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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펀드, 개인연금저축펀드, 퇴직연금에 투자하는 최고의 방법 바쁜 당신을 위한 펀드 코치! 불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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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불리오 위클리 : 불리오 팀원들도 감동한 불리오 사용기

불리오 팀원들도 감동한 불리오 사용기
(IRP+변액연금+연금저축+ISA)

이 글은 불리오 고객 박상현님(가명)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굉장히 불리오를 잘 활용하신 케이스여서 저희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른 불리오 고객 여러분께서도 확장성 있게 다른 투자 대상들에도 적용해 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접근법을 저희도 서비스로 만들어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무역 협상에 대한 미-중 공동 성명 발표

도널드 트럼프 (Donald J. Trump) 대통령과 시진핑(Xi Jinping) 주석의 지시에 의해 2018 년 5 월 17 일과 18 일, 미국과 중국은 워싱턴 DC 무역에 관한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합의를 6/12일로 예정된 미-북 정상회담에 앞서 중국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양국간의 합의가 어떻게 발전해 나아가는지, 실질적인 개선은 어느 정도 발생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5/14 불리오 위클리 : 자산배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은 3가지 주제에 대한 글을 넣어 드렸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불리오 블로그로 이동하시면 다음 주제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산배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분산투자해라 라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어떻게 해야 분산투자를 잘 할 수 있는 것일까요?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재정의가 시급하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사람보다 나은 로봇이 투자를 대신해준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그런데 이런 로봇은 누가 생각해봐도 어떻게 만든다는 것인지 무엇에 필요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 사람들은 '로보어드바이저'라는 불명확한 용어에 이토록 집착하는 것일까요?

로보어드바이저의 핵심은 인공지능, 로봇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현실과는 다르게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는 금융상품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이를 잘 조립하여 완성품을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Meb Faber 의 '전술적 자산배분의 계량적 접근' 소개

부제 - 불리오 투자 방법론의 근간 알아보기

Meb Faber의 전설적인 논문, 전술적 자산배분의 계량적 접근(A Quantitative Approach to Tactical Asset Allocation)을 번역한 글입니다. 역대 최다 다운로드를 기록한 이 논문이 국내에 제대로 번역 되어 있지 않은 점이 안타까워 소개를 합니다. 원문 글이 좋아서 쉽게 읽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시대에 자산배분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보다 더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단순한 매수 후 장기 보유의 시대가 지나고 계량적이고 기계적인 원칙으로 종전에 불가능했던 수준의 수익률 향상 혹은 안정성 향상이 이뤄짐을 간명하게 증명한 논문이죠. 금융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시면 좋은 영감을 받으실 거라 믿습니다. (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불리오 위클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8 불리오 위클리 : 가격과 가치의 관계를 이해하자

투자를 생각함에 있어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관념은 ''가격'과 '가치'의 관계'입니다. 이들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영원히 투자의 초보이자 피해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간단한 개념도 투자에선 무작위로 섞여 쓰이고 있어 정리가 필요합니다. 정리만 잘 해도 꽃길을 갈 수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가격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 가치는 당신이 갖게 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둘을 위와 같이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 상품의 가격은 그 가치를 쫓아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를 부동산, 오를 펀드를 선택하는 것도 그 근저에 깔린 '가치'를 헤아림으로써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인으로서 사회 경제의 현상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배웠기에 투자에서도 그렇게 접근합니다.

반면 시장을 조금 봐온 사람들은 가격은 수익을 주는 '독특한 패턴'이 있다고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이들은 가치 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도 합니다. 소위 기술적 분석과 패턴을 알기만 해도 돈 벌기 쉽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주식으로 X 억 벌기, 같은 책을 보면 대부분 이런 내용입니다. (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불리오 위클리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4/30 불리오 위클리 : 워렌 버핏이 밝히는 미국의 부의 비밀

워렌 버핏이 밝히는 미국의 부의 비밀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첫째는 대부분의 미국 어린이들은 부모보다 훨씬 잘 살 것이란 점입니다. 둘째로 앞으로 수 세대 동안 미국인의 삶의 수준 개선은 지속하여 크게 나아질 것입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대개 저의 낙관론에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여론 조사원들은 미국인들이 그들의 자녀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정치인들, 비즈니스 리더들 그리고 언론은 꾸준히 우리에게 경제 메커니즘이 삐걱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들이 제시하는 증거는 GDP 성장률이 최근 2%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그 모습을 보며 슬퍼하기 전에 1인당 GDP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약간의 계산을 해봅시다. 예를 들어 GDP가 2 % 성장하는 동안 미국 인구가 매년 3 %씩 성장한다면 전망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두울 것입니다(인구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제 성장으로 매년 부족분이 발생).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출생과 사망의 차를 고려한 미국의 인구 증가분이 0.5% 수준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민은 예측하기가 좀 더 어렵습니다만 저는 매년 1백만 명 정도의 유입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0.3% 수준입니다.

