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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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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여행을 떠나볼까요?]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ㅡ 나짐 히크메트 <진정한 여행> 중에서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울감은 더욱 자라난다고 하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에너지도 나지 않고 팍팍한 현실이 우릴 에워싸고만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가 기회라는 시인의 말에 속는 척 넘어가주시는 건 어떨까요? 오로지 당신에게만 집중하는 여행,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2018년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알바상담소 나편 참여안내
○ 일시: 2018년 6월 19일~7월 24일(6주간 월요일) 19:00~22:00
○ 장소: 헤이그라운드 지하1층 공감룸(성동구 뚝섬로1나길 5)
○ 대상: 20~30대, 아르바이트 등 단기직 노동자
○ 신청:
https://goo.gl/forms/eSzLLdkjkqWosRcq2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음)
○ 누리집 :
http://mom-project.org
○ 문의 :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 ☎️ 02-557-0852, mom@
gonggamin.org

[여러 모습으로 살아도 좋다: 속마음산책 접수]

가까운 지인 또는 가족과 이야기하다 보면 간혹 이런 말을 들을 때가 있죠. ‘네가 어쩐 일로?’, ‘너답지 않아’ 이런 말을 듣고 나면 우리는 멈칫하게 됩니다. 그러다 이내 ‘나 다운 게 뭔데?’, ‘너는 나를 잘 모르는구나’ 와 같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무슨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라고 무심코 한 말이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도 어쩌면 ‘나 다움’에 관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는 반증 아닐까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 일상의 마음가짐과 행동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해석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연습은 새로운 나를 만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옆 사람’이 오롯이 나에게 집중해주고, 인정해주고, 지지해주는 경험은 얼마나 소중할까요.

속마음산책에서 치유자 정혜신 박사와 함께 공감의 힘을 익히고 실감하며 활동해온 ‘공감자’와 함께 산책하며 이야기 나눠보세요. ‘공감자’의 찬찬한 주목과 질문, 따스한 공감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이전보다 더 입체적으로 또렷하게 느끼고 그만큼 홀가분해 질 거예요.

속마음산책에서 마음의 쉼표를 찾아보세요.


● 속마음산책이란? 공감자와 함께 서울숲을 걸으며 속마음을 나누는 프로그램
● 공감자란? 치유자 정혜신과 함께 ‘공감의 힘’을 익히고 실감하며 활동해온 치유활동가
● 참여대상 : 속마음을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청소년, 청년에서 성인까지 누구나(사전신청필수)
● 참여기간 : 2018.06.02~07.07 매주 토요일 13:00-16:00
● 참여장소 : 서울숲 일대 및 헤이그라운드
● 참여방법 : 링크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서 작성
http://goo.gl/ydLBxM

[일단 가볍게 걸어봅시다 : 속마음산책 접수 시작]

저마다 타고난 재능이나 모양새가 다르니 삶의 모습도 분명 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니 ‘나만 이런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작은 화분에 씨앗을 심고 몇 날을 보고 또 봤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었지요. 금세 관심이 시들해져 깜빡 잊고 말았습니다. 그 사이 지천에 꽃이 만발한 늦봄이 돼서야 ‘아차!’하고 떠올랐습니다. 당장에 베란다로 가봤더니 빼꼼히 솟은 초록 떡잎 두 장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 찰나가 얼마나 감동이고 기쁘던지요. “그동안 내가 너무 무심했지”하고 화분을 감싸 쥐었습니다.

나의 마음도, 당신의 마음도 아마 비슷한 경험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꼼꼼하게 나를 돌아보고, 하고 싶은 말은 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던 시간은 까맣게 잊고 보통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경험 말입니다. 그런데 그 보통의 일상이 사실 조금은 답답하기도 하고,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누군가에게 속 시원히 털어놓고 싶었던 적이 누구나 한 번 쯤은 있으니까요.

혹시 푸른 숲에서 속 시원히 ‘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었던 적 있나요?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하고 이해받고 싶었던 적 있나요?

그럼 일단 가볍게 걸어봅시다. 치유자 정혜신과 함께 ‘공감의 힘’을 익히고 활동해온 치유활동가(공감자)와 함께 서울숲으로 산책하러 오세요. 공감자의 찬찬한 주목과 질문, 따스한 공감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이전보다 더 입체적으로 또렷하게 느끼고, 홀가분해 질 거예요.


