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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시향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①,②

2019년 11월 23일(토) 5pm 롯데콘서트홀
2019년 11월 24일(일) 5pm 롯데콘서트홀

* 지휘 : 안드레이 보레이코 Andrey Boreyko, conductor
* 피아노 : 니콜라이 루간스키 Nikolai Lugansky, piano

* 프로그램
-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Prokofiev, Piano Concerto No. 2 in G minor, Op. 16
-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Shostakovich, Symphony No. 5 in D minor, Op. 47


쇼스타코비치는 자신의 5번 교향곡에 대해 '정당한 비판에 대한 소비에트 예술가의 응답'이라고 말했다. 스탈린 치하의 러시아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이 작품 속에는 이 말과 다른 한층 강렬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분노에 차 있으면서 호소력 있는 작품이며, 이번 지휘자 안드레이 보레이코처럼 러시아인의 손으로 해석될 때 한층 효과가 큰 곡이다. 니콜라이 루간스키는 현란한 핑거링과 강력한 표현력으로 프로코피예프의 격렬한 피아노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러시아 혁명의 와중에 작곡된, 시종일관 스릴 넘치는 작품이다.

2019 서울시향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2019년 11월 8일(금) 8pm 롯데콘서트홀

* 지휘 : 알레호 페레즈 Alejo Pérez, conductor
* 첼로 : 다니엘 뮐러쇼트 Daniel Müller-Schott, cello

* 프로그램
- 프로코피예프,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Prokofiev, Sinfonia concertante for Cello and Orchestra in E minor, Op. 125
-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
Tchaikovsky, Symphony No. 4 in F minor, Op. 36

“이것은 운명입니다. 극복하거나 이길 수 없는 힘인 것입니다.” 차이콥스키는 4번 교향곡의 개시부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생생한 열정, 색채와 끝없는 선율로 가득한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악마와 투쟁을 펼쳤다. 특히 프로코피예프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가 전반부에 놓여 더욱 멋진 효과를 낳을 것이다. 이 곡은 첼로협주곡과 교향곡이 혼합된 형태를 띠며 자주 연주되지 않는 작품이다. 독일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가 솔로를 맡는다.

2019 서울시향 장이브 티보데의 생상스 ①,②

2019년 10월 18일(금) 8pm 롯데콘서트홀
2019년 10월 19일(토) 5pm 롯데콘서트홀

* 지휘 : 티에리 피셔 Thierry Fischer, conductor
* 피아노 : 장이브 티보데 Jean-Yves Thibaudet, piano

* 프로그램
- 불레즈, 노타시옹 Boulez, Notations
-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이집트’ Saint-Saëns, Piano Concerto No. 5 in F major, Op. 103 ‘Egyptian’

-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 Saint-Saëns, Symphony No. 3 in C minor, Op. 78 ‘Organ’


오케스트라가 굉음을 내고, 피아노가 상행음형을 달린다. 긴장에 찬 정적, 오르간이 압도적인 화음을 뿜어내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달한다. 장려한 생상스의 ‘오르간 교향곡’이다. 이 곡 만으로도 전율을 빚어내기 충분하지만, 지휘자 티에리 피셔는 여기에 프랑스 특유의 색채들을 더한다. 프랑스 피아니스트 장이브 티보데가 생상스의 피아노협주곡 5번을 협연한다. 이집트 선상여행 중 작곡된 곡으로, 나일강변의 개구리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첫 곡인 피에르 불레즈의 ‘노타시옹’은 모든 부분이 정교한 색채, 환상, 위트로 가득하다.

2019 서울시향 마르쿠스 슈텐츠의 베토벤 교향곡 "영웅" ①,②

2019년 9월 27일(금)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19년 9월 28일(토) 5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 마르쿠스 슈텐츠 Markus Stenz, conductor
* 베이스 바리톤 : 사무엘 윤 Samuel Youn, bass baritone

* 프로그램
- 바그너, <파르지팔> 모음곡
Wagner, Suite from Parsifal, WWV 111
-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Beethoven, Symphony No. 3 in E♭ major, Op. 55, ‘Eroica’



“이 영역에서는 시간이 공간으로 변한다.” C.S. 루이스에서 테리 길리엄까지, 바그너의 <파르지팔>은 여러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해왔다. 이 작품에 다섯 시간을 온전히 들이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마르쿠스 슈텐츠가 이 대작에서 발췌한 모음곡을 지휘한다.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함께 한다. 이어 두 번의 강력한 화음이 울려퍼진다. 고전주의 음악의 영역을 확대한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이다. 전쟁과 혁명의 시대에 작곡된 이 서사적 작품은 오늘날에도 청중들을 뒤흔들어놓는다.

