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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면! 불리오가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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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CEO's Letter

안녕하세요 불릴레오 여러분. 천영록 대표입니다.

작년 추석 인사를 드린 게 엊그제 같습니다. '탱크 같은 수익률을 추구하시는 여러분!'께 코스피 매도를 권유하고 나서 추석 인사차 드린 편지였습니다. 지난 1년 사이 코스피는 더 하락해 있는 것을 보니 신기한 마음도 듭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불리오는 미국 주식을 꾸준히 보유하고 있어 어제도 신고가를 넘어서는 장면을 여유롭게 음미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께 '이기는 펀드'를 장기 보유하는 체험을 드렸기를 바랍니다.

그때 적은 말씀을 다시 적어보겠습니다. "불리오를 운영하면서 초기에 이렇게 강세장을 만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긴 호흡으로 보면 10년에 한 번은 큰 하락장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하락장에서의 적절한 대처가 장기적인 수익률을 대다수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비관적인 관점으로 하락장을 마냥 기다리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시장의 흐름이 바뀌기 전까지 상승장의 수익률을 최대한 취해놔야 합니다. 본격적인 하락장이 오기까지 1년이 걸릴지 앞으로 5년이 더 걸릴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만, 위험을 인지하고 매 순간을 조심하며 동시에 쉬운 수익을 누적해둔다면,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져도 불리오 고객님께 득이 되도록 만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추석 직전에 국가적으로도 좋은 일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남북 간의 스킨쉽이 더 늘어난 점은 여러모로 전 국민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북한이라는 공간이 개방되는 것 외에는 성장의 동력을 찾기 힘듭니다.

한편,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며 사회적 혼란에 가까운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성장의 동력을 찾기 힘들어 발생하는 일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지난 1년 사이에도 사회는 참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일상화가 되기도 할 만큼 깊숙이 전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밝은 의의는 '많은 기회'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변화 속에는 항상 기회가 있으니까요. 한편 변화 속에는 항상 뒤처지는 사람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 언제보다 빠른 변화 속에서 대다수 대중은 기회보다 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고, 그런 점이 저에게도 큰 걱정입니다. 승자의 역사는 더 화려해질 것이고, 패자의 역사는 더 보편화할 것 같습니다. 양 측면을 냉정하게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의 집착인지 모르겠으나, 결국 답은 '투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의 가치가 점점 모호해지는 지금, 우리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자원의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는 수밖에 없지 않은가 합니다. 매일 매일 흘리는 땀만으로 우리의 운명이 결정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자원의 효율적 투입과 지렛대 효과를 이해하고 활용해야만 할 것입니다. 결국 많은 국민이 각자 풍족한 자원을 가지고 생산성을 고민하는 사회가 우리가 꿈꿀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가 아닌가 합니다.

불릴레오 분들의 대다수는 자신이 하는 일에서 성공과 성취감을 맛보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제 그 열정을 투자로 옮겨가는 중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쪼록 투자에서도 성공을 맛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번 추석 연휴 친지분들께 조금이라도 투자의 필요성을 설파해주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웃을 일이 넘쳐나는 즐거운 추석 되십시오!

대표이사 천영록 드림

레이 달리오 : "위기는 동일한 패턴으로 반복된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CEO
타임즈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08 금융위기를 예언한 위대한 투자자


레이 달리오(Raymond Dalio)를 지칭하는 수식어 들입니다. 1975년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를 설립하고 거시경제 분석에 기반해 자산을 운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위기에 강해 헤지펀드들의 수익률이 안 좋았던 2011년 홀로 2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로 등극합니다. 그가 수장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는 170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며 설립 이후 수익을 따졌을 때 전 세계 헤지펀드 중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위기 전문가인 그가 최근 "대규모 부채위기를 이해하는 템플릿"이라는 책을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책에서 그는 총 48번의 경제 위기를 분석하며 모든 위기에는 공통된 패턴과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번 주 위클리는 책에 담긴 내용에 관해 레이 달리오가 블룸버그 TV와 인터뷰한 내용을 요약정리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신흥국이 위기를 겪는 과정을 설명하고, 미국이 경제 위기의 7부 능선을 넘고 있다는 발언을 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아래는 레이 달리오가 바라보는 터키, 아르헨티나 그리고 다음 경제 위기에 대한 핵심 내용들입니다.
(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슈 PICK] 베트남 투자 전 꼭 알아야 할 점

베트남 펀드에 투자하고 계신가요?

