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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새내기들이여, 건대입구로 오라!'

대학교 갓 들어갔을때가 제일 이쁘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순수하고 열정적인 분들이 바로 대학교 새내기 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그런 새내기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맛집!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새내기들이여, 건대입구로 오라!' 라는 주제로 들고 왔습니다~
새내기분들 오늘은 신나게 먹으러 가실 준비 되셨나요?
렛츠고~!
발행호 466 호
2016.03.09
새내기들이여, 건대입구로 오라!
새내기들이여, 건대입구로 오라!
글 유지상(음식칼럼니스트) 사진 박은경

‘새내기!’ 듣기만 해도 가슴 뛰는 단어다. 방금 언 땅을 뚫고 나온 새싹처럼 어리둥절한 풋풋함이 가득하다. 새내기란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대학가에선 더욱 그렇다. 입시지옥으로부터 벗어난 해방감의 만끽. 취업전쟁이 기다리고 있는 살벌한 현실을 깨닫기 전까지는 한동안 푹 빠져 지낼 수 있다. ‘학주’의 레이더망을 피해야만 했던 음주와 흡연, 그리고 부모님의 눈치를 보면서 했던 이성교제도 ‘이젠 나도 대학생’이란 우쭐거림으로 당당하게 맞서볼 수 있다. 이 역시 ‘대학생활은 끝나지 않은 학습 과정의 중간선상’임을 깨닫기 전까지지만 말이다. 그래도 어수룩한 신출내기의 좌충우돌은, 덜컹거리며 막 출발한 롤러코스터의 급강하처럼 이후에 벌어질 일들에 대한 긴장감과 더불어 묘한 기대감을 준다. 3월의 대학가는 10년 전, 20년 전, 그리고 작년에 그랬던 것처럼 새내기가 들어오는 2016년 역시 그렇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건대입구. 건국대학교 교정에서 불어오는 파릇파릇한 새내기의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에 몸을 실은 타 대학 새내기까지 가세해 가장 핫(Hot)한 대학가 명소로 부상 중이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학가를 대표하던 지역은 이대입구, 신촌, 홍대입구, 대학로 등이었다. 하지만 이들 지역은 갈 곳 없는 직장인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개성 있는 젊음의 거리’가 ‘무개성 무정체성의 거리’로 바뀐 지 오래다. 하지만 건대입구는 거꾸로 역행하며 ‘무개성’에서 벗어나 젊음이 용솟음치는 청춘해방구로 변신 중이다.
건대입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커먼그라운드

소녀방앗간 커먼그라운드점
그 중심에 컨테이너로 만든 대형 건축물이 있다. 지난해 성수동 공장지역의 택시차고지에 들어선 ‘커먼그라운드’ 얘기다. 복합쇼핑몰을 표방하는 이 건물은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 항구의 컨테이너 야적장 형태의 독특한 외형을 갖췄다. 게다가 새 파란색으로 도색해 신선함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잡아버렸다. 굳이 약속 장소가 건대입구이어야 할 이유가 없었던 젊은이들에게 약속 장소를 꼭 찍어서 건대입구로 우길 이유가 생긴 것이다. 그에 앞서 스타시티와 롯데백화점이 들어서고 양꼬치 거리까지 형성되면서, 건대입구는 젊은이들이 마음껏 골라서 먹고 입고 놀 수 있는 온전한 대학상권으로 변신하게 된 것이다.
건대입구 고급레스토랑 가운데 하나인 르 빠니에 블루
건대입구의 특징은 공존이다. 과거와 현재, 고급과 보통이 더불어 존재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먹거리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건대입구역 1번 출구 뒤쪽 ‘건대 맛의 거리’엔 저가의 치맥과 고깃집들이 주종을 이룬다.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 주변으론 깔끔하고 값비싼 고급레스토랑들이 포진하고 있다. 건대 정문 대각선 쪽으론 중국동포들이 내놓은 서민 먹거리 양꼬치구이의 유혹이 있다. 그 옆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엔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푸드트럭과 미니숍의 아기자기한 먹거리들이 풍성하다. 건대입구 역시 다른 대학가처럼 중심지나 대로변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어 아쉬운 점이 없지 않다. 그렇더라도 젊음의 튼실한 다리로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만 걸으면 발길에 툭툭 걸리는 오래된 명가 맛집이 있어 큰 위안이 된다.
(글이길어생략하였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cheongsachorong/newest/choBoard/view.kto?instanceId=35&id=426316&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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