통틀어서 이제 여러분은 미국의 총 인구 증가분이 매해 0.8% 수준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가정 하에 인플레이션에 의해 발생하는 명목상의 영향력을 제한 2% 의 실질 GDP 성장률을 고려하면 매해 증가하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2%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분명 보잘 것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기적 같은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25년간, 즉 한 세대 동안 1.2 % 의 GDP 성장률은 우리의 1인당 국내총생산을 $59,000에서 $79,00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 $20,000의 증분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보장할 것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미국에서는 이러한 성장세가 많은 사람들에 의해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제 한평생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보시지요.

저는 미국의 부의 상징이 존 데이비드 록펠러였던 1930년에 태어났습니다. 오늘날 저의 중상류층 이웃들은 록펠러와 그의 가족들에게는 없었던 여행, 오락, 의료 그리고 교육에 대해 많은 선택지들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의 모든 재산을 다하더라도 록펠러는 우리가 당연시하는 즐거움과 편리함을 누릴 수 없었습니다.

혁신과 생산성이라는 두 단어가 이 기적을 설명합니다. 반대로, 오늘날의 미국인들이 만약 1776년과 같은 방식으로 똑같이 일하고 있었다면 우리는 우리의 선조들과 다를 것 없는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1770년대를 복제하려면 오늘날의 근로자들 중 80%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음식과 면화를 공급하기 위해 농장에 고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오늘날에는 2% 의 근로자만으로도 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까요? 트랙터, 농장주, 조면기(면화에서 솜과 씨를 분리하는 기계), 콤바인, 비료, 관개농업 및 다수를 개발함으로써 우리에게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 준 사람들에게 그 영광을 돌립니다. (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불리오 위클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23 불리오 위클리 : 투.라.밸 - 투자와 라이프의 밸런스

투라밸(투자 - 라이프 밸런스)을 생각하다

워크 - 라이프 밸런스가 필요하듯,
투자 - 라이프 밸런스도 필요합니다.
투라밸이 없다면 워라밸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죠.

금 이야기 #1

금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우리는 금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사가 길고 체크해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기에 금에 대한 모든 설명을 한번에 담긴 어렵긴 하지만 추가 연재를 통한 심층 분석과 불리오가 투자하는 여러 다른 투자자산을 살펴 볼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코스닥 시가 고평가의 미스테리

왜 코스닥은 시가에 비쌀까요? 코스닥이 시가에 비싼 효과가 얼마나 지배적이냐면 종가에 매수 다음날 시가에 매도를 반복하면 돈이 콸콸 벌릴 정도인데...그에 대한 단상입니다.

4/16 불리오 위클리 : 트레이딩 프로페셔널? 트레이닝 프로페셔널!

* 트레이딩 프로페셔널? 트레이닝 프로페셔널!

모든 프로페셔널들은 자기 자신의 모습을 시각화하는 훈련을 합니다. 최근엔 이 분야의 연구도 많이 되어, 시각화를 할 때 쓰는 뇌신경들이 실제 운동을 하거나 일을 할 때 쓰는 신경들과 동일한 연습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투자 분야도 마찬가지인데요 최고 수준의 투자자는 어떤 방식으로 트레이닝을 했을까요?

* 국제유가의 향방은? 물가 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며 유가는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가는 더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기적으로 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기에 시리아에 대한 폭격이 유가상승으로 이어진 것은 당연한 결론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지속하여 오를 경우 미국은 시리아의 주요 스폰서인 러시아와 이란에 대해 중대한 조치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 수천 조 원 규모의 중국 BRI 전략

중국의 정책 특징 중 하나는 백년대계를 추구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상상하기 어렵고 미국에서도 쉽게 따라 하기 힘든 이런 장기 투자는 향후 상당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도 투자의 차원에서 중국의 행보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아주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투자 아이디어가 될 수 있는 중국의 BRI 전략을 알아봅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위 3가지 주제에 대한 불리오의 생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혁신성장 코리아, 두물머리 천영록 대표

천영록 대표가 한국경제TV의 초청을 받아 "혁신성장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습니다.

