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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연구소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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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이야기] 평범함 학생, 비범함을 꿈꾸다

초·중·고교를 지나 대학, 석·박사, 그리고 취업까지. 학업에 열려있는 일반적인 길을 걷다 보면, 어느덧 나도 평범한 사회 구성원임을 자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길에 어떻게 반기를 들 것인가,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에 내 삶이 얼마나 특별해질 것인지가 달려 있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이들이 갈림길에 서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합니다. 홍성철 학우 또한 그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 중 하나였고요.

홍 학우는 며칠 전 KIST 캠퍼스를 우수졸업생으로 선정돼 대표로 졸업했고, 바라던 직장으로의 취업 또한 거머쥐었습니다. 또 KIST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고, 학위기간 동안 10편의 논문을 저술해 그 중 한편은 성공적으로 기술이전을 이끌어 상용화시키기도 했죠. 그는 이 모든 성과를 ‘평범한 길을 따라 갔지만, 평범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쳤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강의단상] 세계적 성과 '팀플레이+재미있게 연구해야'

소수정예. 한국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의 구종민 교수를 이렇게 표현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KIST 캠퍼스 나노-정보 융합 전공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구 교수가 그동안 배출한 UST 졸업생은 모두 4명인데요. 석사 과정 3명, 박사 과정 1명을 지도했습니다.

8년 동안 4명이니 결코 많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숫자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눈치 챌 수 있습니다. 구 교수의 지도를 받은 파키스탄 출신의 파이잘 샤자드는 박사과정을 마친 뒤 고국으로 돌아가 지난해 피아스대학의 금속재료공학과 교수로 채용됐습니다. 또 구 교수의 지도로 석사과정을 마친 이진홍 씨도 오는 9월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교수로 부임합니다. 나머지 두 명도 현재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문과의 만남] 세계적인 암 치료 연구소 적응, 어렵지 않았던 이유

"훗날 주도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UST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교류수학제도를 통해 듣고 싶었던 수업을 서울대와 고대에 찾아가 들었고요. 한국어 수업, 영어 수업 가리지 않고 듣다보니 KIST에서 들었던 수업 중 하나는 한국인이 저 혼자였던 경우도 있었죠. 또, 해외학술교류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학회에도 참석해, 발표자 상도 받았습니다. "

주도적인 연구는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아이디어가 많아지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장혜윤 동문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공부한 만큼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게 그녀의 바람이고요. 미국 다나-파버 암 연구소에 온 지 이제 1년 반. 실험실 생활만으로도 벅찰 것 같은데, 그녀는 이곳 박사후연구원-대학원생 협회 세미나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그녀라면 주도적인 연구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글로벌 프렌드] 바이오기업가 꿈 이루는 디딤돌

내일을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UST의 문을 두드린 ‘라쉬드 톤모이(Tonmoy Mohammad Mamunor Rashid)’. 그는 정확하고 안전한 암 진단 기술로 고국 방글라데시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고 싶다 말하는 젊은 과학도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작은 차고에서 혁신의 단초를 마련했듯 UST에서 스스로를 담금질 하는 라쉬드 톤모이를 KIST 캠퍼스에서 만났습니다.

[캠퍼스·전공소개] UST-극지연구소 캠퍼스 극지과학 전공

남극과 북극은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미개척지이자 아직 오염되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주 거대한 천연 실험실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춥고 건조한 극한의 환경 때문에 좀처럼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박 현 전공책임교수는 “UST 극지과학 전공 재학생들에게는 학문에 대한 열정 이상으로 특히 진취적인 도전과 개척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UST의 가장 큰 특징인 현장 중심의 연구와 교육은 이곳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극지연구소 캠퍼스의 재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최소 두 달 이상 극지에서 연구를 수행해야 합니다. 연중 갈 수 있는 시기가 짧은 하절기뿐인데다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아주 특별한 경험에 출장을 앞둔 학생들의 마음은 늘 두근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재학생이야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외유내강의 힘

"약대 시험에 계속 떨어지는 바람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어요. ‘아, 나는 안 되나보다. 대체 무엇을 해야 하지?’하는 고민도 많았고요. 우연찮게 UST에 오게 됐고, 희망하던 계열로 잘 풀리게 됐어요."