혹시 베트남 증시는 잘 오르는데 펀드는 잘 안 오르고, 베트남 증시는 조금 내렸는데 내 펀드는 많이 내린 경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을 꼭 보셔야만 합니다.

시장의 돈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 2탄

MMF 순유출액, 결코 심상치 않은 수치

18년 6월~9월 MMF 순자산에서 8조 6천억 원이 순유출되었습니다. 카타르 국립은행(QNB)의 기초 자산으로 삼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부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MMF의 대량 환매 사태가 발생한 건데요. 이 8조 6천억이란 금액이 도대체 어느 수준인 건지, 얼마나 심각한지 과거 동기간 수치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중략)

시장에서 커다란 자금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자금은 무엇이고 어디로 이동하고 있을까요?
해답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불리오 3개월 무료 이용권 받기!

1차로 2개월간 목표했던 인원이 단 40시간만에 모두 채워졌습니다.
2차 진행 또한 약 일주일만에 마감되었습니다.

많은 성원에 힘입어 3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신규 고객, 기존 고객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지금 바로 신청해보세요!

1년에 한두번, 트레이딩 룸에선 곡소리가 난다

전문 투자자들인 트레이더들도, 보통의 개미 투자자들도, 주기적으로 아주 큰 손실을 입습니다. 이런 위기가 뒤집어보면 엄청난 기회이기도 합니다. 뛰어난 트레이더는 이 위기를 피해 대단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죠. 일반 투자자는 여기서 무엇을 배워가야 할까요?

9월 리밸런싱 리포트가 발행되었습니다.

2018년 9월 불리오 리밸런싱 리포트가 발행되었습니다.

[2017년 1월~현재 실 투자 누적 성과, 일반펀드, 세후 기준]

매운맛: +12.84%
약간매운맛: +9.66%
순한맛: +6.31%

우리는 역사 속에 반복되는 현상을 찾아 아주 긴 관점을 진득하게 유지해 가고자 합니다. 지루해 보일지 몰라도, 장기투자는 필승해야만 하는 싸움이라 실수의 여지가 용납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고객과 함께 가장 먼 길을 가장 안전하게 걸어가고자 합니다.

- 9월 리포트 발췌 -

아울러 최근 이슈된 일부 증권사 MMF 이슈에 대한 분석도 함께 포함되었습니다.

9월부터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의 퇴직연금용 포트폴리오도 함께 제공됩니다.

감사합니다.
불리오 드림

천영록 대표가 들려주는 "연금저축의 당혹스러운 진실"

세액 공제, 투자 수익에 대해 비과세, 복리 효과 극대화, 매매 수수료 무료
이렇게 합산하여 연 20~30% 수익을 낼 수 있다면 반드시 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 정답이 바로 연금저축펀드입니다.

저희는 불릴레오분들이 연금저축 가입한다고, 혹은 이전한다고 아무런 득이 되는 것도 없습니다.
따라서 연금저축을 하시든 안하시든 사실 상관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계속 강조하는 것일까요?
고객분이 이걸 더 하신다고 저희에게 단 돈 10원도 떨어지지 않는데 왜 이걸 하고 있을까요?

증권사, 은행 등과 이해관계 없이 반드시 투자자에게만 유리한 상품을 객관적으로 추천하자는 저희의 목표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산 10억 미만이시면서 당분간 꾸준히 소득이 발생하는 분에게는 이보다 더 유리한 조건의 상품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추천을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추천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연봉 2,500만 원 수준으로 세액 공제를 충분히 받기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오히려 비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불리오 카카오톡을 찾아주시고,

자세한 내용은 천영록 대표의 유튜브 강의를 퍼왔으니 한 번 들어보세요.

불리오 퇴직연금(IRP형, DC형)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신규 출시!

불리오 퇴직연금(IRP형, DC형)의 투자 가능 금융기관에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이 추가됩니다!(8/31 예정)

"IRP가 우리은행에 있는데 투자할 수 있나요?"
"회사에서 퇴직연금을 신한은행에 적립하고 있는데 불리오를 따라하고 싶어요."
불릴레오 분들께서 위와 같은 말씀을 수없이 주셨죠...
이처럼 보유하신 퇴직연금을 걱정하시는 모습을 보며 항상 송구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이번 8월 31일부터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에 시중 은행들이 추가됩니다.
당연히 기존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 모두 이용 가능하시고요.