● 속마음산책이란? 공감자와 함께 서울숲을 걸으며 속마음을 나누는 프로그램
● 공감자란? 치유자 정혜신과 함께 ‘공감의 힘’을 익히고 실감하며 활동해온 치유활동가
● 참여대상 : 속마음을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청소년, 청년에서 성인까지 누구나(사전신청필수)
● 참여기간 : 2018.05.19(토), 06.02~07.07 매주 토요일 13:00-16:00
● 참여장소 : 서울숲 일대 및 헤이그라운드
● 참여방법 : 아래 링크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서 작성

[2018년, 5월. 새로운 속마음버스가 론칭합니다]

2014년에 개통한 후 4년 동안 속마음버스는 7천여 명의 속마음을 싣고 달려왔습니다. 달려온 거리를 합하면 무려 지구 한 바퀴가 넘습니다. 정말 긴 여정이었지요. 그 안에 참 많은 사연들이 울고 웃었습니다.

속마음버스를 신청하던 날 기억하시나요? 용기를 내어 속마음버스를 신청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여의도역 2번 출구. 내가 쓴 사연을 기부자의 목소리로 듣게 되었을 때는, 색다르기도 하고 괜히 눈물도 났었죠. 둘만의 공간에서 조언, 판단, 충고 없이 오롯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후련해지고 서로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게 느껴졌던 그때의 그 기분, 작은 폴라로이드 사진 속에 담긴 후련한 마음. 기억하고 계신가요?

속마음을 마주하려던 여러분의 용기 덕분에 속마음버스는 매일 힘차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 모든 마음들이 모여 속마음버스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낡은 버스의 흔적들은 속마음의 단면일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구 버스의 마지막 흔적을 함께 나눠주세요.

반짝이는 서울의 야경과 함께, 일상을 떠나 어디론가 여행하는 기분. 서로의 속마음에 온전히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 우리들의 속마음이 반딧불이처럼, 반짝반짝 서울의 밤을 밝히는 기적을 마주할 수 있도록. 새 버스도 힘차게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5월, 많은 변화가 있을 속마음버스에, 변하지 않는 속마음을 실어주세요.


☻ 속마음버스 탑승신청 안내
: 속마음버스 홈페이지
http://www.mombus.org 에서 ‘탑승신청하기’ 클릭 ⇒ 카카오 로그인(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프로필 혹은 더보기 ⇒ 설정에서 확인) 후 신청서 작성해 주시면 선정된 분께 개별 연락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속마음버스를~]

가족과 얼마나 대화하시나요?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가 전부인 날이 많지는 않으셨나요? 별일 없는 하루라며 지나친 일상들 속에서 ‘속마음’ 자라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고등학생 2명 중 1명은 하루 평균 가족과 대화 시간이 30분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화가 부족하게 되면 서로에게 멀어지게 되고, 공감의 부재가 빈자리를 메우게 됩니다. 막상 대화를 시작하려 해도 지금 나의 상황, 감정을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게 됩니다. 공감의 부재, 대화의 부재는, 어느덧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과 요원해지게 합니다.

지금, 전하고 싶은 속마음이 있으신가요? 더 늦지 않게 이야기해보세요. 속마음버스가 도와드릴게요. 속마음버스의 조명, 의자 높낮이, 테이블 세팅, 반짝이는 서울의 야경과 둘만의 공간까지. 그 모든 것들이 속마음을 이야기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되어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반짝이는 야경을 보며 둘만의 공간에서 대화를 하다 보면 멀기만 했던 거리가 허물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대화는 관계의 시작입니다. 용기를 내, 사랑하는 가족과 속마음버스에 탑승해보세요. 따뜻한 봄날, 속마음버스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속마음버스에 탑승한 탑승자의 후기입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후기를 통해, 여러분의 용기가 한 뼘 자라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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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인 딸에게 탑승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제 2학년인 남동생과 타보라고 하더군요. 엄마인 척하고 사연을 보낸 것 같습니다. 탑승 날 기부자의 목소리를 통해 들은 딸이 저의 입장에서 쓴 사연은 제 가슴이 미어지게 했고 아들 앞에서 소리 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속마음버스 덕분에, 사춘기라는 핑계로 가족과 늘 부딪히는 딸을 다시 이해해 보려는 노력이 시작됐고 아직은 어리지만 누나에 대한 아들 녀석의 진심도 알게 되었습니다.
속마음버스에서 내린 후 아들이 행복해하는 표정으로 버스 앞에서 사진을 찍자고 하더군요.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내내 딸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맙다는 생각으로 참 행복한 엄마임을 느꼈습니다. 누군가에게 속마음버스 탑승권을 선물한다는 것은 딸이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과 같습니다.
그날의 기억과 감동을 어떻게 다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탑승을 해보세요.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기사님과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도우미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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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마음버스 탑승신청 안내
: 속마음버스 홈페이지
http://www.mombus.org 에서 ‘탑승신청하기’ 클릭 ⇒ 카카오 로그인(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프로필 혹은 더보기 ⇒ 설정에서 확인) 후 신청서 작성해 주시면 선정된 분께 개별 연락드립니다.