2019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IV: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II

2019년 9월 7일(토) 5pm 세종체임버홀

* 바이올린 :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주연경 Christian Tetzlaff, Yeon Kyung Joo, violin
* 비올라 : 안톤 강 Anton Kang, viola
* 첼로 : 김소연 Soyun Kim, cello
* 피아노 :키벨리 되르켄 Kiveli Dörken, piano

* 프로그램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4번
Beethoven, Violin Sonata No. 4 in a minor, Op. 23
-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Franck, Violin Sonata in A major
- 수크, 피아노 오중주
Suk, Piano Quintet in G minor, Op. 8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는 독일 고전주의 전통을 몸속 깊이 간직한 바이올리니스트다. 그가 연주하는 베토벤은 특유의 자신감과 권위가 있으며 황홀할 만큼 생생하다. 뉴욕타임스는 그의 연주가 ‘엄격하고 정결하며 과도한 표현이 배제되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불꽃과 같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A단조에 이어 장려한 프랑크의 A장조 소나타를 연주한다. 장엄하고 도취적이며 열정적인 곡으로서, 낭만주의 바이올린 음악의 정점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후반부에는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요제프 수크의 대작을 연주한다. 테츨라프의 정밀한 기교와 빛나는 톤을 만끽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2019 서울시향 만프레트 호네크의 말러 교향곡 1번 ①,②

2019년 9월 5일(목)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19년 9월 6일(금) 8pm 롯데콘서트홀


* 지휘 : 만프레트 호네크 Manfred Honeck, conductor
* 바이올린 :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Christian Tetzlaff, violin

* 프로그램
-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Beethoven,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61
- 말러, 교향곡 제1번
Mahler, Symphony No. 1 in D major



정적을 들을 수 있다면, 말러 교향곡 1번 시작부분의 광대한 고요와 같을 것이다. 마법 같은 봄날 새벽이나, 우주의 창조를 묘사한 것 같기도 하다. 말러의 이 첫 교향곡에는 비극에서 영광에 찬 승리까지, 삶과 죽음, 새소리와 팡파레, 장송행진곡과 왈츠까지 들어있다. 말러는 “교향곡은 세계와 같아야 하며 모든 것을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거니와, 이 곡은 실연으로 들어야만 할 작품이다. 이 곡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만프레트 호네크가 지휘봉을 들고,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거대하면서도 밝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2019 서울시향 바딤 글루즈만의 프로코피예프

2019년 7월 27일(토) 5pm 롯데콘서트홀

* 지휘 : 디마 슬로보데니우크 Dima Slobodeniouk, conductor
* 바이올린 : 바딤 글루즈만 Vadim Gluzman, violin


* 프로그램
- 프로코피예프,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교향적 모음곡
Prokofiev, The Love for Three Oranges, op.33b Symphonic Suite (1919; rev 1924)
-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Prokofiev, Violin Concerto No. 2 in G minor, Op. 63
-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Sibelius, Symphony No. 2 in D major, Op. 43


“다른 작곡가들이 칵테일을 섞지만 나는 차고 순수한 생수를 내놓는다”고 시벨리우스는 말했다. 여러 요소들이 섞인 프로코피예프의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이라면 칵테일이라도 더없이 신선하다. 그의 바이올린협주곡 2번은 정교하고 도취적인 작품이다. 지휘자 슬로보데니우크가 러시아 전통을, 바이올리니스트 글루즈만은 아이작 스턴의 계보를 계승한 만큼 주목할 협연이 될 것이다. 마지막 곡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이다. 북방에서 밀려오는 음악의 강물, 또는 자유를 간구하는 찬가로 보기도 하지만 어느 쪽이든 격동적인 작품이다.

