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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연구소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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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과의 만남] '펄스파워' 연구 10년, 학생에서 교수가 되기까지

장성록 동문은 2008년 UST를 만났습니다. UST 합격 통보를 받은 후 처음으로 지도교수님을 만난 건 다름 아닌 흔들리는 열차 안이었습니다. 류홍제 교수님께서 장 동문에게 ‘서울서 개최되는 학회에 함께 참여해보는게 어떠냐’며 동행을 권했기 때문이죠. 이날 교수님은 장 동문에게 열차 안에서 면접 때 대답하지 못했던 질문에 대한 전공지식을 노트에 적어가며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습니다. 장성록 동문이 지도교수님을 만나 배움의 길을 걷는 동안 마음에 새기게 된 연구자의 세 가지 자세는 ‘능동적’, ‘주도적’, ‘계획적’ 입니다. 장 동문은 이를 제자들에게 대물림하며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있죠.

"사실 저도 지도교수님의 첫 제자라, 교수님의 많은 관심과 지도를 받아 성장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저를 믿고 제자로 입학한 학생들에게 많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학생일 적 UST로부터 받은 것이 너무 많기에, 받은 것 이상으로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도에 임하고 있어요."

[과학상식] ‘반가워, 누리온’, 세상을 바꾸는 슈퍼컴퓨터

지난 11월 7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슈퍼컴퓨팅센터에서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이 개통됐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슈퍼컴퓨터 누리온은 높이 2m, 폭 1.2m의 대형컴퓨터시스템 128개를 모아 만든 병렬식 슈퍼컴퓨터인데요.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ISC)가 선정하는 세계 슈퍼컴퓨터 성능 순위에도 당당하게 1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죠.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슈퍼컴퓨터 4호기 ‘타키온’은 그간 1만명 이상의 연구자와 500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해 1000편 이상의 SCI 논문을 만들어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출범한 누리온의 성능은 이보다 약 70배 향상된 수준이며, 전세계 인구가 하루 종일 매달려도 420년이 걸리는 데이터량을 단 한 시간만에 처리할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을 갖고 있죠.

[강의단상] 연구자는 연구와 논문으로 말하는 사람

“1년에 SCI급 논문 두 편씩 쓸 것.”
한국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캠퍼스 이택견 교수(해양환경과학전공)가 학생을 받을 때 주문 사항입니다. 보통 박사학위 마칠 때까지 1~2편만 쓰면 되는데 너무 가혹한 것 아닐까요? 이 교수의 생각은 분명했습니다. “논문을 많이 써야 경쟁력을 갖죠.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그런 교육 철학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요? 이 교수를 만나기 위해 거제도의 KIOST 남해연구소를 찾았습니다.

[재학생 이야기] ‘UST’에서 ‘미세 형상 측정 전문가’ 꿈 생겨

안홀비 학우는 졸업 전 진학할 대학원을 알아보던 중, UST를 만났습니다. UST는 다른 대학원보다 학생 수가 적어 지도교수님의 가르침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었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가 참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특히 흘비씨는 UST를 ‘UFO’라 칭하며 처음 마주했던 첨단 장비들을 회상합니다. UST 학우들은 UFO 안에서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활용하여 연구 결과를 창출해낸다면서요.

"UST는 학생들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아요. 특히 학교에선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장비가 많다는 점과, 교수님께서 연구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좋았어요. 저널클럽을 운영해 논문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과 각 캠퍼스의 학생들과 스터디 그룹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고요."

[글로벌프렌드] 마법 같은 화학과 컴퓨터의 운명적 만남

“오랜 세월 많은 의사와 과학자들이 질병을 연구했지만, 질병에 걸리는 과정은 물론 치료 과정 역시 직접 눈으로 볼 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기존의 화학, 의약, 생물학적 지식 등이 컴퓨터 모델링 기술과 결합했고, 비로소 질병을 시각화하여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습니다. 마법 같은 과정이죠.”