수많은 청춘들이 김지민 학우와 같은 고민을 수없이 하고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성장하는 청춘들은 자라나면서 수십가지의 시험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도 참 많죠. 김지민 학우에게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해줄 말이 있냐 물었습니다. ‘실패’를 경험했지만 나름 ‘성공’한 선배로서요.

[동문과의 만남] 회의감 들 때, 스스로 일 정의하고 목표 세워

이종원 동문은 자신이 꿈꾸었던 로봇공학자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그는 “오랜 학업기간 동안 종종 찾아오는 회의감을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현장수업이 특징인 UST는 학생들에게 공부와 일의 경계가 모호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자주 찾아옵니다. 저는 그럴 때면 일이라고 느껴지는 이것들이 결국 나를 위한 공부라고 마음을 다잡곤 했습니다. 일의 정의를 스스로 내리고자 한 것이지요. 그렇게 매순간 반복되는 일과들을 헤치고 오다보니 어느 순간 거짓말처럼 내가 처음 원했던 길 위에 서 있더군요.”

[글로벌 프렌드] 물리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물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만나는 청년이 있습니다. 바로 동유럽의 작은 국가 조지아에서 온 메랍 말리샤뱌(Merab Malishava)입니다. 많은 사람이 ‘물리’를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과학 분야로만 생각하는데요. 사실 물리는 일상생활의 모든 현상과 사물을 이해하는 언어입니다. ‘물리 (物理)’의 한자에 담긴 의미 역시 ‘사물의 이치’입니다. 다양성이 공존하는 UST IBS 스쿨에서 세상의 이치를 찾아 나선 청년 물리학자를 만났습니다.

[캠퍼스·전공소개] UST-한국표준과학연구원 캠퍼스 측정과학 전공

현대사회에서는 ‘다르다, 혹은 개성 있다’가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차별성이 곧 경쟁력이죠. 하지만 측정과 표준의 세계는 다릅니다. 얼마나 같은지를 추구합니다. 만약 공통의 기준이 없다면 측정은 불가능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면 과학과 산업은 발전이 불가능하겠죠? 결국, 얼마나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느냐가 모든 분야의 경쟁력을 좌우합니다. UST-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캠퍼스 측정과학 전공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재학생 이야기] 7월의 녹음처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우리

7월의 녹음은 자연이 주는 선물입니다. 푸른 나무처럼 미래를 만들어가는 UST 한국화학연구원(KIRCT) 스쿨 화학소재 및 공정 전공 학생들이 차세대 나노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를 친환경적으로 제조하는 친환경적 공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UST 신지훈 교수(KRICT 환경자원연구센터장)와 김영운 교수 아래서 수학 중인 허민행 학우 외 3명이 그 주인공인데요.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기까지, 이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경험을 소개합니다.

[동문과의 만남] 사회 나가보니 알게된 UST-KIST의 브랜드 파워

"UST와 KIST를 만난 것이 저에게 가장 큰 행운이었습니다."
SK바이오랜드에서 바이오메디컬C&D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강정미 동문의 일성입니다. 강 동문이 재생의료 신사업을 총괄·기획하는 중책을 맡은 것은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인데요. 그런 전문성을 갖출 수 있었던 곳이 바로 UST-KIST 캠퍼스입니다. 물론 더 넓은 세계를 향한 도전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리에 서지 못했겠죠? 강 동문에게 UST는 어떤 곳이었을까요? 또 자신의 목표를 향해 어떤 도전의 길을 걸었을까요?