[서로에게 시간이 필요할 때]

서로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신기하기도 하고,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울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반복되는 사이일수록 쉽게 가까워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마음과 마음으로 뜻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일 수 있겠지요.

그런데 가까운 사이가 되면 될수록 우리는 서로의 마음에 더 다가가기 위해 애를 쓰게 됩니다. 혹여 기분이 안 좋아 보이기라도 하면 ‘누구 때문인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꼬치꼬치 캐묻기도 하고, 평소와 달리 차갑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뭘 잘 못했는지’ 안절부절하며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불편해 보이는 상대방의 마음을 빨리 풀어주어야 하고, 달래주고, 챙겨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그렇게 하는 것이 상대방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기분이 좋지 않은 사람을 지켜봐야 하고, 갑자기 차갑게 대하는 사람과 서먹하게 보내는 시간들은 모두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상황이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나의 불편한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화나고 토라진 마음을 누군가가 빨리 달래주기를, 챙겨주기를 바라기도 하지만 모두가 그렇진 않습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나의 판단, 나의 감정으로 먼저 다가가기보다는 기다려주고, 지켜봐 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불편함을 견디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데도 연습이 필요하듯이.


■ 2018년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상반기 자치구 참여안내
○ 운영 일정
• 공감인 [청년편] ☎02-557-0852,0853
: 4월 24일~6월 5일(화) 19:00~22:00 / 헤이그라운드 지하 공감룸
• 성북구보건소 ☎02-2241-6144
: 5월 14일~6월 18일(월) 12:00~15:00 / 성북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
• 양천구보건소 ☎02-2620-3907
: 5월 29일~7월 3일(화) 18:00~21:00 /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
• 서대문구보건소 ☎02-330-8853
: 6월 22일~7월 27일(금) 18:00~21:00 / 서대문구보건소 6층 강당
○ 신청 :
https://goo.gl/uUKDBo
○ 문의 :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 ☎ 02-557-0852, mom@
gonggamin.org

※ 보건소에 따라 참여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6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의 한 감독은 ‘사람은 하고 싶은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걸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반면 헤드헌팅 업체의 한 경영자는 전직(轉職) 하려는 이들에게 ‘잘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들의 의견은 흥미롭게도 일반적인 인식과는 정반대의 방향을 취하고 있습니다. 영화란 게 본래 ‘미친 듯한 애정과 열정’이 전제되어야 하는 영역이지만 오랜 고생 끝에 초대형 흥행 영화를 만든 감독은 그 과정에서 애정보다 능력이 우선해야 고생을 덜할 수 있다는 뼈저린 교훈을 체득한 듯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직장인으로서의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헤드헌터가 능력보다 하고 싶은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까닭은 능력 있는 전직자들의 숨은 고통을 생생하게 실감했기 때문일 겁니다.

겉으로만 보면 동일한 사안에 대해서 나와 전혀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방을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나름으로는 그럴 만한 충분하고 절절한 이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아빠의 발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과 아이의 머리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같지만 다른 것처럼, 어쩜 그런 게 바로 세계관일지도요.


♥ 마음주치의 정혜신·이명수
‘나를 응원하는 심리처방전 <홀가분>’ 책 중에서

[속마음 거울]

속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번 다투는 연인 사이에도, 뾰로통하기만 한 사춘기 아이에게도, 내 마음인데도 모르겠는 나의 속마음에도. 속마음 거울만 있다면 모두 쉽게 알 수 있을 텐데요.

국어사전에 명시된 속마음의 뜻은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실제의 마음’입니다. 드러내지 않으면,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마음이지요, 하지만 내 마음을 표현하려 해도 참 쉽지 않습니다. 혹시 상처받는 것이 아닐까, 그냥 한 번 참자하며 한번, 두번 지나다 보면 어느새 속마음은 더 깊은 곳으로 도망가 버리는 것 같습니다.

속마음버스는 그런 마음들을 위해 태어났습니다. 살면서 놓치기 쉬운, 하지만 꼭 표현해야 하는 속마음을 나누기 위해서요. 속마음버스의 조명, 의자 높낮이, 모든 소품들은 속마음을 잘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여기에 아주 특별한 3분 규칙이 있는데요, 모래시계가 흘러가는 3분간은 한 사람만 이야기할 수 있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은 후 자신의 차례가 되면 좀 전의 상대방의 말에 대한 조언, 판단, 충고를 해서는 안 되는 규칙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3분 규칙으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번번이 말문이 막히게 됩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조언, 판단, 충고로 대화를 했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입니다. 3분 규칙을 지키며 이야기를 하게 되면, 속마음 그대로 표현하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실 거예요.