대본에 없는 진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물머리는 어떤 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을 하는지, 그리고 불리오는 어떤 서비스인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4/9 불리오 위클리 : 모멘텀의 역사 돌아보기

시장의 변동성이 크기에 심리적으로 견디기 쉽지 않으실 듯합니다.

투자의 거장이자 인덱스펀드를 만든 "잭 보글"도 이런 시장의 혼란은 처음이라 말했을 정도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모멘텀이라는 투자의 근원을 더 탐구해 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모멘텀의 역사입니다.

* 모멘텀의 200년 역사

금융시장에서 종목들이 갖는 모멘텀 (Momentum – 관성)의 개념이 업계와 학계에서 어떻게 발견되고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한 글입니다. 모멘텀의 개념이 학계에서만 유독 오랫동안 외면받아온 이유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를 Henry’s Quantopia 블로그를 쓰시는 이현열 펀드매니저가 번역을 해주었습니다. 불리오에서 추가로 번역하고 윤문을 하여 올려드리니 일독을 권합니다.

* 모멘텀과 삶 : 여러분에게는 '절대 모멘텀'이 있습니까?

불리오는 현재 '모멘텀'이라는 현상을 활용한 투자 방법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치는 궁극으로 가면 다 같아진다는 말도 있지요? 모멘텀 현상은 투자 뿐 아니라 만물에서 관찰 가능한, 철학적 관념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시죠^^? 아래의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 경기순환 투자법, 불리오의 현재, 불리오의 미래

세상에는 다양한 투자 방법론이 있습니다. 그중 경제 상황의 등락을 분석하여 주식과 채권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투자하는 경기순환 투자 방법론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론으로는 대세 상승을 이뤄낸 2017년과 같은 상승장을 포착하기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불리오의 '모멘텀'을 이용한 방법론은 가능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멘텀의 200년 역사

뉴파운드 리서치 (NewFound Research)에서 최근 멋진 글을 써주었습니다. 금융시장에서 종목들이 갖는 모멘텀 (Momentum – 관성)의 개념이 업계와 학계에서 어떻게 발견되고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한 글입니다. 모멘텀의 개념이 학계에서만 유독 오랫동안 외면받아온 구조적 이유를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Henry’s Quantopia 블로그를 쓰시는 이현열 펀드매니저가 번역을 해주었습니다. 불리오에서 추가로 번역하고 윤문을 하여 올려드리니 일독을 권합니다. 뉴파운드 리서치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회사 소개가 포함된 내용도 함께 번역했습니다. 해외의 멋진 자산운용 회사들의 이념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번역 - 이현열, 천영록 (역자주는 모두 천영록)


요약

- 일반 투자자들은 ‘과거 고수익 맹종’을 하는 것이 대단히 큰 잘못이며 특히 “시장을 이기는 매매 타이밍”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교육을 많이 받는다. 그러니 ‘모멘텀 기반의 투자 방식’이 이런 개념들과 무엇이 다른지 혼란스럽기 쉽다.

- 하지만 모멘텀 전략은 체계화된 전략으로서 지난 25년간 학술적인 연구결과를 쌓아 왔으며 100년이 넘는 실증적 증거에 기반을 두고 있다.

- 뉴파운드 리서치는 2008년 8월에 설립되어 변동성 통제 (volatility-adjusted) 모멘텀 전략들을 기반으로 한 리서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동일 모델을 기반으로 전술적으로 위험을 통제하는 (tactically risk-managed) 투자 포트폴리오들을 제공하고 있다.

- 모멘텀, 특히 시계열 (time-series) 모멘텀에 대한 이해가 시작부터 DNA 깊이 각인되어 왔다.

- 이번 시리즈를 통해 모멘텀이라는 개념의 깊은 역사와, 여러 자산군과 지역과 시장 사이클 안에서도 강한 일관성 (robustness)을 확인하는 학술 연구들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2 불리오 위클리 : 손실을 제한해야 하는 이유

손실을 제한해야 하는 이유

위 그래프는 FXCM이란 회사에서 실제 자사의 개인 고객의 외환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주식과 같이 좀 더 친숙한 데이터였으면 좋았겠지만 명확한 출처와 정제된 데이터가 있는 외환 자료로 대신합니다.