※ 미리 귀띔을 드리면, 이번 9월 리포트에는 미세한 차이지만 알고리즘의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 업데이트와 은행의 펀드 추가 덕분에 퇴직연금 서비스를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불리오 이용 고객은 누구나 추가금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기존 고객이나 신규 고객이나 누구나 불리오 이용권 하나로 위의 모든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8/31 저녁부터 불리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됩니다!

미국 증시,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증시가 어마어마한 강세장을 이어가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500개 대형 기업들의 주가를 나타내는 S&P 500 지수는 장중 최고치인 2,873.08포인트를 기록하고 2,862.9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아래는 Financial Times에서 조사한 S&P 500 지수의 과거 강세장의 기간과 상승 폭을 나타내는 자료입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강세장이 1990년에 있었던 113개월의 강세장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강세장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언론에선 보통 주가가 20% 정도 상승한 상태를 이어가며 상승 도중 20% 이상의 하락을 보이지 않을 때를 '강세장'으로 정의하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정도면 큰 이견이 없는 강세장의 정의로 사용할 만하다 생각합니다. 오늘은 전일 미국 증시가 역사상 가장 긴 강세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미국 증시 홍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블룸버그 통신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면 최근의 강세장보다 1987년부터 2000년까지 있었던 강세장이 훨씬 긴 강세장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강세장을 정의하는 방식에 따라 그 기간과 폭이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 상승장이 끝났다는 신호가 없는 만큼 최근의 강세장은 역사적으로도 가장 긴 수준의 강세장을 이어 오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불리오가 보유한 미국 주식 인덱스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과정을 확인해보세요!

[PPSS]억대 연봉의 트레이더, ‘천억 모으기’에 도전하다: 불리오 천영록 대표 인터뷰

천영록 대표가 트레이더를 그만두고 창업을 한 이유, 돈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투자는 어떤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알려드립니다.

터키에서 사면 명품 가방이 30% 할인을?

한 나라의 화폐와 외국 화폐와의 교환 비율을 '환율'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미국의 달러를 기준으로 표시되며 우리가 흔히 확인하는 '원 달러 환율'이란 '1달러를 사기 위해 얼마만큼의 원화가 필요하느냐'를 표기한 것입니다.

한 주간 가장 떠들썩하게 신문의 경제면을 달군 이슈는 '터키 리라화 폭락'이었습니다. 위기를 겪고 있을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다른 나라의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보통 여행을 가기 좋아졌겠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급격한 화폐의 가치 하락은 해외 상품 구매자에겐 바겐세일 찬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정말로 할인 중일까?

예 어느 정도는 실제로 할인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샤넬의 인기 모델인 Classic Chanel Camera Case Bag은 환율의 큰 하락 이전에 18,500리라(430만 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지난 3주간 달러 대비 리라화 가치가 27%나 폭락하며 316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의 기회가 생겼다고 합니다. 터키 화폐인 리라의 가치는 하락하고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는 그렇지 않음으로써 자연스럽게 할인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급하게 터키 구매대행 등을 통해 명품 구매를 시도하시는 분들에겐 아쉬운 소식도 있습니다. 루이비통, 샤넬 등 기업들이 밀려드는 구매 수요를 확인하고 현지에서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구매대행을 사칭한 사기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하니 실제 구매를 하시려면 많은 주의와 고려가 필요하실 듯합니다.

터키는 왜 위기를 겪고 있나?

지금 발생하는 터키의 위기 상황은 미국과의 무역 전쟁이 촉발하였지만 이미 누적된 경상수지 적자와 대외 채무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정책적인 판단 미스도 있었습니다. 경상수지 적자를 완화하기 위한 경제를 다소 둔화시키는 정책을 사용하는 대신에 확장적 정책을 사용하여 수입을 급증하게끔 하였고 이것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경상수지란?

