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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도 연습이 필요해요]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ㅡ 드라마 <도깨비> 중에서

멋진 대사 한 줄에 우리는 심쿵하며 마음을 빼앗깁니다. 엄마의 남자친구인 아저씨의 학대를 받으면서도 엄마가 울까 봐 괜찮은 척 연기하는 아역배우를 보며 우리는 마음 아파합니다. 죽음을 생각했던 큰 딸이 상상암으로 죽음을 준비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장면을 보며 우리의 마음도 울컥합니다.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S대 출신 보조작가가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주인과 계약 결혼을 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에 우리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왜 우리는 드라마 한편에 이토록 마음을 빼앗길까요? 왜 우리는 드라마 속 인물들에게 쉽게 공감하는 것일까요? 현실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인물인데도 왜 우리는 그들의 모든 것들을 이해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주인공의 생각과 마음이 어떤지를 드라마는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 알고 있으니까 느껴지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 나와는 감정적으로 얽힌 것이 없는 그저 드라마 속 인물이기에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공감은 그런 것입니다. 여러 감정들로 얽혀있는 관계일수록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집니다. 자세히 알아야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누군가는 드라마를 보며 ‘공감’을 연습한다고도 하네요. 공감 연습, 여러분도 시작해보실래요?


■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참여 안내
- 신청 :
https://goo.gl/iWFD5D
- 문의 : 공감인 사무국 02-557-0852 ㅣ mom@
gonggami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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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기18시간전

그러게요 요즈음은 어르신들을뵈면서 더욱드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