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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한 달

- 전시 호평 속 관람객 증가…전국서 단체예약 쇄도
- 벤처마이닝페스티벌․수출상담회 등 성과도 가시화

‘FUTURES(미래들)’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 한 달을 지나면서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7회째인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www.gdb.or.kr)에는 해외 참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번 전시는 영국, 이탈리아, 미국, 베트남 등 34개국 800여 디자이너와 기업에서 1,288개 아이템을 선보였다.
※ 비즈니스라운지의 해외 초청 바이어를 포함하면 참가국은 47개 국가임.

관람객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추석을 전후한 긴 연휴 동안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 외지 관람객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로 줄을 이었다. 특히, ‘FUTURES(미래들)’을 주제로 한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라이프스타일 등에 대한 전시가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관을 찾은 이모씨(36, 여, 서울 동부이촌동)은 “올해 디자인비엔날레 전시는 볼거리도 많고,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 서울에서 열렸다면 ‘대박감’인데, 아쉽다”고 말했다.

또, 강 모씨(42, 전남 나주)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가 올 미래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인상 깊었다”면서 “많은 국내외 전시회를 봤지만, 이번 전시회는 돈이 아깝지 않았다.”고도 했다.

전국에서 단체관람도 줄을 잇고 있다. 인하대, 경기과학기술대, 부산 동서대, 대구 정화여고, 경남 삼천포여중, 여수 삼일중 등이 다녀간 데 이어 긴 연휴가 끝나는 10일부터 단체 관람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양여대, 살레시오고를 비롯해 광주예고, 전북 고창여고, 경북 보문고, 상일여고, 목포 영흥중 등 100여 개의 학교, 단체 등에서 예약을 마쳤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은 20여 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실직적인 경제적 성과 창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달 14일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에서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지역 13개 기업이 3천만 불 규모의 수출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이밖에 참가기업들도 2,030여만 불 규모의 해외 수출 계약을 진행하는 등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역기업 수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알짜배기’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4일까지 2일간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에서 ‘벤처 마이닝 페스티벌’도 화제를 모았다.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비롯해 투스팍 등 10여 개의 글로벌 투자자, 한국벤처기업, 산업은행 등 50여 기관투자자, 50여 개의 창투사, 100여 기업투자자, 100여 엔젤투자자 등 300여 투자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계자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국제화 △대중화 △산업화라는 큰 틀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그동안 디자인 비엔날레는 주로 문화적인 관점에서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담론을 제시해 왔다면, 올해는 산업적인 측면과, 실질적인 생활측면에서의 디자인의 역할을 제시하고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FUTURES(미래들)’이란 주제 아래 4개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 △특별프로젝트 △이벤트 등이 오는 10월 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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