가로 축의 AUD/JPY, NZD/USD, EUR/GBP 등은 통화쌍으로 개별 주식과 같은 거래의 대상입니다. 세로축은 개인투자자들이 해당 투자자산(통화쌍)에 투자했을 때 수익을 거두는 비율입니다. 전반적으로 AUD/JPY(호주달러/엔) 통화쌍을 제외하면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해도 50% 이상의 거래에서 수익을 거두며 투자를 마무리했다는 결론입니다.

AUD/NZD(호주달러/뉴질랜드달러)의 경우 놀랍게도 71%의 거래에서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10번 투자해서 7번 벌었으면 개인투자자로서는 놀라운 성과입니다. 온갖 시장 정보, 투자 시스템 등 최적의 거래 환경을 구축한 최고 수준의 기관투자자들도 이 정도 비율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말입니다.

이렇게 잘 나갔다면 좋겠지만 세상일이 다 그렇듯 반전이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각 투자자산(통화쌍)별 수익이 난 거래액과 손실이 난 거래액을 표시한 것입니다. 제일 많이 거래되는 유로/달러 통화쌍의 경우 사람들이 수익이 날 때는 65핍($650)의 수익을 얻었지만 손실이 날 때는 127핍($1,270)의 손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대부분 거래되는 주요 통화쌍은 수익 거래 대비 손실 거래의 비율이 배가 넘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ip은 외환의 거래 단위

유로/달러(EUR/USD) 통화쌍을 거래한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투자자는 1달간 10번의 투자를 시행하여 6번의 수익을 내고 4번의 손실을 냈습니다. 위의 통계 자료로 실제 거래 성과를 기록해 보면...

수익이 날 때
6 X 65pip = 390pip

손실이 날 때
4 X 127pip = 508pip

결국 결과는...
118pip 손해

10번 투자해서 6번 벌었음에도 4번의 손실거래에서 수익보다 더 큰 손해가 발생하여 결국 전체 거래에서는 손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이 투자자가 손실이 날 때 손실의 정도를 더 제한하여(최소한 수익이 나는 만큼만까지라도) 거래를 했다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을 것입니다.


수익이 날 때
6 X 65pip = 390pip

손실이 날 때
4 X 65pip = 260pip

결과는...
130pip 수익!

수익이 날 때는 발생한 수익이 감소하는 것이 두려워 일찍 수익을 정리하고(투자 환매)
'손실이 발생하고 있을 때는 이미 발생한 손실이 더 줄어들지 않을까 기다리다 오히려 손실이 커져 결국 전체 포트폴리오의 투자 손실에 영향을 미친다' 는 사실이 실제 거래 자료를 통해 드러난 것입니다.

저도 참 손실을 확정한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실제로 환매 했는데 막 급등해서 손실의 상당 부분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지요.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오히려 더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원칙에 따른 투자를 이어가기는 더 어려워 집니다. 투자가 아닌 상승 반전에 대한 기도가 이어지는 종교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순간입니다.

3/26 불리오 위클리 : 무역전쟁의 진실

무역전쟁의 진실

최근의 주가 약세를 이끄는 주제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미-중 무역전쟁' 같습니다. 전쟁이라는 단어가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전 세계가 얽혀 있는 쉽지 않은 문제이기에 증시에 더한 영향력을 미치는 듯합니다.

이러한 무역전쟁이라는 주제가 촉발된 계기는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였습니다. 그간 막대한 무역적자를 지속해 온 미국이기에 더 이상 불공정한 무역을 할 수 없다며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언뜻 타당해 보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중국이 미국의 철강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뿐 이라는 점입니다. 상위 수출국에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국가와 우리나라를 포함한 환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철강 수입 비중이 2%에 불과함에도 온 언론에는 미중간의 무역 전쟁이 화두로 올랐으니 무언가 실질과는 괴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실제 미국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무역적자 해소를 통한 장기적인 미국의 재무구조 개선은 너무 먼 이야기이고.. 당장은 NAFTA 협상과 환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봉쇄하기 위한 주변국과의 협상 카드로 이용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무역 전쟁 발언으로 주변국들이 상당히 말랑말랑 해졌습니다. 경제, 외교, 안보 등 여러 주제에 대해 협상력이 상당히 떨어진 것입니다. 다행히도 한국은 26%의 수출 물량을 줄이는 조건으로 잠정 관세 유예 국에 포함되었습니다. 물론 이면조건이 있을 것이고 한-미 FTA 재협상에서 어떤 내용이 오가느냐에 따라 득실은 달라지겠지만 일단은 안심입니다.