4월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합니다. 탑승자 중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한정판 ‘속마음 거울’을 증정하고 있어요! 진짜 속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은 아니지만, 속마음 거울을 통해 일상 곳곳에서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순간들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버스에 올라 서울의 야경 속을 달리며 일상을 떠나 어딘가로 여행하는 그 느낌, 서로의 속마음에 온전히 귀 기울일 수 있는 순간 속에서, 속마음이 반딧불이처럼 서울의 밤을 밝히는 기적을 마주 하시길 바랍니다.


☻ 속마음버스 탑승신청 안내
: 속마음버스 홈페이지
http://www.mombus.org 에서 ‘탑승신청하기’ 클릭 ⇒ 카카오 로그인(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프로필 혹은 더보기 ⇒ 설정에서 확인) 후 신청서 작성해 주시면 선정된 분께 개별 연락드립니다.

[쓸모없음에 대하여]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는 ‘쓸모없는 선물 주고받기’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찰흙으로 만든 과일, 왜 집에 있는지 모를 인공잔디, 어느 여행지에서 샀던 짚신, 골목에 버려져 있던 벽돌, 청소하다 나온 병뚜껑... 쓸모가 없어 보이는 선물을 정성스레 포장해 서로 주고 받으면서 또 다른 재미를 찾습니다.

청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에선 ‘일 못하는 사람’들의 모임 가입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뒤이어 ‘영어 못하는 사람’, ‘개그 못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생기고 있죠. 어쩌면 이 모든 것이 ‘쓸모 있음’에 집착하는 사회에 대한 청년층의 반응은 아닐까요. 좌절하기보다 그 안에서 재미를 찾고, 생산성에 매달리기보다 자신이 이야기할 만한 상대를 찾아나서고 있는 것이지요.

쓸모에 집착하지 않아도 되는, 또 하나의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로서의 ‘나’를 만나는 시간에 초대합니다.


☻ 2018년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청년 나편 참여안내
○ 일정 : 2018년 4월 24일 ~ 6월 5일 19:00~22:00(6주간 매주 화요일, 단 5월 22일 석가탄신일 제외)
○ 대상 : 20~30대 청년
○ 장소 : 헤이그라운드 공감룸(뚝섬로1나길 5, 지하1층)
○ 신청 :
https://goo.gl/Dyxmdf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문의 :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 ☎ 02-557-0852, mom@
gonggamin.org

[괜히 견디지 마세요]

살다보면 ‘내가 이러는 게 맞는 건가...’, ‘지금 내가 잘 가고 있는 건가...’에 대해 나 아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을 때가 있지요. 가르침이나 충고 따위를 듣지 않고 내 마음을 끝까지 얘기해보고 싶을 때, 매번 누군가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에서 벗어나 내 얘기에 충분히 집중해줄 누군가가 그리울 때. 그럴 때가 종종와도 우리는 괜히 견디고 있지는 않나요?

속마음버스에서 소중한 사람과 마주앉아 속마음을 이야기 했다면, 속마음산책에도 한 번 놀러와 보실래요? ‘공감자’와 함께 서울숲을 걸으며 속마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이거든요. ‘공감자’는 치유자 정혜신 선생님과 함께 공감의 힘을 익히고 실감하며 활동해온 시민 치유활동가들인데요,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마음을 빠르게 닫아버리는지 잘 아는 사람들이에요. 누군가의 마음에 눈 맞출 수 있는 분들이죠.

참여자(화자)는 속마음을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청소년, 청년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해요. 화자는 공감자의 찬찬한 주목과 질문, 따스한 공감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이전보다 더 입체적으로 또렷하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만큼 화자는 홀가분해지고요.

많이 듣고, 묻고, 먹먹히 공감하는 일에 탁월한 공감자와 그동안 괜히 견뎌만 왔던 화자의 만남! 한 시인이 물었다죠. 생명이 어디 기대지 않으면 살아갈 수 있냐고. 공기에 기대고 서 있는 나무들 좀 보라고 하더래요.

당신의 마음을 쓰다듬어준 적이 언제인가요?
아무 이유 없이, 아무 조건 없이. 서울숲에서 만나요.

내 마음의 쉼표, <속마음산책>하러.


