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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새로운 속마음버스가 론칭합니다]

2014년에 개통한 후 4년 동안 속마음버스는 7천여 명의 속마음을 싣고 달려왔습니다. 달려온 거리를 합하면 무려 지구 한 바퀴가 넘습니다. 정말 긴 여정이었지요. 그 안에 참 많은 사연들이 울고 웃었습니다.

속마음버스를 신청하던 날 기억하시나요? 용기를 내어 속마음버스를 신청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여의도역 2번 출구. 내가 쓴 사연을 기부자의 목소리로 듣게 되었을 때는, 색다르기도 하고 괜히 눈물도 났었죠. 둘만의 공간에서 조언, 판단, 충고 없이 오롯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후련해지고 서로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게 느껴졌던 그때의 그 기분, 작은 폴라로이드 사진 속에 담긴 후련한 마음. 기억하고 계신가요?

속마음을 마주하려던 여러분의 용기 덕분에 속마음버스는 매일 힘차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 모든 마음들이 모여 속마음버스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낡은 버스의 흔적들은 속마음의 단면일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구 버스의 마지막 흔적을 함께 나눠주세요.

반짝이는 서울의 야경과 함께, 일상을 떠나 어디론가 여행하는 기분. 서로의 속마음에 온전히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 우리들의 속마음이 반딧불이처럼, 반짝반짝 서울의 밤을 밝히는 기적을 마주할 수 있도록. 새 버스도 힘차게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5월, 많은 변화가 있을 속마음버스에, 변하지 않는 속마음을 실어주세요.


☻ 속마음버스 탑승신청 안내
: 속마음버스 홈페이지
http://www.mombus.org 에서 ‘탑승신청하기’ 클릭 ⇒ 카카오 로그인(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프로필 혹은 더보기 ⇒ 설정에서 확인) 후 신청서 작성해 주시면 선정된 분께 개별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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