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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CEO's Letter - 시간의 메커니즘

안녕하세요, 불리오의 천영록 대표입니다.



어느덧 설도 지나고 추위도 한풀 꺾였습니다. 2019년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지독한 미세먼지가 오고 가는 중에 북미 정상회담도 일단락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시간의 힘을 빌려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갈 생각인 것 같습니다.



투자의 영역으로 보면, 지난 12개월간 글로벌 자산군의 추세가 여러 번 뒤집혔습니다. 상승하던 자산은 하락세를 보였고, 하락세를 보이던 자산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며, 그 과정을 여러 번 혼잡하게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달리 말하면 대다수의 일반 투자자들은 엎치락뒤치락 하는 투자 대상의 등락 속에 손실을 누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설령 아무런 투자의 변화도 주지 않고 꾸준히 인내한 사람들에게도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을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조금이나마 가난해지기 쉬운 '난이도 높은 시장'이었습니다.



혹자는 투자와 투기를 이렇게 구분하기도 합니다. '투자는 장기적으로 반복했을 때 수익이 나는 행위이고, 투기는 장기적으로 반복했을 때 손실이 나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장기적으로 필패하는 행위를 반복할까요? '지금 이 순간, 이번만큼은 나에게 운이 따를 것' 같은 기대 심리 때문입니다. 운이 따른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입니다. 투자자들이 원칙을 따르지 않는 이유는 한두 번쯤은 어쩌면 운이 따를 수도 있겠다는 희망사항 때문이 아닐까요. 운을 기대하는 사람에게 장기적인 확률은 아무런 의미 없습니다. 운이란 1%의 확률도 나에게 주어질 수 있다는 환상적인 심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운을 반복적으로 기대하다가는 확률이라는 '운명'과 싸워야만 할 것입니다. 이렇게 '운명적'인 손실을 마주하다 보면 지루해지고 허망해집니다. 고로 더 무리해서 운을 쫓거나, 그 행동을 포기하게 됩니다. 기대했던 운이 안 따른다며 기분이 상합니다. 그래서 원칙을 찾지 못한 사람은 난이도가 높은 시장에서 투자를 금방 포기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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