☻ 화자 신청안내 :
http://goo.gl/BNe8bj
* 링크를 클릭 후 소정의 양식에 응답해주세요.
* 신청양식에서 원하시는 날짜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신청하신 분께는 개별연락하여 보다 자세한 안내를 드립니다.

[안부가 궁금한 당신에게]
: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집을 나서는 길에 노오란 개나리와 하얀 목련이 건네는 봄 인사를 받았습니다. 봄기운 가득한 햇살은 포근하게 감싸주더니, 오후에는 밀려드는 나른함으로 마음의 긴장을 밀어내더군요. 모두에게 찾아온 봄이라지만 각자가 느끼는 봄은 다르겠지요. 그래서 더욱더 당신의 안부가 궁금해집니다. 당신에게 봄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는지, 마음은 어느 계절에 머물러 있는지를요.

알고 말고요. 아무리 화사한 봄이라고 해도 모두에게 다 같은 봄이 아니라는 것을요. 그래서 남들이 쉽게 건네는 ‘봄을 느껴 보라던가’, ‘당신 마음에도 봄이 찾아오길 바란다’는 말은 하지 않으려고요. 대신 당신 마음이 머물러 있는 그곳이 어느 계절이든, 견디기 힘들 만큼 외롭다거나 쓸쓸하다거나, 두렵다거나, 무섭다고 한다면 찾아가려고 해요. 맨몸으로 북극의 겨울에 맞서는 것만큼 혼자서 힘듦을 견디고 있는 마음이 있다면, 그게 당신 마음이라면 손잡아 주려고요. 당신만 괜찮다면.

그래서 묻습니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라는 마음이 당신 마음에게. “지금, 손잡아 드릴까요?”


■ 2018년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상반기 자치구 참여안내
○ 운영 일정
• 중랑구보건소 ☎02-2094-0856
: 4월 20일~5윌 25일(금) 12:00~15:00 /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
• 강동구보건소 ☎02-3425-6764
: 4월 26일~5월 31일(목) 19:00~22:00 / 강동구보건소 3층 강당
• 성북구보건소 ☎02-2241-6144
: 5월 14일~6월 18일(월) 12:00~15:00 / 성북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
• 서대문구보건소 ☎02-330-8853
: 6월 22일~7월 27일(금) 18:00~21:00 / 서대문구보건소 6층 강당
○ 신청 :
https://goo.gl/2kywsz
○ 문의 :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 ☎ 02-557-0852, mom@
gonggamin.org

※ 보건소에 따라 참여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음 시계가 향하는 곳]

짹깍짹깍 짹깍짹깍
세상 모든 시계들이 같은 시간을 가리키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계 배터리가 떨어지거나 고장 나지 않는다면 시계는 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쉼 없이 움직일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도 시계와 다르지 않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비슷한 패턴으로 먹고, 비슷한 시간, 각자 주어진 할 일을 합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잠을 잡니다. 그리고 우리는 시계처럼 지금 이 순간에 머물러있지 않고 앞으로 움직입니다. 어떠세요? 세상을 움직이는 시간이란 기준에서 보면 우리는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 세상의 시간과 다르게 움직일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마음 시계가 움직일 때입니다. 마음이란 초침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나’의 생각일 수도 있고,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의 ‘나’를 찾아 힘겹게 한 걸음씩 나아가기도 하고, 현재의 ‘나’의 감정에 주목하며 머물러있기도 하고, 타인의 삶 속에 뒤엉켜있는 ‘나’를 만나 괴로워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때는 여러분의 마음 시계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느리게 움직이는지, 빠르게 움직이는지, 마음 시계의 움직임에 집중해주시면 됩니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여러분 자신의 마음 시계를 믿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처럼요.


■ 2018년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상반기 자치구 참여안내

○ 운영 일정
• 중랑구보건소 ☎02-2094-0856
: 4월 20일~5윌 25일(금) 12:00~15:00 /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
• 강동구보건소 ☎02-3425-6764
: 4월 26일~5월 31일(목) 19:00~22:00 / 강동구보건소 3층 강당
• 성북구보건소 ☎02-2241-6144
: 5월 14일~6월 18일(월) 12:00~15:00 / 성북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
• 서대문구보건소 ☎02-330-8853
: 6월 22일~7월 27일(금) 18:00~21:00 / 서대문구보건소 6층 강당

○ 신청 :
https://goo.gl/W6Mhq2
○ 문의 :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 ☎ 02-557-0852, mom@
gonggamin.org

※ 보건소에 따라 참여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마음 저울이 기울어질 때]

오늘도 우리는 누군가와 인사를 주고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흔하게 주고받는 인사말이어도 때론 누군가가 건네준 그 한마디가 참 고맙게 느껴지기도 하고, 울컥 눈물을 쏟아내기도 합니다.