유럽의 작은 국가 ‘벨라루스’에서 온 리자베타 고티나는 화학적 지식에 컴퓨터 모델링 기술을 더해 질병 해결에 도전하는 과학도입니다. 그에게 화학은 평범한 삶을 마술쇼와 같이 만들어 주는 멋진 학문인데요. 바로 이곳 UST-KIST 캠퍼스는 마술쇼 무대로 나가기 위한 수련의 공간입니다.

[캠퍼스전공소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캠퍼스

대전시 대덕연구단지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찾아가는 길. 이날따라 날씨앱 속의 미세먼지는 200이란 전대미문의 수치에 육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날의 만남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 듯합니다. 지구 환경과 인류 건강 모두에 희망이 될 ‘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자라나고 있는 곳이니까요.

이의준 대표교수는 오랜 기간 태양·지열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는데요. 향후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많은 전문인재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2009년 재생에너지공학 전공을 출범시켰습니다. 마침 전날 산업부 주관 ‘2018 한국에너지기술대상’을 수상하며 그와 UST의 빠른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프렌드] 춤과 과학, 꿈을 향해 달리는 두 바퀴

“연구와 춤은 닮은 점이 많아요. 제대로 춤을 출 수 있기까지 수많은 연습이 필요했어요. 연구도 오랜 시간 몰입하고 도전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둘 다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지 않지만 노력한 만큼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들의 고향 인도네시아에서 온 마르셀라 아스트리드. 춤과 과학 두 바퀴의 균형을 잡고 꿈을 향해 질주하는 공학도를 만났습니다.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을 받고 싶었어요. 학생들이 연구진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UST의 학사제도도, 유학생에게도 차별 없는 장학금 제도도 큰 매력이었습니다. 더욱이 한국은 세계 최고의 IT 강국이었기에 컴퓨터공학도로서 저의 젊음과 열정을 투자할 최적지였습니다. "

[강의단상] 15년 이어진 UST와의 각별한 인연

UST 한의학연 캠퍼스의 교육 과정은 국내 한의학의 경쟁력과 연구개발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연구 인력 배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박사 과정을 마치고 한의학연의 정식 연구원이 된 김성하 박사(현재 육아휴직 중)가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한의대를 졸업한 김 박사는 루게릭병 환자를 오랜 시간 추적하고 인터뷰해서 치료에 필요한 기술을 추출하는 증례 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의학을 전공하고 우리 기관에서 UST 학위 과정을 밟으면서 이렇게 발로 뛰는 현장 연구를 통해 임상과 연계된 기초 연구가 왜 중요한지 필요성을 절감한 것인데요. 연구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UST 설립 취지라면, 김 박사를 비롯해 한의학연 캠퍼스 학생들은 그러한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고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캠퍼스전공소개]안전성평가연구소(KIT) 캠퍼스

대부분 문명의 이기들이 그렇듯 화학물질을 이용한 과학기술 역시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보듯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도 하지만 종종 위협하기도 하지요. KIT 캠퍼스의 교수님과 학생들은 이런 화학물질의 독성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연구로 사람의 건강과 환경생태계를 지키고 있습니다.

윤석주 대표교수는 “KIT는 국내 유일의 안전성평가 기관이자 독성학 전문가 양성소”라고 설명합니다. “독성학은 바이오 신약이나 화학물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전임상적 방법으로 시험하고 연구합니다. 화학, 생물, 병리, 동물임상 등 복합적인 지식이 필요한 분야이지요. 그래서 학생들 역시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KIT 캠퍼스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문과의 만남]지질연 캠퍼스 학생에서 연구원으로 제2막 시작

지질연 캠퍼스에서 6년 간 생활한 최이레 동문. 그는 올해 2월 UST를 졸업했지만 여전히 지질연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후 햇살이 따스하게 스며드는 연구실이며, 손때 묻은 그의 책상이며 모두 그대로입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가 이제 학생이 아니라 지질연의 연구원이 되었다는 것이죠.