경상수지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경상거래에서 외국에서 벌어들인 돈과 외국에 지불한 돈의 차이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상품과 서비스를 외국에 팔고 사는 거래(상품 및 서비스 수지)와 외국에 투자한 대가로 받아들이는 배당, 이자 등의 소득(소득수지), 그리고 무상거래 중에서 자본거래의 성격을 지니지 않은 경상이전거래(경상이전수지)로 구성되어 있다. 외국에서 벌어들인 돈과 지불한 돈이 일치하는 경우(경상수지균형)는 흔치 않다. 대개의 경우 벌어들인 돈이 지출한 돈보다 크거나(경상수지흑자), 벌어들인 돈이 지출한 돈보다 적은 경우(경상수지적자)이다. 경상수지적자는 결국 국내에서 생산한 소득보다 지출이 크다는 의미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경상수지 - 수출과 수입의 균형 (경제학 주요개념)
수출도 잘 되지 않는데 수입은 늘렸고(버는 돈도 없는데 돈은 많이 썼고) 돈은 풀었으니 물가는 오르고, 곳간은 비었는데 갚아야 할 돈은 많고. 이것이 현재 터키의 모습입니다. 무역 전쟁은 여기에 살짝 불씨를 당겨 준 것에 불과합니다. 아래(혹은 글 상단의) 환율 차트를 보시면 최근의 위기 상황 이전에 이미 리라화는 상당한 가치 하락 상태를 이어오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급격한 환율 변화와 추가 위기 가능성?

급격한 환율의 변화는 눈 깜짝할 사이에 한 나라를 위기로 이끌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과거 IMF 사태에서 많은 국민들이 고통받았던 사례를 분명하게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97년 말 800~900원대를 오가던 환율이 불과 수개월 만에 두 배가 넘는 1,850원까지 치솟으며 많은 기업들이 도산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그때의 위기를 교훈 삼아 약 4,000억 달러(약 440조 원)가 넘는 외환을 보유하고 있으니 '외환'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는 국내 금융위기의 가능성은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원문을 확인해보세요!

'신과 함께' 펀드 투자를?

주의 : 이번 주 위클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신과 함께'라는 영화가 73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마동석(성주신 역)'의 투자에 대한 이야기로 재미를 주었습니다.

성주신 : 가정에서 모시는 신의 하나. 집의 건물을 수호하며 가신(家神) 가운데 맨 윗자리를 차지한다. 모든 집에 하나씩 다 있다고 한다 - 출처 : 나무위키

전직 저승 차사였던 성주신은 현동이 가족을 돌보며 자신을 잡으러 온 저승 차사인 해원맥과 덕춘에게 그들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또 성주신은 가족의 미래를 위해 재개발 보상금으로 받은 돈을 펀드에 투자해 주가지수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그런데 웬 신들의 이야기에 '투자'이야기가 들어갔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무비와치의 인터뷰에 의하면 바로 신과 함께를 만든 김용화 감독의 투자에 대한 관심과 경험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용화 감독은 상장회사인 '덱스터 스튜디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데요,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하며 겪은 경험이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었다고 합니다.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주식시장에 '상장'까지 한다는 것은 보통 투자자나 기업인으로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일이기에 투자에 대한 견문을 확연히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는 또한 인터뷰에서 가슴 아픈 기억도 털어놓았습니다. 과거의 큰 투자 실패 경험도 투자 이야기를 펼치는 데 기여했다고 합니다. 그는 일전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큰 인센티브를 받고 중국 증시에 투자했다가 일 년여 만에 -70%에 가까운 손해를 보고 투자를 마무리한 경험이 있다고 하네요.

영화 속 성주신의 투자 이야기의 상당 부분은 김용화 감독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성주신은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김용화 감독의 실제 투자 경험을 투영했다면 어땠을까요? (실은 김용화 감독의 실제 투자 경험이지만) 그의 인터뷰를 통해 추정한 투자 타이밍을 살펴보았습니다.
(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신과 함께2의 펀드 투자 사례가 실전에서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세요!

불리오 8월 리밸런싱 리포트가 도착하였습니다.

예년보다 한낮의 작렬하는 태양이 뜨겁습니다. 무더위 속에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불리오의 천영록 대표입니다.

작년에 수익률에 기여를 많이 했던 일본 주가지수가 올해에는 엇박자를 타서 마음이 상합니다. 사면 빠지고, 팔면 가파르게 오르니 시간이 지나서 보면 아무것도 안하느니만 못했다고 저도 모르게 푸념하게 됩니다. 원칙을 따르다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려니 하지만 몇회 연속으로 어긋나니 마음으론 야속합니다. 더욱이 펀드를 교체해야 하는 여러분의 수고까지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입니다. 작년이 글로벌 로테이션 전략의 아주 좋은 사례였다면, 올해는 글로벌 로테이션 전략의 가장 안 좋은 사례를 경험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상승장에 변동성이 커지며 오르거니 빠지거니 할 때 일부 수익을 포기해야 하는 경험 말입니다.