이번 관세 폭탄을 제조한 미국의 상무장관인 스티브 므누신은 FOX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다른 것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이 단기적으로 오르락내리락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 중요한 문제는 그것이 장기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을 것인가입니다. 여전히 주식시장은 선거 이후 크게 상승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급락 당시 불리오의 천영록 대표 또한 이런 내용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숫자로 한번 현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런 무역 전쟁이 심화하면 2020년경 전 세계경제에 약 507조 원의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하였습니다. 일견 대단히 커 보이는 예측치입니다. 이는 한국 GDP 1,700조 원과 단순 비교하면 약 30%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 GDP의 규모는 한국의 50배, 9경 700조 원입니다. IMF는 2020년 세계 경제가 10경 98조 원으로 10.4%가량 성장한다고 예상합니다. 결국 2년간 9,400조 원의 성장 중에 1/20 정도가 둔화한다는 의미이죠. 전체 GDP에 비교하면 0.55% 수준의 충격입니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 즉 모든 가치의 합산은 현재 약 7경 4천 조 원으로 GDP와 상당히 비슷한 규모입니다. 2년 후에 0.55%의 충격을 걱정해 하루 만에 그 다섯 배 이상을 가격에 반영해버린 셈입니다. 큰 그림에서의 시장의 흐름과 단기적인 시장의 흐름이 얼마나 다르게 움직이는지를 볼 수 있는 한 장면입니다. 그러니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실제 핵 전쟁으로 번지지 않는다면 그 영향은 생각보다 소소할 것입니다. 다만 단기적인 투자 심리가 증시를 휘두를 수는 있습니다.

어쨌든 무역 전쟁을 통해 추구하는 바는 주가 폭락을 일으켜 어떤 일을 하고자 함은 아니며 실질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적습니다. 불안한 마음도 크시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시장의 일시적 발작을 조금만 더 여유롭게 바라보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불리오 직원들도 불리오로 투자하고 있답니다. We go together~!

항상 고맙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첨부된 그림 및 그래프와 원문을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23 CEO Letter

안녕하세요, 불리오의 천영록 대표입니다.

어젯밤 미국과 중국 간에 무역 전쟁의 가능성이 가시화되며 불리오가 투자하고 있는 미국 증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2.5%의 하락과 오늘 일본 증시의 -3.6%대의 하락을 합산하면, 불리오 매운맛의 수익률은 월요일에 -1.6%의 하락을 하게 됩니다. 이는 3월 수익률이 -3.7% 수준으로, 올해 수익률이 -3.4% 수준으로 하락한다는 의미입니다. 손실에 대해 우려가 깊으신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올해 수익률은 여전히 8% 이상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금값의 탄력 있는 반등이 다른 자산군의 가격을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불균형한 무역 조건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어제는 원화 60조 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높일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에 중국은 일부 미국산 품목에 관세를 높여 맞서겠다고 하였습니다. 증시는 양국 간의 무역 전쟁이 격화되어 세계 경제를 크게 후퇴시킬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숫자로 한번 현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런 무역 전쟁이 심화하면 2020년경 전 세계 경제에 약 507조 원의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하였습니다. 일견 대단히 커 보이는 예측치입니다. 이는 한국 GDP 1,700조 원과 단순 비교하면 약 30%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 GDP의 규모는 한국의 50배, 9경 700조 원입니다. IMF는 2020년 세계 경제가 10경 98조 원으로 10.4%가량 성장한다고 예상합니다. 결국 2년간 9,400조 원의 성장 중에 1/20 정도가 둔화한다는 의미이죠. 전체 GDP에 비교하면 0.55% 수준의 충격입니다. (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CEO Letter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3/19 불리오 위클리 : 펀드는 '토탈 솔루션'이 아니다!