[강의단상] 끝없는 배움의 길, 모두가 스승이고 모두가 학생이죠

“UST는 교육방식과 운영, 모든 면에서 차별화된 교육기관입니다. 연구진과 학생들의 콜라보, 즉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가 나는 데 그 장점을 살리려면 소통과 상호존중은 기본입니다.”

정한민 교수는 “연구자의 길은 끊임없는 배움의 길”이라며 “죽을 때까지 즐기면서 배우고 싶다”고 말하는 실천하는 지식인입니다. KISTI에 입사하며 UST 강단에 선지도 벌써 15년이 되었지만, 교단 역시 일방적인 가르침의 장이 아닌 학생과 교수가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무대란 설명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와 현상에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려는 자세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해 한발 앞서 비전을 제시하는 연구 분야와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글로벌 프렌드] 다양성의 보고 UST에서 만드는 미래

새로운 경험과 배움이 있는 곳이라면 지구촌 어디라도 방문하는 메일리스 보이텟(Maylis BOITET) 연구원은 ‘행동하는 DNA’의 소유자입니다. 전 세계 과학도를 만날 수 있는 곳, 미생물학의 아버지 파스퇴르 정신이 살아있는 UST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캠퍼스야말로 꿈을 찾을 최적지였다고 말하는데요.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감성을 겸비한 메일리스 연구원이 전하는 행복한 인생의 비결, ‘카르페디엠’을 소개합니다.

[캠퍼스·전공소개] UST 한국기계연구원 캠퍼스 나노메카트로닉스 전공

잘 가르치는 것만이 교사의 덕목은 아닙니다. 좋은 교사는 예민한 관찰자이기도 하지요. 학생도 몰랐던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고 스스로 꽃 피울 수 있게 도와주는 스승의 존재는 그야말로 인생의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장 중심의 교육과 연구, 그리고 일상이 한 몸을 이루는 UST라면 그런 행운과 만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42명의 교수와 28명의 학생이 함께하는 UST 한국기계연구원 캠퍼스도 그런 곳 중 하나입니다.

“꿈 찾아, 뿌리 찾아 왔어요” UST 새내기 이야기

만물이 생동하는 3월. UST KIST스쿨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막 이곳에서 일주일을 보낸 새내기 Christopher Sangkyun Park(이하 박상균) 학우와 함께요.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여전히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뇌를 연구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박상균 학우의 표정은 희망으로 가득한 ‘봄’ 그 자체였습니다. 연구자로서의 배움과 한국인으로서의 뿌리 찾고 싶다는 크리스토퍼 박, 한국이름 박상균 학우를 만났습니다.

두 번째 한국행의 이유도 ‘UST’

UST 석사학위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 요르단 최초의 원자로 건설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3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UST만의 특별한 교수방식, 그리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원자력연구기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저를 다시 이곳으로 이끌었다”는 야잔(Yazan Mohammad Al-Atrash)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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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복지부 공무원, 한의학 연구에 빠진 이유?

우간다 복지부 공무원, 한의학 연구에 빠진 이유?

한마디로 운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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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첨단 항공기를 서울 하늘에 띄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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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하늘·우주 입체전 "미세먼지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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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역학 프로그래밍' 강의로 우수강의상 수상

'궤도역학 프로그래밍' 강의로 우수강의상 수상을 수상한
UST-한국항공우주연구원 캠퍼스 김해동 교수님을 만나자마자 물었습니다.

“텐궁 1호는 어디로 추락합니까? 정말 위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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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키즈, 최고의 철도공학자를 꿈꾸다

논산 할머니 댁과 서울을 오가면서 무궁화호 기차를 자주 탔어요. 승강장에서 기다리다 보면 저 멀리 철길 끝에서 노란 라이트 불빛과 함께 기차가 모습을 드러내곤 했는데 늘 가슴이 두근두근 설렜지요.

대학 전공을 정할 때 별 망설임 없이 기계공학을 선택한 것도 철도와 관련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오랜 바람 때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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