한편, 이런 수익 구조 자체가 글로벌 로테이션 전략의 특징이라고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삐쭉삐쭉한 시장 고점에서는 아쉬움이 많아지지만, 시장이 하강하기 시작할 땐 비교할 수 없을만큼 안정성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상승하는 시장에 자산을 담아둠으로써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코스닥이 6월에 -7%, 7월에 -6% 가량 하락하여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큽니다. 상해종합지수도 6월에 -8% 하락한 이후 재반등을 못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고점에서 -20% 하락한 수준입니다. 최근 뜨거웠던 베트남 지수도 4달만에 -25% 하락을 하며 개인투자자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기고 있습니다.

이런 신흥국 투자는 제때 들어가서 제때 챙기고 나오지 못한다면 수익이 되지 않습니다. 일시적인 높은 수익률 그 자체로는 아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한정 기다리며 투자하는 것이 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투자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이 '제 때'를 맞춰 투자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때를 조금이라도 더 맞추기 위한 강력한 원칙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경거망동을 하다가 손실을 보고 지치게 되기 쉽상이죠. 그러니 원칙을 따른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원칙이 설령 나쁜 원칙이더라도, 최소한 경거망동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며, 하물며 좋은 원칙이라면, 수없이 많은 고민을 줄여주게 되고 장기적인 수익을 얻게 됩니다.

저희는 미래를 알지 못합니다. 몇몇 지수들이 언제 왜 빠지는지를 헤아릴 수도 없고, 반대로, 오르는 지수들이 왜 오르는지를 정확히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심하게 얘기하면 이런 가격 움직임의 대다수는 '운의 영역'입니다. 우연히 이번달에는 미국 시장이 상승을 지속했습니다. 이렇게 강세장이 강세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70% 언저리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70%의 확률이라는 것은 장기적으로 많은 수를 반복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불리오는 작년 12개월 중 11개월 수익이 났고, 올해는 7개월 중 3개월간 수익이 났습니다. 저희의 능력은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양질의 수익을 던져줄 때 여러분의 계좌에 담아드리기 위한 통계적인 행동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번달은 시장이 우연히 수익을 주었습니다만, 다음달 수익은 '확률' 외에는 예상할 수 없습니다. 그저 반복하면 수익이 쌓여갈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있습니다.

남은 하반기에는 그래도 운이 조금 더 따라주어 많은 불릴레오 분들이 함께 기뻐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매주 발행하는 블로그 글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금 이야기#2 투자자산으로서의 '금'

안녕하세요 불리오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불리오의 주요 투자자산 중 하나인 '글로벌 리츠(Global REIT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서 글로벌 리츠가 최근 투자자들에게 '무역전쟁에 대한 방어적인 투자 옵션'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전통적인 투자 위험에 대한 방어 수단인 '금'은 요즘 어찌 된 것이냐고 질문을 주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는 투자자산으로서의 '금'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일전에 위클리를 통해 '금의 역사와 성격'을 주제로 금에 대한 소개와 쓰임, 역사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여기서 금이 어떻게 안전자산이 되었을까에 대한 이유를 간략하게 소개 드렸는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금은 오랜 기간 투자자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수익의 원천으로 기능해 왔습니다.

둘째, 금은 일반적으로 다른 주요 투자자산(주식, 채권 등)과 금은 경기 확장 국면에서도 침체 국면에서도 낮은 상관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셋째, 금은 표준화된 거래 기준을 통해 다른 금융자산처럼 빠르게 현금화 혹은 다른 자산으로의 교환이 가능합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7/18 불리오 위클리 : 글로벌 부동산 투자!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불리오입니다.

불리오는 글로벌 전 지역에 걸쳐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방법론을 제시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다양한 자산 중 ‘글로벌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전 리포트에서도 짧게 소개를 드렸지만 오늘 위클리에서 조금이나마 더 상세한 설명을 통해 투자자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불리오는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기 위해 한화자산운용에서 운용 중인 글로벌 부동산 펀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펀드는 리츠(REITs) 자산 및 부동산 관련 주식에 투자합니다.