펀드는 '토탈 솔루션'이 아니다!
현재 소매 금융시장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를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목해볼 만한 부분은 금융상품이 '토탈 솔루션'인양 행세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솔루션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대다수 국민이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저금리 기조 강화와 양극화 현상 등으로 금융투자가 필수적인 이 시대에 매우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금융상품이 은행에서 많이 팔리며 발생한 혼란 중에 하나는, 고객들이 '예금'이나 '보험' 상품과 금융 투자 상품의 기능을 혼란스러워했던 점입니다. 예금 상품은 '가입'이 대다수의 조건을 결정하는 완성품입니다. 일종의 '여행 패키지 상품'처럼 모든 조건이 상품 안에 녹아 있습니다. 연 4%의 상품에 가입하면 1년 후 연 4%의 이자가 발생하는 '패키지'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얼마를 투입하는지 와, 적금 상품이라면 향후 얼마나 꾸준히 입금을 하느냐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은행이 해결해 줍니다. 내가 '가입'하고 열심히 '저축'하면 '좋은 결과'가 보장된 상품입니다. 상담을 통해 조건을 알아보고, 은행원의 손을 꼭 쥐며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서로 파이팅 하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런 상품에 워낙 익숙해져 있던 소비자층은 펀드를 대할 때도 같은 마음으로 대했습니다. 용모단정한 은행원이 본사에 있는 유능하기 짝이 없는 상품 선정팀의 노고를 설명하며, '이런저런 경제효과로 인해 앞으론 XX 나라에 대한 투자가 꼭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하면 자신도 모르게 '가입할게요, 잘 부탁합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할게요'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고 자리를 일어났던 것입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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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불리오 위클리 : 금리 상승기의 동적 자산 배분 전략의 유효성 검증

금리 상승기의 동적 자산 배분 전략 유효성 검증
최근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큰 조정을 겪었습니다. 무엇 하나 뚜렷한 이유를 찾기 어려운 하락이었습니다. 지난 주의 주요 테마는 미국 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NEC) 위원장 게리 콘의 사임에 의한 '무역 전쟁 촉발 가능성' 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가도 많이 빠졌지만 금세 회복세에 접어들어 S&P 500지수는 단기 2,780선까지 상승했습니다. 일본 증시 또한 현재 시간 기준 1.7%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건의 무게감으로 볼 때 무역전쟁이라는 요소는 시장의 장기 추세를 급격하게 변화시킬 만큼 중요한 요소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금리 상승기로 전환하며 주식시장의 대세 하락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물음이 타당할 것입니다. 더욱이 불리오의 전략으로 투자하고 계시다면 불리오의 투자 전략이 금리 상승기에 잘 작동하여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인가가 자연스럽게 궁금해지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불리오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금리 상승기(1972년~ 1981년)와 금리 하락기(1982년~ 2016)를 나누고 해당 시기에 따른 불리오와 같은 동적 자산 배분 전략과 투자 대상 간의 연평균 수익률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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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꾸준히 돈을 못버는 이유 - 1편 <생존자 편향(Survivorship bias)>

세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더 한 분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를 투자의 성공 요소로 꼽았다고 합니다.
1.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는 나 자신
2. 준비된 계획(투자 전략)
3. 금융시장(거래할 금융 상품)
4. 타이밍(진입과 청산, 또는 기다림의 타이밍)

얼핏 생각하기에 투자 공부를 많이 하면 1번은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닐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금융권에 재직 중인 사람이나, 경제학이나 경영학 같은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학문을 전공한 사람들도 대부분 개인투자자의 손실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작년 노벨 경제학상으로 주목을 받았던 리차드 탈러의 말처럼, 인간은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위의 2, 3, 4번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공부했다고 하더라도 결국 대부분 인간은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게 됩니다.(학력이 높을수록 오히려 더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인지 편향은 성공 투자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여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대부분 투자자는 본인이 인지 편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조차 직시하기가 어렵습니다.


성공 투자를 방해하는 생존자 편향(Survivorship bias)

