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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시간이 필요할 때]

서로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신기하기도 하고,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울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반복되는 사이일수록 쉽게 가까워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마음과 마음으로 뜻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일 수 있겠지요.

그런데 가까운 사이가 되면 될수록 우리는 서로의 마음에 더 다가가기 위해 애를 쓰게 됩니다. 혹여 기분이 안 좋아 보이기라도 하면 ‘누구 때문인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꼬치꼬치 캐묻기도 하고, 평소와 달리 차갑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뭘 잘 못했는지’ 안절부절하며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불편해 보이는 상대방의 마음을 빨리 풀어주어야 하고, 달래주고, 챙겨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그렇게 하는 것이 상대방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기분이 좋지 않은 사람을 지켜봐야 하고, 갑자기 차갑게 대하는 사람과 서먹하게 보내는 시간들은 모두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상황이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나의 불편한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화나고 토라진 마음을 누군가가 빨리 달래주기를, 챙겨주기를 바라기도 하지만 모두가 그렇진 않습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나의 판단, 나의 감정으로 먼저 다가가기보다는 기다려주고, 지켜봐 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불편함을 견디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데도 연습이 필요하듯이.


■ 2018년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상반기 자치구 참여안내
○ 운영 일정
• 공감인 [청년편] ☎02-557-0852,0853
: 4월 24일~6월 5일(화) 19:00~22:00 / 헤이그라운드 지하 공감룸
• 성북구보건소 ☎02-2241-6144
: 5월 14일~6월 18일(월) 12:00~15:00 / 성북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
• 양천구보건소 ☎02-2620-3907
: 5월 29일~7월 3일(화) 18:00~21:00 /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
• 서대문구보건소 ☎02-330-8853
: 6월 22일~7월 27일(금) 18:00~21:00 / 서대문구보건소 6층 강당
○ 신청 :
https://goo.gl/uUKDBo
○ 문의 :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 ☎ 02-557-0852, mom@
gonggamin.org

※ 보건소에 따라 참여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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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령4월 18일 오후 03:01

경기도는 안하나요ㅜㅠ

박시현4월 18일 오후 05:07

이거 왜 갑자기 날라오죠? 신상도 터냐요?

엄마가 필요해4월 18일 오후 05:28

박시현님 안녕하세요,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엄마가 필요해> 구독 신청을 하셨기 때문에 받아보신 겁니다. 저희 사무국에서 임의로 카카오톡 사용자 수집을 할 수 없답니다. ​:)

플러스친구 구독을 중단하시려면 님의 휴대폰 카카오 앱에서 친구 > 그룹 > 엄마가 필요해 홈 > 친구 차단을 하시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조은희4월 19일 오전 06:20

도봉구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