그건 마음 저울이 감정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럼 감정을 내려놓으면 되잖아.”라고 말할 수 있지만 마음은 그렇게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참고 견뎌낼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하고, 혼자서 울 수 있는 공간을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짜증을 부리거나 화를 내어도 받아줄 것 같은 사람을 찾아 이리저리 연락을 합니다.

그런데 마음 저울이 고장 난 줄도 모르고 “내가 늘 그렇지 뭐.”하며 체념한 듯 살기도 하고, 마음이 출렁거릴까 무서워서 모른 척 아닌 척 애써 외면하면서, 안 좋은 감정이 올라오면 꾹꾹 눌러가며 지내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게 누구든, ‘괜찮다고.’ ‘그래도 괜찮다고.’ 곁에서 말해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느끼는 모든 감정은 옳다.’라고 말해주는 단 한 사람이 여러분 곁에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가 가까이 있는 것처럼.


■ 2018년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상반기 자치구 참여안내

○ 운영 일정
• 중랑구보건소 ☎02-2094-0856
: 4월 20일~5윌 25일(금) 12:00~15:00 / 중랑구 정신건강증진센터 1층
• 강동구보건소 ☎02-3425-6764
: 4월 26일~5월 31일(목) 19:00~22:00 / 강동구보건소 3층 강당
• 성북구보건소 ☎02-2241-6144
: 5월 14일~6월 18일(월) 12:00~15:00 / 성북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
• 서대문구보건소 ☎02-330-8853
: 6월 22일~7월 27일(금) 18:00~21:00 / 서대문구보건소 6층 강당

○ 신청 :
https://goo.gl/BoCkHw
○ 문의 :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 ☎ 02-557-0852, mom@
gonggamin.org

※ 보건소에 따라 참여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취업준비생을 위한 마음 보호구역]
: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우리편’ 참여자 모집

“취업이 안돼서 힘이 드는데 취업준비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기 힘들어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한다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네요.” “언제쯤이면 아르바이트생, 취업준비생이란 타이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벗어날 수는 있는 건지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아르바이트하고 받은 돈으로 취업준비며 생활비까지 해결하다 보니까 하루에 한 끼 정도 먹을 때가 많아요.” “최저시급을 받는데 수입은 오히려 줄어서 이대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이십 대 태반이 백수라는 뜻의 ‘이태백’이란 신조어가 생겨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청년들의 현실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최근에는 취업을 준비하다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리며 살아가는 ‘프리터족’(Free+Arbeiter)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청년들이 ‘학습된 좌절’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정작 현실은 어떤가요?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은 존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보다 ‘사회적 쓸모’라는 틀 안에 갇혀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지금 당장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질 거라 기대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그들의 마음이 더 이상 다치지 않도록 보호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에서는 비슷한 환경에서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을 모아 ‘우리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 처음으로 모실 분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20대, 30대 청년입니다. ‘남’이 아닌 ‘나’를 들여다보는 이 시간에 함께 할 청년들을 기다립니다.


■ 2018년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우리편 참여안내
○일시: 2018년 3월 22일(목) 19:30~22:30
○장소: 헤이그라운드 지하1층 공감룸(성동구 뚝섬로1나길5)
○대상: 20-30대 아르바이트 노동자 및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 신청:
https://goo.gl/c3oiW4
○ 누리집 :
http://mom-project.org
○ 문의 :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 ☎ 02-557-0852, mom@
gonggamin.org

[취업준비생을 위한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우리편’ 참여자 모집

청년들을 보며 누군가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말합니다. 인생을 먼저 산 선배들이 하는 “우리도 그랬어.”라는 말은 오늘을 사는 청년들의 마음을 달래주지 못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 시대 청년들이 느끼는 현실은 한 사람의 존재로서 ‘나’를 바라보기보다 사회의 ‘부속품’처럼 ‘나’를 여기는, 끝이 보이지 않는 겨울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그냥 알바노동자였어요. 시도 때도 없이 ‘저기요’로 불리는 의미 없는 존재, 그게 저였어요.”
“손님이 욕을 할 때도 저는 웃어야 했어요. 그래야 계속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수능도 힘들게 쳤고, 생활비도 벌어야 했고, 취직도 잘 안됐고, 또 취업준비하려니까 막막하고.”
“언제까지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부속품처럼 저를 끼워 맞추며 살아야 하는지, 힘이 드네요.”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에서는 비슷한 환경에서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을 모아 ‘우리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 처음으로 모실 분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20대, 30대 청년입니다. ‘남’이 아닌 ‘나’를 들여다보는 이 시간에 함께 할 청년들을 기다립니다.