2차 세계대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미군은 전투기의 격추율을 줄이고자 전투에서 살아 돌아온 전투기들을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생존한 전투기 대부분은 날개와 꼬리 부분에 외상이 집중되었었고, 이에 따라 날개와 꼬리에 장갑을 보완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분석에 참여한 한 수학자가 외상이 집중된 꼬리와 날개 부분이 아니라, 조종석과 엔진 부분을 보강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 수학자의 주장은 비행기는 기체 모두 총탄에 피격당할 확률이 비슷한데, 조종석과 엔진 부분에 총탄의 흔적이 없다는 의미는 조종석과 엔진에 총탄을 맞으면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는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현명한 수학자 덕으로 편향된 데이터 분석을 피할 수 있었던 사건을 두고 '생존자 편향의 오류'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편향을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창업을 해서 성공할 확률은 1%도 채 되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는 성공한 창업자에 대한 정보를 주로 받기 때문에 회사를 창업하고 경영하기가 쉽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겪었던 실패한 프로젝트나 사건 등에 대해서 집중하거나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직장에서도 경쟁사 혹은 타제품들이 뭐했더니 성공하더라 라는 아주 단순한 논리만 가지고 무리하게 본인들의 업무 혹은 제품에 적용하고 깔끔하게 실패하는 사례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상의 깊숙한 내면까지 관찰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흔한 생존자 편향의 오류입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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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불리오 위클리 : 주가 하락을 대하는 마음

주가 하락을 대하는 마음

불릴레오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장을 유심히 보시는 분들께선 최근 일본 펀드의 손실이 신경 쓰이실 것입니다. 불리오도 걱정하시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투자 성공을 위해서는 단기적인 시장의 움직이나 계좌에 담긴 펀드의 누적 수익률보다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 수익의 변동은 늘 그렇듯 투자의 과정일 뿐입니다. 지금 시장이 폭락할지 말지를 고민하고 예언하고 예측하여도 어차피 정교한 예측은 어렵습니다. 장이 빠지지 않을까 고민하는 시간도 어떤 우수한 대응 방침으로 연결되기 쉽지 않습니다. 결국 고민을 많이 했던 일이 현실이 된다 해도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후회로 남을 것이고, 행동을 취했어도 반대로 움직이면 후회가 될 것입니다. 일관적인 행동이 아닌 이상 모두 어떤 후회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후회 최대화의 삶이 되는 것이죠. 시장의 움직임은 우리 모두를 홀리기 마련입니다. 결국 우리가 쏟은 고민의 시간이 어떤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 아니라면, 고민 자체의 부담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길게 보면 손실과 수익이 하나의 큰 바구니에 담기게 됩니다. 수익이 바구니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늘어나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을 올려주게 될 것입니다. 저희가 기억할 것은 '어떻게 하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투자를 더 많이 담을 것인가' 입니다. 일시적인 하락세는 언제든 반복해서 발생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전쟁을 이겨야만 승리하는 것입니다. 작년 불리오의 우수한 수익이 저희의 덕이 아니었고 예측도 불가했듯이 현재의 수익도 예측의 필요성이 없습니다. 그물을 자꾸 던지면 물고기가 잡히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현재 일본에 투자하고 있으나 일본주식이라는 한 가지의 자산에 너무 큰 우려를 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하나의 자산군이 추세상승을 이어가다 일시적인 조정을 또 한번 경험하고 있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도 추세의 힘이 이길 수도 있고, 이번에는 질 수도 있습니다. 저희의 판단은 아직 추세의 힘이 남아있다고 보는 것이고, 그래서 기계적으로 투자를 이어가 보자는 추천을 지속합니다.

기억하시겠지만 불리오는 여러분의 고민을 대신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쓸데 있는 고민과 쓸데 없는 고민을 잘 분류하여 전체적인 틀에서 무엇이 의미 있는 행동이고 대응인지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부디 걱정 마시고 편안히 지켜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하늘이 너무나 맑습니다. 그러고 보면 학교에서는 신학기가 시작되었을 것이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벚꽃이 만개할 것 같네요. 따뜻한 봄을 기다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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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불리오 위클리 : 전략의 순도

트레이딩을 하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시장에서 돈이 벌릴 것 같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일주일에도 수십 개씩 생각이 나곤 했습니다. 돈이 될 것 같은 기법이 어찌나 눈에 많이 보이던지 그것들을 빨리 구현하기만 하면 금방 세계 최고의 헤지펀드 매니저가 될 것 같았습니다.

수백 개의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실험해봤고 과거 데이터에 반영해보고 실시간으로도 관측했습니다. 시장이나 주식이 몇 % 이상 하락하면 상승 압력이 강해져 반등할 것 같다는 쉬운 아이디어부터 시작해서 일반인은 들어본 적도 없는 지표와 데이터들을 조합하여 인과관계를 유추해봤습니다. 그중 몇 가지는 이후에 수익을 내는데 제법 도움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투자에서 수익을 낸다는 것은 '될 것 같은' 전략, 하지만 신뢰도가 애매한 전략을 많이 만들어내는 승부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반드시 될 수밖에 없는 전략, 그 신뢰도를 수백 번 거듭 확인한 절대적인 수익 전략을 토대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에 가까웠습니다.