2019 서울시향 모차르트와 브루크너 ①,②

2019년 7월 4일(목) 8pm 롯데콘서트홀
2019년 7월 5일(금)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 안토니 헤르무스 Antony Hermus, conductor
* 피아노 : 틸 펠너 Till Fellner, piano

* 프로그램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Mozart, Piano Concerto No. 20 in D minor, K. 466
- 브루크너, 교향곡 제8번
Bruckner, Symphony No. 8 in C minor, WAB 108


“사람들은 내가 달리 작곡하기를 원하지. 하지만 거룩한 하느님 말고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른다면, 어떻게 하느님 앞에 설 수 있겠나?” 브루크너의 교향곡 8번은 음악사상 최고 걸작 중 하나이며, 대규모 관현악단을 위해 써내려간 영원에의 비전이다. 낭만주의 음악 최고의 압도적 경험과 숨이 멎을 정도의 감동이 있다.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는 이 곡에 깊은 공감을 갖고 있으며,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0번의 절제된 어두움이 이 작품과 대조를 이룰 것이다. 표현력과 통찰력을 갖춘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틸 펠너가 솔로를 맡는다.

2019 서울시향 슈만 교향곡 1번

2019년 6월 29일(토) 5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 욘 스토르고르스 John Storgårds, conductor
* 클라리넷 : 김한 Han Kim, clarinet

* 프로그램
- 라우타바라, 북극의 노래
Rautavaara, Cantus Arcticus, Op. 61
- 닐센, 클라리넷 협주곡
Nielsen, Clarinet Concerto, Op. 57
- 슈만, 교향곡 제1번, '봄'
Schumann, Symphony No. 1, Op. 38 'Spring'

“새들이 헤이 딩어딩딩, 노래하면, 연인들은 봄을 사랑한다네” 셰익스피어의 시구는 슈만의 교향곡 ‘봄’의 주제가 되었다. 젊고 재능으로 충만한 슈만은 역시 젊고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클라라와 열정적인 사랑에 빠져있었다. 결국 둘은 비크 가문의 반대를 딛고 결혼했으며, 슈만의 행복은 폭발지경이었다. 이 결과로 대작곡가의 첫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신선하고 달콤하며 낭만적인 작품이 탄생했다. 지휘자 스토르고르즈는 1악장 팡파레부터 환희로 빛나는 피날레까지 큰 애정을 보여 왔으며, 청중도 이 작품과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2019 서울시향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①,②

2019년 6월 20일(목)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19년 6월 21일(금)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 마르쿠스 슈텐츠 Markus Stenz, conductor
* 피아노 : 베조드 압두라이모프 Behzod Abduraimov, piano

* 프로그램
-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 1 in B♭ minor, Op. 23
- 라흐마니노프, 죽음의 섬
Rachmaninoff, The Isle of the Dead, Op. 29
- 스크랴빈, 교향곡 제4번 ‘법열의 시’
Scriabin, Symphony No. 4 in C major, Op. 54, ‘Le Poeme de l'extase (Poem of Ecstasy)’


네 대의 호른에 이어 관현악이 멋진 선율을 시작하고, 장려한 피아노가 한 박씩을 찍어댄다. 차이콥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만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신나는 경쟁을 펼치는 작품은 없다. 센세이션의 중심인 베조드 압두라이모프가 피아노 앞에 앉는다. ‘자기 세대에서 가장 완벽한 성취를 이룬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주인공이다. 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는 인간 정신의 다른 영역을 다룬 두 러시아 작곡가의 곡을 연주한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라흐마니노프의 ‘죽음의 섬’과, 환각에 가깝도록 감각을 자극하는 스크랴빈의 ‘법열의 시’다.

2019 서울시향 유카페카 사라스테의 라벨 ①,②

2019년 5월 23일(목)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2019년 5월 24일(금)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 지휘 : 유카페카 사라스테 Jukka-Pekka Saraste, conductor
* 피아노 :루카스 유센, 아르투르 유센 Lucas & Arthur Jussen, piano
* 합창단 Choir
- 국립합창단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 안양시립합창단 Anyang Civic Chorale


* 프로그램
- 라벨, 라 발스 Ravel, La Valse
-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Mozart, Concerto in E-flat for two pianos KV 365 (316a)

-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1번, 제2번 Ravel, Daphnis et Chloé Suite No. 1 & No. 2


상상 속의 고대 그리스에서 젊은 남녀가 상상을 초월하는 모험을 펼친다. “그 내용을 나는 소리로 생각하고 느낀다”라고 작곡가 라벨은 말했다. 1912년 작 발레 ‘다프니스와 클로에’에서 청중은 찬란한 햇살을 느끼며 새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호화롭고 환상적이지만 아슬아슬한 춤곡 ‘라 발스’로 콘서트를 시작해 모차르트의 ‘두 대를 위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이어진다. 자주 연주되지는 않지만 젊은 시절의 모차르트가 자신의 장점을 발휘한 작품이다. 핀란드 출신의 명장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이 작품들에서 정교함과 통찰력을 보여줄 것이다.