■ 2018년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우리편 참여안내
○일시: 2018년 3월 22일(목) 19:30~22:30
○장소: 헤이그라운드 지하1층 공감룸(성동구 뚝섬로1나길5)
○대상: 20-30대 아르바이트 노동자 및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 신청:
https://goo.gl/c3oiW4
○ 누리집 :
http://mom-project.org
○ 문의 :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 ☎ 02-557-0852, mom@
gonggamin.org

[당신만을 위한 시간을 준비했어요]

‘한 시간은 그저 한 시간이 아니라 냄새와 소리와 계획과 분위기로 가득 찬 그릇이다.’
ㅡ 마르셀 프루스트

흔히들 시간은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스물 네 개의 지폐가 지갑에 채워지듯, 조건없이 그저 주어지는 거라고요. 노력없이 받는 이 시간들을 우리는 그냥 흘려보내곤 합니다. 그렇다고 시간을 계속해서 의식하고 살면, 삶은 더 피곤해지기만 하지요.

시간을 새롭게 느껴보는 건, 단순히 시간을 재어본다고 해서 되는 일은 아닙니다. 새로운 경험이 필요한 일이지요. 한 시간이 어떤 냄새와 소리와 계획과 분위기로 가득 차 있던 것인지,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와 함께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간을 선물해드릴게요. 오롯이 당신만을 위한 시간,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2018년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참여안내
○ 대상: 나를 들여다보고 싶은 누구나
○ 신청:
https://goo.gl/wvjT9J
○ 누리집 :
http://mom-project.org
○ 문의 :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 ☎ 02-557-0852, mom@
gonggamin.org

[포기 않고 마주하기]

‘다들 나이를 먹으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많은 것을 포기하기 때문에 나이를 먹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ㅡ 시어도어 그린

나이를 먹는다는 건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외모가 늙어가는 것일 수도, 아니면 내면이 성장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나이를 먹으며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기도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시어도어 그린의 말처럼, 어쩌면 우리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좁히기 때문에 세월의 흐름을 더 느끼게 되는 건 아닐까요?

변함없이 계절은 돌아오고 우리는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았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흘러가는 시간에 나를 맡겨두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시간 속에 묻어두었던 나를 마주해보는 용기를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치 어렸을 적 앨범을 꺼내보듯이요. 나를 돌아보는 6주간의 시간,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2018년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나편 참여안내
○ 일시: 2018년 3월 6일~4월 10일(6주간 매주 화요일) 19:00~22:00
○ 장소: 헤이그라운드 지하1층 공감룸(성동구 뚝섬로1나길 5)
○ 대상: 나를 들여다보고 싶은 누구나
○ 신청:
https://goo.gl/forms/DvPH8gVyjFyNAZKI3
○ 누리집 :
http://mom-project.org
○ 문의 : 서울시민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사무국 ☎ 02-557-0852, mom@
gonggamin.org

[당신의 결승점은 어디입니까?]

요즘, ‘꿀복근’이란 애칭으로도 불린다는 ‘식스팩(six-pack)’은 강한 남자 혹은 섹시한 남자의 결정적 상징입니다. 얼마나 유행인지 ‘식스팩’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상반신을 노출한 채 허공을 째려보는 몸 좋은 남자의, 어디서 본 듯한 모습이 자동으로 연상될 정도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나는 그런 근육질 몸이 별로야’ 같은 발언은 괜한 질투나 콤플렉스의 표출로 받아들여지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근육질 몸매를 사진집으로 만들어 일본에서만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는 한류스타 배용준의 경험담은 식스팩에 대한 세간의 인식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보디빌딩 직후의 몸은 절대 일상적으로 유지 못한답니다. 하루에 5시간 운동하고 나머지 시간은 꼼짝도 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아야 유지되는 몸매라는 거지요.

원조 몸짱의 한 남자 배우는 조각 같은 몸매를 드러내야 하는 영화의 한 장면을 위해 3일 동안 물 한 모금도 입에 대지 않았다지요. 수분을 섭취할 경우 미세한 잔 근육들이 풀어지기 때문이랍니다.

