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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음에 대하여]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는 ‘쓸모없는 선물 주고받기’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찰흙으로 만든 과일, 왜 집에 있는지 모를 인공잔디, 어느 여행지에서 샀던 짚신, 골목에 버려져 있던 벽돌, 청소하다 나온 병뚜껑... 쓸모가 없어 보이는 선물을 정성스레 포장해 서로 주고 받으면서 또 다른 재미를 찾습니다.

청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에선 ‘일 못하는 사람’들의 모임 가입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뒤이어 ‘영어 못하는 사람’, ‘개그 못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생기고 있죠. 어쩌면 이 모든 것이 ‘쓸모 있음’에 집착하는 사회에 대한 청년층의 반응은 아닐까요. 좌절하기보다 그 안에서 재미를 찾고, 생산성에 매달리기보다 자신이 이야기할 만한 상대를 찾아나서고 있는 것이지요.

쓸모에 집착하지 않아도 되는, 또 하나의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로서의 ‘나’를 만나는 시간에 초대합니다.


☻ 2018년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청년 나편 참여안내
○ 일정 : 2018년 4월 24일 ~ 6월 5일 19:00~22:00(6주간 매주 화요일, 단 5월 22일 석가탄신일 제외)
○ 대상 : 20~30대 청년
○ 장소 : 헤이그라운드 공감룸(뚝섬로1나길 5, 지하1층)
○ 신청 :
https://goo.gl/Dyxmdf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문의 :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 ☎ 02-557-0852, mom@
gonggami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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