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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6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의 한 감독은 ‘사람은 하고 싶은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걸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반면 헤드헌팅 업체의 한 경영자는 전직(轉職) 하려는 이들에게 ‘잘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들의 의견은 흥미롭게도 일반적인 인식과는 정반대의 방향을 취하고 있습니다. 영화란 게 본래 ‘미친 듯한 애정과 열정’이 전제되어야 하는 영역이지만 오랜 고생 끝에 초대형 흥행 영화를 만든 감독은 그 과정에서 애정보다 능력이 우선해야 고생을 덜할 수 있다는 뼈저린 교훈을 체득한 듯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직장인으로서의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헤드헌터가 능력보다 하고 싶은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까닭은 능력 있는 전직자들의 숨은 고통을 생생하게 실감했기 때문일 겁니다.

겉으로만 보면 동일한 사안에 대해서 나와 전혀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방을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나름으로는 그럴 만한 충분하고 절절한 이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아빠의 발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과 아이의 머리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같지만 다른 것처럼, 어쩜 그런 게 바로 세계관일지도요.


♥ 마음주치의 정혜신·이명수
‘나를 응원하는 심리처방전 <홀가분>’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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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4월 11일 오후 05:59

끄덕끄덕..

세상의은자 꿈이였던 천하의바보4월 14일 오후 02:05

처음부터 타인을 해 하려는 . 더군다나 가족을 그런 정신병자는 극히 드물죠. 선악선설로 논쟁이 되오긴 하지만 정상이라면 대다수는 서로 좋은 것을 추구하는게 사람의 도리이고 양보.배려 나눔 살핌순종 등 이런것들이 미정이가 하지않습니까.

세상의은자 꿈이였던 천하의바보4월 14일 오후 02:11

미덕.사람이 사람을 대할 때 용맹은 하루요 잔꾀는 삼일이요 작는 마음씀씀니는 평생이라....덕장을 최고의 지략가로 교훈을 주는책이 삼국지이고 대말은 의 세가지를 더불어 인내야 말로 가장 필수인 걸 알려주는 책입니다. 달달 외누던 사람이 이러고 있으려니 그냥 안미친게 다행이에요.거두절미하고 아이들 핑계로 붙잡고 정신 좀 둘다 차리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간절히

세상의은자 꿈이였던 천하의바보4월 14일 오후 02:11

대망

세상의은자 꿈이였던 천하의바보4월 14일 오후 06:50

글자 하나 틀린게 두집 살림 하는 듯 해석해도 무방하네요

세상의은자 꿈이였던 천하의바보4월 14일 오후 06:50

(잘자)(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