부동산 주식은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을 주 업으로 하는 회사들이 상장되어 있는 것이라고 쉽게 상상이 가능한데 리츠(REITs)라는 단어,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은데 약간은 생소합니다. 리츠란 Real Estate Investment Trust의 약자로서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등의 자산에 투자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투자의 한 방식입니다.

리츠와 부동산 주식에선 정기적인 배당 소득이 발생합니다. 여기에 더해 두 자산 모두 주식시장에 상장이 되어 있기에 시의 적절하게 잘 운용하면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치 채권과도 같이 정기적인 이자(배당)가 발생하면서 주식처럼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있으니 두 자산 모두의 속성을 갖고 있는 복합 금융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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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불리오 위클리 : 무역전쟁의 영향

경제지 전면에 '무역 전쟁’ '트럼프의 선전포고' 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 관련 기사들이 특필되고 있습니다. 무역 분쟁은 과거에도 꾸준히 있어 온 이슈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지닌 두 국가의 분쟁으로 언론에 유난히 많이 오르내리는 듯합니다.

항상 불리오는 금융시장의 이벤트를 멀리하자는 원칙을 고수해 왔습니다. 이벤트를 투자 전략과 투자 판단으로 연결해 투자하는 행위는 성공 확률도 높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방법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무역전쟁을 둘러싼 과도한 우려들이 있기에 무역전쟁의 실질적 영향을 가늠하여 투자자분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미중 무역전쟁은 작년 8월 중국의 지적 재산권 침해에 대응하는 미국의 반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올해 3월 미국의 관세 부과 등의 조치가 실제로 이루어지며 분쟁이 본격 궤도에 올랐죠. 중간중간 난타전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미국은 <중국 제조 2025>를 집중 겨냥해 중국 대형 모바일 업체인 ZTE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 미국 첨단 기술기업에 대한 M&A 금지 등을 시행하였고 중국은 미국 마이크론 반도체의 중국 내 영업 금지, 1,200조 원 규모의 미국 국채 매각 등으로 반격했습니다.

*중국 제조 2025 : 2015년 중국 국무원이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발표한 산업 고도화 전략
양국의 제재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 중 본격적인 신호탄은 미국이 쏘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6일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하였고, 7월 10일 추가로 2000억 달러 규모의 수입상품에 10%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를 시작점으로 여러 분석 기관들은 무역전쟁이 본격적인 전면전으로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있는 듯합니다.

많은 언론들이 전쟁이다, 대비해야 한다. 등 많은 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게 심각한 것일까요? 먼저, 무역전쟁의 주요 주체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규모와 관세 부과의 대상이 되는 교역량의 규모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2017년 기준 미국의 GDP는 한화로 약 2경 1천조 원, 중국의 GDP는 약 1경 3천조 원입니다. 미국의 수출은 약 1,600조 원, 중국의 수출은 약 2,300조 원입니다. 미국의 대중 수출액은 약 170조 원, 중국의 대미 수출액은 약 480조 원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무역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한눈에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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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불리오 리밸런싱 리포트가 도착하였습니다.

며칠 전, 대한민국과 독일의 월드컵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추가시간을 남겨놓고 믿을 수 없는 2골을 뽑아내며 대한민국 팀이 승리하였습니다. 세계 1위의 독일 축구팀을 멋지게 꺾는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함께 전율하였습니다. 많은 시사점이 있었겠지만, 저희는 승부의 세계에서 이뤄지는 '베팅'에 대해 함께 곱씹어보면 어떨까 합니다.


마지막 순간 독일의 수비가 완전히 무너진 까닭은 무엇일까요. 독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미 조별 리그 1승 1패의 상황에서 3번째 경기를 무승부로 끝내면 16강 탈락이 확실시되었겠지요. 대패하건, 무승부로 끝나건, 결과는 똑같은 '대망신'이었습니다. 무조건 이기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대패할 리스크'를 짊어지고 수비수를 모두 공격수로 교체하고 골키퍼마저 골을 넣으러 달려나가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90%의 확률로 역습당해 패배할지언정, 골을 넣을 가능성 10%에 베팅을 해야 하는 것이, 그 나름 합리적인 선택지가 되어버린 셈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이런 순간들이 오게 마련입니다. 'A'라는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는 모든 상황이 '패배'인 경우가 옵니다. 이런 일이 없기를 원하지만, 긴급한 병원비를 마련해야 하는 사람이 일주일간 천만 원을 마련하지 못하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절박한 처지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돈을 마련하지 못하는 것과 900만 원을 마련하는 것과 결과적인 차이가 없어집니다. 독일에겐 무승부와 패배가 동일한 조별 리그 탈락의 결과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혹자들은 이미 극한의 불리한 처지를 뒤바꾸기 위해 카지노에 가서 도박하는 심정으로 무모한 베팅을 하기도 합니다. 그 길 외에는 생존의 길이 없기 때문이죠.