“작년 지질연에서 제가 연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연구원을 모집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UST 학위과정 때 진행했던 감마선 분광기 연구와 ‘베릴륨’ 동위원소를 이용한 고기후 연구의 활용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아요.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어 지질연에 합격할 수 있었고요. 올 해 10월부터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재학생 이야기] 국제학회 수상, “이젠 펄스파워 유망주”

지난 9월, 국제학술대회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친 배정수 학우를 만나기 위해 창원의 한국전기연구원을 찾았습니다. 배 학우는 UST에 진학한 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하는데요. 진정성을 거듭 강조하며 고마웠던 일들을 기억해냅니다. 일반 대학원과는 달리 연구원에서 직접 연구자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었으며, 부족함 없는 연구 인프라도 누릴 수 있었지요. 특히 UST를 만나 얻은 것 중 가장 큰 것은 다름 아닌 ‘꿈’입니다.

"사실 공부 열심히 하기, 대학 진학하기 이런 것들은 목표일 뿐이잖아요? UST에 진학해 연구원에서 ‘일’을 하며 제 진로를 선택할 수 있었고, ‘평생 할 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죠. 특히 ‘나라가 필요로 하는 연구자가 되자’는 꿈이 생겼습니다."

UST 15주년, 더 넓은 세계로의 도약을 위해

2003년 설립 이래, 수많은 미래 인재들을 양성하며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UST! 2018년 10월 19일, UST 본원에서 설립 15주년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UST가 맞는 15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본교에 모여 축제의 장을 열었죠.

글로벌푸드페스티벌, UST 대표밴드 '현장연구'의 무대, UST 2033 비전 선포식, 해외 동문들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찼던 15주년 기념식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글로벌프렌드] 긍정 에너지로 ‘바이오 에너지’ 찾는다

초록의 정원에서 느리게 경주하는 달팽이, 둥지를 나와 부지런히 한 줄로 이동하는 개미가족은 어린 소녀의 단짝친구였습니다. 엄마와 함께 시장에 다녀온 날은 어김없이 상인에게 얻어 온 작은 씨앗을 마당에 심었습니다. 정원의 작은 생명들과 어울리는 일은 어린 트란 퀸 쟈오(Tran Quynh Giao)의 가장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베트남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붕타오(Vung Tau)에서 생명학과 과학의 뿌리를 발견한 쟈오는 지금 UST-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캠퍼스 환경바이오전공에서 미세조류를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강의단상]“이거 하나는 자부합니다. 즐거운 연구실이라는 것”

최영민 교수는 현재 UST-KRICT 캠퍼스에서 화학소재전공의 UST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데요. 그가 지도하는 학생들은 박막재료연구센터의 PIMLab(Printable Innovative Materials Lab.) 연구실에 소속되어, 책임연구원 2명, 선임연구원 2명, 연구원 4명, 그리고 9명의 학생연구원들과 함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함께하는 연구원들이 보통 유쾌한 게 아니라고 하네요. 복도에서 깔깔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리면 대부분 자신의 연구실 사람들이라면서요. 그는 연구실 분위기가 다소 산만하고 자유롭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창조적인 연구가 가능해지고 좋은 성과도 내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캠퍼스전공소개]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캠퍼스 생물분석과학 전공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 없는 장비는 다른 곳에도 없습니다. 다른 곳에 있는 장비라도 KBSI에는 최고의 장비가 있습니다.”

방정규 생물분석과학 전공책임교수(KBSI 단백질구조연구팀 책임연구원)의 자긍심 가득한 설명입니다. KBSI 오창센터와 대덕센터에는 17명의 전공교수와 9명의 학생이 다학제 간 연구환경에서 현대 생물학 및 바이오 산업 기술경쟁력의 핵심인 첨단 생물학 분석기술을 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하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동문과의 만남] 부산 사나이가 사는 법 “그저 가볍게”

김수황 동문이 인터뷰 날 입고나온 티셔츠 왼쪽엔 ㈜캐스텍코리아 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캐스텍코리아는 자동차 연비를 개선하는 터보차저의 핵심 부품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데요.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를 비롯해 국내 대부분의 자동차에 부품이 들어갈 정도로 입지가 단단합니다. 김수황 동문은 UST에 입학할 때부터, 캐스텍코리아에서 3년 간 일하기로 약속되어 있었다고 해요.