2019 서울시향 우 웨이의 생황 협주곡

2019년 5월 18일(토) 5pm 롯데콘서트홀


* 지휘 : 발두어 브뢰니만 Baldur Brönnimann, conductor
* 생황 : 우 웨이 Wu Wei, sheng

* 프로그램
- 베베른, 파사칼리아 Webern, Passacaglia for orchestra Op. 1
- 베른트 리하르트 도이치, 현상, 생황과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아시아 초연)
Bernd Richard Deutsch, Phaenomena. Music for Sheng and Orchestra (Asian premiere)
- 쳄린스키, 인어 Zemlinsky, The Mermaid


빈 사람들은 오랫동안 ‘아시아는 (빈 중심가 동쪽의) 란트슈트라세 구역에서 시작된다’고 말하곤 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과거와 미래, 동과 서가 만나는 장소였다. 현대 생황의 대표 연주자인 우 웨이와 빈 태생 작곡가 베른트 리하르트 도이치가 빈의 이러한 문화융합 전통을 이어받아 신작 생황 협주곡을 소개한다. 유럽에서 단 두 차례 연주한 뒤 며칠 만에 서울시향과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휘자 브뢰니만은 폭풍의 예감과 같은 베베른의 파사칼리아, 말러나 R 슈트라우스를 연상시키는 쳄린스키의 ‘인어’를 앞뒤에 배치했다.

2019 서울시향 빌데 프랑의 스트라빈스키 ①,②

4월 24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월 25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 티에리 피셔 Thierry Fischer, conductor
* 바이올린 : 빌데 프랑 Vilde Frang, violin


* 프로그램
- 바흐/스토코프스키, 토카타와 푸가 Bach/Stokowski, Toccata and Fugue in d minor, BWV 565
- 스트라빈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Stravin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 스트라빈스키, 3악장 교향곡 Stravinsky, Symphony in Three Movements
-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중(발췌) Prokofiev, Selections from Romeo and Juliet, Op. 64
· 몬태규가와 캐퓰렛가 Montagues and Capulets
· 가면 무도회 Masked Ball
· 춤 Danse
· 줄리엣 무덤 앞의 로미오 Romeo at the Tomb of Juliet
· 티볼트의 죽음 Death of Tybalt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여러 작곡가들의 영감을 자극했다. 프로코피예프의 발레곡은 그 정점에 있다. 칼날처럼 날카롭고 키스처럼 부드럽게 음악으로 각색해낸 작품이다.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가 지휘하는 이날 프로그램은 만화경처럼 다채롭다. 바흐의 고딕 풍 작품 ‘토카타와 푸가’가 있고, 스트라빈스키가 2차 대전이라는 시대를 담아낸 ‘3악장의 교향곡’이 있다. 스트라빈스키 자신이 ‘연주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 바이올린 협주곡도 있다. 물론 바이올리니스트 빌데 프랑이 있는 한 연주에 아무 문제가 없다.

2019 서울시향 모차르트 스페셜

2019년 3월 28일(목)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피아노 : 리처드 이가 Richard Egarr, conductor & piano

* 프로그램
- 모차르트,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W.A. Mozart, Overture to La Clemenza di Tito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4번
W.A. Mozart, Piano Concerto No. 24 in C minor, K. 491

- 모차르트, 교향곡 제38번 ‘프라하’
W.A. Mozart, Symphony No. 38 in D major, K.504 'Prague'
-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W.A. Mozart, Overture to Le nozze di Figaro


“친애하는 모차르트여, 음표가 너무 많네” 오스트리아 황제의 말에 젊은 모차르트는 “꼭 필요한 만큼 썼습니다. 폐하”라고 답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적당하지 않은 음표는 하나도 없다. 유쾌한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도, 비극적이며 개인적인 감정을 담은 피아노 협주곡 24번도, 프라하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자 작곡한 장려한 교향곡 38번도 마찬가지다. 고음악 아카데미(AAM) 음악감독인 리처드 이가는 이 작품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으며, 피아노 협주곡에서 솔로를 겸한다. 모차르트가 연주했던 것과 같은 형태이다.