예컨대 저렴한 종목을 사는 것이 나의 전략이라면, 내 포트폴리오에 저렴하지 않은 종목이 실수로라도 조금이라도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여러 헤지 전략을 써서 순도를 높이는 것이 유일한 방법론이라 믿습니다. 이렇게 단련된 강철 같은 전략은 여럿을 섞어 써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강도가 약한 전략은 섞어 봤자 불순물이 많아 더 탁해지고 무뎌지기 마련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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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불리오 위클리 : 투자 성공을 위한 비밀의 열쇠

투자 성공을 위한 비밀의 열쇠

거래의 신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투자가 혼마 무네히사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보는 캔들차트를 고안한 사람이고 오사카의 도지마 곡물거래소(堂島米市場)에서 쌀을 주로 거래했습니다. 혼마가 당시 거래할 시점의 도지마 곡물거래소는 곡물 현물(실물)뿐 아니라 근대적 선물거래 또한 왕성하게 이루어져 투자를 하기에는 당대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혼마는 쌀 거래를 통해 일본 최고의 거부가 되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주식투자로 최고의 거부가 된 것입니다. 혼마는 51세부터 30여 년간의 자신의 거래 비법을 매매일지를 통해 남겨 자손에게 물려주었는데요, 많은 투자법이 담겨 있으나 오늘은 다음 내용에 주목해 보고자 합니다.

농사와 투자는 뿌리가 같다.
노력하는 건 사람이나 농작물이 자라는 건 자연의 이치에 따르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고 하늘에 의탁하는 사람은 풍요로운 세상으로 들어갈 것이다.
손익보다 항상 마음이 먼저다.

당장의 손익보다 항상 마음과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인내심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에 치우치는 조급함, 탐욕, 군중심리, 자극적인 뉴스들은 모두 마음을 어지럽히는 요소들이며 성공 투자를 위해 심리적인 단련을 통해 없애야 하는 것들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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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록 대표의 시장에 대한 단상 - 2

지난주 화요일 시장의 단기 하락에 대한 이유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단기 급락에 대한 분석의 글)추가로 살펴보겠습니다.

해외에서도 하락에 대한 분석은 대동소이합니다만, 그 사이 여러가지 더 정확한 데이터들이 나오기도 하여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그간 S&P 기준으로의 가격 움직임을 본다면, 1월 26일 역대 최고치였던 2872.87 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4일간 -1.8% 정도의 작은 조정을 보였고 이후 급격한 하락 가속도로 고점 대비 불과 6일 만에 -7.8%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의 시장 관련 글을 썼던 시점입니다. 이후 1.74% 반등하기도 하였으나 다시 4% 이상 밀리기도 하여 현재는 지난주 글을 쓴 화요일 오후 시점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수준 (+0.27%)에 머물러 있습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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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불리오 위클리 : 금리 상승은 시장을 약세장으로 이끄는가?

금리 상승은 시장을 약세장으로 이끄는가?

안정적으로 올라가던 불리오 로직도 이번 하락장에서 큰 코를 다쳤습니다. 지난 8월의 전 고점까지 밀리며 보시다시피 차트가 망가졌습니다.

보통 이럴 때는 쉬쉬하겠지만, 사실 지금 같을 때에 투자에 참여하신 분들이 가장 걱정이 크시리라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믿고는 있지만, 눈앞의 모습에 압도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안 될지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더 불리오의 생각을 늘어놓고 싶습니다. 매월 매 분기 끝없이 돈을 벌어드리는 것은 저희 능력의 밖이겠지만, 돈 때문에 고민 중이실 때 옆에 있어드리며 전문성과 동시에 인간성을 조금이라도 더 제공해드리기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12월과 1월에 장이 너무 좋아 불리오를 가입하신 분들이 많은데 이 분들은 시작하자마자 손실이 나셔서 신뢰가 흔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뢰를 쌓을 틈이 없이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져 여러분의 소중한 자금이 마이너스가 났으니 우선 관리자로서 제 마음이 아프고 답답합니다. 기존 투자자분들도 놀라셨을 것 같은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무서운 폭주가 이뤄지던 1월에 투자를 공격적으로 더 늘렸다는 분들의 소식도 많아 더욱 송구스럽습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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