“대학 졸업 후, 경제적 이유로 대학원 진학을 포기했었어요. 그런데 구직 사이트에서 UST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발견한 거죠. 졸업 후 특정 회사에서 일하는 조건이긴 해도, 경제적 부담 없이 대학원에 다닐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UST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경우 학비도 무료이고, 생활비와 장학금도 받을 수 있었거든요.”

[재학생 이야기] 평범함 학생, 비범함을 꿈꾸다

초·중·고교를 지나 대학, 석·박사, 그리고 취업까지. 학업에 열려있는 일반적인 길을 걷다 보면, 어느덧 나도 평범한 사회 구성원임을 자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길에 어떻게 반기를 들 것인가,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에 내 삶이 얼마나 특별해질 것인지가 달려 있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이들이 갈림길에 서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합니다. 홍성철 학우 또한 그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 중 하나였고요.

홍 학우는 며칠 전 KIST 캠퍼스를 우수졸업생으로 선정돼 대표로 졸업했고, 바라던 직장으로의 취업 또한 거머쥐었습니다. 또 KIST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고, 학위기간 동안 10편의 논문을 저술해 그 중 한편은 성공적으로 기술이전을 이끌어 상용화시키기도 했죠. 그는 이 모든 성과를 ‘평범한 길을 따라 갔지만, 평범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쳤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강의단상] 세계적 성과 '팀플레이+재미있게 연구해야'

소수정예. 한국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의 구종민 교수를 이렇게 표현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KIST 캠퍼스 나노-정보 융합 전공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구 교수가 그동안 배출한 UST 졸업생은 모두 4명인데요. 석사 과정 3명, 박사 과정 1명을 지도했습니다.

8년 동안 4명이니 결코 많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숫자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눈치 챌 수 있습니다. 구 교수의 지도를 받은 파키스탄 출신의 파이잘 샤자드는 박사과정을 마친 뒤 고국으로 돌아가 지난해 피아스대학의 금속재료공학과 교수로 채용됐습니다. 또 구 교수의 지도로 석사과정을 마친 이진홍 씨도 오는 9월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교수로 부임합니다. 나머지 두 명도 현재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문과의 만남] 세계적인 암 치료 연구소 적응, 어렵지 않았던 이유

"훗날 주도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UST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교류수학제도를 통해 듣고 싶었던 수업을 서울대와 고대에 찾아가 들었고요. 한국어 수업, 영어 수업 가리지 않고 듣다보니 KIST에서 들었던 수업 중 하나는 한국인이 저 혼자였던 경우도 있었죠. 또, 해외학술교류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학회에도 참석해, 발표자 상도 받았습니다. "

주도적인 연구는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아이디어가 많아지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장혜윤 동문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공부한 만큼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게 그녀의 바람이고요. 미국 다나-파버 암 연구소에 온 지 이제 1년 반. 실험실 생활만으로도 벅찰 것 같은데, 그녀는 이곳 박사후연구원-대학원생 협회 세미나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그녀라면 주도적인 연구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글로벌 프렌드] 바이오기업가 꿈 이루는 디딤돌

내일을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UST의 문을 두드린 ‘라쉬드 톤모이(Tonmoy Mohammad Mamunor Rashid)’. 그는 정확하고 안전한 암 진단 기술로 고국 방글라데시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고 싶다 말하는 젊은 과학도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작은 차고에서 혁신의 단초를 마련했듯 UST에서 스스로를 담금질 하는 라쉬드 톤모이를 KIST 캠퍼스에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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