 이는 지적재산권 및 기술 이전 문제에 있어 상대적으로 명분이 부족하며, 무역전쟁 격화 시에도 상대적으로 불리한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  표명상의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양쪽 모두 협상을 우선시 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역전쟁 격화 시 양측 모두 경제적 피해를 예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극한 상황으로의 전개 가능성은 제한적

3. 보호무역 이슈, 오히려 미국에 대한 경계심 작용 소재

 향후에도 간헐적으로 보호무역 관련 소재가 증시 변동성을 확대 시키는 사례들은 등장할 수 있을 것
 보호무역에 대한 불안감은 1차적으로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자극. 이는 성장률 모멘텀 둔화 국면에서 할인율에 대한 부담을 자극하며 미국 증시의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  펀더멘털 훼손 상황으로 전개되지 않는다고 보면, 조정 구간을 활용해 인플레이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는 산업재 섹터의 비중 확대 전략을 고려해 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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