노후를 준비하는 재무설계에서의 성공과 실패도 종종 이런 기준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퇴직 후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선 최소한 5% 정도의 장기 수익률을 얻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이라면, 5% 이하의 수익률은 그 자체로 실패일 수 있습니다. 연수익률이 결과적으로 -20%이든 +2%이든 어차피 노후에 직업을 따로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죠. 두 경우 모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재무설계의 실패’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런 목표(Goal)를 분명하게 정의하고, 그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할 '미달성 (downside)' 리스크를 각자의 삶에서 규정하고, 구체적으로 줄여나가는 전략을 짜야 할 것입니다.


어디 노후뿐이겠으며 금전적인 목표뿐이겠습니까.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그 목적을 달성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투자를 통해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초과 수익을 얻을 가능성’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미달성 가능성’을 더 큰 폭으로 줄여줄 수 있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결국 우리가 원하는 건 구체적 ‘목표’의 달성이니까 말입니다.


한편, 너무나 많은 분이 '독일 같은 상황'에 도달하지 않았음에도 무모한 베팅을 하기도 합니다. 아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회가 존재함에도 마음이 조급해져서 위험한 투자 대상에 전 재산을 몰아넣기도 하고, 막대한 레버리지를 투입하기도 합니다. 패배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자신을 몰아갑니다. 수비수를 모두 공격수로 돌리듯 투자하여 허탈할 정도로 쉽게 재산을 잃습니다. 돌이켜보면 베팅할 ‘때’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투자에는 다 ‘때’가 있습니다. 어떨 땐 과감하게 공격하여야 하고 어떨 땐 수비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최근 신흥국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이 많이 불안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쩌면 투자를 줄여야 할 ‘때’가 거의 다 다가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투자를 유지할 때입니다. 시장의 변곡점이 온다면 불리오가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여 여러분께 투자대상의 변화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이사 천영록 드림

6/27 불리오 위클리 : 노후자금 재테크에 대한 고민들

얼마 전에 한 금융사 전무님을 뵈었는데요, 사석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제 은퇴가 1년 남았는데, 노후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최근 재테크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금융회사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신 임원분마저도 평생 재테크에 신경을 못 쓰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이러니합니다만, 결국 그게 우리 모두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베이비 부머 세대의 대표주자 58년 개띠, 59년 돼지띠 분들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사실 은퇴 연령기까지 회사에 다니신 분들도 많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조기 은퇴가 더 많아지겠죠. 은퇴를 맞이하면 부동산 투자로 임대 소득을 얻으실 수 있는 분 등 일부 고소득자 분들을 제외하고는 한정적인 현금흐름에 대한 고민이 많으십니다. 설령 현금흐름이 제법 준비되어 있다 하더라도 몸이라도 아프면 병원비로 쑥 빠지고, 경조사비로 쑥 빠지고, 자식 학비, 결혼 준비금 등등…. 생각지 못한 지출이 만만치 않죠.

그뿐만 아니라 쉬는 것이 영 익숙지 않고 불편한 분들도 많으십니다. 퇴직금이 들어온 이후에 그 돈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것도 고역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은퇴 준비 여부에 따라 자식들에게 무형의 부담이 전가될까 걱정도 많이 하십니다. 제 기준에선 자식에게 너무 많이 퍼주고 사신 게 아닐까 싶은데도 말입니다. 그 부담이 걱정되어 어쩔 수 없이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분들도 많이 뵈었습니다. 결국 은퇴자분들은 새로운 노동을 찾아 다시 구직자로 돌아서고, 실상 진정한 은퇴는 이뤄지지 않고 있지요. 요새 택시를 타면 택시 운전을 갓 시작한 노인분들이 정말 많으시죠. 평생직장이 정말 절실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현실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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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꾸준히 돈을 못 버는 이유 - 2편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심리를 엿보는 이솝우화의 한 일화를 소개합니다.