2019 서울시향 말러와 슈트라우스

2019년 3월 22일(금)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 성시연 Shiyeon Sung, conductor
* 소프라노 : 아네 슈바네빌름스 Anne Schwanewilms, soprano

* 프로그램
- 슈만, 만프레트 서곡 Schumann, Overture to Manfred, Op. 115
- 말러, 뤼케르트 가곡 Mahler, Rückert Lieder
 · 내 노래를 보지 마세요 Blicke mir nicht in die Lieder!
 · 부드러운 향기를 마셨네 Ich atmet' einen linden Duft
 · 한밤에 Um Mitternacht
 · 아름다움 때문에 사랑한다면 Liebst du um Schönheit
 · 나는 세상에서 잊혔네 Ich bin der Welt abhanden gekommen

- 말러,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Mahler, Three songs from Des Knaben Wunderhorn
 · 지상의 삶 Das irdisches Leben
 · 라인강의 전설 Rheinlegendchen
 · 아름다운 나팔 소리 울리는 곳 Wo die schönen Trompeten blasen

- R. 슈트라우스, 죽음과 정화 R. Strauss, Tod und Verklärung, Op. 24


“나는 세상에서 잊혀졌다….” 독일 민화와 민요는 말러의 시정에 넓은 세계를 열어주었으며 그의 가곡에 침투되었다. 뿔피리가 울리고, 클라리넷이 농부의 노래를 부르고, 여행자가 숲을 방랑한다.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를 지낸 성시연이 지휘봉을 든다. 앞뒤로는 질풍같은 슈만의 만프레트 서곡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파란만장한 ‘죽음과 정화’가 연주된다. 독일 낭만주의의 이정표와 같은 작품들이다.

2019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Ⅲ: 장에플람 바부제

2019년 3월 9일(토) 5pm 세종체임버홀

* 피아노 : 장에플람 바부제
- 바이올린 : 김덕우, 보이텍 짐보프스키
- 첼로 : 심준호, 신애경
- 플루트 : 장선아
- 오보에 : 류경균
- 클라리넷 : 이창희
- 바순 : 장명규, 정수은
- 호른 : 김병훈


* 프로그램
- 모차르트,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오중주
Mozart, Quintet for Winds and Piano, in E-flat major K. 452
- 라흐마니노프, 엘레지풍의 삼중주 제1번
Rachmaninoff, Trio elegiaque No.1 in G minor

- 프랑세, 목관 사중주
Jean Françaix, Woodwind Quartet
- 라벨, 피아노 삼중주
Ravel, Piano Trio in A minor



스타급 피아니스트가 실내악에 가담하면 특별한 일이 빚어진다. 이번에 청중을 매혹시킬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장에플람 바부제다. 그가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의심의 여지 없는 명곡을 골랐다. 첫 곡은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오중주이다. 모차르트 자신도 이 곡을 그때까지 쓴 곡 중 최고로 여겼다. 바부제의 나라 프랑스의 전통을 잇는 라벨의 피아노 트리오가 이어진다. 작곡가의 불안과 열정이 드러난 걸작이다.

2019 서울시향 장에플람 바부제의 라벨 피아노 협주곡

2019년 3월 8일(금)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 파비앵 가벨 Fabien Gabel, conductor
* 피아노 : 장에플람 바부제 Jean-Efflam Bavouzet, piano

* 프로그램
- 풀랑크, 암사슴 모음곡 Poulenc, Les Biches Suite
- 라벨, 피아노 협주곡 Ravel, Piano Concerto in G major
- 브람스, 교향곡 제3번 Brahms, Symphony No. 3 in F major, Op. 90


브람스는 3번 교향곡에 ‘자유롭지만 행복하다’는 표어를 부가했다. 여름날의 폭우처럼 상쾌하게 시작해서 지나가는 구름, 부드러운 자장가, 찬란한 일몰을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휘자 파비앙 가벨은 맛깔난 풀랑크의 ‘암사슴’ 모음곡에 자신만의 프랑스적 위트를 집어넣을 것이다. 리비에라 지방의 푸른 하늘 아래 우아한 유희를 표현한 작품이다. 역시 프랑스인인 장에플람 바부제는 라벨의 재즈시대를 보여주는 화려한 협주곡을 협연한다. 스페인의 햇살, 재즈의 부연 향기, 피아노 연주가 뒤섞이며 귀를 매혹한다.