이쯤 되면 식스팩은 강한 힘이나 섹시함의 상징이 아니라 중환자실 근육에 가깝습니다. 최소한의 호흡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첨단 기기가 동원돼야만 하는, 무기력의 극단적 표상인 중환자실 풍경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본인은 마지막 순간의 휘황한 불꽃을 위해 인내하는 것이라 믿는 일이, 실상은 겨우 중환자실 근육에 불과한 무언가를 향해 치열하게 내달리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주위의 재촉이나 자기 조급함으로 인해 과장에만 몰두하다가 최종 목적지가 어디였는지 깜빡하는 경우, 왜 한 번씩은 있잖아요. 저는 식스팩을 가진 남자들을 볼 때마다 그런 경우들이 먼저 생각나곤 합니다.

♥ 마음주치의 정혜신의
‘나를 응원하는 심리처방전 <홀가분>’ 책 중에서

[공감도 연습이 필요해요]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ㅡ 드라마 <도깨비> 중에서

멋진 대사 한 줄에 우리는 심쿵하며 마음을 빼앗깁니다. 엄마의 남자친구인 아저씨의 학대를 받으면서도 엄마가 울까 봐 괜찮은 척 연기하는 아역배우를 보며 우리는 마음 아파합니다. 죽음을 생각했던 큰 딸이 상상암으로 죽음을 준비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장면을 보며 우리의 마음도 울컥합니다.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S대 출신 보조작가가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주인과 계약 결혼을 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에 우리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왜 우리는 드라마 한편에 이토록 마음을 빼앗길까요? 왜 우리는 드라마 속 인물들에게 쉽게 공감하는 것일까요? 현실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인물인데도 왜 우리는 그들의 모든 것들을 이해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주인공의 생각과 마음이 어떤지를 드라마는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 알고 있으니까 느껴지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 나와는 감정적으로 얽힌 것이 없는 그저 드라마 속 인물이기에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공감은 그런 것입니다. 여러 감정들로 얽혀있는 관계일수록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집니다. 자세히 알아야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누군가는 드라마를 보며 ‘공감’을 연습한다고도 하네요. 공감 연습, 여러분도 시작해보실래요?


■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참여 안내
- 신청 :
https://goo.gl/iWFD5D
- 문의 : 공감인 사무국 02-557-0852 ㅣ mom@
gonggamin.org

[새로운 재능기부, 보네이션]

속마음버스에 타시면, 신청하셨던 사연이 작은 오디오에서 흘러나옵니다. 오디오에서 들리는 그 목소리는 누구의 목소리일까요? 바로 ‘목소리 기부자’ 분들이 직접 사연을 읽어 녹음해 주신 것이랍니다. 노래나 내레이션 등 목소리로 기부활동을 하는 것을 voice와 donation의 합성해서 보네이션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속마음버스 보네이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속마음버스 목소리 기부는 속마음버스 탑승자들의 사연에 가장 먼저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매우 다양하게 저마다의 마음을 담아 사연을 녹음해주시는데요, 라디오 디제이가 되어보는 경험이었다고 하는 분도 계시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었는데 집에만 있다 보니 활기를 잃어가는 것 같아서 무언가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 하게 되었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전달하며 느끼게 되는 것도 무척 많다고 하네요. 속마음버스에 보내주신 목소리 기부자분들의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일산에서 대학생인 딸과 고등학생인 아들을 키우며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조휘숙이라고 합니다.

이번 목소리 기부를 통해서 저의 모습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엄마라는 이유로, 늘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소홀하진 않았는지. 하고 싶은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지 못하고 산건 아닌지, 그리고 하고 싶은 얘기가 있음에도 용기가 없어서 먼저 손 내밀지 못했던 것들이 미안해집니다. 인간관계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제안이나 처방이 아니라 항상 공감이 먼저라는 사실을 잊고 살았네요. 신청자분들의 사연을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내 이야기인 양, 가슴이 저려올 만큼 아파오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용기 내서 속마음버스를 신청하신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주고 싶어요. 속마음버스를 통해서 서로의 얘기에 더 많이 공감하고 위로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할게요. 상대방이 사랑한다고 할 때 ‘그래’라고 하지 말고 ‘나도 사랑해’라고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탑승객에게는 사연을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기부자에게는 다양한 사연을 공감하고 마음을 담아 목소리로 전하면서 오히려 스스로가 위로받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혹시 동참하고 싶은 분 계실까요? 휴대폰으로 간단히 목소리를 녹음하셔서 연락처, 성함과 함께 속마음버스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mombus@
daum.net) 단지 목소리로 읽었을 뿐인데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


★ 속마음버스의 탑승신청 안내
: 속마음버스 홈페이지
http://www.mombus.org 에서 ‘탑승신청하기’ 클릭 ⇒ 카카오 로그인(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프로필 혹은 더보기 ⇒ 설정에서 확인) 후 신청서 작성해 주시면 선정된 분께 개별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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