고양이가 수탉을 잡아먹기 위해 수탉의 목을 짓눌렀다. 고양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빠진 수탉은 애절하게 말했다. “저는 잘못한 게 없는데 왜 잡아먹으려 하는 거죠?” 고양이는 그럴듯한 이유가 필요했다. “너는 한밤중에 시끄럽게 울어대잖아. 너는 사람들의 잠을 깨우는 귀찮은 존재야.” 그러자 수탉이 해명했다. “사람들이 일하러 나가야 하는 시간을 알려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수탉을 잡아먹기 위해 다른 핑계를 댔다. “너는 달걀도 못 낳으면서 모이만 축내는 쓸모없는 존재야.” 그러자 수탉이 다시 해명했다. “제가 모이를 먹는 이유는 주인에게 봉사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가 몸이 튼튼해야만 암탉들이 알도 낳고 병아리도 태어날 수 있으니까요.” 고양이는 더 이상 수탉을 잡아먹어야 하는 이유를 댈 수 없었다. “그래? 그렇다고 해도 내가 굶을 수는 없으니까.” 고양이는 말을 마치자마자 수탉을 잡아먹었다.

애초부터 수탉을 잡아먹으려고 결심한 고양이에게는 어떠한 논리적인 이유도 받아들여 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소위 답정너 (답이 정해진 너)이죠.
즉, 신념, 이익, 감정에 부합하는 정보만 받아들이고 그에 부합하지 않는 정보는 외면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우리는 친구, 애인, 배우자, 아기, 선생님, 상사, 부하, 정치인, 그리고 세일즈맨 등 주변 사람들에게서 이런 모습을 정말 많이 목격합니다. 이를 심리학 용어로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확증 편향은 무엇보다도 투자의 세계에서 매우 뚜렷하게 관찰됩니다. 투자한 순간 그 대상과 사랑에 빠져버렸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대상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합리화는 정말 눈물겹습니다. 이미 사랑하기로 했는데 모든 논리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공포에 휩싸인 투자자는 폭락을 주장하는 정보만 믿고, 욕심에 가득 찬 투자자는 폭등을 주장하는 정보만 믿는다.

투자자 중 초보와 고수를 나누는 결정적인 차이 중 하나는 바로 “공포심과 욕심의 절제”입니다. 개미(개인 투자자)는 주가가 혹은 주식시장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여러 가지 무서운 이야기들을 귀신같이 찾아냅니다. 특히 사랑하는 주식을 다 팔아 버렸을 때 그렇습니다.
마치 헤어진 애인이 마음에 안 들었던 이유를 언제든지 수백 가지 나열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앞으로 무역전쟁, 금리 인상, 채권자금이탈, 바이오 폭락, 북핵 문제, 트럼프 문제 등등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을 찾아내어 본인의 확증 편향을 강화합니다.

반대로 시장이 상승한다고 믿을 때는 더욱 심합니다. 현재의 애인이 운명의 그 사람이었다는 이유를 전화번호 뒷자리가 비슷하다는 점에서부터 찾듯이, 우리는 증거를 수집하고 나열합니다. 주위에서 아무리 말려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좋은 이야기와 나쁜 이야기를 함께 들어도 나쁜 이야기는 접수조차 되지 않습니다.
결국 그렇게 편향에 휩싸인 자신이 찾고 탐독한 정보는 본인의 결론이나 취향을 강화하는데 쓰이며 냉정한 판단을 방해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반대의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조금이라도 대비할 수 없게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확증 편향은 앞으로 다가올 중요한 베팅에서 과도한 확신 때문에 눈앞을 흐리게 만듭니다.

투자에서도 이런 과도한 편향적 사고는 장기적 투자 실패를 초래합니다. 결국 확증 편향은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를 해봤자 돈을 못 번다”라는 자포자기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됩니다. 개인 투자자라서 돈을 못 벌 이유는 없는데도 말입니다. 끝없이 반복되는 확증 편향에 휩싸여 매번 극단적인 기대감과 그로 인한 극단적인 좌절감을 맛보는 것입니다. 결국 편향에서의 탈출이 투자의 시작과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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