2019 서울시향 슈베르트 교향곡 9번 '그레이트'

* 2월 28일(목)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Christian Vásquez, conductor
* 호른 : 슈테판 도어 Stefan Dohr, horn


* 프로그램
- R. 슈트라우스, 돈 후안 R. Strauss, Don Juan, Op. 20
- R.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2번 R. Strauss, Horn Concerto No. 2 in E-flat major, TrV 283

- 슈베르트, 교향곡 제9번 ‘그레이트’ Schubert, Symphony No. 9 in C major, D.944 Great

슈베르트의 마지막 교향곡 9번은 ‘대교향곡’이라고 불리지만 ‘대괴(怪)향곡’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햇빛 가득한 선율 속의 여행으로 감상하든, 베토벤에게 도전하는 젊은 재능의 산물로 감상하든 들을 가치가 있는, 독특한 곡이다.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출신인 지휘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이 곡을 힘과 환희 가득한 작품으로 들려줄 것이다. 첫 곡은 슈트라우스 ‘돈 후안’이며 이어 베를린 필 호른 수석 주자인 슈테판 도어가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평화로운 곡이지만 암울한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 쓰인 작품이다.

2019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Ⅱ: 슈테판 도어

* 2월 24일(일) 5pm 세종체임버홀

* 호른 : 슈테판 도어
- 피아노 최희연
- 바이올린 웨인 린, 문주영
- 비올라 대일 김, 김예진
- 첼로 반현정, 장소희
- 더블베이스 안동혁
- 플루트 송연화
- 오보에 이미성, 고관수
- 클라리넷 임상우, 정은원
- 바순 장명규, 최종선


* 프로그램
- 모차르트, 호른 오중주 Mozart, Horn Quintet in E♭ major, K. 407 (386c)
- 베토벤,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오중주 Beethoven, Quintet for Winds and Piano, Op. 16

- 마르티누, 목관 오중주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를 위한 구중주
Martinu, Nonet for Wind Quintet, Violin, Viola, Cello and Double Bass
- 브람스, 호른 삼중주 Brahms, Horn Trio in E♭ major, Op. 40

바이올린이 여명의 한숨과 같은 고요한 선율을 읊조리고, 피아노가 뒤를 따른다. 호른이 서글프고 오래된 멜로디를 노래한다. 브람스는 이 세 악기를 조합하면 멋진 시정이 빚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그의 호른 삼중주는 아름다우면서도 내면적인 작품으로, 세계적인 호른 수석 주자인 슈테판 도어가 연주를 이끈다. 모차르트의 호른 오중주는 멋진 유머와 진정한 시정이 결합된 작품이다. 풍성한 색채가 있는 마르티누의 구중주와 젊은 시절 베토벤의 작품이 이어진다. 피아노와 목관으로 이뤄진 멋진 작품들의 하룻밤이다.

2019 서울시향 시벨리우스 스페셜 ①,②

2월 14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월 15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 오스모 벤스케 Osmo Vänskä, conductor
* 바이올린 : 양인모 InMo Yang, violin

* 프로그램
-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Sibelius, Finlandia Op. 26
-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Sibelius,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 47

-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6번 Sibelius, Symphony No. 6 in D minor, Op. 104
-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7번 Sibelius, Symphony No. 7 in C major, Op. 105


시벨리우스의 관현악 작품들은 20세기 음악의 이정표이다. 핀란드의 자연과 전통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풍요한 멜로디와 장엄한 스케일로 스칸디나비아의 자연처럼 마음을 사로잡는다. 핀란드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가 애국적 찬가인 핀란디아로 콘서트를 시작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바이올린 협주곡의 열정과 냉철함을 전한다. 6번 교향곡은 그가 쓴 작품 중 가장 고요한 아름다움을 지닌 작품 중 하나로서 핀란드의 삼림을 떠올리게 한다. 이어 기념비적인 7번 교향곡으로 끝을 맺는다. 단일하고 강력한 표현을 가진 대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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